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날씨가 살살 더워지면서 맥주가 땡기는 계절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에 술을 많이 먹기는 그렇고 간단히 맥주 한잔이 생각나서 역전할머니맥주를 들르게 되었네요.

40여 년 전통숙성맥주라고 간판에 적혀있네요.

 

생맥주 맛의 기대치를 올리는 문구입니다. 

이런 맥주집은 간단하면서 저렴한 안주를 팔아서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간단히 한잔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메뉴인데 다들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저렴한 만큼 많은 양을 기대하면 안되겠죠.

가계 분위기는 정말 예전 대학 때 호프집 같은 분위기여서 친구들과 간단히 술 한잔 하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옛 생각나는 서비스 과자 마카로니네요. 

요즘 와이프는 감자튀김이 땡긴다면서 안주는 감자튀김을 주문하였습니다. 

 

양은 보시는 것처럼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바로 튀겨서 나온 것이라 따끈따끈하면서 바삭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얼린 잔에 시원한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한모금하니 시원하니 좋기는 한데 약간 김 빠진 듯한 맛이 나는군요.

 

우리나라 호프집에서는 맛있는 생맥주를 먹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왜 일본 호프집들에서 맛본 생맥주 맛을 우리나라에서는 느끼기 어려울까요?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