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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구 여행에서는 위치가 좋은 토요토인 호텔 동성로점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저렴하고 위치가 좋은 곳을 찾다 여기를 선정하였습니다. 

 

저번에도 느꼈지만 대구 시내권에서 놀기에는 여기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에 가능은 한데 주차 가능 대수가 적어 주차는 쉽지가 않더군요.

아들과 함께하는 3인이라 침대가 두 개인 룸을 예약하였습니다. 

일본 호텔을 가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룸의 크기는 정말 아담합니다. 

 

토요코인은 침대 정면에 티비가 없고 티브이가 사이드 쪽 탁상 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아담하지만 욕조까지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그리고 사워를 할 때 나오는 수증기가 화재경보기를 작동시킬 수 있으니 문은 닫고 이용해 달라고 적혀 있네요.

시내 중심가에 있다보니 뷰는 시티뷰로 볼게 별로 없습니다. 

 

가성비 호텔에서 뷰를 바라면 안 되겠죠.

에어컨 리모컨 사용법과 아들에게 꼭 필요한 티브이 채널 정보가 있네요.

주차는 1박당 5,000원의 비용이 듭니다. 

 

그리고 주차는 만차 가능성이 높아서 출차를 자제하라고 하네요.

 

조식은 7층에서 아침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체크인할 때 무료로 나누어 주는 비품들입니다. 

조식은 7시부터 9시 30분까지 7층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엘리베이터 안에도 공지를 해놓았네요.

간단한 샐러드와 계란, 방울토마토, 조미김 등이 있고요.

빵과 우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밥과 간단한 반찬 종류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무료라도 풀만 있는 것은 아니고 고기도 한 종류가 나오네요.

국도 있습니다. 

속이 안 좋으면 죽으로 해결해도 되겠네요.

특급 호텔의 뷔페에서 거하게 조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무료로 이렇게 이용할 수 있는 조식도 좋네요.

 

무료에 이 정도 퀄리티면 간단한 조식으로 하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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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맛집투어입니다. 

 

이번에는 부산 서면 쪽의 부전시장에 있는 명란김밥에 다녀왔습니다. 

 

부전시장은 부전역 바로 앞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부산에서 유명한 재래시장이죠.

 

유명한 재리시장답게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다음에는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부전시장 구경도 해봐야겠습니다. 

 

주차는 부전시장 앞쪽 부전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던지 시장 앞쪽 노상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던지 하면 되더군요.

 

저희는 운 좋게 도착하니 노상주차장에 한 대 빠져서 그 자리에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차한 곳에서 통로로 들어가니 명란김밥집이 바로 있더군요. 

부전시장은 정말 큰 재래시장이라서 입구도 정말 많습니다. 

 

명란김밥은 부전역 공영주차장에서 건널목 건너오면 바로 있는 입구로 들어와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다른 길로 들어왔으면 찾는데 힘들었을 텐데 운 좋게 가장 좋은 길로 들어와서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머뭇거리고 있으면 주변 상가의 주인분들께서 명란김밥 찾냐시면서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더군요. 

가격은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정말 착한 가격입니다. 

 

간판이름으로 쓰고 있는 대표 메뉴인 명란김밥이 3,000원이고 일반김밥이 2,500원입니다. 

 

특수 김밥들도 가격이 다 3,000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김밥을 먹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기고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주문된 김밥을 만들기위해 손을 바쁘게 움직이고 계시네요.

 

다들 바쁜 모습을 보니 사진에도 있듯이 직원분들을 많이 모집해야 될 것 같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지만 직원분들의 빠른 움직임으로 저희가 주문한 김밥이 나오는 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일반김밥입니다. 

 

계란이 엄청 많이 들어 있고 우엉, 당근, 오이, 단무지, 맛살이 들어 있네요.

이건 고추참치 김밥입니다. 

 

고추라는 단어가 들어 있어 매울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약간 매콤하다 정도이지 맵지는 않았습니다. 

