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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마무리되고 2022년이 밝았습니다.

 

2021년 시작할 때는 코로나가 2021년도 여름 전에 끝나서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고 2022년이 시작되었습니다.

 

2022년도는 여름에 코로나 걱정 없이 여름휴가를 해외로 떠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 2022년의 새해도 떠올랐으니 2021년도의 저의 tiger200 가치적립식 투자를 정리해봐야겠습니다.

 

2021년 연말에 했어야 되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정리해보겠습니다.

1월과 2월은 2020년 말의 코로나 회복세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코로나사태를 벗어나리라는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의 상승장이 계속됐었습니다.

 

동학운동 및 풀린 자금이 주식시장에 지속적으로 들어오던 때죠.

 

삼성전자가 10만전자자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코스피는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고 하락의 시기로 빠져 들게 되네요.

 

202011월부터 20212월까지 4개월 동안 tiger200이 연속적으로 상승하여 계속 매도를 하다 3월에 갑자기 많이 하락하여 저의 월 최대 매수인 80만원 전체를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4월에는 조금 반등하여 30만원치 매도를 하였네요.

 

그러나 그 후에 지속적인 코스피 약세로 매도 없이 12월까지 tiger200의 매수를 지속하였습니다.

 

5월 이후로 지속적으로 매수를 하여 tiger200의 총 수량을 682주까지 늘렸습니다.

 

2월의 최저 수량 603주에서 79주가 늘어난 것입니다.

 

가치적립식으로 매매를 하면서 주가가 오르면 매도를 하여 현금화를 하고 주가가 내리면 매수를 하여 수량을 늘리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가 있어서 변동성이 심한 한해를 잘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정액매수를 할 때는 올랐다가 내리면 최고점에서 왜 팔지 못했을까 라는 자책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마음 편하게 오르면 올라서 좋고 내리면 수량을 늘려서 좋다고 생각하며 기계적으로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20218월부터는 저의 자금 사정으로 월 목표금액 상향을 20만원으로 줄어 자산 증가 속도가 예전만 못하게 되었습니다.

 

20204월부터 목표금액 상향을 40만원으로 증액했는데 16개월 만에 기존의 30만원보다 낮은 20만원으로 감액한 것입니다.

 

평가금액이 커질수록 목표금액 상향을 늘려가는 것이 맞는데 저의 자금사정이 그에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지만 지속적인 매매를 위하여 월 상향금액은 낮추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꾸준히 투자 가능한 금액으로 지속하는 것이 이 방법의 기본 전제라 생각하여 결정하게 되었네요.

 

배당은 2, 5, 8, 11월에 분기마다 입금되었습니다.

 

2월에는 104,452, 5월에는 260,150, 8월에는 37,550, 11월에는 56,020원이 입금되었네요.

 

2021년 전체로는 458,172원으로 2020년 총 배당금 409,550원보다 5만 원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초반에 매도를 하여 수량이 많이 줄어서 한 해 동안 받은 총 배당금이 조금 줄어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늘었네요.

 

생각보다 많은 배당에 감사합니다.

 

2022년은 배당금도 좀 더 늘어나서 50만원을 넘는 배당이 지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6월에 시작한 여정을 정리해보면 지금까지 tiger200의 매수에 사용된 금액은 28,566,992원입니다.

 

202112월 목표금액이 28,700,000원이니 목표금액에 거의 비슷한 금액이 tiger200의 매수에 쓰였습니다.

 

그런데 지금가지 매도한 금액이 11,570,691원으로 실제로 지금까지 들어간 원금은 16,996,301원으로 줄어듭니다.

 

여기에 배당받은 1,945,489원까지 제하면 15,050,812원이 투자 원금입니다.

 

지금은 꿈일지 모르겠는데 언젠가는 원금을 다 회수하고 여기에 수익금만으로 계좌가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 글을 적으면서 갑자기 들었습니다.

 

언젠가는 가능하겠죠?

 

이 계좌에 투자금이 더 투입되지 않는 시점 전까지 원금이 전액 회수되는 일이 발생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매매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글

 

2020.12.25 - [ETF 장기적립식 투자] - tiger200(ETF) 장기적립식 투자. 2020년 80~91회차

2020.03.14 - [ETF 장기적립식 투자] - 2020년 80~81회차 tiger200(ETF) 장기적립식 투자

2020.03.10 - [ETF 장기적립식 투자] - tiger200(ETF) 장기적립식 투자. 2019년 68~79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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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키움에서 배당 카톡이 왔습니다.

2021년 마지막 날에도 배당 입금 카톡을 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이번 달에는 여러번 배당 입금 카톡을 받이니 기분 역시 좋네요.

