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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D와 SPYG를 3회차 매수하였습니다.

10월 7일에 매수를 하였는데 글은 너무 늦게 올리네요.

매수를 해도 평가금액은 마이너스입니다.

역시 주식은 사면 빠지는 것이 기본이네요.

계속 매수하면 언제가 오르겠죠.

이번 달에는 QLD와 SPYG 둘다 2주씩 매수를 하였습니다.

매수 금액이 크지 않고 미국 etf들의 가격이 높다보니 매수 갯수가 적네요.

느리더라도 천천히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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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가 요 며칠 많이 오르고 있고 신고가를 며칠째 계속 갱신하고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 같이 잘 움직이지 않는 고배당주가 이렇게 연일 평소보다 많이 오르다보니 맥쿼리인프라에서 듣기 힘들었던 급등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급등이라고 하니 미국의 테슬라가 생각나네요.

어제 드디어 10%대 급등을 하여 천슬라가 되었습니다.

저는 테슬라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테슬라의 상승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테슬라 같은 성장주를 제가 가지고 있으면서 연일 상한가를 가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맥쿼리가 올라주어 사상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지만 저는 별로 기쁘지가 않네요.

매월 10만 원 정도의 적은 금액으로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올라버리면 매월 살 수 있는 수량이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매월 모을 수 있는 수량은 줄어들고 평단가는 조금씩 올라가고 평단가 대비 배당률도 떨어지니 심리적으로는 이만저만 손해가 아니네요.

저처럼 배당투자로 맥쿼리인프라를 장기적으로 매수하시고 계신 분들은 급등이 그렇게 달갑지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조금 더 많이 살 수 있도록 맥쿼리인프라가 조금만 천천히 가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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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나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파이어족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이어족의 정확한 정의가 딱 나와있으면 그와 부합한지 안한지로 쉽게 결론을 낼 수 있는데 그 정의가 사람마다 많이 다른거 같아 결론내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우선 많이 거론되는 내용 중 제가 생각하는 파이어족의 정의를 생각해봤습니다.

1. 현제 소득의 70%정도를 모은다.
2.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 현제의 직장에서 이른 은퇴를 한다.
3. 은퇴 전 자본소득을 근로소득 이상을 만든다.
4. 직장에서 은퇴 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
5. 은퇴 후 하고 싶은 일로 돈을 벌어도 좋고 아니여도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어 생활한다.
6. 은퇴 후 시간 부자로 산다.

요즘처럼 팍팍한 세상에 은퇴 후 즐거운 일에 시간을 보내자라는 내용은 정말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정말 좋은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달콤한 열매를 얻기위해서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겠죠.

파이어족이 은퇴 후의 여유로운 삶을 위해서는 현 시점의 소비를 극도로 줄여야하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4, 5, 6번을 이루기 위해 1, 2, 3번의 인고의 과정을 거처야하는데 이 과정이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저 기준에 제가 파이어족일까요?

1번, 저는 소득의 70% 정도를 모으지 못하므로 기준 미달.
2번, 제 나이가 벌써 40대 중반이니 40대 초반에 은퇴도 물 건너 갔네요.
3. 은퇴 전 자본소득을 근로소득 이상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투자 중입니다.
4, 5, 6번은 은퇴 후의 삶이므로 저도 저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직장인이다 보니 가슴 속에 늘 사직서를 품고 다니고 있고 빨리 퇴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목표는 이른 퇴사인 파이어족이 맞는 것같은데 현실의 행동과 상황은 파이어족과는 약간 동떨어진 느낌이네요.

대부분의 분들이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 것은 맞는데 현제의 삶도 너무 극단으로 몰고 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는 미래도 적당히 준비하고 현제의 행복도 적당히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파이어족의 기준에는 와벽하게는 부합하지 않습니다.

그냥 세미 파이어족이라고 하면 진정한 파이어족들에게 욕을 들어 먹을지도 모르고 세미 파이어족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저를 세미파이어족을 정의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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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폴딩키를 오래쓰니 버튼 부분의 고무패팅이 너덜너덜해졌습는다.

기능에 문제가 없느면 끝까지 쓰는 성격이라 그래도 잘 버티며 쓰고 있었는데요.