명란김밥입니다. 

 

명란이 들어 있어서 단백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김밥들 전부 크기가 상당히 커서 양이 다른 김밥 집 일반 김밥 두 줄 정도의 양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김밥들 하나하나가 밥 알이 적고 계란이 많이 들었고 각각의 재료들로 꽉 차있습니다.

 

이런 재료들이 꽉찬 김밥이 입안에 들어오니 여러 종류의 재료들이 내뿜는 풍미가 입을 즐겁게 하네요.

 

착한 가격에 맛있는 김밥을 먹을 수 있어서 먼 길을 찾아간 보람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다시 찾아가서 먹고 싶은 김밥집이 생겼네요.

 

김밥 사진들은 제가 김밥을 허겁지겁 먹다보니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받아 사용하다보니 사진 크기가 차이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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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잡수고 싶다는 와이프님의 성화에 고깃집을 찾아 고고싱입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마산 석전동에 있는 하동식육식당입니다. 

 

역시나 아내가 픽을 하고 아들과 함께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경남은행 본점이 있는 큰 길 건너편에서 하천 따라 조금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네요.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주차장도 전용 주차장이 건물 뒤쪽에 있고 또한 하천 옆으로 주차 라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맛집으로 소문나서 그런지 차들이 많아서 주차는 쉽지 않더군요.

 

운 좋게 저희가 앉은 자리가 마지막 자리였습니다.

 

저희 뒤에 도착한 팀은 대기를 하였는데 저희는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하동식육식당의 메뉴입니다. 

 

저희는 와이프님께서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찾아간 곳이라 생삼겹살을 주문하였습니다. 

 

1인분이 200g에 12,000원이네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 가격이면 가성비로 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뉴에 있는 점심특선도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점심때 한우를 15,000원부터 맛볼 수 있고 한우국밥은 5,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 말이죠.

매장 중앙에 사이드바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상추와 깻잎, 마늘을 비롯하여 각종 야채와 밑반찬 종류가 준비되어 있네요.

생삼겹살을 불판에 올려서 구워봅니다. 

 

불판 아래쪽에는 마늘, 김치와 콩나물도 함께 구워서 먹어야겠죠.

처음 세팅할 때 생간과 천엽이 함께 나오네요.

 

예전에는 고기집에서 생간과 천엽이 가끔 나오기는 했었는데 요즘 들어서 생간과 천엽이 서빙되는 고깃집은 참 오래간만입니다.

 

오래간만에 먹어보는 생간과 천엽이 맛있네요.

 

아들과 아내에게 먹어보라고 권유했지만 둘다 먹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역시 고기는 시원한 맥주 한잔에 먹어줘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

 

시원한 맥주 한모금에 삼겹살을 같이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보내는 이런 시간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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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보양식이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점심식사도 가격 때문에 고민해야 하는 고물가 시대에 보양식을 한번 먹으려면 정말 고민고민해서 찾아가야 할 것 같은데요.

 

밀양에 추어탕을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찾아갔습니다. 

3대째 추어탕을 하고 있는 곳이군요.

 

KBS 방송에도 출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티비에 출연하는 집들이 너무 많아서 출연했다는 것만으로는 크게 맛집이라고는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주차는 추어탕집 건물 건너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저희가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운 좋게 한자리가 비어 있어서 주차를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그렇게 넓지 않아서 바쁜 시간대에는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기가 조금 있어서 좀 둘러봤습니다.

 

매장 안쪽에 가마솥 추어탕 이름답게 가마솥에서 장작불이 엄청난 열기를 내뿜고 있네요.

포장 주문된 추어탕들이 큰 선풍기 앞에서 열을 식히고 있네요.

 

포장 주문량도 엄청나게 많네요.

 

여기뿐만 아니라 반대편에도 열을 식히는 선풍기 앞에 추어탕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매월 넷째 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한 달에 하루만 휴무를 하는군요.

