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레를 먹으러 갔다 왔습니다. 

 

아내의 선택으로 아들과 함께 저녁에 카레를 먹었습니다. 

 

창원 합성동 뒤쪽 길의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더군요.

 

좁은 골목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처음 오면 찾기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골목길 안쪽으로 들어오다 보면 앞쪽에 이렇게 간판은 크게 있지를 않고 또바기카레라고 적혀 있습니다. 

 

겨울이라 조금 스산한 느낌이 나네요.

매장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인테리어는 일반 가정집을 변경해서 하용한 것 처럼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가정집을 용도 변경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손님이 별로 없어서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나올 때 보니 홀이 다 차있었습니다. 

메뉴는 귀엽게 직접 만드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희는 인기 메뉴인 반반케레와 아들이 강력하게 주장한 돈코츠라멘, 소고기 카레 우동, 치킨가라아케를 시켰습니다. 

 

1인 1식사를 시키면 카레와 밥은 리필이 된다고 합니다. 

반반카레가 나왔습니다. 

 

크림카레와 양파소고기카레가 반반씩 나오네요.

 

크림카레가 역시 부드러운 맛이 많이 나서 맛있더군요.

 

그런데 많이 먹으니 약간 느끼한 느낌이 올라와서 많이 먹기에는 양파소고기카레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맛있어서 리필을 해서 한번 더 먹었습니다. 

 

저는 리필하면 조금 적게 나올 줄 알았는데 거의 처음과 비슷하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배부르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돈코츠라멘입니다. 

 

면을 좋아라 하는 아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주문하게 되었죠.

 

돈코츠라멘도 국물 맛이 진하면서 담백한 맛이 좋았습니다. 

 

아들은 어묵을 좋아라 하지 않아서 옆의 어묵은 저의 목이었네요.

소고기카레우동입니다. 

 

우동면이 소고기카레와 어우러지면서 식감이 쫄깃한 것이 좋았네요.

 

전체적으로 양이 조금씩 적은 느낌은 들었지만 카레를 리필로 먹을 수 있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치킨가라아케입니다. 

 

아들이 좋아라 하면서 맛있게 먹네요.

 

역시 자식이 맛있게 먹으니 그 모습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있으니 맥주 한잔이 빠질 수 없겠죠.

 

와이프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한잔하면서 여유롭게 즐긴 저녁 한 끼였습니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주차장이 없고 밤에 조금 으슥한 느낌이 있기는 했지만 다음에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낮에 가서 맛있는 카레를 먹고 와야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배당금이 입금될 때마다 카톡으로 메시지가 오면서 고맙게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확인은 하는데 제가 월별 배당금은 얼마나 받았는지 특정 종목의 1년 동안 받은 배당금이 얼마인지 등이 궁금할 때 확인이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월별로 배당금이 얼마나 들어왔는지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저번까지는 연도별로 일 년에 한 번 정리를 했었는데 그렇게 하니 너무 대략적으로 확인하는 것 같아 월별로 기록하는 작업을 20221월부터 시작해보려 합니다.

우선 이번 달에는 월배당인 SPHD1, 4, 7, 10월에 배당을 주는 WPC에서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SPHD는 월배당인데 미국에서 말일에 배당금이 지급되어 저의 계좌에 들어오는 날은 익월 초로 넘어가는 일이 종종 발생하더군요.

 

이번에도 2월 초에 1월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미국 배당일을 기준으로 1월 배당금이니 만큼 1월에 정리를 하겠습니다.

WPC는 분기배당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SCHD, DGRO, VTI, VNQ도 다 분기 배당이지만 이것들은 3, 6, 9, 12월에 배당을 주지만 WPC1, 4, 7, 10월에 배당을 합니다.

 

그래서 1월에는 SPHDWPC, 2월에는 SPHD 하나에서만 배당이 나오고 3월에는 WPC를 제외한 다른 종목 모두에서 배당이 나와서 3, 6, 9, 12월이 월별로는 가장 많은 종목에서 배당금이 입금됩니다.

 

SPHD만 배당금으로 나오는 2, 5, 8, 11월에는 당연히 가장 적은 배당금이 나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20221월에는 SPHD에서 14.22달러, WPC에서 80.18달러가 배당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총 94.40달러가 입금되었네요.

 

100달러를 달성하지는 못하였습니다.

 

WPC가 리츠주로 제가 모으고 있는 다른 종목에 비해서 배당률이 좋아서 배당금이 다른 종목에서 비해서 높습니다.

