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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토요코인 동성로점에서 묵었을 때 건물 2층에 커피 한잔하러 들어간 카페의 매장 규모가 엄청나서 놀랐습니다. 

입구에 포장된 선물 상자로 꾸며져 있네요.

오전에 들려서 아직 베이커리는 세팅중이네요.

주문과 커피를 준비하는 곳의 규모도 엄청나게 넓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라 손미도 저희 팀 말고 두 팀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직원분들도 오픈 세팅에 여념이 없네요.

베이커리는 아직 완전히 세팅된 것은 아니지만 종류가 많았습니다. 

 

다 세팅되면 정말 장관이지 싶네요.

천천히 내부를 둘러봤는데 정말 규모가 상당합니다. 

전기콘센트가 책상 위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테이블입니다. 

 

간단한 노트북이나 전자기기를 사용하기에 아주 좋아서 간단한 작업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이벤트 룸도 마련되어 있는데 빨간색 테이블과 의자가 인상적입니다. 

 

공주님들 모임을 하기 좋겠네요.

 

이벤트 룸도 개인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게 되어있네요.

 

단체 예약을 원하면 예약 안내문을 참고하여 예약하면 된다고 합니다. 

베란다 쪽은 캔핑 콘셉트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에어컨 없는 밖에 나가기가 힘들지만 선선한 봄이나 가을에는 여기 자리도 좋을 것 같네요.

프로젝트로 음악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네요.

 

예전에 이런 느낌의 카페가 있었는데 카페의 한쪽 공간에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규모에 놀라게 됩니다. 

카페 구석구석 다른 콘셉트의 자리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한 카페에 들어와서 여러 다른 카페를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되네요.

셀카 찍기 좋은 거울도 있습니다. 

굿즈들을 파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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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에 관광하러 가다 만난 레드엔젤(움직이는 관광안내사)의 추천으로 방문한 서울교육박물관입니다. 

아들이 레고를 좋아하는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레고로 만나는 나라를 지킨 영웅들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네요.

예전 교과서에서 많이 본 아이들이 여기에 실물 조형물로 떡하니 있네요.

장난감으로 만나는 나라를 지킨 영웅들.

 

2022년 5월 3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전시를 합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말에는 9시부터 17시까지이고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과 볍정 공휴일은 휴관일이네요.

 

그리고 중요한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우리의 옛보습을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있네요.

 

정독 문방구.

 

앞에 달고나도 있네요.

 

여기 있는 몇몇 물건들은 저의 기억 속에도 있는데 이걸 보면 저도 옛날 사람 같아지네요.

입구에서 왼쪽에 있는 전시실에는 예전 물건들과 생활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소풍의 변천사가 있네요.

 

저는 국민학교 시대의 사람이라 소풍때 어머니께서 싸주신 김밥을 들고 학교 뒷산으로 산행을 했던 추억이 있네요.

저는 이런 교복의 시대는 아닙니다. 흠흠..

1970년대의 초등학교 이때는 정식 명칭은 국민학교였죠.

 

점심시간과 신체검사를 묘사해놨네요.

 

저 초록색의 책상을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도 사용했었습니다. 

 

참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관람하는 아이들을 위해 전시의 취지와 맞는 게임도 할 수 있네요.

이제 오른쪽에 있는 전시장으로 레고로 만든 영웅들을 만나기 위해 가보겠습니다. 

윤봉길의 의거 전에 김구와 윤봉길의 기념 사진을 레고로 표현했다고 하네요.

3.1 독립선언서입니다. 

레고로 역사적인 모습을 만들고 그것들은 사진으로도 찍어서 실감나게 전시를 해놨네요.

레고로 글을 적든지 표현할 수 있게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아픈 역사 속에서 독립을 위해 노력한 영웅들의 모습들이 잘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레고로 만든 평화의 소녀입니다. 

 

아픈 역사이지만 잊지 말아야겠죠.

거북선과 신기전도 있네요.

왜구의 수군과 전투하고 있는 판옥선의 모습도 디테일하게 잘 표현되어 있네요.