 

매장 앞에 줄 서 있던 추어탕 포장은 1통에 13,000원이네요.

메뉴는 정말 심플하네요.

 

추어탕이 메인이고 추어튀김이 있습니다. 

 

추어탕의 가격도 6,000원이면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로 정말 괜찮은 가격입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을 하니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추어탕이 나옵니다. 

기본 반찬은 시골틱하니 좋습니다. 

추어탕이면 산초가루가 들어가 줘야겠죠.

산초가루도 넣고 방아잎, 다진 마늘, 다진 고추도 넣어줘야 제가 좋아하는 추어탕 완성입니다.

 

물론 추가 양념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넣으면 되는 것이겠죠.

뜨끈한 국물이 끝내주는 추어탕 한 숟가락입니다. 

 

제 입에는 약간 짠 경향이 있었지만 저는 거의 모든 음식점의 음식을 짜게 느끼는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들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경상도식은 추어탕에 미꾸라지는 완전히 갈아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기에 아이들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우리 아들도 그렇게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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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와이프와 같이 연차를 내고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아침에 아들을 학교에 등교시키고 연차를 낸 주 이유인 각각의 간단한 개인적 업무를 본 후 아내와 점심 데이트를 하였네요.

 

음식점은 와이프 담당이라 폭풍 검색을 하여 이번에는 상남동에 청춘키친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앞에 대기 팀이 3팀이 있더군요.

 

주중 점심시간이었는데 상남동이라 그런지 직장인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식사를 많이 하고 있네요.

간판이 없습니다.

 

어닝의 오른쪽 끝에 살짝 청춘키친이라고 적혀 있네요.

 

지도를 보고 어딘지 대충 인지하고 가서 찾았지 아니면 모르고 그냥 지나쳤을 겁니다. 

 

요즘은 이런 곳이 종종 보이더군요.

 

간판이 없어도 사람들이 찾아온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겠죠.

오픈 시간은 11시 30분이고 종료 시간은 오후 10시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9시까지 가능하네요.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피해서 가야겠습니다. 

메뉴의 종류는 한장에 모두 해결되어 깔끔하네요.

 

가격도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정말 착하다고 생각됩니다. 

 

가격만으로도 저는 합격입니다. 

주방은 오픈형태로 안쪽에서 열심히 요리를 하고 계시네요.

 

저희는 청춘 셀러드,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 치킨 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러니 직원이 음식들의 양이 많은데 2명이서 3개 주문이 괜찮겠냐고 물어보시네요.

 

남는 음식은 포장이 가능한지 물으니 된다고 하여 3개를 다 주문하였습니다. 

매장 입구 쪽에 셀프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 피클과 조각 식빵, 물, 티슈, 물티슈도 준비되어 있으니 셀프로 테이블 세팅을 하면 되겠네요.

무 피클과 조각 식빵을 조금씩 담아 세팅해 보았습니다.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역시 다른 곳들과 비교해서 샐러드의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셀러드 위에 치즈도 테이블에서 직접 뿌려주는 포퍼먼스도 보여주네요.

 

샐러드에는 순살 닭고기와 아몬드, 세우 등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스를 적당히 섞어서 한 접시 떴습니다. 

 

샐러드가 이렇게 먹음직스럽기 어려운데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소스가 조금 많이 단 면이 있었지만 다른 것은 나무랄 것 없이 좋았습니다.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도 양이 다른 스파게티 전문점에 비해 1.5배 정도는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아내와 아들이 좋아하는 크림 스파게티입니다. 

 

저는 크림보다 토마토 스파게티를 더 좋아하지만 데이트하는데 그런 말하면 안 될 것 같아 아무 말하지 않고 아내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아들도 함께 와서 스파게티를 먹어야겠다고 아내가 이야기를 하네요.

치킨 볶음밥도 고슬고슬하니 잘 볶아졌습니다. 