잠김 버튼부분이 떨어져 나가 버튼이 눌러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여 고무 버튼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저번에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는 폴딩키를 전체 교체했었습니다.

그때 가격이 5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너무 비싸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래 저래 찾아보니 고무 부분만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여 인터넷으로 고무패팅 부분만 구매하여 직접 교체하였습니다.

교체할 버튼의 고무 패킹은 얇은 드라이버로 제거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고무가 오래되서 그런지 쉽게 떨어지지 읺고 부서지더군요.

그래도 최대한 깨끗이 제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새로운 버튼으로 교체한 사진입니다.

기존 버튼 고무를 다 제거 후 새 버튼을 그냥 끼우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였습니다.

약간의 시간과 노력으로 전부 교체해야하는 가격을 많이 세이브 할 수 있었습니다.

색상라든지 누르는 느낌이 조금 달라진 느낌은 있었지만 기능적인 부분은 잘 됩니다.

이렇게 오늘도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비용을 조금의 노력으로 줄인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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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 투자용 계좌에서 투자 중인 WPC에서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7월 말부터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기 시작했는데 WPC는 1, 4, 7, 10월에 배당금이 입금되기 때문에 이 종목에서는 처음으로 받아보는 배당금입니다.

WPC는 리츠주로 배당금이 5% 초중반정도 나옵니다.

리얼리티인컴과 이것을 놓고 어느 것에 투자할지 고민을 좀 했었는데 조금 배당을 더 주는 WPC를 모으기로 하고 적립 중입니다.

이번에 배당으로 55.76달러를 받았는데요.

적립도 지속적으로 하고 배당성장도 일어나면 분기마다 받는 배당금 증가가 더 빨라 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는 직장인으로써 WPC의 배당이 저의 생활비에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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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1년 단위로 받은 배당금은 총 얼마일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확인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증권앱을 키고 국내주식 배당주력 계좌를 열어 지금까지 받은 배당금을 확인해 봤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계좌가 몇 개 있는데 이 계좌는 배당을 받기 위해 만든 계좌입니다.

 

계좌 잔고만 본다면 tiger200 가치적립식 계좌보다 더 많은 금액이 투입된 계좌입니다.

 

미국 배당 투자용 계좌도 얼마 전에 새로 만들어서 거래 중인데 미국계좌의 배당금도 입금되면 정리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들을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저는 주로 ETF로 투자를 합니다.

 

가끔 개별 주식을 투자하기도 하는데 그것도 나름 안정적이다 라고 생각되는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배당 투자 계좌의 주력은 제가 안정적이다 라고 생각되어 투자한 맥쿼리인프라가 되겠습니다.

 

제가 다른 글에 적은 맥쿼리인프라의 배당 내역이 이 계좌에서 나온 것이죠.

 

너무 예전부터 정리하는 것은 힘이 드니 2019년도부터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투자하며 이것저것 모으다 보니 종목도 많고 좀 어지러운 계좌가 되었네요.

 

지금 보면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tiger200kodex200을 왜 같이 보유했는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역시 저의 주력 배당주는 맥쿼리인프라입니다.

 

맥쿼리에서 2019년에 받은 배당은 2월에 497,640, 8월에 650,650원으로 총 1,148,290원입니다.

 

이 계좌에서 2019년 총 받은 배당이 1,407,855원이니 맥쿼리인프라가 전체 배당에 81% 정도 차지를 하네요.

 

맥쿼리가 2월과 8월에 배당을 주고 다른 ETF들은 주로 5월에 분배금을 몰아서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분기별로 받는 느낌을 받으려고 3개월 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US리츠 ETF2019년부터 편입하였습니다.

 

그래서 2, 5, 8, 12월만 의미있는 배당이 있고 다른 달은 아예 배당이 없거나 미미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월배당이 보편화 될까요?

 

앞으로 2020년과 2021년의 배당 받은 금액도 조금씩 정리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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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투자 일지

 

101회차 거래를 하였습니다.

 

100회차 거래를 정리하며 최종 거래 후에 적립된 tiger200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적어 보았는데요.

 

그 글을 적을 때만 하더라도 나름 수익도 좋고해서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글을 적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네요.

