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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맛집으로 유명한 이재모피자 남포동점을 다녀왔습니다. 

 

저번에는 서면 이재모 피자집을 토요일에 가서 엄청난 대기를 한 후에 피자를 먹었었는데요.

 

이번에는 주중에 찾아가고 또 오픈시간에 맞추어가서 대기줄 없이 바로 입장하여 피자를 먹고 왔습니다. 

주차는 이재모 피자집 바로 아래에도 유료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주차 공간이 좁아서 입출차의 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으로 보였습니다. 

 

저희는 용두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공영주차장이라 자리도 넓고 요금도 나름 합리적이라 괜찮았습니다. 

 

물론 주말에는 용두산 공영주차장도 남포동으로 관광 오는 사람이 많아서 주차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용두산 공영주차장에서 이재모 피자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로 찾아가는데 어렵지 않았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픈에 오후 9시 30분까지입니다. 

 

라스트오더는 8시 30분이네요.

 

저희는 아들의 축구 수업이 토요일에 있어서 시간이 일요일 밖에 나지 않는데 이재모 피자가 일요일에 쉬어서 쉽게 찾아올 수가 없었습니다.

 

아내의 이재모 피자를 먹겠다는 불타는 먹방 열정에 이번에는 아예 하루 연차를 내고 아들은 학교보내고 이렇게 남포동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주중에 오픈런까지 하여 도착하니 한적한 홀 모습을 불 수가 있네요. 

 

물론 저희가 먹고 나올 때쯤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니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매장도 넓고 테이블 회전율도 높을 텐데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일까요?

피클과 탄산음료는 셀프로 담아 오면 됩니다. 

 

탄산음료는 주문하면 조금 큰 컵을 가져다주는데 리필이 되지는 않네요.

 

손님 입장에서는 리필이 되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영업하는 곳의 입장에서는 금액적인 면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음료 리필을 위해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부딪치거나 음료를 흘리는 등의 뒤처리하는 것이 쉽지 않아 선택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가능하고 주문 후 바로 아래의 카드 단말기에서 결제까지 할 수 있습니다. 

갈릭소스도 주문하였는데요.

 

치즈가 듬뿍 든 피자에 갈릭소스는 환상의 조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피자의 비주얼이 정말 끝내줍니다. 

길쭉하게 늘어나는 치즈가 보는 것만으로도 탱글한 이재모 피자 맛을 다시 생각나게 하네요.

오븐치즈스파게티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역시 치즈가 듬뿍 올려 저 있어서 치즈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자를 배불리 먹고 한 조각 남은 피자는 포장을 해서 들고 나왔습니다. 

 

나올 때 보니 이재모 피자 집 건너편에 이재모 피자를 포장만 전문적으로 해주는 곳이 따로 있더군요.

 

이재모 피자를 포장해서 가져가서 드실 분은 그쪽으로 가셔서 바로 주문해서 가져가면 되겠더군요.

 

거기도 주문이 많은지 많은 분들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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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좋아하는 아들의 요청에 라면 맛집을 찾아 나서 보았습니다. 

 

진해의 겐쇼 심야 라멘집은 경화루역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들의 라면 러버는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차는 건물쪽에 주차가 가능하기는 한데 주차대수가 적어서 진희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훨씬 편할 것 같았습니다. 

 

진희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쪽의 골목길을 따라오면 바로 심야라멘집이 나오더군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네요.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입니다. 

 

저희는 4시 30분쯤 도착하여 대기를 하였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을 했는데도 저희 앞에 대기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매장 안쪽 모습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모습이네요.

기다리는 동안 유리창을 통해 안쪽에서 타코야키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에 재미있는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아들이 좋아했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도 가능하고 결제도 가능하네요.

 

요즘은 키오스크나 테블릿으로 주문을 해서 앉은자리에서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테이블 위쪽으로 바로 요리를 하고 있는 주방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눈으로 볼 수 있으면 조금더 신뢰감이 형성되죠.

마지막 주문은 오후 2시, 새벽 1시 45분이네요.