볶음밥에 들어 있는 치킨의 크기와 양도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어떤 매장보다도 크고 많았습니다. 

 

크기가 큰 닭고기를 입에 넣으니 순살의 부드러운 식감과 닭의 풍미가 입안에 한가득 넘쳐 흐르네요.

 

맛있게 열심히 먹었지만 직원의 조언데로 양이 역시 많네요.

 

그래서 닭 볶음밥은 남아서 포장을 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하교를 하고 집에 온 아들에게 남은 닭 볶음밥을 간식으로 내주었는데 맛있다고 한 그릇 뚝딱하네요.

 

다음에는 아들도 함께 청춘 키친에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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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언제나 행복합니다. 

 

그런 맛있는 음식 정보를 알려주는 와이프님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이번에 와이프님의 명령에 따라 찾아간 곳은 창원 북면 쪽에 있는 대패생각입니다. 

매장 바로 앞이 전부 넓은 공터로 되어있어서 주차하기 너무나 편했습니다. 

 

제주대패, 우대패, 생삼겹살, 옛날삼겹 대패생각이라고 되어있네요.

 

청정 제주산 대패삼겹살을 빨간색으로 강조해 놓았습니다.

가격은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 정도면 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패 종류는 기본 5인분을 주문해야 된다고 적혀 있네요.

 

셀프코너 이용료는 1인 1,500원입니다. 

 

상차림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셀프코너가 넓고 풍부한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양한 야채를 넉넉히 여러 접시에 담아올 때 느끼는 풍족 감이 좋네요.

 

그렇지만 너무 많은 음식을 가져와서 남기면 안되겠죠.

 

음식을 남기면 환경에도 안 좋고 환경부담금 5천 원도 내야 하니 꼭 먹을 만큼만 담아가야겠습니다. 

이제 테이블 세팅도 되었으니 고기를 구워서 맛있게 먹어봐야죠.

노릿 노릿하게 잘 익어가는 대패삼겹살과 야채들입니다. 

고기는 역시 여러 야채들과 함께 이렇게 쌈 싸 먹는 것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고기를 다 먹은 후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네요.

 

한국 사람은 역시 탄수화물인 밥으로 마무리를 해줘야 배불리 먹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볶음밥도 셀프코너에 있는 야채들로 충분히 셀프로 가능하니 입 맛대로 만들어 먹으니 좋았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외식 한번 하기 겁이 나는데 가성비로 정말 좋은 고깃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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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여러번 숙박을 했었는데 영도에서는 처음으로 하루를 묵었습니다. 

 

부산에서 머물땐 대부분 해운대에서 숙박을 했었고 한번은 서면쪽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영도쪽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네요.

 

미디호텔은 영도대교 바로 앞에 위치를 하고 영도쪽과 부산 남포동쪽으로 이동하기에 용이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위치상의 메리트로 미디호텔을 예약하여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미디호텔은 건물에 다른 호텔과 함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이상했었는데 요즘은 이런 호텔들이 많이 있더군요.

 

한 건물에 다른 호텔들이 각각 자신들의 룸을 관리하는 시스템인 것 같은데 이런 시스템이 무슨 이점이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호텔들이 운영되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체크인 시간이 다가오니 체크인을 해봐야 겠죠.

와이프가 체크인을 하는 동안 저는 살짝 둘러 봤습니다. 

 

객실은 23층까지 있어서 높은 층에서 보는 경치는 좋을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8층에 이 건물에 있는 다른 호텔의 프런트가 마련되어 있네요.

룸은 깔끔하니 좋습니다. 

창 옆에 탁자도 있고 회전의자가 있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앞에 있는 화장대에는 아들이 다하지 못한 숙제를 한다고 한동안 움직이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물품들이 있죠.

 

코로나 시기라 잘 사용하지 않게된 포트와 물컵들이 있고요.

 

생수는 냉장고에 3병 준비되어 있네요.