 

그래서 배당을 주는 종목이 많은 달에 비해서도 배당금이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 않아서 제가 좋아라 하는 종목입니다.

 

2월은 SPHD 밖에 배당을 주지 않는 달인데요.

 

처음에는 별로 고민이 없었는데 배당금 키 맞추기를 하기 위해서 가끔씩 2, 5, 8, 11월에 배당을 주는 어떤 종목이 좋을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아직은 추가할 종목이 보이지 않는데 2월부터 분기로 주는 종목 중에 좋은 종목이 보이면 매수해볼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통영 여행 중에 식사를 어디서 할까 검색을 하다 찾게된 굴요리전문점 영빈관입니다. 

 

겨울에 뜨끈한 것이 생각나서 검색을 하다 알게되었네요.

 

굴요리전문점으로 와이프가 굴을 먹고 싶다고 하여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영빈관 건너편에 통영전통공예관 앞에 공터가 있는데 차들이 많이 주차를 하고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공터가 넓어서 극성수기 아니면 주차는 그렇게 걱정안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굴정식을 시키려다가 해물뚝배기도 먹고 싶어서 굴밥에 해물뚝배기를 시켰습니다.

 

아들은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자신이 먹을 것이 없다고 투덜투덜 거렸습니다.

 

그래서 밥먹고 나서 맛있는거 사준다고 꼬셨는데 짜증이 쉽게 가라않지가 않네요.

 

이렇게 아이와 함께 여행할 때 메뉴 선정이 쉽지가 않습니다. 

 

아들아 좀 빨리 커서 이런 것으로 에너지 소비 안했으면 좋겠다.

밑반찬이 세팅되었습니다. 

 

정식은 밑반찬 세팅이 좀 더 화려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저희는 정식을 시키지 않아서 기본 밑반찬으로 세팅 된 것입니다. 

해물뚝배기가 나왔습니다. 

 

펄펄 끓는 뚝배기가 보기만해도 뜨거움이 전해집니다. 

 

각종해산물과 굴이 어우러지는 뚝배기입니다. 

맛은 얼큰하고 뜨거우면서 시원하네요.

 

예전에는 뜨거운 것을 드시며 시원하다는 어른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제가 그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을 하고 있는 저를 보면서 아들이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왜 뜨거운 걸 먹으면 시원하다고 하는지 물어봅니다. 

 

이것이 세대 차이이겠죠.

 

아들의 물음에 저의 답은 너도 나이가 들면 알게 된다였습니다. 

굴밥이 나왔습니다. 

 

이집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메뉴이겠죠.

 

굴국밥은 그래도 가끔씩 먹어 봤었는데 굴밥은 음식점에서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국밥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네요.

탱글한 굴에 소스가 베인 밥알들과 함께 먹으니 달짝지근한 것이 맛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굴밥을 먹기위해서 다시 영빈관까지 찾아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번 경험으로 먹어 본 것으로 충분할 것 같고 가격이 다소 비싼듯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104개월째 가치적립식으로 투자 중인 tiger200에서 분배금이 입금되었습니다. 

 

2022.01.14 - [ETF 장기적립식 투자] - 104개월차 tiger200(ETF) 장기적립식 투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104개월차 tiger200(ETF) 장기적립식 투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가치적립식 장기 적립투자의 2022년 첫 투자를 하였습니다. 2022년에도 코로나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장기적인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금리 상승이라는 변수로 주식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

makepeace79.tistory.com

ETF이기 때문에 분배금이 정확한 명칭이지만 저는 그냥 배당금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매월 가치적립식으로 기준에 맞추어 매수도 하고 매도를 하고 있어서 수량이 지속적으로 변동이 되고 있고 지금은 700주 근처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tiger200은 몇년전부터 일 년에 4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주로 5월에 많이 지급하고 나머지 3번은 금액이 5월에 비해서 현저하게 적습니다. 

 

이번에 지급된 배당금도 별로 큰 금액이 아닌데 그런 이유가 있어서 일 겁니다. 

 

미국 etf처럼 매번 비슷하게 배당을 주면 좋을 텐데 우리나라 주식의 결산일이 거의 같은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런지 5월에 집중적으로 배당금이 지급되네요. 

이번에 tiger200에서 저에게 배당된 금액은 58,560원입니다.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감사합니다.

