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일이 있어서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통영을 갈 때면 통영 앞바다의 꿀빵을 자주 사 먹었는데요.
이번에는 다른 곳을 아내가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아내가 이번에 찾은 곳은 소금빵 맛집이라고 소문난 공유공간 작업실45이네요.
바닷가 쪽이 아니라 조금 낯설었지만 사람들이 별로 없는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영업시간은 9시부터 19시까지네요.
메뉴는 사진처럼 다양하게 있습니다.
음료의 종류도 다양하게 주문이 가능하더군요.
저희는 이번에는 커피를 마시고 와서 음료는 주문하지 않았는데 다음에 가게 된다면 커피도 마셔보고 싶네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 마침 소금빵을 포장하고 계시더군요.
주문은 소금빵 8개를 하였고 2만 원을 결제하였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게 이쁩니다.
저희 어릴 때 집집마다 하나씩 있던 못난이 인형도 있네요.
제가 시간이 여유로웠으면 커피 한잔하고 왔으면 좋았겠지만 조금 바쁜 관계로 소금빵만 서서 나왔습니다.
빵에 송골송골 박혀있는 소금이 소금빵의 이름을 단박에 알 수 있게 해 주네요.
한입 입에 물어보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소금의 짠맛이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포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겉의 바삭한 식감이 정말 좋더군요.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오래간만에 느껴봤습니다.
다음에는 정말 여유로울 때 와서 매장에 앉아서 커피의 풍미와 함께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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