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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핸드폰을 유심히 보던 와이프께서 갑자기 저에게 오더니 임랑해수욕장을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영문도 모른채 오늘도 기사 노릇을 하며 아들과 함께 주말여행을 출발하였습니다.

 

가면서 이야기하길 이번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가 있는데 핫하다면서 꼭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렇게 저희는 임랑해수욕장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기장임랑원점을 향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운전을 하여 스타벅스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스타벅스 안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몇 대 주차를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운이 좋게도 바로 빠지는 차가 있어서 스타벅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여기에 주차를 못하고 해수욕장 앞쪽에 위치한 주차장을 이용하더군요.

 

주차장 앞에 주차 안내하시는 분이 계시니 이분의 안내를 잘 따르면 되겠습니다. 

스타벅스 매장 안은 정말 인산인해입니다. 

 

이날 엄청 추운 날씨였는데 매장 안에 앉을자리가 없어서 야외 테라스에 앉아 계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유명한  베어리스타라는 곰이 있다고 하는데 그 곰을 찾아뵙고 사진을 찍어줘야겠죠.

 

귀하신 몸의 곰께서는 유리 온실에 고이 모셔져 계시더군요.

 

앞에는 사진 찍기 바라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귀하신 분을 알현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저희도 그 긴 줄에 가담하였습니다. 

드디어 유명하신 스타벅스의 베어리스타 왕 곰돌이님을 알현하였습니다. 

임랑원점에 있는 베어리스타는 솜인형이 아닌 풍선 형태의 인형입니다. 

 

풍선 형태의 인형이다 보니 버티는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곰인형에 기대거나 다리에 앉아서 사진 찍는 것은 어렵고 조금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매장 안에 자리가 없어서 이 추운 날에도 밖에 앉아 커피를 드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타벅스 안에 조그마한 정원이 있는데 겨울이라 조금 휑한 느낌입니다. 

 

다른 계절에 오면 초록초록하고 색색의 꽃들이 있는 예쁜 정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때쯤이면 여긴 지금보다 더 많은 인파들이 몰리겠죠.

정원 쪽에서 바라본 스타벅스 건물입니다. 

 

추운 날에 테라스에 앉아 한 잔의 따뜻한 커피를 즐기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희는 안쪽에서 기다리다 운 좋게 자리가 나서 실내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핫한 것에 비해서 생각보다 스타벅스의 규모가 크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없더군요.

임랑해수욕장까지 왔으니 해변가를 한번 걸어줘야겠죠.

 

엄청난 추위와 바람이 불었지만 고리원전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아들이 찍어준 사진인데 아무리 고리원전이 주인공이라고 해도 그렇지 저를 반으로 자르다니 참 대단한 사진 센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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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청 식당을 갔다가 바로 앞이니 일광해수욕장을 보고 가야겠다 싶어서 백사장 쪽으로 나와 봤습니다. 

바다와 백사장이 저희를 향해 인사를 해주네요.

이날 흐리고 비가 가끔씩 날리는 것이 날씨가 썩 좋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백사장에서 모래 놀이를 하는 사람은 해수욕장이면 어디에든 있기 마련이죠.

흐리고 간간히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잔잔히 왔다 가는 파도를 보고 있자니 마음치 차분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백사장 오른쪽으로는 해안가를 따라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걷기 좋을 것 같았는데 저희는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일광해수욕장을 찾아오게 되면 여기도 한번 걸어봐야겠습니다. 

백사장 중간에 건너갈 수 있는 작은 다리가 하나 있는데 이쪽 사이로 작은 물길이 나 있더군요.

 

와이프는 저 다리를 넘어서 걸어갔고 저와 아들은 백사장을 걸어서 가고 있어서 이 물길을 만나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 물길을 뛰어서 넘을 것인가 아니면 우회해서 다리로 건널 것인가를 말이요.

 

와이프는 우리를 불렀지만 아들과 저는 뛰어 넘기로 결정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결과는 저는 무사히 뛰어 넘었고 아들은 넘어져서 물에 빠질뻔한 것을 제가 잡아서 세이프였습니다. 

 

아들 빠질뻔 한 것에 대해 위에서 보고 있던 와이프에게 혼이 많이 났습니다. 

백사장에 배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 것도 신기합니다. 