이번에는 VNQ와 VTI에서 입금되었습니다.

VNQ는 38.96 달러가 배당되었구요.

VTI는 15.46 달러가 입금되었습니다.

VNQ는 미국 전체 리츠 ETF이고 VTI는 미국 전체 주식 ETF 입니다.

전체 시장에 투자하는 ETF들인 것입니다.

급격한 성장은 없겠지만 꾸준한 성장을 바라며 시장 전체에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SPHD는 아직도 카톡이 안오는 것을 보니 이번에도 다음달에 배당금이 입금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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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이어폰에 입문을 하였습니다. 

 

저는 막귀를 가지고 있는지라 음질에 큰 니즈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때까지 핸드폰에 들어 있는 정품 이어폰을 사용하였습니다. 

 

갤럭시 S20으로 핸드폰을 변경하고 나서는 갤 S20에 포함되어 있는 정품 이어폰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때까지 쓰던 이어폰은 단자 문제로 호환이 안되어 한 개의 정품 이어폰만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S20에 있는 이어폰은 커넬형이라 차음에는 도움이 되는데 선이 움직이면서 옷 등에 스치면 그 소음이 귀안으로 그대로 전해지는 단점이 있더군요.

 

처음으로 커넬형을 사용하면서 이것이 너무나 큰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주로 운동을 하면 음악을 듣던 저에게는 선이 스치면서 귀로 들어오는 소음이 너무나 거슬려서 무선 이어폰 구입을 고려하게 되었네요.

 

이때까지 무선 이어폰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런 일로 무선 이어폰에 관심을 가지게 될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무선 이어폰을 검색하던 중에 가장 중요시 한 것이 가성비였습니다. 

 

갑자기 관심을 가진 것도 있었지만 만약에 실패를 하더라도 적은 비용을 들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무선 이어폰도 가격이 넘사벽부터 저렴이까지 다양하던데 만약에 비싼 것을 샀다가 나에게 안 맞거나 한 개를 잊어버리는 일이 발생할 시 타격을 감안한 결정이었습니다. 

 

기능으로는 노이즈 캔슬링이 있으면 좋겠지만 막귀인 저에게는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안좋은 것에서 좋은 것으로 넘어가면 좋은 것에 대한 기쁨을 느끼지만 좋은 것에서 안 좋은 것으로 넘어가면 실망감이 훨씬 커지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좋은 것으로 넘어가지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샤오미 에어닷 청춘판은 무선 이어폰 중에서도 최저가에 속하는 이어폰입니다. 

 

제가 구매한 가격은 14,500원입니다. 

 

음악 재생시간이 4시간이면 주로 운동 시 사용하기에 충분한 시간이고 충전시간도 괜찮습니다. 

 

연결도 블루투스 5.0으로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이 가격에 이정도 능력이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이 되더군요.

 

구성품으로는 사진으로 보듯이 별 것 없습니다. 

 

사용을 위해 핸드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했는데 처음 사용해서 그런지 연결이 쉽지 않더군요.

 

핸드폰에서 블루투스를 잡을 때 오른쪽 이어폰과 연결을 해야지 양쪽에 연결이 됩니다. 

 

왼쪽에 불루투스를 연결하면 왼쪽만 들리기 때문에 다시 연결해야 하더군요.

 

샤오미 에어닷 청춘판 무선 이어폰을 한 달 정도 사용해보니 저처럼 막귀에는 사용하는 것에 그렇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이어폰이 좋다고 이야기 하기도 조금 그렇긴 합니다. 

 

케이스에서 빼면 바로 전원이 켜지고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것이 그렇게 느리지 않아서 연결과 사용에는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통화를 하는 것도 이어폰을 터치하면 연결과 끊음이 가능하여 기본적인 사용에는 괜찮았고요.

 

음질은 제가 음질을 논할 정도의 귀를 가지고 있어서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지만 제가 듣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음악을 들을 때 가끔 왼쪽 이어폰의 연결이 끊겼다가 연결되었다가 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합니다. 

 

이게 뽑기의 잘못인지 아니면 샤오미 자체적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음악 잘 듣다 짜증이 몰려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저는 이어폰의 전원을 끄고 다시 켜서 사용하는데 이게 정말 귀찮은 일입니다. 

 

낮은 가격으로 이만하면 사용할만하다 생각하다가도 연결 끊김이 발생하면 다른 것으로 갈아타야 하나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한 달 정도 사용해보니 가서비로는 괜찮은데 안 좋은 점도 많이 보이는 제품입니다. 