거북선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레고도 있습니다. 

 

앞의 스크린에는 영상도 나와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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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환호공원의 스페이스워크를 갔다 왔습니다. 

 

주말에 갔어서 주차장은 만차로 주차가 쉽지 않았습니다. 

 

스페이스 워크가 환호공원 안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주차는 환호공원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주말이라 더욱 그렇겠지만 주차장이 만차로 주차를 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더군요.

 

환호공원 주변부터 막히기 시작하여 주차장 들어가는 시간이 많이 걸렸고 비어있는 공간이 잘 없어서 주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주말에 스테이스워크를 가시게 된다면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환호공원의 오르막을 올라오면 보이는 스페이스워크입니다.  

환호공원 안내 지도입니다. 

 

환호공원은 상당히 큰 규모의 공원입니다. 

 

주차장도 여러 군데 있는데 이 모든 주차장이 들어서는 입구부터 많이 막힙니다. 

 

안내판의 3번이 스페이스워크입니다. 

 

저희는 12번 대폭포쪽을 지나서 오르막을 올라 스페이스 워크로 향했습니다. 

처음에는 방향을 잘 몰라서 조금 머뭇거렸는데 이렇게 계단에 스페이스워크 가는 길을 표시해주고 있네요.

대폭포인데 저희가 간 시간에는 운행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가동시간은 6월부터 8월로 10시부터 17시까지 30분 가동 30분 정지입니다. 

스페이스워크에는 화장실이 없다고 올라가기 전에 미리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이 현수막을 보고 아들과 함께 주변에 화장실을 이용하고 올라갔었는데 스페이스워크에서 줄을 서서 있는 동안에 급하신 분들이 화장실을 찾아 다시 내려가는 것을 몇 번 목격했었습니다. 

 

만약에 가시게 된다면 밑에서 미리 화장실을 이용하고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페이스워크의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10시에서 20시, 주말에는 10시에서 21시입니다. 

 

체험인원은 동시에 15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입장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리더군요.

 

강우나 강풍 등 기후가 안 좋을 때는 출입이 차단되고 신장 110CM 이하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많은 분들이 벌써 이렇게 줄을 서고 계십니다. 

 

환호공원의 오르막이 생각 외로 가팔라서 힘들게 올라와서 이렇게 다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히네요.

여기서부터 약 60분 소요라고 되어 있는데 저희는 여기에서부터 약 50분 정도 기다려서 스페이스워크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스페이스 워크가 눈에 들어왔네요.

 

많은 사람들이 스페이스 워크를 즐기고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좌우로 분리되는데 한쪽으로 쭉 이동하여 중간에 막혀 있는 하늘로 수직으로 올라가는 곳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반대쪽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스페이스워크 아래쪽을 빙 둘러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람이 상당히 불고 발판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치마를 입고 있던 저의 와이프는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여서 스페이스워크를 경험하는데 상당히 불편해하더군요.

 

스페이스워크를 경험하시러 가시는 분들은 바지를 입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람도 불고 사람들이 걸으면 스페이스 워크가 조금씩 흔들립니다. 

 

이렇게 스페이스워크가 흔들리면서 상당한 공포심이 생기더군요.

 

그런 공포심을 이기며 아들은 열심히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워하며 이름만 불러도 부르지 말라고 하더니 어느새 적응되었는지 브이를 취하는 아들입니다. 

스페이스워크를 걷다 보면 영일대전망대도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무서워하면서도 스페이스워크를 즐기고 계시네요.

드디어 중간에 수직으로 한 바퀴 도는 구간에 도착하였습니다. 

 

중력에 의해서 여기서부터는 더 이상 진행이 불가하겠죠.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게 막혀 있는 여기에서 두려움을 이기고 여기까지 온 아들의 인증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들에게 반대쪽으로 갈지 물었더니 해보겠다고 하네요.

이제는 상당히 적응되었는지 높은 곳에서 손을 놓고 만세를 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에서 제작을 하였습니다. 

