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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유명한 일본식 라면집 나가하마만게츠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초쯤에도 갔다 왔었는데 그때의 맛이 다시 생각나서 이번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지금 글을 적으면서 사진을 다시 보니 그때 맛이 떠오르면서 다시 먹고 싶어지네요.

 

고기와 함께 라면의 면발이 입안에서 쫄깃하고 단백한 맛을 내는 것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나가하마만게츠는 일반적인 매장의 위에 위치한 커다란 간판이 없습니다. 

 

그냥 입구 왼쪽에 현판이 하나 있고 입구가 이렇게 천으로 가져져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갔을 떄에는 네비를 따라 가긴했지만 간판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간판만 열심히 찾아다녀서 매장을 찾는데 조금 해맸습니다. 

 

걸어서 가시는 분들은 간판만 찾다가는 모르고 지날 수 있으니 신경을 조금 쓰면서 찾으셔야 할 겁니다. 

유명한 곳이다보니 대기도 엄청나게 깁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도 주말이라 그런지 2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이게 다행인건지 주말이라 브레이크 타임이 적용되지 않아서 3시 40분쯤에 식사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평일이였으면 그렇게 기다리지는 않았겠지만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못 먹을 뻔 했겠네요.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월요일에 헛걸음하지 마세요.

면 삶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꼬들한 식감을 좋아하는 지라 그냥 기본으로 먹었습니다. 

 

면이 퍼진 것을 좋아하시면 미리 말하면 그에 맞게 맞추어 주니 미리 이야기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물의 간도 조절을 해주시는데요.

 

저는 조금 짜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아내는 간이 딱 좋다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짜다 싶으면 직원분에게 이야기해서 조절할 수 있다고 하였지만 저는 그렇게 많이 짜지도 않았고 직원분들이 너무 바쁜 것 같아서 그냥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나가하마라멘 3개와 수제야끼교자 하나를 시켜 먹었습니다. 

 

아들은 면을 좋아하는 관계로 라면집에 가면 한 그릇을 시켜줘야합니다. 

 

다른 것은 1인분을 다 먹지 못하는데 유독 면 종류는 1인분을 뚝딱하는 것을 보면 누구를 닮아서 그런지 참 대단합니다. 

테이블 앞쪽에 준비되어 있는 생마늘, 김치, 라면소스등입니다. 

 

저는 생마늘을 라면에 넣어 먹으니 마늘향이 나면서 국물맛이 깔끔해져서 좋더군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라면이 나왔습니다. 

 

2시간을 기다려서 먹게된 라면이네요.

 

글을 적으면서 그때 생각을 하니 정말 다시 먹고 싶어집니다. 

국믈을 그냥도 먹어보고 생마늘을 이렇게 넣어서 먹어도 봤는데요.

 

저는 생마늘을 넣어주니 국물의 풍미가 확 살아서 이렇게 생마늘 두쪽 정도 넣어서 먹는게 좋습니다.

이번에 갔을 때는 면과 차슈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면 추가할 때도 면의 삶기 정도를 직원이 물어봅니다. 

 

원하시는 정도를 이야기 하시면 되는데 저희는 처음과 같이 꼬들하게 해서 먹었습니다. 

야끼교자입니다.

 

얇은 피가 바삭하게 튀겨져서 시감이 좋습니다. 

 

아들은 빠삭한 피가 좋은지 옆에 붙어 있는 것을 좋아라하면서 먹네요.

식사를 마무리 할 때쯤 수제크림치즈를 이렇게 디저트로 줍니다. 

 

아들이 이번에 갈때도 저번에 먹었던 수제크림치즈가 정말 맛있었다고 기억할 정도로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아이들은 역시 달달한 것이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오픈시간이 11시 30분부터이니 다음에 갈때는 오픈시간에 맞추어 조금 일찍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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