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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일이 있어서 갔는데 아내가 파리크라상에서 빵을 사 오라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네요.

 

아내의 말에 의하면 파리바게트의 상위 버전으라고 하는데 빵을 잘 모르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아내의 부탁이니 서울역 파리크라상에 들러서 빵을 사면서 사진을 살짝 찍어봤습니다. 

제가 처음 간 곳은 서울역에 파리크라상은 서울역사 2층에 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원하는 빵의 종류 중 한 개가 없더군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솔드아웃되었다고 하여 그것을 제외한 빵을 사서 나왔습니다. 

 

그렇게 나와서 서울역을 둘러본다고 이리저리 둘러보다 3층을 올라갔는데 3층에도 파리크라상의 간판이 있더군요.

 

같은 매장이라고 생각하여 그냥 지나치려다 문뜩 안을 들여다보니 규모는 조금 작았지만 2층의 매장과 거의 비슷하고 빵의 종류도 비슷하게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들어가서 2층의 파리크라상에서 솔드아웃되어 사지 못한 빵을 찾아보니 떡하니 있더군요.

 

3층이라 유동인가 2층에 비해 적어서 빵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울역에서 파리크라상에 갔는데 원하는 빵이 없다면 3층의 파리크라상에도 한번 들러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파리크라상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아보니 서울역에 있는 파리크라상 두 개는 다른 매장이네요.

 

그래서 2층에는 솔드아웃된 빵이 3층에는 있었던 것이겠죠.

 

별로 알 필요는 없는 정보지만 2층에 있는 매장은 서울역점이고 3층에 있는 매장은 서울역SW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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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파이브가이즈가 생겼네요.

 

몰랐는데 지나다가 파이브가이즈 간판을 보고 생겼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대기줄이 엄청났다고 하는데요. 

 

제가 간 날은 평일 오후 5시쯤이었는데 그렇게 길게 대기줄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대기줄이 길 때는 매장 밖에도 긴 대기줄이 있었겠지요.

 

그렇지만 제가 간 시간에는 사진처럼 대기줄이 밖까지 나오지는 않았네요.

 

저는 평소에 혼자 먹을 때는 기다려서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대기줄이 그렇게 길게 보이지 않아서 들어가 볼 용기가 생긴 거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지 전에 직원분에게 대기가 대략 얼마나 걸릴지 물어봤는데 한 20분 정도면 햄버거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안쪽에는 주문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분들이 생각보다는 적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줄을 서서 기다리리는 동안 메뉴판을 봤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햄버거는 패티가 두장이고 리틀 햄버거는 패티가 한 장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패티 두장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고 한 번 먹어보는 거 다 들어가 있는 거 먹오보 자는 생각에 리틀 베이컨 치즈버거를 주문하였습니다. 

 

프라이드는 양이 많다고 하여 리틀을 주문하였고 음료는 인터넷상에서는 밀크세이크를 많이 주문하던데 너무 달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저는 그냥 콜라를 주문하였습니다. 

감자들은 강원도 평창에서 올라온 것이네요.

저는 관심이 없어 잘 몰랐는데 파이브가이즈는 공짜로 주는 땅콩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것도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햄버거 주문 후 한 봉지 넣어서 맛을 보았습니다. 

주문량이 많으니 직원분들도 많습니다. 

 

햄버거가 정말 공장에서 물건이 만들어 지듯이 만들어지고 있네요.

 

정말 제가 매장에 들어온 후 약 20분 후 쯤에 제가 주문한 햄버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햄버거를 들고 안쪽에 들어서니 자리가 있네요.

 

그렇게 넓지는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포장을 해가는 편이라 매장 안은 그렇게 분비지 않았습니다. 

물티슈와 티슈가 있고 케첩도 셀프로 가져가면 되네요.

햄버거의 비쥬얼을 한번 보겠습니다. 

햄버거의 맛은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베이컨이 들어가서 그런지 바삭한 식감이 재미있기는 했지만 딱 그 정도였습니다. 

 

햄버거 맛으로만 따지자면 대기줄을 오래 서면서까지 먹을 만한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감자는 양이 정말 많더군요.

 

제일 작은 리틀을 주문하였는데도 한가득입니다. 

 

감자도 제 입에는 맛은 있었지만 조금 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봉지 가져온 땅콩도 까서 먹어봤는데 역시 제 입에는 짭니다. 

 

전체적으로 다들 미국의 음식이라 그런지 제 입에는 많이 짜더군요.

