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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019년 주식 시장은 참 부침이 심했었습니다.

 

416일 종합주가지수가 2248.63까지 올랐다가 8월 들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미중 갈등이 격화하면서 86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1891.81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저의 계좌도 목표 금액을 맞추기 위해서 1월부터 3월까지는 매달 월 한도 금액인 50만원씩 매수를 하였습니다.

 

저의 현금 동원 능력이 매달 50만원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목표금액을 다 매수하지 못하여 이렇게 여러 달 최대 금액으로 매수를 하여 따라 잡던지 아니면 주식이 폭등을 하여 목표금액까지 평가금액이 올라와야 합니다.

 

이런게 한도금액을 정해서 매수하게 되면 나타나는 가치분할매수의 단점이네요.

 

4월에 6만원 가량 매수하는 것으로 거의 목표 금액에 가까워지나 다시 한번 내리막을 걷네요.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은 너무 박스권에서 벗어나기 힘드네요.

 

미국은 훨훨 날고 있는데 말이죠.

 

2019년도에는 11월 한번만 매도 할 수 있었습니다.

매도 금액은 776,218원입니다.

이때까지 매도 금액 중 가장 큰 금액입니다.

조금만 더 상승 해주면 100만원 단위의 매도도 볼 수 있을 거 같은데 잘 코스피가 잘 도와주기 않네요.

 

2019년도의 분배금은 2월에 49,070.

5월에 202,590.

8월에 39,870.

11월에 37,010원을 나왔습니다.

한 해 동안 총 328,540원의 분배금을 받은 것이네요.

 

그리고 201911월에 기해 목표금액이 2천만 원을 넘어 섰습니다.

앞으로 3천만 원, 4천만 원 넘을 때까지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에도 여러 우리 주위에서 큰 이벤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2월에는 트럼프와 김정은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정상회담을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하고 노딜 회담을 하였습니다.

트럼프가 회담을 박차고 나가면서 아무 소득도 없이 김정은은 북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 후로 평화무드였던 우리나라는 다시 긴장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언제쯤 평화롭게 북과 왕래를 할 수 있을까요? 통일까지 바라지도 않습니다.

한반도가 평화롭고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정부는 증권거래세를 5월 코스피·코스닥의 증권거래율을 0.30%에서 0.25%0.05%포인트 내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주로 ETF를 거래하여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ETF는 원래 매도할 때 증권거래세를 내지 않습니다.

이것도 ETF의 장점이겠네요.

그리고 일본의 어이없는 이유로 무역에 보복 조치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을 수출제한 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말로는 한국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는 무관하다고 하나 아베도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취하는 조치라고 하는 등 자신들의 말에 앞뒤 맞지 않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런 일본의 무역보복이 취해지자 우리나라 국민들은 민간 차원에서 일본 불매 운동을 펼쳤습니다.

일본여행 안가고 일본 제품 안 쓰기 운동이네요.

저도 열심히 지금까지 동참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일본 불매 운동은 진행형입니다.

813KRX금시장의 1g당 금값은 2014년 시장개설 이후 최고가인 61300원까지 올랐습니다.

2019년 초반까지만 해도 5만 원 밑에서 머물러 있던 금값이 갑자기 치솟은 겁니다.

금값 상승 또한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와 미중 미역 갈등이 심화 될 거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자 안전자산인 금의 돈이 몰려 생긴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대형 바이오·제약 종목들의 주가가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였습니다.

임상 결과가 좋지 않게 나타나면서 임상성공을 보고 투자하던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게 되었었습니다.

5월에는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가 품목허가가 취소되어 하락하였고, 8월에는 신라젠의 임상 3상 중단 발표로 주가가 폭락했었습니다.

 

MSCI에 중국 주식 편입 비중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한국 비중이 줄어든 탓에 외국인이 11월부터 21거래일 연속으로 국내 주식을 팔아 우리나라 주식 비중을 줄였습니다.

그 이유로 우리나라 코스피도 하락을 면치 못했네요.

 

그리고 다들 기억나시겠지만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100년 역사상 처음 칸 영화제와 미국의 아카데미에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영화가 외국의 거의 모든 영화제에서 상을 받게 되다니 대단합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산업이 전 세계로 한발 더 나아가는 역사적인 날이었네요.

앞으로도 더 좋은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우리나라의 문화 산업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2019년도까지 정리를 하였네요.

앞으로 2020년도도 쭉 tiger200투자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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