배 모양의 조형물 앞쪽에는 팬스가 설치되어 있는데 거기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여름에는 여기 바닥분수가 운영되는군요.

 

운영기간은 7,8월은 11시부터 밤 10시까지이고 6월, 9월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네요.

 

정시에 시작에 30분 운영하고 3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여름에 바닥분수가 운영될 때는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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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성계알 비빔밥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며 며칠을 보내더니 인터넷에서 미청식당을 찾아서 성게알밥 먹으러 가자고 저에게 보여주네요.

 

솔직히 저는 성게알 비빔밥을 예전에 거제도를 갔을 때 먹어 봤는데 그렇게 감흥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먹고 싶다고 하니 와이프님을 보시고 원하는 곳을 가야 가정의 평화가 지속되겠죠.

미청식당은 부산 기장의 일광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광해수욕장은 대학다닐 때 엠티로 왔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왔네요.

 

미청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할 수는 있는데 주차 가능 대수가 많지 않아서 주차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다행이 빠지는 차가 있어서 주차를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네요.

브레이크 타임은 3시 30분부터 5시까지입니다. 

 

주말과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영업하네요.

저희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갈치찌개, 가자미찌개는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계산대 앞에 현미 찹쌀 누룽지, 아카시아 꿀을 판매하고 있네요.

메뉴입니다. 

 

앙장구(성게)밥은 18,000원이네요.

 

저희는 아들은 물쪽에서 나온 것은 좋아하지 않아서 와이프는 그렇게 먹고 싶다는 성게알 비빔밥을 저는 참가자미 비빔을 주문하였습니다 

 

아들은 나와서 다른거 사달라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앙장구밥 먹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네요.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서 김에 싸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주문한 것이 나왔습니다. 

 

밑반찬은 깔끔하게 괜찮게 나오더군요.

성게알밥입니다. 

 

아내가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성게알 비빔밥.

맛있게 먹는 설명데로 김에 야무지게 싸 먹었습니다.

 

맛은 성게 특유의 쓴맛이 올라오긴 하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아내는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고 그냥 괜찮다 정도이더군요.

 

저는 성게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자미회 비빔은 시원하니 씹는 맛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회를 살살 비벼서 야채와 양념을 함께 한입 하니 세콤 달콤하니 맛나더군요.

 

나중에는 밥도 넣어서 같이 비벼 먹으니 탄수화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더 맛나게 느껴졌습니다.

 

제 입에는 성게알 비빔밥보다는 참가자미 비빔이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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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부산 기장에 유명한 힐튼 호텔 앞에 놀러 갔습니다. 

 

힐튼 호텔에서 숙박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수박은 하지 않고 호텔 앞의 오시리아 해안산책로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힐튼 호텔 앞쪽에 해안을 따라 천천히 걷기 좋게 해안 산책로로 잘 마련되어 있네요.

산책로 쪽에서 힐튼 호텔을 바라본 전경입니다. 

 

걷는 내낸 아들은 힐튼 호텔에서 하루 묵고 가자고 이야기를 계속하네요.

 

아들에게 다음에 시간 되면 다시 오자고 이야기하고 데려오는데 힘들었습니다. 

 

다음에 진짜 시간되면 한번 묵어 봐야겠습니다. 

산책로 아래쪽에 이렇게 내려가는 곳이 있어 아래족에 내려가서 바다를 가까이 느낄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완전히 화창한 날이 아니라서 조금 쌀쌀하기는 했지만 많은 분들이 나와 계셨네요.

바람도 조금 강하게 불어서 파도도 제법 높게 쳤습니다. 

 

바위에 산산히 부서지는 파도를 보고 있으면 정말 시원하네요.

산책로를 쭉 걷다 보니 아난티 펜트하우스가 나오네요.

 

회원권이 있어야 숙박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도 언제 가는 저기에서 숙박해 봤으면 좋겠네요.

바위에 올라서 바다를 내려다 보는 모습.

 

아들이 저길 보고 올라 가보자고해서 아들과 함께 올라갔다 왔는데 약간 무섭더군요.

 

아들은 재미있어 하는데 제가 무섭다고 하기 뭐해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다 은근슬쩍 내려왔습니다. 

해안가를 쭉 걸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 

산책로가 잘 되어 있네요.