 

tiger200에서 1년간 나오는 배당금은 모아서 여름휴가 비용으로 쓰는 것이 작은 목표인데 아직까지 여름휴가비용 전체를 커버하기에는 많이 모자랍니다. 

 

옥용서시님처럼 tiger200에서 나오는 배당금만으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날이 언제 올지 기다려집니다. 

 

투자를 하면서 이런 작은 목표를 가지는 것이 종종 지겨워질 수 있는 투자를 재미있게 지속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삼성증권의 메세지는 세후 금액만 적어서 보내주네요.

 

미국 계좌가 있는 키움증권은 배당금 입금 메세지에 세전과 세금 그리고 세후 금액까지 적어서 보내주던데 삼성증권은 그렇게 해주지를 않네요.

 

세전, 세금, 세후금액을 같이 적어주면 훨씬 더 보기가 좋을 것 같은데 왜 해주지 않을까요?

 

증권사들이 국내 투자자들에게 좀 더 유용하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tiger200에서 이번에 배당해준 금액이 세후 약 6만 원으로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지만 모아두었다가 이번 휴가 때 고맙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5월에 조금더 많은 금액이 입금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5월이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증시도 좀 더 상승하여 저의 tiger200의 평가금액도 상승했으면 좋겠네요.

728x90
반응형
반응형

SPHD에서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 

 

어제 밤 늦은 시간인 10시 21분에 키움에서 카톡을 보내주었습니다. 

 

배당 들어 왔으니 확인해보라는 문자를 취침 준비 중에 받고 기쁜 마음으로 잘 준비를 하였습니다. 

 

SPHD는 매월 말일 배당인데 가끔 조금씩 늦어지면서 익월 초에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설연휴가 있어서 조금더 늦게 입금된 것 같네요.

1월분 배당금이 세전으로 14.22달러이네요.

 

작년 12월분 배당금이 13.24달러였으니 약 1달러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매달 조금씩 적릭식으로 사고 있으니 배당금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겠죠.

 

그렇지만 실제적으로 제 계좌에 들어오는 배당금이 매달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보고 있으면 매월 조금씩 목표에 다가가는 느낌이 있어서 좋습니다. 

 

다음달에는 또 SPHD에서 얼마의 배당금이 증가되어 들어올지 기대가 됩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아들이 생에 처음으로 낚시를 했습니다. 

 

예전부터 티비프로그램으로 도시어부를 보는걸 그렇게 좋아라하고 낚시를 하고 싶다는 많이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저는 낚시를 그렇게 좋아라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냥 넘겨 흘렸었는데요.

 

와이프가 언제 한번 가자고 하더니 드디어 아들의 첫 낚시를 설 연휴에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장인 어른이 쓰시는 낚시대를 빌려 아들과 와이프와 함께 바다로 달려 갔습니다. 

 

저는 낚시를 대학때 친구 따라가서 경험 삼아 한번 한 것 말고는 해보적이 없는데 와이프는 장인어른 따라 종종 낚시를 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들의 첫 낚시 스승은 와이프가 하게 되었습니다. 

낚시대 던지는 폼이 괜찮나요?

 

와이프에게 배운 뒤 바로 따라하는 아들이 마냥 신기하네요.

 

도시어부를 보면서 이미지트레이닝을 오래 해서 그런지 제 눈에는 잘 던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근처의 낚시 용품점에서 산 5천원짜리 지렁이 입니다. 

 

아들은 징그러워서 낚시 바늘에 끼우기는 커녕 가까이 가지도 못하네요.

 

와이프께서 친히 낚시 바늘에 지렁이를 끼워서 준비를 해주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바람을 맞아가면서 열심히 낚시를 하고 있는 미래의 강태공 되시겠습니다. 

 

이날 조업의 결과는 한마리도 건지지 못하였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많이 추워서 낚시를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그렇지만 아들은 다음에 다시 낚시를 와서 많이 잡겠다는 포부를 이야기 합니다. 

 

한번 해보더니 재미있다면서 다음주에도 다시 낚시하러 오자고 하네요.

 

이거 정말로 낚시에 재미들리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5일이라는 연휴인데 코로나로 밖에 나가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관계로 부모님께서 설에 오지말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연휴에 아들은 형들 만날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갑자기 만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하니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기도 어려우니 보드게임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예전에 사놓은 보두게임이 몇가지 있습니다.

클루, 라비린스, 스플랜더, 카탄, 모두의 마블 등이 집에 있네요.