 

100회차 글을 적을 때도 조금씩 코스피가 하락을 하였지만 그때만 해도 이렇게 지속적으로 하락할지는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tiger200의 평가손익은 한참 좋을 때인 8월에는 거의 천만 원 가까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거래 후의 평가손익은 680만 원대로 줄어들었습니다.

 

두 달 사이에 평가손익만 약 400만원이 빠진 것이네요.

 

지속적인 하락에 약간 겁이 나기도 합니다.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말을 실감하며 김치국을 먼저 마시면 안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인플레이션, 테이퍼링, 중국 헝다그룹 위기, 중국 정전, 정전으로 인한 중국 공급 물량 감소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 등 여러 이벤트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와 금융시장을 짓누르는 형국입니다.

 

정말 많은 사건들이 경제가 안 좋아질 거라는 쪽으로 신호를 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신경을 안쓰려고 노력해도 좋다는 정보보다는 이런 안 좋은 정보들에 더 신경이 쓰이게 되나봅니다.

 

그러면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어쩔 수 없는 영역의 것들은 제가 걱정한다고 해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변의 소음들을 막고 저의 기준에 맞추어 꾸준하게 매매하는 것입니다.

 

 

10월의 매매 후 평가금액은 25,745,180원입니다.

 

이번 달 목표금액이 28,300,000원이니 목표금액에 한참 모자란 평가금액입니다.

 

그래서 이번 달도 저번 달과 같이 매달 목표금액 증액 분인 20만원의 2배인 최대 매수금액 40만원을 tiger200 매수에 사용하였습니다.

 

 

이번 달 거래에는 tiger200의 단가가 38,875원으로 10주를 매수하였습니다.

 

저의 월 최대 가용 금액인 40만원을 기준으로는 tiger200의 가격이 4만원 밑으로 내려오면서 매수 가능 주수가 한 자리 수에서 두 자리 숫자로 증가하였습니다.

 

가격이 내려오면서 정해진 금액 내에서 1주를 더 살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가격이 빠지면서 살 수 있는 tiger200의 숫자가 증가하는 즐거움이 저에게는 어려운 시기를 버틸 수 또 하나의 장치가 되어줍니다.

 

tiger200의 거래단가가 4만 원 밑으로 내려온 것은 작년 12월에 36,670원에 거래된 이 후에 처음입니다.

 

2021년 들어서는 계속 4만원 위에서 거래를 했었는데 올해 들어 처음으로 4만원 밑으로 내려 온 것이네요.

 

그러고 보면 4만원 위에서 가격이 형성된 것도 정말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작년만 해도 2만 원대에서도 거래를 했었는데 3만 원대로 떨어졌다고 저도 모르게 심리적으로 많이 떨어 졌다고 겁을 내고 있었네요.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되뇌어봅니다.

 

요약

 

목표금액 : 28,300,000

 

매수금액 : 388,750

 

매수수량 : 10

 

보유수량 : 662

 

매매 후 평가금액 : 25,745,180

 

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을 같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치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믿고 tiger200을 매달 거래하고 있습니다.

 

tiger200 가격이 상승하면 매도하여 현금화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tiger200 가격이 하락하면 보유수량을 늘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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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처음으로 돈을 벌어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오늘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들이 직접 물건을 팔아서 이익을 내는 것을 경험한 소중한 날입니다.

학교에서 하는 알뜰 장터에서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벌어 왔네요.

학교에서 장터를 여니 팔 물건 3개와 친구의 물건을 살 수 있게 100원짜리 동전 10개를 들고오라고 했었습니다.

아들은 집에 있던 보드게임과 장난감을  가지고 가서 팔았습니다.

아들 말에 의하면 자기건 다 팔고 다른 친구꺼를 자기가 사기도 했는데 산 것도 다시 팔았다고 합니다.

자기가 산 것을 다른 친구가 사고 싶어해서 그 친구에게 팔았는데 다시 팔때는 산 가격 그대로 팔았다고 하네요.

울 아들에게는 아직 마진 개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장터가 끝난 후에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가 돈을 벌었다고 자랑도 했다고 합니다.

오늘의 700원 수익이 아들이 살아갈 자본주의에서 좋은 경험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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