 

타코야끼는 오후 5시에서 새벽 1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네요.

 

여러 가지 안내 문구가 태블릿에 적혀 있으니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겐쇼심야라멘의 라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육수가 돼지육수와 닭육수 두가지 육수가 썩여 나오는군요.

 

면은 익기는 정도는 이야기 하시면 조절이 가능하네요.

주문한 타코야끼가 나왔습니다. 

 

기다리면서 만드는 것을 봤던 타코야끼가 눈앞에 있네요.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그런지 씹는 맛이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너무 뜨겁기 때문에 조심조심해서 먹어야 하네요.

 

저희는 일반 타코야끼를 주문했는데 매운맛 타코야끼도 있습니다. 

타코야끼에 시원한 맥주 한잔 찰떡 궁합입니다. 

라멘집에 메인 메뉴인 라면이 나왔습니다.

계란에 계란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아들이 너무 재미있어하더군요.

 

계란은 반숙인데 저희 아들이 정말 좋아하는 삶은 정도라 맛있다고 극찬을 하였습니다. 

라면은 육수를 돼지육수와 닭육수 두 가지를 썩어서 그런지 지금까지 먹어본 육수와는 조금 다른 맛이 나더군요.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서 약간 생소했지만 깔끔하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닭튀김도 주문하였는데 바싹한 튀김에 부드러운 닭의 순살이 잘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에 딱 어울리는 안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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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잡수고 싶다는 와이프님의 성화에 고깃집을 찾아 고고싱입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마산 석전동에 있는 하동식육식당입니다. 

 

역시나 아내가 픽을 하고 아들과 함께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경남은행 본점이 있는 큰 길 건너편에서 하천 따라 조금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네요.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주차장도 전용 주차장이 건물 뒤쪽에 있고 또한 하천 옆으로 주차 라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맛집으로 소문나서 그런지 차들이 많아서 주차는 쉽지 않더군요.

 

운 좋게 저희가 앉은 자리가 마지막 자리였습니다.

 

저희 뒤에 도착한 팀은 대기를 하였는데 저희는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하동식육식당의 메뉴입니다. 

 

저희는 와이프님께서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찾아간 곳이라 생삼겹살을 주문하였습니다. 

 

1인분이 200g에 12,000원이네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 가격이면 가성비로 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뉴에 있는 점심특선도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점심때 한우를 15,000원부터 맛볼 수 있고 한우국밥은 5,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 말이죠.

매장 중앙에 사이드바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상추와 깻잎, 마늘을 비롯하여 각종 야채와 밑반찬 종류가 준비되어 있네요.

생삼겹살을 불판에 올려서 구워봅니다. 

 

불판 아래쪽에는 마늘, 김치와 콩나물도 함께 구워서 먹어야겠죠.

처음 세팅할 때 생간과 천엽이 함께 나오네요.

 

예전에는 고기집에서 생간과 천엽이 가끔 나오기는 했었는데 요즘 들어서 생간과 천엽이 서빙되는 고깃집은 참 오래간만입니다.

 

오래간만에 먹어보는 생간과 천엽이 맛있네요.

 

아들과 아내에게 먹어보라고 권유했지만 둘다 먹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역시 고기는 시원한 맥주 한잔에 먹어줘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

 

시원한 맥주 한모금에 삼겹살을 같이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보내는 이런 시간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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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 육전과 냉면이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아내 말에 의하면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은 건물 맞은편에 아주 넓게 있는데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거의 만차였습니다. 

 

그래도 들어오는 차 만큼 빠지는 차들도 많아서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 않고 주차를 하였습니다. 

소문이 난 만큼 매장 앞에도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계시네요.

 

아내가 먼저 차에서 내려서 대기표를 뽑고 제가 주차를 하고 가서도 조금 많이 기다렸다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맛집으로 소문난 곳에서는 기다림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입장하면 기본 찬들이 깔립니다. 

 

왕만두가 사람 수에 따라 기본 찬으로 제공되네요.