군데 군데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서 걷다가 힘들면 벤치에 앉아서 풍경 구경도 했다가 시간이 잘 갑니다. 

산책로에 작은 군시설이 있었는데 그 시설을 지나니 탁 트인 시야기 확보대는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조금 더 따뜻해지면 여기 잔디가 정말 푸르른 색깔이 되어 더 예쁜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돗자리 들고 와서 여기에서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광합성을 하고 싶네요.

산책로 정보에 있던 용왕단입니다. 

 

바위 위에 암자가 있는 특이한 모습이네요.

 

많은 분들이 저기에 올라가서 절을 하고 있더군요.

 

저희는 저기에 올라가서 절은 하지 않고 둘러만 보고 나왔습니다. 

 

딱 암자에서 절을 할 수 있는 규모로 다른 것은 없었네요.

산책로에 벤치도 있었지만 그네 벤치도 있습니다. 

 

운 좋게 비어 있는 그네 벤치가 있어서 저희 가족 쪼록이 앉아서 천천히 그네를 타며 휴식을 했네요.

앞에 방파제에 등대가 3개가 있네요.

 

노란색, 빨간색, 흰색의 등대가 보입니다. 

 

색깔마다 다른 의미가 있겠지만 그것까지는 저는 잘 모르겠고 색깔별로 있으니 이쁘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천천히 바다 바람 맞으면 걷기 좋았던 오시리아 해안 산책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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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루지가 생겼다고 하여 갔다 왔었습니다. 

 

9월 말쯤에 갔다 왔으니 시간은 좀 지났네요.

위치는 기장 힐튼 호텔로 들어가는 길에 있고 롯데 아울렛 바로 옆에 있습니다. 

 

평일에 방문하다보니 사람도 별로 없고 좋더라구요.

 

주차장도 아주 넓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차량들과 사람들이 아주 많아 혼잡할 것으로 생각되어 지지만 저희는 평일이라 여유롭게 잘 놀다 왔습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평일에도 사람이 많아 혼잡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이 날은 사람이 많지 않았었습니다. 

총 4개의 코스가 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이 날은 1개의 코스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더 많은 코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좋을 것 같은데 이건 아쉽더군요.

헬멧을 쓰고 반납하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본인의 머리에 맞는 헬멧을 찾아 쓰면 됩니다. 

헬멧의 사이즈는 색깔로 구별되니 찾아서 쓰면 되겠네요.

 

여기도 사람이 많으면 머리크기에 맞는 헬멧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전에 통영 루지를 타러 갔을 때는 특히 어린이의 머리에 맞는 헬멧을 찾기가 쉽지 않았었습니다. 

 

통영 루지에 갔을 때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엄청 길었었죠.

어린이는 탑승조건에 맞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키가 85cm 이하는 루지에 탑승을 할 수가 없군요.

 

110cm 이상이면 루지는 단독으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평일에 오니 정말 사람이 적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줄 없이 바로 바로 탑승이 가능하군요.

 

이것이 평일에 움직이는 것의 장점이겠죠.

 

부산 기장 루지는 스카이라이드가 2개입니다. 

 

저희가 간 날은 1개만 운영하였지만 주말에 사람이 많으면 2개가 다 운영되겠죠.

 

2개로 이동이 가능하니 통영 루지보다는 보다 빠르게 정상으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루지는 이렇게 대롱대롱 메달려서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아래의 길은 루지 트랙입니다. 

 

위에 보이는 성은 기장에 짓고 있는 롯데월드 내에 있는 성의 모습입니다. 

기장은 개발이 한참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산의 기장이 정말 핫한 지역인 것 같습니다. 

 

갈때마다 도시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을 실감 할 수 있네요.

탁트힌 트랙을 시원스럽게 내려오는 모습이 정말 좋네요.

 

사람이 별로 없으니 트랙에서 마음껏 속도를 내며 질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롯데월드의 놀이 기구들이 시운전을 하는지 몇몇 기구들은 가동을 하고 있더군요.

 

물론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트랙에 달리는 루지가 몇대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니 색다르네요.

반대쪽에 위치한 스카이라이드입니다.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작동은 하고 있었는데 사람은 태우지 않았습니다. 

스카이라이드에서 내려 정상에서 바라본 롯데월드입니다. 

