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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했습니다.

1차를 아스트라제니카를 접종했는데 2차는 40대인지라 화이자를 맞게 되었네요.

아스트라제니카는 1차때 후유증이 심하고 2차때는 괜찮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1차 접종때 후유증을 겪었지만 2차는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화이자로 백신이 변경되면서 백신 접종 전부터 후유증이 조금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접종 후 저녁부터 팔에 통증이 생기면서 들기도 힘들더군요.

진통제를 먹고 밤에 잠을 잤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잠에서 깨어 체온을 제니 38도가 넘어가서 회사에 전화에 하루 연차를 내고 집에서 쉬었습니다.

팔 다리가 몸살처럼 쑤시고 우리하더군요.

그리고 접종 할때 의사선생님이 화이자는 심낭염 등 심장쪽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이 있는지 잘 살펴 보라고 했는데 제 심장쪽 가슴에 통증이 간헐적으로 생겨 긴장을 하게 되더군요.

심장쪽 통증은 오전쯤에는  찌릿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몇초 정도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였습니다.

가슴이 답답한 느낌도 나타났었구요.

그래서 이거 병원을 가봐야 하나 생각을 깊이 했었네요.

그래도 오후가 되니 심장쪽 찌릿한 통증의 횟수는 줄어들고 간격도 길어져서 병원은 좀 더 있다 가기로 하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가슴 답답한 정도도 저녁쯤 되니 많이 나아지더군요.

근육통과 두통도 있어서 6시간 간격으로 진통제를 챙겨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체온도 떨어지고 출근할 수 있을 정도의 몸상태가 되는 것 같아서 출근하여 일을 하였네요.

다행이 심장쪽 통증도 3일쯤 되니 거의 나타나지 않아서 안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스트라제니카 후유증도 좀 심하게 겪었었는데 화이자 백신의 후유증도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다 겪게되네요.

후유증도 잘 이겨냈고 이제 2차 접종도 마쳤으니 심리적으로는 조금 안심이 됩니다.

그래도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마스크는 꼭 잘 착용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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