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놀러 갔다가 점심을 먹으려고 찾고 있었는데 현지 지인의 추천으로 찾아가게 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라비엣입니다.
통영까지 와서 베트남 쌀국수를 먹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네요.
그런데 지인이 정말 맛있다고 한번 가보라고 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아서 주변에 주차를 하려고 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더군요.
주변에는 주차를 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조금 먼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 갔습니다.
매장은 이미 만석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줄을 많이 서지 않고 바로 다음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매장 안에서 조금만 기다렸다 입장하였습니다.
쌀국수 맛있게 먹는 팁이 메뉴 첫장에 적혀있네요.
밑의 면을 위로 위에 있느느 숙주를 아래로 뒤집어 주고, 상큼한 레몬을 첨가하고 매운 땡초는 취향메 맞게 넣습니다.
스리라차와 해선장을 2대1 비율로 섞어 찍어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육수의 맛이 달라질 수 있으니 양파초절임은 육수에 넣지 말고 반찬으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메뉴는 쌀국수 전문점 답게 심플하니 좋습니다.
저희는 쌀국수 직화구이로 하나 볶음국수 하나, 분짜 하나를 주문하였습니다.
반찬은 주문 후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됩니다.
고수도 셀프코너에 있으니 드실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되겠습니다.
메장 앞에 있는 셀프코입니다.
와이프는 고수를 좋아해서 몇번이나 고수를 가지러 왔다 갔다 했습니다.
테이블에 수저와 물티슈, 티슈, 앞치마, 쓰리라차 소스, 레몬 소스, 해선장이 준비되어 있네요.
쌀국수입니다.
수주의 아삭함과 면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려저 맛있습니다.
저는 고수를 이번에 처음으로 도전해봤는데 생각 외로 맛있더군요.
앞으로는 고수를 자주 먹게될 것 같습니다.
볶음쌀국수는 그렇게 매콤하지 않고 달달하면서 적당히 매운맛이 올라와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쌀국수도 맛있었지만 여기 포라비엣에서 저의 원픽은 볶음쌀국수입니다.
분짜도 소스에 찍어먹으니 면이 스스로 녹더군요.
양도 많고 야채도 신선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다음에 통영을 찾게 된다면 다시 찾아가서 볶음쌀국수를 꼭 먹어야겠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낭 추천 호텔 멜리아 빈펄 다낭 리버프런트 (4) | 2024.09.02 |
---|---|
김해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 이용 후기(위치, 이용시간, 음식종류) (3) | 2024.08.29 |
통영 갈만한 곳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이순신공원 (0) | 2024.07.24 |
통영 소금빵 맛집 디저트 카페 공유공간 작업실45 (6) | 2024.06.26 |
파리크라상 매장이 서울역에는 두 개가 있네요 (0) | 2024.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