기본 찬으로 제공되는 만두도 속이 꽉 찬 것이 맛있습니다. 

소고기 육전의 크기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이 소고기 육전의 소고기는 국내산 한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따뜻한 육전 한 조각을 입에 물면 소고기의 향과 맛이 입안에 퍼지는 것이 맛있습니다. 

 

육전을 먹으니 술 생각이 절로 나네요.

 

차를 가지고 가져 운전을 해야 되는 입장이라 술을 한잔 곁들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비빔냉면을 먹을까 물냉면을 시킬까 고민을 했었는데 그래도 처음에는 기본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물냉면을 주문하였습니다. 

 

냉면에도 육전이 올려져 있는데요.

 

냉면에 올려지는 고명 육전은 원산지가 미국산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고명으로 올려져 있는 육전은 소고기 육전의 풍부한 고기맛과 부드러운 식감에 비하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냉면을 먹을 때도 소고기 육전의 육전을 함께 먹었는데요.

 

이게 차가운 냉면의 면발에 따뜻하고 풍미가 깊은 육전을 함께하니 정말 별미입니다. 

육회 비빔밥도 주문하여 먹어 봤습니다. 

 

육회 비빔밥에 사용되는 소고기도 국내산한우를 사용하네요.

 

그런데 육회비빔밥의 맛은 그렇게 특출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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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보양식이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점심식사도 가격 때문에 고민해야 하는 고물가 시대에 보양식을 한번 먹으려면 정말 고민고민해서 찾아가야 할 것 같은데요.

 

밀양에 추어탕을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찾아갔습니다. 

3대째 추어탕을 하고 있는 곳이군요.

 

KBS 방송에도 출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티비에 출연하는 집들이 너무 많아서 출연했다는 것만으로는 크게 맛집이라고는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주차는 추어탕집 건물 건너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저희가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운 좋게 한자리가 비어 있어서 주차를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그렇게 넓지 않아서 바쁜 시간대에는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기가 조금 있어서 좀 둘러봤습니다.

 

매장 안쪽에 가마솥 추어탕 이름답게 가마솥에서 장작불이 엄청난 열기를 내뿜고 있네요.

포장 주문된 추어탕들이 큰 선풍기 앞에서 열을 식히고 있네요.

 

포장 주문량도 엄청나게 많네요.

 

여기뿐만 아니라 반대편에도 열을 식히는 선풍기 앞에 추어탕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매월 넷째 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한 달에 하루만 휴무를 하는군요.

 

매장 앞에 줄 서 있던 추어탕 포장은 1통에 13,000원이네요.

메뉴는 정말 심플하네요.

 

추어탕이 메인이고 추어튀김이 있습니다. 

 

추어탕의 가격도 6,000원이면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로 정말 괜찮은 가격입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을 하니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추어탕이 나옵니다. 

기본 반찬은 시골틱하니 좋습니다. 

추어탕이면 산초가루가 들어가 줘야겠죠.

산초가루도 넣고 방아잎, 다진 마늘, 다진 고추도 넣어줘야 제가 좋아하는 추어탕 완성입니다.

 

물론 추가 양념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넣으면 되는 것이겠죠.

뜨끈한 국물이 끝내주는 추어탕 한 숟가락입니다. 

 

제 입에는 약간 짠 경향이 있었지만 저는 거의 모든 음식점의 음식을 짜게 느끼는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들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경상도식은 추어탕에 미꾸라지는 완전히 갈아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기에 아이들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우리 아들도 그렇게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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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와이프와 같이 연차를 내고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아침에 아들을 학교에 등교시키고 연차를 낸 주 이유인 각각의 간단한 개인적 업무를 본 후 아내와 점심 데이트를 하였네요.

 

음식점은 와이프 담당이라 폭풍 검색을 하여 이번에는 상남동에 청춘키친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앞에 대기 팀이 3팀이 있더군요.

 

주중 점심시간이었는데 상남동이라 그런지 직장인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식사를 많이 하고 있네요.

간판이 없습니다.

