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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점점 내려가고 있는데 실내는 코로나19로 들어가기가 겁이나 계속 야외로 다니게 되네요.

 

이번에는 창녕 우포늪에 다녀왔습니다. 

 

11월 초에 갔다 왔으니 아직 그렇게 춥기도 않았고 걷기 딱 좋았습니다. 

우포늪은 정말 넓더군요.

 

한 바퀴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저희는 쉬엄쉬엄 걸으면서 걷는 것을 좋아하여 처음에는 숲탐방로1길로 가서 징검다리를 건너 우포 출렁다리를 건너서 복귀하기로 하고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가다보니 너무 멀어서 징검다리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우포늪에서는 자전거 탐방이 가능합니다. 

 

물론 저희는 걸어서 탐방하는 것을 좋아하서 걸어서 갔다 왔지만 자전거를 좋아하시면 자전거로 탐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포늪 입구에 있는 여기는 2시간에 1인용은 3천원, 2인용은 4천원입니다. 

 

그런데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사설 자전거 대여소는 조금씩 금액이 더 비쌋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입구에 있는 매점을 지나면 이렇게 한적한 흙길이 나타납니다. 

 

천천히 거닐면서 흙의 기운을 느끼기 좋네요.

우포늪을 끼고 탐방로가 이어져 있기때문에 가다 보면 이렇게 철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들이 줌으로 당겨서 찍은 새인데요.

 

특징으로 보아 왜가리가 안일까 생각되어집니다. 

걷다 보니 우포늪 전망대까지 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탐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걸을 때 자전거를 많이 의식하면서 걸어야 했습니다. 

 

자전거가 갑자기 빠르게 지나가는 일이 종종 발생하여 사고 위험이 있어 보였네요.

우포늪 전망대는 위 사진의 계단을 올라가면 나옵니다. 

망원경으로 멀리 있는 새들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우포늪에 있는 조류들의 사진과 설명이 있고 이렇게 한쪽에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동, 식물들 사진과 설명이 있습니다. 

 

저희가 우포늪에 초입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동물 한마리를 봤었는데요.

 

아들과 함께 그 동물은 뭐였을까를 궁금해했었습니다. 

 

여기에서 보니 오른쪽에서 네번째에 있는 담비였던 것 같습니다. 

탐방로 중간 중간에도 이렇게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새들을 놀라지 않게 하면서 조용히 관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자전거로 탐방이 가능하지만 이 뒤로는 자전거가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습지보전법에 의해서 여기를 무단으로 자전거로 진입을 하면 최고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가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반환점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이런 길이 나타납니다. 

 

이제부터는 자전거를 의식하지 않고 마음 편안히 길을 걸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저기 보이는 초록색 철망이 있는 곳은 따오기 복원센터입니다. 

길을 좀 더 걷다보면 이렇게 갈대가 무성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들이 걷다가 너무 힘들다고 하여 경로를 급 변경하여 징검다리까지만 가기로 하였는데요.

 

드디어 징검다리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멋진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는 나무 뒤쪽에 징검다리가 보입니다. 

힘차게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 아들입니다. 

 

드디어 도착했다고 좋아하네요.

 

그런데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은 인지 하지 못했는지 마냥 좋아라 하네요.

 

아들에게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가야 한다고 이야기 하니 힘들다고 짜증을 내지만 어쩌겠습니까 그 길이 아니면 더 멀리 돌아가야 하는 것을.

 

우포늪 너무 넓어서 다 둘러보지 못하고 온 것이 안타깝네요.

 

앞으로 시간이 되면 다른쪽으로도 천천히 둘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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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tiger200 적립이 이번 매매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1월에 92개월차로 시작한 2021년이 103회차 매매로 마무리 된 것입니다.

 

올해는 100회차 매매를 넘기는 기념적인 해가 되기도 하였네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연말만 되면 1년이 너무 빨리 지난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는 힘든 일상으로 시간이 느리게 지나는 것처럼 느낄 때도 많은데 1년이라는 시간은 왜이리 빨리 지난 것처럼 느껴질까요?