화장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욕조쪽 창은 시티지가 붙어 있어서 룸쪽으로 개방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끔 욕실과 룸을 볼 수 있게 되어 창으로 되어 있는 호텔도 있는데 여기는 그렇지는 않더군요.

아들이 장난감으로 사용하는 금고도 있습니다. 

 

요즘은 조금 나이가 들었다고 예전보다 금고를 가지고 노는 시간이 줄어들긴 했습니다. 

아들이 룸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하는 것이 TV를 켜는 것이죠.

아들이 한동안 묶여서 나오지 못했던 책상이라고 해야 되겠죠.

 

아들아 숙제는 미리 미리 좀 해놓아 주세요.

항구쪽 뷰입니다. 

 

반대쪽은 경찰서 뷰라고 하던데 저희는 항구쪽으로 룸을 잡았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니 경치가 나름 좋습니다. 

 

영도대교는 방향상 보이지 않고 앞에 보이는 다리는 부산대교입니다. 

 

해가 지고 나면 부산대교에 점등이 되어서 야경도 멋지게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남포동까지 걸어가서 살짝 관광을 하고 저녁으로 부산숯불갈비를 선택하였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저희는 포장을 해서 들고 왔습니다. 

 

거리가 완전히 가까운 것은 아니지만 저희는 남포동을 둘러보다가 들어가면서 픽업을 해서 호텔로 향했습니다.  

숯불갈비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날 남포동쪽을 이리 저리 돌아다닌다고 좀 많이 걸어서 그런지 피곤했었는데 시원한 맥주 한잔이 피로를 씼어주네요.

 

요즘 맥주를 얼음에 부어서 더 시원하게 마시는 맛에 들어서 자주 이렇게 마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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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6를 이번에 구매하였습니다. 

 

예전에 미밴드4를 아들 전자시계용으로 사줬었는데요.

 

며칠 차더니 잘하고 다니지 않아서 그동안 제가 차고 다녔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아들에게 완전히 넘기고 스마트 워치를 살까 고민하다가 가성비를 따지니 샤오미 미밴드만한 것이 없어서 이번에도 미밴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케이스는 깔끔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시간과 메세지 확인, 만보기 기능을 주로 하는 것이 전부라 스마트워치까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 미밴드로 구매하였습니다. 

 

와이프님은 얼마전에 애플워치를 구매하였는데 본인은 정말 잘 쓰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냥 기본 기능만 쓰는 것 같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대부분 스마트 워치를 많이 사용하시고 밴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더군요.

 

기능적 측면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사용성에는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지 않아서 저는 이번에도 밴드를 구매하였습니다.

 

저의 기준으로는 워치를 사용하는 많은 분들도 워치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보다는 패션 아이템으로 워치를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패션 아이템으로 시계가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에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자들에게 시계는 몇 없는 패션 아이템이니깐 말이죠. 

미밴드6에는 충전이 뒷부분 단자에 바로 부착이 가능하네요.

 

전에 쓰던 미밴드4는 스트랩에서 분리하여 전용 단자에 꽂아야 했는데 충전의 불편함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미밴드를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으로는 충전 속도가 빠르고 사용시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와이프가 사용하는 애플워치는 사용시간이 하루정도로 보이더군요.

 

그런데 미밴드는 사용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한번 충전하고 보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미밴드6는 디스플레이가 커지면서 가독성도 좋아졌습니다. 

 

4를 사용할때는 메세지 확인을 할 때 글씨가 작아서 노안이 온 저는 내용 확인이 쉽지 않았는데 6에서는 무리 없이 확인이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건강 관리 기능도 몇 가지 추가되었습니다. 

 

4에는 없던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호흡 등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네요.

 

얼마나 정확하고 정교할지는 알 수 없어서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지만 참고자료로 사용하기에는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패션에 그렇게 신경 쓰지 않고 사용시간과 기능성에만 관심이 있으시면 샤오미의 미밴드6가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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