 

만약에 다음에 무선 이어폰을 다시 사게 된다면 다른 제품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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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겨울이 오니 뜨끈한 국물이 땡기네요.

 

돼지국밥은 자주 먹었으니 이번에는 굴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겨울이니 굴도 한번 먹어줘야겠죠.

예전에는 창원 상남동에 굴국밥집이 몇 군데 있었는데 요즘은 찾기가 쉽지 않네요.

 

인터넷으로 찾고 찾아서 남영미 굴국밥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굴국밥의 가격은 8천 원입니다. 

 

매생이가 들어간 굴국밥은 천원이 더 비싼 9천 원이네요.

 

풍천장어도 팔고 있네요.

 

장어도 몸보신용으로 좋은데 저의 목적은 국밥이었던 관계로 국밥만 먹고 왔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장어를 구워 드시던데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먹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으면 되네요.

 

요즘은 거의 다 셀프바가 운영되고 있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보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뜨끈한 굴국밥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를 보기만 해도 입맛이 다셔지네요.

살이 통통하게 오른 굴을 이렇게 한입 먹으면 추위에 떨던 몸도 샤르르 녹습니다.

 

뜨끈한 굴국밥을 허겁지겁 먹다 보니 몸에서 땀이 다 나더군요.

 

역시 추울 때는 뜨끈한 국물을 먹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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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것을 좋아라 하는 와이프님을 모시고 간 해운대의 불오뎅입니다. 

 

저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합니다. 

 

아들도 아직 어린 관계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합니다. 

 

우리집에서는 와이프님께서만 매운 것을 좋아라 하는 것이죠.

 

그러나 와이프님이 대빵이신 관계로 음식점의 선택권은 많은 부분 와이프님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가게 된 매운 어묵이 유명한 불오뎅입니다. 

 

위치는 해운대 시장 안에 있으며 구청쪽 입구로 들어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어느 떡볶이집과 마찬가지로 앞쪽에 떡볶이와 어묵, 튀김이 종류별로 선택받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나 손님이 많네요.

 

코로나로 인하여 홀에는 사람이 별로 없고 주로 포장을 많이 해서 가시네요.

 

저희는 떡볶이와 어묵을 간단히 먹기로 하였기 때문에 홀들어가서 빠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크게 붙어 있습니다. 

 

오뎅에 불오뎅이라고 따로 적혀 있네요.

 

예전에 유행이였던 장우동의 비빔만두도 메뉴에 있습니다. 

매장 한쪽에는 이렇게 다녀간 연예인들과 유명인들의 사인이 걸려 있습니다. 

 

해운대에는 이런 곳이 꽤 많죠.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유명인들도 많이 왔다 가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떡볶이와 불오뎅, 그리고 꼬마김밥입니다. 

 

간단히 먹기에 좋았습니다. 

 

불오뎅은 역시나 맵더군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안 되지만 아내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입맛은 개인 취향이니 서로 존중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불오뎅에서 다 먹고 나오니 옆 매장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줄을 서 계시네요.

 

호떡 가계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호떡에 어떤 특별한 맛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사람이 많으니 호기심이 생기네요.

 

이날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 줄을 서서 사 먹지 못하였지만 다음에 온다면 여기에서 호떡을 사 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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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염 소금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는 카페인 블랙업 커피를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커피를 좋아라하는데 여기 커피를 맛보고 싶어 하여 갔다 왔네요.

 

저는 해수염 소금 커피라는 것을 처음 들었습니다. 

 

와이프는 이런건 어떻게 알아내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위치는 해운대 중동2로 16 해운대온천센터 1층에 있습니다. 

 

해운대구청 바로 옆 건물이여서 찾는 데는 그렇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상가 입구에 들어서니 바로 블랙업 커피의 간판이 이렇게 보이더군요.

 

저희가 간 시간이 저녁 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빵 종류도 많이 보이는군요.

 

저희의 이 곳 방문 목적은 해수염 소금 커피이기 때문에 바로 커피를 주문하였습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군요.

아내가 주문하는 동안 매장 안을 조금 둘러봤습니다. 

 

매장 한쪽에 이렇게 더치커피가 내려지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커피가 들어 있는 회전하는 통에 한방울 한 방울 물이 떨어지면서 아래로 한 방울씩 커피가 떨어지네요.

 

참 많은 시간이 요하는데 작업인 것 같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매장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희는 조용히 커피 맛을 음미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해수면 소금 커피가 나왔습니다. 

 

아래의 커피와 그 위쪽에 달달한 크림, 그리고 짭잘한 소금이 함께 어울려져서 독특한 맛을 만들어내네요.