 

투자도 매월 매매할 때마다 많은 이벤트들이 발생하여 올랐는지 내렸는지 확인하며 즐거움과 공포를 왔다 갔다 했었던 것 같은데 시장은 그냥 흘러가고 있을 뿐이고 제 감정만 요동쳤던 것이였네요.

 

이제 남은 2021년도 잘 마무리하고 2022년을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1월에 평가금액이 25,355,715원이였고, 보유수량은 609주로 2021년을 시작하였습니다.

 

12월 현재의 평가금액은 26,836,700원이고 보유수량은 682주입니다.

 

1년의 기간 중에 매수와 매도가 발생하여 평가금액은 약 150만원 정도, 보유수량은 73주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에 1년간의 매매를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정리하는 시간도 가져보겠습니다.

103회차 매매는 목표금액에 평가금액이 미치지 못하여 매수를 하였습니다.

 

저의 월 최대 매수금액인 40만원을 사용하여 10주를 매수하였습니다.

 

tiger200의 매수 가격이 39,350원으로 10주를 매매하여 정확히는 393,500원이 들었습니다.

 

물론 수수료를 포함하면 적은 금액이라도 사용된 금액은 조금 더 상승하겠죠.

 

모든 월 매수 가능 자금을 투자하여도 목표금액인 28,700,000원에는 한참 모자라네요.

 

2022년도에도 평가금액이 목표금액에 미달 될 때 열심히 사모아서 보유수량을 늘리는 즐거움을 누리고, 평가금액이 목표금액을 넘을 때는 현금화하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꾸준히 매매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약

 

목표금액 : 28,700,000

 

매수금액 : 393,500

 

매수수량 : 10

 

보유수량 : 682

 

매매 후 평가금액 : 26,836,700

 

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을 같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치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믿고 tiger200을 매달 거래하고 있습니다.

 

tiger200 가격이 상승하면 매도하여 현금화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tiger200 가격이 하락하면 보유수량을 늘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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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안았습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곧 찾아 오겠네요.

 

우리 아들은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며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싶은 선물을 보내달라고 말이죠.

예전에는 연말만 되면 정말 화려하게 꾸민 트리들과 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롤송들이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었죠.

 

그런데 요즘의 연말 분위기는 코로나19 여파와 경제가 별로가 좋지 않은 관계로 제가 어릴때 느꼈던 것과 비교해서 분위기가 다운된 것 같습니다. 

 

거리에서 연말 분위기를 쉽게 느끼기 어려우니 집에서라도 연말 분위기를 만들기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작년에 사서 잘 쓰고 잘 모셔두었던 트리를 다시 꺼내여 아들과 함께 꾸미기를 하였습니다. 

 

아들에게 모두 맏기고 하고 싶은데로 꾸며보라고 했습니다. 

 

이것 저것 조심스럽게 별도 달고 방울도 달고 하더니 어느세 다 꾸몄네요.

 

전구는 스위치를 켜도 켜지지 않더군요.

 

오래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니 건전지가 다 방전된 것이었죠.

 

그러니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아들이 달려가서 새 건전지를 가져와서 갈어 끼우고 스위치를 켜니 이렇게 불을 켜졌습니다. 

 

소박한 우리들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였습니다.

 

아들은 산타할아버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기 위해 이 트리에 양말도 함께 걸어놔야 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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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에 경찰서에서 온 우편물이 와있어서 깜짝 놀라 확인하였습니다.

위반사실 통지 및 과태료부과 사전통지서라고 되어 있네요.

사진이 찍힌 시간과 장소를 보니 출근하면서 찍힌 것 같습니다.

사진의 각도를 보니 저의 차량 뒤쪽에 있었던 차량에서 블랙박스로 찍은 것을 신호위반으로 신고를 하신 것 같네요.

몇년 전에 저희 형님께서도 끼어들기로 과태료를 냈었는데 그때도 뒤쪽 차량의 블랙박스 사진으로 신고를 하신 것이였습니다.

신고의식이 투철하신 분들이 많네요.

물론 제가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뒷 차량의 신고하신 분에게 감정은 없습니다.

그러나 저도 사람인지라 과태료를 내야하는 것에 기분이 안좋습니다.

