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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공휴일을 맞이 하여 야외로 마실을 갔다 왔습니다. 

 

3월로 접어드니 날씨가 갑자기 포근해진것 같네요.

 

2월말일까지는 정말 추웠던 것 같은데 언제 그랬느냐는 것처럼 요며칠은 낮에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삼일절도 날씨가 정말 좋더라구요.

 

좋은 날씨 집에만 있기 뭐해서 와이프와 아들과 함께 야외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창원 봉암 저수지를 갔다왔는데 저수지 주위로 잘 꾸며져 있어서 걷기 정말 좋았습니다. 

 

주차장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를 쉽게 하고 즐겁게 걸었네요.

주차를 하고 내려 오니 안내도가 있네요.

 

저는 어디를 가면 안내도는 꼭 찍어 두는 편입니다. 

 

아들이 계속 어디쯤인지 확인을 하기를 원해서 거의 제가 찍어서 보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수지까지 올라가는 길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자전거로 올라오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여기가 예전에는 해병대 벽암지 교육을 한 곳이라고 합니다. 

 

저번에 여기에 왔을 때는 여기에서 암벽을 타시는 분들이 계시더구요.

 

저는 암벽 타는 것을 실제로는 처음으로 봐서 한참을 구경을 하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수를 향해 올라오는 길에는 어린이 놀이터, 쉼터 들이 마련되어 있네요.

 

놀이터에 가고 싶어하는 아들에게 내려올 때 들리자고 잘 타일러서 저수지를 향해 계속 올라 갔습니다. 

저수지에 다다를 때쯤에 나오는 두갈래 길 중에 오른쪽을 선택하여 산길쪽으로 올라 갔습니다. 

 

이 길로 가면 좁고 조금 가파르지만 계단이 없습니다. 

 

두 갈래 길에서 직진을 하면 저수지 수문에서 계단으로 올라가야 해서 유모차를 끌고 오시는 분들은 오른쪽 길로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드디어 수문에 도착하였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어디를 가도 한방향 걷기가 시행되고 있네요.

저수지를 왼쪽으로 끼고 천천히 산책을 즐길 수 있네요.

쉬어 갈 수 있는 정자가 보입니다. 

나무 다리를 걸널때 아래를 내려다 보니 정말 큰 물고기가 많이 있네요.

 

아들이 엄청 물고기라고 엄청 좋아라 하네요.

 

이 물고기를 잉어라고 하나요 붕어라고 하나요?

 

아들이 물고기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잘 몰라서 가르쳐 주지를 못했습니다. 

 

정자에 왔으면 조금 쉬었다가 가줘야 겠죠.

 

저희가 도착하니 마침 앞에 계시던 일행분들이 정리를 하고 나오시고 계셔서 타이밍 좋게 아무도 없는 정자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정자에서 살살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저수지의 모습이 참 이쁘네요.

저수지 한쪽 끝부분에는 잔디받도 이렇게 조성되어 있네요.

 

날씨가 조금 더 풀리면 잔디밭에 돋자리 깔고 앉아 노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쉬엄 쉬엄 걷기 정말 좋은 길입니다. 

큰 돌탑이 웅장하게 서 있네요.

 

이 돌탑들은 전문가의 손길로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쉬엄 쉬엄 걷다보니 이제 거의 다 와 갑니다. 

저수지의 수문 위를 지나 처음 왔던 곳으로 돌아 왔습니다. 

 

한 바퀴 더 돌려다가 아들이 내려가자고 하여 그냥 내려왔습니다. 

내려오기 전에 수문 위에서 아름다운 저수지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올라갈때 봤던 놀이터에 아들과 함께 왔는데 입구가 막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망하고 내려갈려고 하니 현수막에 우회하여 들어 갈 수 있다고 하여 아들과 함께 조금 우회하여 놀어터에 들어 갔습니다. 

 

보수공사로 입구를 막아놔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놀이터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공휴일이라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단위가 많았는데 놀이터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람이 없는 놀이터에서 우리 가족은 전세를 낸 것 처럼 실컷 놀았습니다. 

 

아들은 재미있다고 짚라인을 진짜 많이 탔습니다. 

 

다음에 날씨가 좀 풀리면 아들과 함께 다시 와봐야 겠습니다. 

 

그때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많이 타지는 못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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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일인 28일에 SPHD의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2월은 다행히도 다음달로 이월되지 않고 말일에 배당금이 들어왔네요.