 

저의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파이브가이즈의 햄버거는 그렇게 맛있지 않았습니다. 

 

파이브가이즈는 햄버거의 본고장인 미국 햄버거라는 기대감이 너무 컸던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가서 먹어본 햄버거 중에서는 부산 해운대의 버거인뉴욕의 햄버거가 불향도 느껴지면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2020.09.03 - [일상] - 부산 해운대 버거인뉴욕 수제버거 정말 맛집이네요.

 

부산 해운대 버거인뉴욕 수제버거 정말 맛집이네요.

와이프의 추천으로 찾아간 해운대의 버거인뉴욕. 와이프가 수제버거가 그렇게 맛있다고하여 찾아가게 되었네요. 간판에 햄버거가 입체적으로 걸려 있네요. 제가 도착했을 때가 12시 반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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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 쪽에 일이 있어서 혼자 나왔다가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어 밥 먹을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제가 11시 30분쯤부터 주변을 돌아다니며 식사할 만한 곳을 찾아 다녔는데 음식점마다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이른 시간에도 식당앞에 줄을 서서 대기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여러 곳을 기웃거리다가 무교동 낙지애보쌈이라는 간판을 보고 갑자기 낙지가 먹고 싶어 저서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여기도 사람들이 많더군.

 

혼자라고 이야기하고 기다리니 다행히 안쪽 1인 테이블이 비어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12시도 되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홀에 꽉차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낙지요리와 세트메뉴도 있지만 저는 점심으로 간단히 먹기위해 낙지 비빔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칼국수도 맛있어 보였지만 처음들어올때 생각한 낙지를 그냥 주문했습니다. 

사람이 많아 주문하고 조금 기다려야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낙지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빨간 낙지를 보니 입에 침이 고이네요.

밥을 넣고 쓱싹 빨리 비벼주시고 한 입 해봅니다. 

 

빨간 비주얼에 비해 그렇게 맵지 않았고 달짝지근한 맛에 낙지의 탱글한 식감이 더해져서 맛있더군요.

 

조금 천천히 맛을 음미하고 먹었으면 좋았겠지만 밀려드는 사람들이 많으니 빨리 자리에서 일어나주기 위해 나도 모르게  손과 입을 빨리 움직였네요.

 

사무실이 많은 시청 주변에서 점심을 먹는 것은 거의 전쟁인 것 같습니다. 

무교동 낙지애보쌈은 덕수궁 입구 바로 옆에 있어서 식사 후 덕수궁 돌담길을 천천히 거닐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에도 주변 사무실에서 나온 직장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고궁의 돌담길을 천천히 여유럽게 걷다 보니 여유가 생겨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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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요즘 친구들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배웠다고 주말에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많이 합니다. 

 

집에는 어릴 적 타던 네발 자전거 밖에 없어서 두 발 자전거를 어떻게 구할까 찾아보던 중에 북면 생태공원에서 무료로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다고 해서 얼른 달려갔습니다. 

북면 생태공원은 넓은 곳이라 자전거 대요소가 있는 곳의 위치를 특정하기가 싶지 않았네요.

 

그래서 저는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자전거 대요소의 주소를 치고 찾아갔습니다.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 곳의 주소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하천리 14-16입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고 점심시간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30분간은 점심식사 시간으로 대여가 불가합니다.

 

자전거 대여시간은 평일에는 2시간이고 주말에는 1시간이네요.

 

그리고 우천시는 휴장입니다.  

자전거 대여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다 작성 후에 주민등록증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고 자전거를 고르러 가면 됩니다. 

청소년용 자전거가 보관되어 있는 곳입니다. 

 

헬멧도 준비되어 있네요.

2인용 자전거도 있습니다. 

 

2인용 자전거도 생각보다 많이 타시더군요.

성인용 자전거는 수량이 많아서 이렇게 2층으로 보관되어 있네요.

 

아들은 청소년용 자전거를 하나 빌리고 저와 와이프는 성인용 자전거를 하나씩 빌려 각자 타고 라이딩을 했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하늘에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이라 덥지 않고 시원하게 라이딩할 수 있었습니다. 

 

햇빛이 강한 날은 주변에 그늘이 별로 없어서 자전거 타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더군요.

정말 오래간만에 자전거를 타면서 주변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자전거 길이 잘 되어 있어서 간간히 와서 라이딩하자고 아들과 약속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달리다 보니 1시간이 금방 지나더군요.

 

아들도 아쉬워하여 반납 후 조금 쉬었다가 저의 명의로 한번 더 빌려 1시간 더 타고 왔습니다. 