 

2021년 11월 18일에 준공을 하였네요.

 

오랜 시간 기다리면서 뜨거운 햇빛을 피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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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류센소 라면 본점을 갔다 왔습니다. 

 

면을 좋아라 하는 아들을 위해 선택된 음식이 라면입니다. 

 

저번에 갔던 해운대의 일본식 라면집 나가하마만게츠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2021.12.15 - [일상] - 부산 해운대 맛집 나가하마만게츠 일본식 라면 찐후기

 

부산 해운대 맛집 나가하마만게츠 일본식 라면 찐후기

해운대에서 유명한 일본식 라면집 나가하마만게츠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초쯤에도 갔다 왔었는데 그때의 맛이 다시 생각나서 이번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지금 글을 적으면서 사진을 다시 보니

makepeace79.tistory.com

이번에 방문한 류센소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며 맛있는 음식점을 하나씩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해운대 류센소 본점 영업시간은 10:30 ~ 20:00 이네요. 

 

라스트 오더는 19 : 30 까지입니다.

 

저희는 아점으로 생각하고 11시 20분쯤에 도착하여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는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분들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확장 이전을 했다고 하는데 입구가 일본식 느낌이 나는 것이 깔끔하니 좋습니다. 

 

저희가 방문여 직원분에게 얼마를 기다려되는지 문의하였는데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여 아들이 정말 좋아라 했습니다.  

저희가 가족 단위이고 또 운 좋게 룸이 한 곳 비어 있어 직원분이 룸으로 안내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고맙게도 조용히 저희 가족끼리 조용히 식사를 할 수가 있었네요.

다진 마늘을 이렇게 많이 주시네요.

 

역시 마늘이 들어가야 국물이 시원해지고 좋지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베니쇼(적채초생강)와 카라시타카나(매운갓절임) 세팅되어 있어서 적당히 덜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파란 병은 무엇이 들었나 궁금했는데 이쑤시개가 들어 있네요.

룸에 들어오기 전에 사진을 찍지 못해서 부랴 부랴 룸 사진을 한 장 찍어 봤습니다. 

룸에 걸려 있던 작은 종이 고급스럽네요.

홀 쪽도 살짝 찍어 봤습니다. 

아들이 주문한 돈코츠 라멘입니다. 

 

아들은 아직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익숙한 돈코츠를 주문하였습니다. 

 

아들 꺼 한 젓가락 뺏어 먹어 봤는데 돈코츠의 담백하고 찐한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와 와이프가 주문한 굴라면이 나왔습니다. 

 

탱글탱글한 굴이 플래팅도 멋지게 나오네요.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 줘야겠죠.

탱글한 굴과 함께 면을 먹으니 정말 굴을 상큼한 향이 입안에 퍼지는 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와이프도 굴을 좋아라 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다고 하며 한 편의 먹방을 찍더군요.

라면을 먹으면서 교자도 빠지면 섭섭하겠죠.

 

아들에게 한 개만 주고 저와 와이프가 각각 2개씩 순삭을 했습니다. 

이날도 맛있는 일본식 라면으로 한 끼 식사를 잘했습니다. 

 

다음에도 다시 찾아가고 싶은 라면집이었습니다. 

 

특히 굴라면은 상큼한 굴에 담백한 라면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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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생에 처음으로 낚시를 했습니다. 

 

예전부터 티비프로그램으로 도시어부를 보는걸 그렇게 좋아라하고 낚시를 하고 싶다는 많이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저는 낚시를 그렇게 좋아라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냥 넘겨 흘렸었는데요.

 

와이프가 언제 한번 가자고 하더니 드디어 아들의 첫 낚시를 설 연휴에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장인 어른이 쓰시는 낚시대를 빌려 아들과 와이프와 함께 바다로 달려 갔습니다. 

 

저는 낚시를 대학때 친구 따라가서 경험 삼아 한번 한 것 말고는 해보적이 없는데 와이프는 장인어른 따라 종종 낚시를 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들의 첫 낚시 스승은 와이프가 하게 되었습니다. 