2월의 SPHD는 14.83 달러가 들어 왔습니다.

배당금이 1월보다 조금이지만 늘었습니다.

조금씩이지만 늘어나고 있는 SPHD의 배당금을 보고 있으면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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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의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2월과 8월에는 제가 가진 주식 중에서 맥쿼리인프라에 의해 가장 많은 배당을 받는 달입니다. 

 

우리나라 주식 중에서 배당을 많이 주고 주가의 상승도 나름 괜찮은 종목이어서 제가 좋아라 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제가 꾸준히 모으고 있어서 지금 맥쿼리인프라는 2800주 조금 넘게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주당 380원이 배당되었네요.

 

그렇게 해서 저에게 나온 배당금이 1,080,340원입니다. 

저는 일반계좌에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세금을 공제해야 합니다. 

 

이런 세금을 공제하기 싫으면 세금우대가 있는 ISA나 IRP계좌에서 매수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모아오던 것이라 이걸 다시 다른 계좌로 옮기고 하는 것이 그래서 그냥 모아가고 있는데 나가는 세금을 보면 옮겨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들어온 배당금은 다시 재투자를 해서 시드를 불리는데 사용해야겠습니다. 

 

배당은 언제나 고맙습니다. 

 

나중에는 배당금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한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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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 있는 것도 답답하여 주말에 가끔 야외로 나가는데요.

 

겨울이라 추워서 야외 활동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시간을 내서 다니는 여행 경치 좋은 곳을 찾아다니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찾아 간 곳은 밀양의 표충사이네요.

 

겨울에 한적한 산사를 거닐면서 사색이 빠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찾아간 날이 정말 날씨가 추운 날이라서 생각처럼 한가로이 산사를 거닐 수 없었네요.

이렇게 추운 날에도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도착하여 엄청 추운 날씨에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표충사의 입장료는 성인 3천원입니다. 

 

그리고 청소년은 2천원, 어린이는 1천5백 원이네요.

 

주차비도 따로 2천 원의 요금이 있습니다. 

결제를 하고 올라오면 이렇게 주차장이 넓게 있는데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벌써 표충사에 오셨네요.

산 쪽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는데 저희는 산행을 하러 온 것이 아니라서 절까지만 갔다 왔습니다. 

표충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원효대사께서 창건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국보 75호인 청동함은향완, 보물 467호인 삼층석가여래 진신자리탑이 있네요.

주차장을 지나 조금만 걸어 올라오면 한적한 거리를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너무 추운 날씨만 아니었으면 정말 걷기 좋은 길이였습니다.  

재악산 생태관광 탐방로 안내도가 있네요.

 

추위가 조금 풀리면 산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재악산 표충사입니다. 

한적한 산사의 모습이 너무나 좋습니다. 

표충사 바로 앞에도 이렇게 주차장이 있더군요.

 

걷기 싫으신 분들은 매표소 바로 위 주차장보다는 여기에 주차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절, 산, 소나무, 하얀 구름과 푸른 하늘이 정말 절경을 보여주네요.

표충사 내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사천왕을 향해 가보겠습니다. 

무섭게 생격지만 항상 친근한 모습의 사천왕입니다. 

표충사는 1980년 계엄사령부의 10.27 법란의 피해 사찰이라고 하네요.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입니다. 

표충사의 만일루는 조선 철종때 월암선사가 만일의 기도 끝에 세웠다는 H 자형의 독특한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표층사의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석탑 양식을 따른 아담한 탑입니다. 

 

탑 주위의 소원이 적힌 아담한 연등이 예쁘네요.

고목에 있는 8각의 벤치가 인상적입니다. 

나무에 걸린 소원 연등이 알록달록 푸른 하늘과 대비 대며 예쁩니다. 

종각의 1층에는 종이 있고 2층에는 북이 있네요.

 

여기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표충사의 우화루입니다. 

 

추운 겨울이라 사람들이 거의 들어가지 않더군요.

그렇지만 이렇게 신발을 벋고 들어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화루에서 바라다본 모습입니다. 

 

겨울이라 계곡에 물이 별로 없는 것이 아쉬웠지만 여름에는 계곡에 물이 많이 흐르면 장관이지 싶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햇빛이 비치는 곳의 마루는 따뜻하니 햇빛의 기운을 우리에게 전해주더군요.