 

생돈이 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잘못한 사람에게 당연히 벌칙이 내려져야 하는 것이 맞다는 것은 이성적으로는 아는데 제 자신에게 발생하니 감정적으로는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네요.

법을 잘 지켰으면 나가지 않아도 될 돈이 나가는 것에 고통을 느끼며 다시 한번 법을 잘 지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통지서에 법칙금과 과태료가 함께 적혀어서 범칙금과 과태료의 차이가 뭔지 궁금해지더군요.

이왕 이렇게 된거 모르던 것 공부라도 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찾아봤습니다.

경미한 교통법규를 위반했을 때, 위반한 운전자를 특정할 수 있으면 범칙금이 부과되고, 운전자를 특정할 수 없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경찰에게 현장에서 바로 단속되었다면 운전자를 특정할 수 있기 때문에 범칙금이 부과되고, 무인단속기에 단속되었다면 운전자가 누구인지 특정할 수 없어서 차량의 소유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입니다.

벌점은 운전자에게 부과되는 것이기 때문에 범칙금은 금액과 함께 벌점이 부과되는데 과태료는 벌점이 부과되지는 않지만 금액이 범칙금보다 조금 높습니다.

저의 고지서에도 과태료가 만원 더 높네요.

물론 낮은 금액을 내기위해 차량의 운전한 사람이 경찰서에 자진신고를 하면 범칙금으로 납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면 벌점이 발생하기 때문에 운전자 입장에는 범칙금으로 전환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고하니 저도 그냥 만원 더 높은 과태료를 납부해야 겠습니다.

앞으로 오늘의 경험을 되새기면서 더욱 법을 잘 지키도록 노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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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추천지 보물섬전망대입니다. 

 

처음에 아내에게서 목적지로 보물섬전망대라는 말을 듣고는 보물찾기 같은 테마성 놀이동산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도착하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곳이더군요.

 

운영시간은 9:00 ~ 19:00 입니다. 

주차장이 있지만 규모가 생각만큼 그렇게 크지 않아서 주말이나 여름시즌에는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1층에는 남해로컬푸드마켓이 있고 2층에는 카페와 스카이워크 체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층에는 옥상 전망대가 있습니다. 

사진 외관으로는 아담해 보입니다. 

 

1층으로 입장하여 체온측정과 방문등록을 하고 저희의 방문 목적은 스카이워크를 걷는 것이기에 바로 2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2층은 카페인데요.

 

카페 방문객은 1인 1주문이 기본입니다.

 

음료 주문 후에 입장이라서 음료구입이 입장권 개념이더군요.

 

스카이워크 이용권도 카페 주문하는 곳에서 함께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스카이워크를 체험하기 위해서 3장의 이용권을 구매하였습니다. 

 

체험비는 인당 3천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기본적으로 빌려야 하는 신발 대여비가 2천원 추가 됩니다. 

 

그러니 기본적인 체험비는 5천원으로 보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여기까지가 기본 비용인 것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으로는 보이지 않더군요.

 

여기에 추가할 수 있는 의상이 있는데 의상을 빌리는 비용은 별도이고, 만약 양말이 없으시다면 양말을 하나 사서 신어야해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겠습니다. 

이렇게 카페에서 앉아서 밖에서 스카이워크를 걷고 있는 일행을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체험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안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걷는 일행의 사진을 찍을 수 있더군요.

안전 장비와 신발을 착용한 아들의 모습입니다. 

 

의상은 따로 입지는 않았습니다. 

 

연인끼리 오신 분들이 의상을 맞추어서 입고는 재미있게 체험을 하면서 많은 사진을 찍더군요.

체험 중에 직원분들이 이렇게 공연(?)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여러가지 포즈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내는 높은 곳을 무서워해서 아내는 하지 못했지만 저는 아들과 함께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난간에 앉기, 엉덩이 빼고 팔 벌리기 등의 포즈도 취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직원분에게 부탁하면 사진 촬영도 해주고 포즈 취하는 것도 가르쳐주고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뛰고 날고 하는 것은 정말 해보고는 싶은데 선뜻 도전을 못하겠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아들에게 물어보니 아들은 다음에 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허세 썩인 말투로 이야기하네요.