 

주말이라 1시간이 조금 아쉬우면 부부 각자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1시간씩 2시간을 타고 오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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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살살 더워지면서 맥주가 땡기는 계절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에 술을 많이 먹기는 그렇고 간단히 맥주 한잔이 생각나서 역전할머니맥주를 들르게 되었네요.

40여 년 전통숙성맥주라고 간판에 적혀있네요.

 

생맥주 맛의 기대치를 올리는 문구입니다. 

이런 맥주집은 간단하면서 저렴한 안주를 팔아서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간단히 한잔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메뉴인데 다들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저렴한 만큼 많은 양을 기대하면 안되겠죠.

가계 분위기는 정말 예전 대학 때 호프집 같은 분위기여서 친구들과 간단히 술 한잔 하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옛 생각나는 서비스 과자 마카로니네요. 

요즘 와이프는 감자튀김이 땡긴다면서 안주는 감자튀김을 주문하였습니다. 

 

양은 보시는 것처럼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바로 튀겨서 나온 것이라 따끈따끈하면서 바삭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얼린 잔에 시원한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한모금하니 시원하니 좋기는 한데 약간 김 빠진 듯한 맛이 나는군요.

 

우리나라 호프집에서는 맛있는 생맥주를 먹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왜 일본 호프집들에서 맛본 생맥주 맛을 우리나라에서는 느끼기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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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체험학습을 떠나서 오래간만에 와이프와 단 둘이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어디를 갈지 고민 고민을 했는데 마땅히 떠오르는 곳이 없어 자주 가던 부산이화양곱창에 다녀왔네요.

주중 6시쯤에 도착하니 대기를 하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대기가 많은데 이렇게 바로 들어가니 기분이 좋네요.

소금구이도 먹고 싶은데 전골도 먹고 싶고 고민이 됩니다. 

 

이화양곱창집은 사람 수만큼 주문을 해야 해서 저희 둘이서 가면 주문하기 조금 애매합니다. 

 

둘이서 소금구이 2인분, 전골 2인분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데요.

 

먹성이 좋으면 괜찮겠는데 저와 와이프가 그렇게 먹성이 좋은 편이 아니라 4인분을 먹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전골 2인분에 나중에 볶음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기본찬 세팅이 이루어지고

전골이 나오기 전에 시원한 맥주로 목을 먼저 축입니다.

언제 봐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네요.

감자가 다 익으면 딱 먹기 좋은 전골이 됩니다. 

기름기가 가득한 대창을 입안에 넣으면 부드럽고 졸깃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엄마 껌딱지인 아들이 체험학습으로 집에 없으니 와이프와 단 둘이 데이트할 수 있는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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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오늘도 고기를 찾아다니고 있네요.

 

이번에는 돼지고기 무한 리필집인 명륜진사갈비를 찾아갔습니다.  

주차장은 매장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하기는 좋았네요.

매장은 정말 넓었습니다. 

 

이렇게 넓은 곳에 사람들이 다 입장한다면 정말 북적북적 거릴 것으로 생각되네요.

인원수를 직원분에게 알려주면 자리를 마련해 줍니다. 

 

자리에 앉아서 간단히 테이블 끝에 붙어 있는 정보를 읽어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성인 가격이네요.

 

성인은 18,900원, 초등 1~3학년은 11,000원, 미취학은 9,000원입니다. 

 

이용시간은 평일에는 2시간, 주말 공휴일은 100분이네요.

불이 들어오기 전에 매장 안을 둘러보아야겠죠.

 

고기는 석쇠를 사용하는 고기와 코팅 불판을 사용하는 고기로 나뉘네요.

 

대부분 석쇠를 사용하고 통삽겹살과 돼지껍데기는 코팅불판을 사용해서 구우면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샐러드 바에는 간단한 분식들과 밑반찬으로 사용할 음식들이 있습니다. 

수저와 야채들은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되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하느는 게임기도 준비되어 있네요.

 

아이들은 여기에서 게임을 하는 동안 어른들은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겠습니다. 

탄산음료도 무한으로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네요.

고기를 먹으러 왔으니 불판이 들어온 다음에는 빠르게 고기를 구워줘야겠죠.

 

저희는 처음에는 생삼겹으로 시작했습니다. 

 

생삼겹은 모두가 좋아하는 부위이고 두께가 적당히 뚜껍워서 처음부터 많이 들고 왔습니다.

 

두께가 적당하니 씹는 식감이 좋을 것이고 맛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구웠습니다. 