 

생각 외로 바람도 적어서 잠시나마 여기에서 따뜻한 나무 바닥에서 광합성을 했습니다. 

우화루 천장의 모습입니다. 

 

저는 절의 화려한 이런 색채가 좋습니다.

 

나무가 완전히 곧은 것이 아니고 조금씩 휘어 있는 것도 조금 독특했네요. 

대광전입니다. 

 

안에 들어가서 부처님께 절도하고 왔습니다. 

 

아들 말 좀 잘 들으라고 빌었네요.

고즈넉한 산사의 모습은 항상 기분을 좋게 합니다. 

 

날씨가 워낙 추워서 다른 날에 비해 많이 둘러보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다음에 날씨가 풀리면 다시 한번 찾아와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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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아들 학교에 확진자가 발생하여 PCR검사를 했었는데요.

 

2021.12.27 - [일상] - 갑작스러운 코로나 검사 연락, 코로나 검사 경험기

 

갑작스러운 코로나 검사 연락, 코로나 검사 경험기

일요일 오전에 아들 학교에서 문자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학교 학생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니 문자를 받은 학생은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담임선생님

makepeace79.tistory.com

이번에는 아들의 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을 했고 아들과 접촉이 있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학원의 선생님들은 다들 자가키트에 검사를 했는데 음성이 나왔지만 우리에게 알려줘야 할 것 같다면서 연락이 왔네요.

 

아들의 말에 의하면 그렇게 장시간 접촉을 하지는 않고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들에게는 별다른 증상도 나타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확실한 결과를 얻기위해 검사 키트로 검사를 하기로 하여 부랴부랴 우리도 자가 검사 키트를 구매하여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전화를 받고 나서는 아들이 걱정이 되는지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고 하네요.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을 시키지만 나름 저희도 걱정이 들더군요.

 

만약에 양성이 나오면 PCR검사를 받으로 어디를 가야하는지 그리고 PCR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오면 격리는 또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아들은 겁이 조금 많은 관계로 평소에도 혼자 떨어져서 생활하는 것을 잘 못하는데 격리까지 시키면 정말 힘들어할 것이 뻔히 보였습니다. 

 

가족 모두 두근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사온 자가 검사 키트로 검사를 실행하였습니다.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지금까지 양성이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을 더 이상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긴장이 플리더군요.

 

요즘 주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분들이 정말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인들 중에는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는데 오미크론으로 넘어오고 나서는 지인분들 중에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네요.

 

이럴수록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들에게도 다시 한번 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알아 듣었는지 못 알아듣고도 알아 들었다고 하는지 아들은 자신이 음성이 나온 것에만 만냥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는 거의 사용 방법이 비슷할 것입니다. 

 

우선 검사하기전에 검사자의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검사키트의 내용물들을 확인합니다. 

 

판독기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뜯어서 동봉되어 있는 방습제가 괜찮은지 확인하여 괜찮으면 판독기를 준비해 둡니다. 

 

이제 용액통의 봉투를 개봉하여 용액통의 뚜껑을 벗겨 고정할 수 있는 곳에 고정을 해둡니다. 

 

용액통이 길죽하여 그냥 세워두기가 어렵습니다. 

 

원래라면 검사키트 상자에 세워두는 곳이 있는데 저는 상자가 없어서 아무 종이 상자에 구명을 뚫어서 세워두었었습니다. 

 

이제 면봉을 꺼내 양쪽 콧구멍에 적어도 1.5cm 정도 넣어 10회 이상씩 문질러 줍니다. 

 

이때 아들은 많이 힘들어 해서 10씩은 하지 않았습니다. 

 

꺼낸 면봉을 용액통에 넣어 10회 이상 저어주고 면봉을 쥐어짜며 꺼내고 면봉은 비닐봉지에 폐기합니다. 

 

용액통에 노즐캡을 닫고 판독기에 4방울을 떨어뜨리고 15분 후에 결과를 확인하면 됩니다. 

 

C에 한줄이면 음성, C와 T에 함께 줄이 나오면 양성입니다. 

 

만약 양성이 나오면 검사키트의 결과를 들고 선별 진료소에 가셔서 PCR검사를 받아서 장확한 확진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간이 검사 키트로 양성이 나와도 PCR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는 경우도 다수 있으니 너무 걱정은 하시지 말고 빨리 선별 진료소로 가서 PCR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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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로 인하여 확진자 발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네요.