체험을 마치고 긴장된 마음을 가라 앉히며 음료를 마시고 천천히 내려와 살짝 둘러 봤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는 규모에 몇몇가지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남해의 보물섬전망대는 고소공포증이 없는 분들에게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스릴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괜찮은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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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볼 만한 여행지인 설리 스카이워크에 갔다 왔었습니다. 

 

9월에 갔다 왔는데 글이 조금 늦었네요.

 

바다를 조망하면서 탈 수 있는 그네가 있다고 하여 겸사겸사 놀러 갔다 왔습니다.

주차장은 스카이워커 아래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마침 빠지는 차량이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주차장의 크기는 그렇게 넓지를 않았습니다. 

 

타이밍이 안좋으면 많이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층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던지 옆의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가면 됩니다. 

스카이워커 이용시간은 10:00 ~ 21:00이고 

 

스카이워커 그네는 10:00 ~ 18:00 입니다. 

 

요금은 스카이워커만 이용하실거면 성인 2천원, 소인 천원입니다. 

 

그네와 함께 이용 시는 성인 6천원, 소인 4천원이네요.

 

소인의 기준은 고등학생까지 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곳에서 스카이워커와 그 끝에 있는 그네 모습입니다. 

 

저기로 가는 길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저희는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스카이워커 가는 길입니다. 

유리로 되어있어서 투명하게 아래쪽을 볼 수 있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조금 무서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의 입장에서는 아래가 바로 바다가 아닌게 조금 아쉽습니다. 

 

제가 가본 부산의 스카이 워커들은 바로 아래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더 스릴 있는데 말이죠.

스카이워커 끝에 있는 그네입니다. 

 

그네는 운영하는 시간이 따로 있는지 제가 도착했을 때는 아무도 없고 들어갈 수 없도록 막혀 있더군요.

 

저희는 주변의 크리스탈 바닥을 돌아다니며 주변의 풍경을 즐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많이 몰리더니 직원분이 나타나서 그네를 준비하더군요.

하외이안 셔츠를 입은 직원 두분이 나타나서 그네에 사람을 태우기 위해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네는 이렇게 직원분이 직접 밀어주는 시스템이더군요.

 

여기에 근무하려면 사진처럼 직원분들의 덩치가 어느 정도 있어야지 될 것 같습니다.  

직원분 두분이 둘아가면서 이렇게 직접 밀어줍니다.

 

뒤쪽까지 그네를 끌고 와서 체중을 실어서 힘차게 밀어주니 그네는 앞의 바다쪽으로 쭉 뻗어 나갑니다. 

저렇게 앞으로 나간 그네를 타면 정말 하늘을 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우리 가족도 그네를 타봐야 겠습니다. 

카페 앞쪽에 있는 야외 탁자와 의자인데 여기에는 의자도 그네네요.

카페 옆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큰 풍경 액자 같은 곳이죠.

 

아들에게 올라가보라고 하니 겁도 없이 한번에 저렇게 올라가서 포즈를 취하네요.

 

이때까지 제가 가본 스카이워커들은 이용요금이 없어서 그런지 스카이워커에 입장료가 있는 것은 제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네와 같은 시설이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여서 다음에 그네를 타러 다시 한번 방문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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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푸루름이 완연하던 9월에 갔다왔던 남해의 보리암입니다. 

 

남해 여행을 가보자는 심정으로 가족들과 함께 갔다왔었는데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높은 산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였습니다. 

보리암에 입장료는1인당 천원입니다. 

 

저희는 성인 두명에 초등학생 한명으로 2천원을 계산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주차료는 국립공원공단으로 마을버스는 운수회사로 입장료는 보리암으로 가는 구조인 모양입니다. 

 

성인은 각 천원, 고등학생까지는 학생증이 있으면 무료입니다. 

 

저희 아들은 초등학생으로 무료를 입장을 하였습니다. 

 

보리암에 가시려면 우선 보리암 밑에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오시던지 위쪽 주차장에 차가 빠지는 것을 기다렸다가 자차로 올라오던지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자차로 올라오시려면 윗쪽 주차장이 자리가 날 때까지 아래 주차장에서 기다렸다가 차례로 올라가야 하기때문에 차에서 대기해야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시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요금은 왕복 2,500원입니다. 