 

그런데 다 굽고 입 속에 넣으니 고기가 너무 질겼습니다. 

 

그런데 가지고 온 고기는 다 먹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열심히 구워서 먹었습니다.  

삼겹살을 먹은 후에는 양념갈비를 먹었는데 양념갈비는 달달하니 먹을 만하더군요.

 

그래도 삼겹살을 억지로 먹는 동안 턱이 아프고 배도 부르고 해서 많이 먹지를 못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파네요.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1,000원입니다. 

다 먹고 나오는 길에 보니 커피가 있는데 아메리카노와 믹스커피 중 고를 수 있네요.

 

저는 아메리카노 한잔을 먹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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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주말에 경험을 찾아 창원과학체험관에 방문하였습니다. 

 

부산과학관에 비하면 규모가 작지만 그래도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체험을 하기 위해 움직였네요.

 

이번에 창원과학체험관에서는 과학관도 구경하고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에 관련된 체험도 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습니다. 

주차는 과학체험관 옆에 마련되어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많이 비어 있어 주차를 하는데 무리는 없었습니다. 

 

저희가 체험을 마치고 나올 때는 주차장은 만차에 과학체험관 앞쪽 도로에도 주차가 많이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본 입장권은 2층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입니다. 

 

두 자녀 이상이면 다자녀 무료입장이 가능하네요.

 

저희는 아이가 한 명이라 요금을 지불하고 입장권을 발급하였습니다. 

 

입장권은 성인 3,000원, 청소년, 군인은 2,500원, 초등학생은 2,000원입니다. 

첫 체험을 하러 창원시민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예약은 창원시민안전체험 홈페이지에서 가능한데 저희는 예약을 못하고 현장접수를 위해 이른 시간에 갔습니다. 

 

현장접수는 사전예약이 다 차지 않았을 때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다행이 자리가 있어 현장접수가 가능했습니다. 

 

코스는 화재안전과 생활안전을 체험하는 A코스와 응급치료와 교통안전을 체험하는 B가 있고 각 코스마다 15명씩 체험이 가능합니다. 

 

10시 30분에 1회 차가 시작하고, 2회 차는 13시 30분, 3회 차는 15시 30분에 시작합니다. 

 

각 회차마다 체험시간은 약 90분이라고 합니다. 

채험관 대기실에서 시작 시간까지 기다려 봅니다. 

초록색은 화재안전과 생활안전을 체험하는 A코스이고 빨간색이 응급치료와 교통안전을 체험하는 B코스입니다. 

A코스의 첫 체험은 드론체험입니다. 

 

요즘은 드론이 어디를 가나 많이 준비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두 번째 체험은 승강기 안전이네요.

 

엘리베이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해 보고 대처 능력을 배우는 곳입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전원이 나가서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경험할 수 있네요.

 

어두운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잘 해결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화제시 행동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도 배워봅니다. 

피난안내도를 보는 법도 배우고 화재경보가 울리고 건물에 연기가 찼을 때 최대한 몸을 숙이고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건물을 벗어나는 체험도 해봅니다.  

피난 도구의 종류와 사용법도 배우고 체험도 해봅니다. 

 

이런 경험과 체험이 화재가 발생한 급박한 상황에서 내 몸을 지켜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트릭아트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습니다. 

 

옆에 소방관의 유니폼도 있는데 아이들이 입을 생각을 안 하네요.

창원과학체험관의 안전체험관은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에스컬레이터가 1층과 2층은 상하행선이 다 설치되어 있는데 2층에서 3층으로 가는 곳에는 상행선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왕 만들 때 상하행선을 같이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2층 전시실에는 여러 가지 과학적 이론이 설명되어 있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왕 온 거 전부 체험해 보자는 생각으로 4D와 VR 체험도 전부 도전하였습니다. 

VR, 4D 둘 다 4D관에서 관람을 하네요.

VR은 해저탐험인데 360도 전체를 보면서 감상할 수 있어서 현실감이 약간 있긴 하지만 화질이 생각만큼 좋지는 않아서 아쉽더군요.

4D는 VR체험 후 봐서 그런지 입체감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내용도 너무 유아틱 해서 초등학생 고학년인 아들은 재미없었다고 합니다. 

모든 체험을 마치고 나오면서 자율 체험 코너에 보드게임이 있어서 살짝 체험하고 나왔습니다. 

 

저희는 우봉고 3D를 했는데 아들은 학교에서 몇 번 해봤다고 어느 정도 맞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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