 

요즘은 정말 어디에 가기가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방콕만 하고 있자니 몸이 너무 찌뿌등하네요.

 

그래서 실내로 놀러 가기는 그렇고해서 추위가 아직은 한참이지만 잘 무장을 해서 야외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목적지는 진해루입니다. 

 

주차는 진해루쪽 도로에 주차선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하던지 아니면 진해루 양쪽에 있는 작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더군요.

 

저희는 진해루를 지나쳐서 거의 끝부분에 한 자리가 있어 바로 주차를 하였습니다.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은 생각보다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주차 공간이 거의 만차였습니다.

 

겨울에 이정도면 다른 계절에는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진해루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위용있습니다. 

 

진해루 앞쪽으로는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서 많분들이 걷고 뛰고 자전거를 타면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제가 간 날도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도 많은 분들이 나오셨더군요.

 

역시 저분들도 저와 같이 답답함에 이 추위에도 야외로 나오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진해루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개방되어 있었습니다. 

진해루의 2층인 망루에 올라서니 이런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옛날에는 진해루를 망루로 썼는지 연회용으로 썼는지 잘 모르겠지만 탁트인 시야를 확보하니 정말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서 그런지 2층에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여름에는 정말 시원할 것 생각되더군요.

진해 앞 바다가 한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이 추운 날에도 공연을 하시는 분들이 와 계시더군요.

바다위에 강렬한 태양이 떠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진해루 바로 옆에 있는 놀이터인데요.

 

아이들은 역시 춥지가 않은 모양이 입니다. 

 

거북선 모양의 놀이터에서 마냥 즐겁게 놀고 있네요.

진해류 해변공원 관광안내도가 있네요.

 

진해루 주변으로 여러가지 공간이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특히나 바닷가를 따라 잘 정리된 진해바다 70리길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길이 잘 닦여 있어서 많은 분들이 산책을 하고 달리기를 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해군의 도시인 만큼 군인들로 보이는 분들이 체력 증진을 위해 달리기 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진해 마린 어드밴처라고 관광안내도에는 적혀 있던 곳입니다. 

 

저번에 티비프로그램 동상이몽인가에 한번 나온적이 있었던 곳 같더군요.

 

요금은 요즘 물가에 비하면 그렇게 비싸보이지 않았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해양 체험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한 두팀 정도가 해양 체험을 하고 있더군요.

 

여름이였으면 앞에서 물도 쏘면서 좀 더 재미 있게 많은 분들이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넓은 곳에 두팀 정도만 있으니 좀 썰렁해 보이네요.

한주호 준위의 동상이 있습니다. 

 

천암함 사건때 심해 구조를 하더 순직한 분이시죠.

 

이 세상이 현제의 평화로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런 분들이 뒤에서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되네요.

요트들이 멋스럽게 정박해있네요.

걷다 보면 곳곳에 조형물들이 많이 있어 눈이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운 좋게 물때가 맞아서 갯벌이 열렸습니다. 

 

갯벌에서 조개를 캐시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았습니다. 

 

몇몇 분들은 정말 전문적으로 조개를 캐시는 분들로 보이더군요.

 

아들이 궁금했는지 직접 갯벌로 내려가서 조개를 캐보려 갯벌을 팠지만 신발만 버리고 조개는 캐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조개를 캘 수 있게 장비를 갖추고 다시 오자고 하네요.

위에서 봤던 진해루 옆쪽의 공연을 할 있는 공간입니다. 

 

진해루 바로 옆쪽에 이렇게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서 행사나 공연에 많이 이용될 것 같습니다. 

걷기가 너무 좋습니다. 

수상스키등의 해저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몇몇 군데 있었습니다. 

 

여름이면 정말 많은 분들이 해양 스포츠를 즐기러 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중간 중간에 쉬어 가면서 즐길 수 있게 의자들도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군항과 벗꽃의 도시 진해라고 적혀 있는데 밤이되면 전구에 불이 들어오겠죠.

 

군항제가 코로나때문에 한동안 열리지 않았는데요.

 

지금의 상황이라면 올해도 열리기 어렵겠죠.

 

빨리 코로나를 극복해서 전국의 축제들이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분위기가 좋은건가, 그냥 너가 좋은건가.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여유로운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길 끝에는 실물 구명정이 전시되어 있네요.

