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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주말에 경험을 찾아 창원과학체험관에 방문하였습니다. 

 

부산과학관에 비하면 규모가 작지만 그래도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체험을 하기 위해 움직였네요.

 

이번에 창원과학체험관에서는 과학관도 구경하고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에 관련된 체험도 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습니다. 

주차는 과학체험관 옆에 마련되어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많이 비어 있어 주차를 하는데 무리는 없었습니다. 

 

저희가 체험을 마치고 나올 때는 주차장은 만차에 과학체험관 앞쪽 도로에도 주차가 많이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본 입장권은 2층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입니다. 

 

두 자녀 이상이면 다자녀 무료입장이 가능하네요.

 

저희는 아이가 한 명이라 요금을 지불하고 입장권을 발급하였습니다. 

 

입장권은 성인 3,000원, 청소년, 군인은 2,500원, 초등학생은 2,000원입니다. 

첫 체험을 하러 창원시민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예약은 창원시민안전체험 홈페이지에서 가능한데 저희는 예약을 못하고 현장접수를 위해 이른 시간에 갔습니다. 

 

현장접수는 사전예약이 다 차지 않았을 때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다행이 자리가 있어 현장접수가 가능했습니다. 

 

코스는 화재안전과 생활안전을 체험하는 A코스와 응급치료와 교통안전을 체험하는 B가 있고 각 코스마다 15명씩 체험이 가능합니다. 

 

10시 30분에 1회 차가 시작하고, 2회 차는 13시 30분, 3회 차는 15시 30분에 시작합니다. 

 

각 회차마다 체험시간은 약 90분이라고 합니다. 

채험관 대기실에서 시작 시간까지 기다려 봅니다. 

초록색은 화재안전과 생활안전을 체험하는 A코스이고 빨간색이 응급치료와 교통안전을 체험하는 B코스입니다. 

A코스의 첫 체험은 드론체험입니다. 

 

요즘은 드론이 어디를 가나 많이 준비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두 번째 체험은 승강기 안전이네요.

 

엘리베이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해 보고 대처 능력을 배우는 곳입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전원이 나가서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경험할 수 있네요.

 

어두운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잘 해결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화제시 행동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도 배워봅니다. 

피난안내도를 보는 법도 배우고 화재경보가 울리고 건물에 연기가 찼을 때 최대한 몸을 숙이고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건물을 벗어나는 체험도 해봅니다.  

피난 도구의 종류와 사용법도 배우고 체험도 해봅니다. 

 

이런 경험과 체험이 화재가 발생한 급박한 상황에서 내 몸을 지켜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트릭아트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습니다. 

 

옆에 소방관의 유니폼도 있는데 아이들이 입을 생각을 안 하네요.

창원과학체험관의 안전체험관은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에스컬레이터가 1층과 2층은 상하행선이 다 설치되어 있는데 2층에서 3층으로 가는 곳에는 상행선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왕 만들 때 상하행선을 같이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2층 전시실에는 여러 가지 과학적 이론이 설명되어 있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왕 온 거 전부 체험해 보자는 생각으로 4D와 VR 체험도 전부 도전하였습니다. 

VR, 4D 둘 다 4D관에서 관람을 하네요.

VR은 해저탐험인데 360도 전체를 보면서 감상할 수 있어서 현실감이 약간 있긴 하지만 화질이 생각만큼 좋지는 않아서 아쉽더군요.

4D는 VR체험 후 봐서 그런지 입체감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내용도 너무 유아틱 해서 초등학생 고학년인 아들은 재미없었다고 합니다. 

모든 체험을 마치고 나오면서 자율 체험 코너에 보드게임이 있어서 살짝 체험하고 나왔습니다. 

 

저희는 우봉고 3D를 했는데 아들은 학교에서 몇 번 해봤다고 어느 정도 맞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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