아들과 가끔 놀아준다고 아내가 하나씩 사다 놓은 것이 이렇게 모였습니다.

한동안 안했었는데 오래간만에 가족 셋이 모여서 보드게임을 하였네요.

오늘의 종목은 평균적인 게임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모두의 마블입니다.

오래간만에 하니 룰이 잘 기억나지 않아서 설명서를 한참을 보았네요.

아들과 함께 세팅을 하고 와이프를 불러 함께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래간만에 경쟁심이 생기면서 열심히 게임을 하였는데 결과는 제가 먼저 파산을 하였네요.

오늘은 주사위를 굴리기만 하면 아들과 와이프의 땅을 방문하며 지출이 과도하게 되었습니다.

지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파산을 한다는 만고의 진리를 느끼면서 장렬히 파산하였습니다.

아들의 2배 땅에 방문하여 파산을 하였네요.

파산을 하니 아들이 저보고 은행 업무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현실에서는 금치산자는 은행에서 근무할 수 없다며 자리에서 떠날려고 했지만 잡혀서 은행업무를 게임이 끝날때까지 하였습니다.

오늘의 우승자는 저의 땅을 다 가져간 아들입니다.

제가 파산하고 몇번의 턴이 지나기도 전에 와이프도 아들의 땅에 연속으로 방문을 하더니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연휴에도 여러 보드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통영의 ES리조트를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저번에 방문했을 때의 후기는 아래 글에 있습니다. 

 

2021.01.28 - [일상] - 경치 맛집 통영 ES리조트 숙박 후기

 

경치 맛집 통영 ES리조트 숙박 후기

통영 ES리조트를 갔다 왔습니다. 11월 중순에 갔다 왔는데 이제사 글을 올리네요.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기 직전에 갔다 왔는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숙박하면서도 조심 또 조심했습니다. 식사도 E

makepeace79.tistory.com

통영의 ES리조트의 경치는 정말 좋아서 이번 통영 여행에도 ES리조트를 숙소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출발이 늦어지는 바램에 늦게 도착하여 해가 다 진 후에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대충 정리하고 늦은 저녁을 먹고 밖을 나와서 걸으니 밤하늘의 별도 볼 수 있고 정말 좋았습니다. 

 

통영 ES리조트의 상징인 것같은 버섯모양 조영물입니다. 

 

밤에 라이트를 비춰주니 낮에 보는 것하고 또 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산책로에 조그만하고 낮은 가로등이 있어 산책하기 좋네요.

ES리조트하면 가장 유명한 수영장 쪽의 소나무와 바닷가입니다.

 

수영장 쪽은 라이트를 강하게 켜져 있어서 야간에도 사진 찍기가 좋네요.

 

겨울이라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는 없을 것이고 여름에도 코로나로 수영을 못했을 것 같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죠.

 

빨리 코로나가 진정되었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수영장 한쪽에 마련된 사이드바의 테이블 들입니다. 

 

수영하다 사이드바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수영장 반대쪽 야경입니다. 

산책길 중간 중간에 있는 조명들입니다. 

 

작으만한 조명들도 전부 버섯모양으로 디자인 되어있어 따뜻하고 정감이 가네요.

알록달록한 색으로 감성 돋는 계단이네요.

밤에 여유롭게 ES리조트 내의 산책로를 걸으면서 힐링을 많이 했습니다. 

 

잔디밭 안쪽에 의자가 놓여 있었는데 의자에 앉아 앞쪽의 통영 밤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좋았고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밤하늘에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릴 때 시골의 할머니 댁에 갔을 때 보던 밤하늘이 생각나더군요. 

아침에 아들이 일어나 숙소에서 찍은 일출 사진입니다. 

 

밤에 자기 전에 해 뜨는 것을 보고 싶다고 일출이 언제인지 물어보고 잠들더니 이렇게 일어나서 찍었네요.

 

어른인 우리보다 먼저 일어나 사진을 찍었다고 자랑을 합니다. 

밤에 저희에게 밤바다와 하늘의 별을 볼 수 있게 도와준 의자입니다.

 

아침에 찍은 사진도 정말 멋지네요.

 

통영 앞바다가 햇살에 반짝이는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떠나기 전에 ES리조트의 최고의 포토존을 그냥 지날 수 없겠죠.

 

저희 가족은 숙소를 떠나기가 아쉬워서 ES리조트 내를 천천히 다시 한번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만으로도 다음에 다시 놀러 오고 싶은 곳입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