 

아들이 궁금했는지 계단을 올라가서 이리 저리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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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SPYG, QLD를 매수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사태로 국제 정세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관계로 미국 주식도 하루하루 급변하고 있습니다. 

 

QLD는 나스닥을 두배로 추종하는 관계로 급격한 하락을 보여주고 있네요.

 

그래도 하락기에 싼 가격에 꾸준하게 매수하다보면 상승기에 수익의 기쁨도 두배로 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달부터 저의 자금 사정으로 인하여 SPYG와 QLD의 매수를 위해 투입하는 자금이 각각 10만 원씩으로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하락기에 더 많은 수량을 모으기 위해서는 꾸준한 매수가 중요한데 이런 때 저의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인 매수를 위하여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QLD는 매수를 하고도 -12%를 보여주고 있네요.

 

역시 레버리지는 내릴 때도 화끈합니다. 

 

TQQQ는 더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겠죠.

 

레버지리지 투자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이 버틸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SPYG는 -3.63%로 QLD에 비해서 나름 선방을 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상 거의 모든 주식 투자에서는 투자를 시작하면 마이너스로 시작을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도 별 걱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갈 것이며 시간이 지나고나면 수익권으로 돌아서리라는 경험상의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이번 회차부터 각 10만 원씩으로 투자금액을 줄였습니다. 

 

그래서 SPYG. QLD 각각 1주씩 매수를 하였습니다. 

 

매수하고 남은 금액들은 모아 뒀다가 1주씩 더 매수할 수 있는 금액이 되면 그때 추가로 매수하는 자금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이번 매수로 QLD는 15주, SPYG는 18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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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월 투자일지

 

2022년은 초기부터 험난한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이번 달 들어서 가장 큰 이슈라고 할 것 같으면 우크라이나 사태를 들 수 있겠네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할 것처럼 움직이고 있고 미국을 비롯한 나토에서는 이것을 막기 위해 군대를 이동 배치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16일인 오늘까지 아직 침공을 하고 있지는 않고 있으며 관련국들이 외교적으로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러시아가 언제 침공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김장감은 엄청 높은 상황입니다.

 

전쟁 위기가 감도니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급등을 하고 금융자산은 급락을 하는 등 경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16일인 오늘은 다소 분위기가 좋아져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는 것처럼 보이지만 언제든지 사태가 급변을 하면 금융시장에 타격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세계의 모든 일들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니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관심이 안가질 수가 없네요.

 

저의 자산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것보다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일이니만큼 정말 전쟁은 일어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설이 살살 나오기 시작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긴장을 하면서 저의 tiger200은 이번달도 낙폭을 키웠습니다.

 

1월의 평가금액이 27,334,000원이였었는데 2월의 매수룰 했는데도 평가금액이 25,705,195원으로 많은 하락하였습니다.

 

한달 사이 매수금이 추가로 들어 갔음에도 불구하고 평가금액아 5.9% 하락한 것입니다.

 

금액으로 따지니 1,628,805원의 평가금액이 사라진 것입니다.

 

이번 달 목표금액이 29,100,000원인데 언제쯤 평가금액이 목표금액에 도달할 수 있을지 까마득하네요.

tiger200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서 이번달은 매수 가능 최대금액을 사용하여 총 11주를 매수하였습니다.

 

매수금액으로 402,215원이 들어서 40만원에서 조금 넘는 금액이 사용되었습니다.

 

tiger200의 가격이 36,565원으로 많이 내려온 관계로 1월과 거의 비슷한 약 40만원으로 2월에는 11주를 매수하여 1월에 비해 1주 더 많은 수량을 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tiger200의 가격이 떨어지면 평가금액이 하락하는 아픔은 있지만 반대쪽에서는 같은 가격에 더 많은 수량을 살 수 있다는 좋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번 달에 추가한 11주가 더해저셔 tiger200의 총 보유수량이 703주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다시 700주를 넘어서게 되었네요.

 

이런 하락장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하락장에 tiger200의 수량을 지속적으로 모아 최대한 많은 수량을 모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약

 

목표금액 : 29,100,000

 

매수금액 : 402,215

 

매수수량 : 11

 

보유수량 : 703

 

매매 후 평가금액 : 25,705,195

 

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을 같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치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믿고 tiger200을 매달 거래하고 있습니다.

 

tiger200 가격이 상승하면 매도하여 현금화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tiger200 가격이 하락하면 보유수량을 늘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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