 

어닝의 오른쪽 끝에 살짝 청춘키친이라고 적혀 있네요.

 

지도를 보고 어딘지 대충 인지하고 가서 찾았지 아니면 모르고 그냥 지나쳤을 겁니다. 

 

요즘은 이런 곳이 종종 보이더군요.

 

간판이 없어도 사람들이 찾아온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겠죠.

오픈 시간은 11시 30분이고 종료 시간은 오후 10시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9시까지 가능하네요.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피해서 가야겠습니다. 

메뉴의 종류는 한장에 모두 해결되어 깔끔하네요.

 

가격도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정말 착하다고 생각됩니다. 

 

가격만으로도 저는 합격입니다. 

주방은 오픈형태로 안쪽에서 열심히 요리를 하고 계시네요.

 

저희는 청춘 셀러드,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 치킨 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러니 직원이 음식들의 양이 많은데 2명이서 3개 주문이 괜찮겠냐고 물어보시네요.

 

남는 음식은 포장이 가능한지 물으니 된다고 하여 3개를 다 주문하였습니다. 

매장 입구 쪽에 셀프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 피클과 조각 식빵, 물, 티슈, 물티슈도 준비되어 있으니 셀프로 테이블 세팅을 하면 되겠네요.

무 피클과 조각 식빵을 조금씩 담아 세팅해 보았습니다.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역시 다른 곳들과 비교해서 샐러드의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셀러드 위에 치즈도 테이블에서 직접 뿌려주는 포퍼먼스도 보여주네요.

 

샐러드에는 순살 닭고기와 아몬드, 세우 등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스를 적당히 섞어서 한 접시 떴습니다. 

 

샐러드가 이렇게 먹음직스럽기 어려운데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소스가 조금 많이 단 면이 있었지만 다른 것은 나무랄 것 없이 좋았습니다.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도 양이 다른 스파게티 전문점에 비해 1.5배 정도는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아내와 아들이 좋아하는 크림 스파게티입니다. 

 

저는 크림보다 토마토 스파게티를 더 좋아하지만 데이트하는데 그런 말하면 안 될 것 같아 아무 말하지 않고 아내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아들도 함께 와서 스파게티를 먹어야겠다고 아내가 이야기를 하네요.

치킨 볶음밥도 고슬고슬하니 잘 볶아졌습니다. 

볶음밥에 들어 있는 치킨의 크기와 양도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어떤 매장보다도 크고 많았습니다. 

 

크기가 큰 닭고기를 입에 넣으니 순살의 부드러운 식감과 닭의 풍미가 입안에 한가득 넘쳐 흐르네요.

 

맛있게 열심히 먹었지만 직원의 조언데로 양이 역시 많네요.

 

그래서 닭 볶음밥은 남아서 포장을 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하교를 하고 집에 온 아들에게 남은 닭 볶음밥을 간식으로 내주었는데 맛있다고 한 그릇 뚝딱하네요.

 

다음에는 아들도 함께 청춘 키친에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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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언제나 행복합니다. 

 

그런 맛있는 음식 정보를 알려주는 와이프님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이번에 와이프님의 명령에 따라 찾아간 곳은 창원 북면 쪽에 있는 대패생각입니다. 

매장 바로 앞이 전부 넓은 공터로 되어있어서 주차하기 너무나 편했습니다. 

 

제주대패, 우대패, 생삼겹살, 옛날삼겹 대패생각이라고 되어있네요.

 

청정 제주산 대패삼겹살을 빨간색으로 강조해 놓았습니다.

가격은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 정도면 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패 종류는 기본 5인분을 주문해야 된다고 적혀 있네요.

 

셀프코너 이용료는 1인 1,500원입니다. 

 

상차림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셀프코너가 넓고 풍부한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양한 야채를 넉넉히 여러 접시에 담아올 때 느끼는 풍족 감이 좋네요.

 

그렇지만 너무 많은 음식을 가져와서 남기면 안되겠죠.