낚시대 던지는 폼이 괜찮나요?

 

와이프에게 배운 뒤 바로 따라하는 아들이 마냥 신기하네요.

 

도시어부를 보면서 이미지트레이닝을 오래 해서 그런지 제 눈에는 잘 던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근처의 낚시 용품점에서 산 5천원짜리 지렁이 입니다. 

 

아들은 징그러워서 낚시 바늘에 끼우기는 커녕 가까이 가지도 못하네요.

 

와이프께서 친히 낚시 바늘에 지렁이를 끼워서 준비를 해주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바람을 맞아가면서 열심히 낚시를 하고 있는 미래의 강태공 되시겠습니다. 

 

이날 조업의 결과는 한마리도 건지지 못하였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많이 추워서 낚시를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그렇지만 아들은 다음에 다시 낚시를 와서 많이 잡겠다는 포부를 이야기 합니다. 

 

한번 해보더니 재미있다면서 다음주에도 다시 낚시하러 오자고 하네요.

 

이거 정말로 낚시에 재미들리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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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적은 더카트인통영과 같은 날에 갔던 루지인데 좀 늦게 글을 적네요.

 

이때만 해도 아직 추위가 덜 풀려 다들 긴 옷을 입고 있습니다. 

 

아들과 함께 카트를 타고 더 타고 싶다는 아들을 달래서 더 스피드함을 즐기러 가자고 꼬셔서 데리고 왔습니다. 

 

조금 늦은 오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네요.

 

코로나19가 오기 전에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다들 마스크를 잘 쓰고 계셨고 야외라서 실내보다는 마음이 놓였습니다. 

나올 때 찍은 사진이라 매표소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고 오시는 분들 많아서 예전에 비해서 매표소에 대기하시는 분들이 적었네요.

 

 

입장을 하시면 매표소 오른쪽에 있는 헬멧을 착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들램 머리에 맞는 헬멧을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도 머리에 맞는 헬멧을 착용하고 이제 루지를 타러 올라가야 겠죠.

 

 

예전에 왔을 때는 사람들을 꽉꽉 체워서 올라갔었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딱 일행들끼리만 탑승을 시키더군요.

 

시간은 조금더 걸리는 느낌이지만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는 이게 낮은것 같네요.

 

 

이제 올라갑니다. 

 

기다려라 루지야.

 

 

올라가는 길에 시원하게 타고 내려오시는 분들을 찍어 봤네요.

 

찍으면서 핸드폰 떨구면 핸드폰 박살 나겠다는 생각에 조심조심 찍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나게 스피드를 즐기면서 내려옵네요.

 

아들은 한번 타고 내려와서는 팔이 아프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는 루지의 핸들이 무겁워서 잡아 당기고 조정하는 것이 조금 힘든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3번을 탔었는데 2번은 아들이 단독으로 탔는데 마지막은 팔이 너무 아프다고 하여 저와 함께 타고 내려왔습니다. 

 

마직막에 제가 아들을 태우고 속도를 좀 내며 내려왔더니 혼자 타는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타고 내려오면 이렇게 시상대가 있는데 누구나 1등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면 되겠습니다. 

 

우리 모두 완주한 우승자 아니겠습니까? 

 

 

헬멧 옆을 스켄하면 내려오면서 찍힌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사진은 살 수도 있습니다. 

 

 

사진 가격은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추억을 간직한다는 의미가 있겠죠.

 

그러나 저는 사진을 사지는 않았습니다. 

 

 

굿즈들도 이렇게 전시되어 있네요.

 

 

저번에 왔을 때는 없던 새로운 코스도 생겼더군요.

 

 

나오는 길에 루지의 변천사가 전시되어 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몇년 전에 아들이 완전 어릴 때 와서 기억 못할지 알았는데 기억을 하고 있더군요.

 

다음에 올때는 팔의 힘을 많이 키워서 혼자서 스피드를 즐기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아들을 바라보며 다음에 또 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튼튼하게 자라다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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