 

저희는 기다렸다가 자차로 갔다 왔지만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버스 갔다오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고 입구를 지나면 이렇게 산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조금 경사를 오르니 숨이 가쁘네요.

 

급하게 오르려 하지말고 천천히 주변의 경치를 즐기면서 올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르는 길에 있던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남해의 바다를 높은 산에서 내려다 보니 정말 장관입니다. 

전망대 앞에 있던 안내문입니다. 

 

안내문에 찍힌 사진과 제가 찍은 사진이 거의 같죠.

 

저 같이 사진을 잘 모르는 사람이 찍어도 멋진 풍경이 이렇게 찍히는 곳입니다. 

보리암으로 가는 길에 천천히 주변의 산새를 즐기니 정말 좋네요.

보리암과 금산산장으로 가는 길이 나뉘는 곳입니다. 

 

탐방로를 보시고 가시면 좋을 것같네요.

 

여기에서 오른쪽의 길로 위로 가면 금산산장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으로 내려가면 보리암으로 가게됩니다. 

 

보리암에서 바로 금산산장으로 이어지는 길도 있으나 저희는 보리암에 갔다가 다시 여기로 와서 금산산장으로 갔다 왔습니다. 

보리암에 도착했습니다. 

 

보리암은 그렇게 큰 사찰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말 멋진 풍경을 안고 있는 절이더군요.

알록달록한 연등이 운치를 더 합니다. 

저 종이 울리며 종소리의 웅장함이 느껴지겠죠.

석불전이라고 있더군요.

 

동굴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지만 굴 속에 부처님이 있습니다. 

 

동굴 속에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참선은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도 참선을 하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보리암의 해수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옆의 풍경입니다. 

보리암하면 이쪽 풍경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겠죠.

 

많은 분들이 여기에서 앞쪽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정말 우연히 아무도 없는 타이밍에 멋진 풍경을 찍을 수 있었네요.

보리암을 둘러본 뒤 다음 목적지인 금산산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금산산장에서 먹는 라면이 그렇게 맛있다고 와이프의 말에 여기까지 찾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 경치는 정말 무슨 설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끝내 줍니다. 

 

이런 경치를 바라보며 먹으면 어떤 음식이라도 안 맛있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금산산자에서 이렇게 먹거리를 드시기 위해 오시네요.

 

컵라면은 3천원, 나물볶음밥은 7천원, 해물파전은 만원, 구운계란은 천원입니다. 

 

사이다와 콜라는 2천원, 생수는 천원이네요.

 

사진 속의 평상 안쪽으로 방이 있는데 여기에도 들어가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들이 면 종류를 좋아하는 관계로 라면은 종류별로 3개, 나물볶음밥 한개, 계란 3개를 사 먹었습니다. 

 

음료수로는 사이다를 사먹었는데 이게 벌들을 불러 모으는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이날 벌들이 정말 많더군요.

 

벌레를 무서워하는 아들은 정말 겁에 잔뜩 질려서 라면을 먹어야 했고 그래서 저희들도 마음 편히 식사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사이다 단맛을 느끼고 더 많은 벌들이 몰려 오더군요.

 

그래서 식사를 정말 후다닥 하고 일어나야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앉을 곳이 없어 기다리고 있어서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금방 자리에서 일어 났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금산산장에서 제일 명당자리가 여기 3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끝내주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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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D의 11월 배당이 들어왔습니다.

미국에서는 월말에 지급이 되었을건데 제 계좌에는 오늘 입금되었네요.

세전 12.06달러가 입금되었습니다.

세금을 1.81달러 제하고 나니 10.25달러가 실제로 제 계좌에 들어온 금액입니다.

세금을 공제하고도 10달러를 넘겼네요.

환율을 대략적으로 1100원으로 계산하면 원화로 약 만천원을 받는 것이 됩니다.

SPHD는 월배당이니 매달 만원 이상의 금액이 계좌에 들어오네요.

12월에는 다른 종목에서도 배당이 지급되니 좀 더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당금 입금 문자는 언제나 기분을 좋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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