 

음식을 남기면 환경에도 안 좋고 환경부담금 5천 원도 내야 하니 꼭 먹을 만큼만 담아가야겠습니다. 

이제 테이블 세팅도 되었으니 고기를 구워서 맛있게 먹어봐야죠.

노릿 노릿하게 잘 익어가는 대패삼겹살과 야채들입니다. 

고기는 역시 여러 야채들과 함께 이렇게 쌈 싸 먹는 것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고기를 다 먹은 후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네요.

 

한국 사람은 역시 탄수화물인 밥으로 마무리를 해줘야 배불리 먹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볶음밥도 셀프코너에 있는 야채들로 충분히 셀프로 가능하니 입 맛대로 만들어 먹으니 좋았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외식 한번 하기 겁이 나는데 가성비로 정말 좋은 고깃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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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왔으니 콩나물 국밥도 한번 먹어봐야겠죠.

 

전주에서 유명하나 콩나물 국밥집이 많은데 저희가 찾아간 곳은 남부시장에 있는 현대옥입니다. 

 

전주한옥마을의 한옥호텔 나비잠에서 숙박을 한 관계로 가까우면서 유명한 곳을 찾아간 것입니다. 

 

나비잠 한옥마을이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보시면되겠습니다. 

2023.03.03 - [일상] - 나비잠 한옥호텔 전북 전주 한옥 마을에서 한옥호텔 경험해보기

 

나비잠 한옥호텔 전북 전주 한옥 마을에서 한옥호텔 경험해보기

작년 늦가을에 전주 여행을 갔을 때 숙박을 고민하다 한옥호텔에서 숙박하기로 결정을 했었습니다. 전주의 한옥 마을을 주로 둘러볼 생각이어서 한옥 호텔이 태마에 더 맞을 것 같아 선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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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침 일찍 콩마물 국밥을 먹으로 남부시장으로 갔네요.

 

동문을 통해 남부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야시장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봤을 때 야시장도 열리는 모양입니다. 

 

야시장에 다녀오지는 못했는데 다음에 오게 된다면 야시장도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현대옥은 시장안쪽 골목길 안에 있어서 찾기는 쉽지 않았네요. 

 

현대옥 남부시장점의 영업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네요.

 

새벽부터 점심까지만 운영하고 전녁시간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영업시간에서도 콩나물 국밥은 역시 술 먹은 다음날 해장용으로 드시는 것이 최고의 선택인 것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눈에 확들어오는 글씨가 "지금 여러분은 죽기 전에 꼭 드셔봐야 할 101가지 음식을 드시고 계십니다."이네요.

 

어디에서 선정된 101가지의 음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눈에 확 들어오고 가슴에 팍 꽂히는 표어이네요.

현대옥 콩나물 국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오징어 사리를 넣어 먹어도 좋고, 수란은 콩나물국밥과 천생연분이라네요.

 

그리고 김을 얹어 먹으면 국밥의 맛이 2~3배 업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도 적혀 있네요.

 

죽기 전에 꼭 머어야 할 음식 101.

기본 반찬은 심플합니다. 

 

옆에 김도 함께 제공됩니다. 

메인인 콩나물 국밥이 나왔습니다. 

수란도 옆에 함께 나왔습니다. 

 

수란을 먹는 방법은 사람마다 각자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수란 그릇에 콩나물 국밥을 몇 숟가락 넣어서 슥슥 비벼 먹는 것이 좋더군요.

그냥 먹는 콩나물 국밥도 적당한 감칠맛과 시원한 맛이 어우려저서 맛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김을 부셔서 국밥에 먹는 것을 선호하는데 처음에는 현대옥에서 하라는 대로 싸서 먹어 봤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저의 스타일대로 김을 부셔서 국밥에 넣어서 먹었습니다. 

 

한입에 김의 향이 조금 더 강하고 적고의 차이가 있지만 국밥에 김을 같이 먹는 방법도 취향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둘 다 콩나물 국밥에 김의 향이 어우러지면서 또 다른 국밥의 맛을 느낄 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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