 

직원분이 말해주길 커피와 크림을 썩지 말고 그냥 아래의 커피와 크림을 함께 마시라고 하더군요.

 

위에 뿌려져 있는 소금과 크림의 달달함이 커피의 향과 함께 어우려 저서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단짠을 그렇게 좋아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의 취향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독특한 커피맛을 느껴보고 싶을 때 한번 찾아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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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에 아들 학교에서 문자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학교 학생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니 문자를 받은 학생은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담임선생님에게 꼭 전달해달라는 내용의 문자였습니다.

 

금요일에 방학식을 했는데 일요일에 이런 문자를 받으니 많이 당황스러웠네요.

 

그래서 빠르게 움직이기로 와이프와 이야기를 하고 일요일에 빠르게 검사를 받고 결과도 빨리 알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하였습니다. 

검색을 하니 저희 주변에서 가장 빠르게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는 곳을 찾아 그곳으로 아들과 함께 가족이 함께 이동하였습니다. 

 

아들은 코로나검사를 받는다는 생각에 겁을 많이 나는지 검사 안 받으면 안 되냐고 떨면서 많이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달래주기도 할 겸 저와 와이프도 사회생활을 하니 언제 감염될지 알 수 없으니 저와 와이프도 같이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같이 검사를 받기로 하였네요.

 

병원에 도착하여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하니 안내를 받아 코로나 검사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아주 추운 날이라서 많이 기다리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저희가 도착하였을 때는 대기줄이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검사를 받고 집에 도착하여 인터넷을 찾아보니 저희 뒤부터는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대기가 많이 길었다고 하더군요.

 

빨리 움직이여 빨리 검사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문진표를 각각 작성하여 직원에게 넘겨주니 이름이 적힌 검사 키트를 건네주네요.

 

이걸 들고 검사직원에게 가서 이름과 주민번호를 불러주고 신원을 확인받습니다. 

 

그 후 드디어 코와 입에 면봉이 들어오는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직원분이 최대한 안 아프게 해 주겠다고 이야기해주네요.

 

이 말을 들으니 정말 고마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코에 넣은 면봉이 안 아프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아들도 집에 가는 내내 입에 하는 것은 괜찮았는데 코는 아팠다고 몇 번씩 이야기하였습니다. 

검사 후에 일어나면서 고생하신다고 이야기하며 나왔습니다. 

 

정말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여름에는 더위와 겨울에는 추위에 너무나 고생이 많으십니다.

 

검사 후 약 5시간 뒤쯤 저희 3명의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이라고 믄자로 결과 통보를 받았습니다. 

 

아들 검사 결과는 바로 담임선생님에게 와이프가 전송을 하여 오늘의 미션을 클리어하였네요.

 

지금까지 코로나 시국에 저희가 코로나 검사 대상이 되어 검사를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검사대상이 되어 검사를 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코로나의 확산 새가 크긴 한 것 같네요.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고 일상생활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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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마지막 미국 etf 거래 내역을 적어봅니다. 

 

경제 서적들을 읽다가 문득 나의 자산 중에 달러 비중이 너무 없다는 색각이 들어 2021년 8월부터 달러 자산으로 미국 etf에 투자를 시작하였는데요. 

 

이렇게 투자한 것이 5개월이 지나고 벌써 2021년이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이 다가 왔습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면서 고민을 많이하였는데 이제는 추위에 벌벌 떨고 있네요.

 

이번 크리마스는 엄청 춥다고 하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겠습니다. 

QLD와 SPYG는 수익권에서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5개월도 안된 종목이 6 ~ 9% 정도 수익이 났으니 연 환산으로 하면 어머어마한 수익률이네요.

 

그렇지만 수익 실현 생각이 없기 때문에 아직은 그냥 사이버 머니이고 수치일 뿐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어야겠죠.

 

지금의 빨간 수익률이 파란 손실률도 바뀌더라도 꾸준히 매수하여 장기투자를 하겠다는 다짐입니다. 

 

단순무식할지는 모르겠지만 주식시장은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 인덱스 etf는 정액 투자하다 너무 지루해서 가치적립투자로 넘어갔지만 미국 etf는 자금 사정이 문제가 없다면 정액 투자를 진짜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QLD는 1주가 매수되었고, SPYG는 2주가 매수되었습니다. 

 

각 20만 원씩 투자를 하고 있는데 환율과 각 종목의 금액의 변동이 있어서 매수 수량에 변동이 발생하네요.

 

이번 달은 이렇게 매매가 마무리되었고 다음은 2022년 1월에 빠짐없이 매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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