 

롯데월드는 오픈일이 연기되어 2022년 3월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픈하게 되면 아들을 데리고 한번 놀러 갔다 와야겠습니다.  

롯데월드 반대쪽 뷰입니다. 

 

저 앞에 힐튼호텔이 보입니다.

 

힐튼 앞쪽 바다가 정말 탁트여 청정하게 보이네요. 

사람 없는게 보이시죠.

 

이용하는 사람 수보다 직원의 수가 더 많아 보였습니다. 

 

이날 이래서 평일에 움직이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비용을 들이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적게 들고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깐요.

루지를 재미있게 안전하게 타려면 안전규칙도 잘 지켜야 겠죠.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이렇게 샵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루지 관련 상품과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헬맷의 옆에 있는 센서를 패드에 대면 찍힌 사진도 볼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합니다. 

루지의 발달사를 보여주는 전시물입니다. 

 

왼쪽의 초기 루지부터 시작하여 오른쪽으로 올수록 현재의 루지를 보여줍니다.

 

저번에 갔던 통영 루지보다 새롭게 지어져서 시설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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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기장의 해동 용궁사를 갔다 왔습니다. 

 

제가 간 날은 아침부터 제법 많은 비가 오다가 정오가 지나서 비가 그친 날이였습니다. 

 

그런데도 용궁사에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역시 유명 여행지는 언제든 사람이 많네요.

 

다행이 저희들은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주차장에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주차요금은 선불로 3천원입니다. 

 

주차장 앞에서 바로 현금으로 받더군요.

 

카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주차를 하고 내려오면 용궁사 가는 길에 이렇게 양옆으로 가계들이 있었습니다. 

 

각종 관광상품이라던지 토산품을 파는 것 같았는데 아직 일러서 그런지 문을 안연곳도 많더군요.ㅁ

 

 

가계들을 지나면 십이지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띠의 신과 함께 사진을 찍더군요.

 

특히 어린 아이들이 많이 찍었습니다 .

 

 

저는 양띠인 관계로 양띠 상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신이지신을 지나고 나면 이렇게 교통안전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항상 생각하지만 안전운전 꼭 해야 겠습니다.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우리 모두 안전운전 합시다. 

 

 

이제 드디어 해동용궁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다다른거 같습니다.

 

이제 어떤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될지 기대를 자아내게 하는 문이네요.

 

용궁사라 그런지 용과 관련된 모양들이 많았습니다. 

 

 

입구를 지나 바로 만나게 되는 득남불.

 

이 득남불의 배를 만지면서 빌면 아들은 낳는다고 하여 다들 배를 많이 만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배만 색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요즘은 남아선호 사상이 많이 적어졌지만 그래도 아직 남자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득남불은 지나면 이렇게 작은 터널 같은 곳이 나옵니다. 

 

여기를 지나는 동안 짧은 거리지만 어두워 졌다 다 통과하면 밝아지는데 꼭 다른 곳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방금 터널을 나오면 이렇게 조금씩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내려가는 계단에 탑과 대나무가 어우러져 예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학업성취불이 있어 울 아들 공부 잘하게 해주십사 빌어 보았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메인 해동용궁사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와 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절이네요.

 

 

용궁사로 들어가는 다리에서 내려다 보면 이렇게 동전을 던져 행운을 비는 곳이 있더군요.

 

근데 이게 생각처럼 쉽게 되지는 않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하는데 쉽게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도 도전을 해봤지만 거리도 좀 있고 위치도 많이 낮아서 조준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울 아들이 3번째에 던진 동전이 저기 앞에 보이는 항아리에 들어가더군요.

 

아들의 행운이 좋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드디어 절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지는 제가 한국의 모든 절을 다 가보지 못하여서 확인하지는 못하지만 바다와 산과 하늘이 잘 조화된 아름다운 절이더군요.

 

 

용과 함께 보이는 대웅전입니다. 

 

 

대웅전 옆에 보이는 미륵불입니다. 

 

금색으로 번쩍이며 인자한 미소를 보이며 멋지게 앉아계시네요.

 

앞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미륵불의 내용은 이렇게 옆에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절 뒤쪽으로 계단을 조금 오르면 보이는  해수관음대불입니다. 

 

 

해수관음대불 앞에서 바라다본 바다 모습입니다.

 

저멀리 힐튼호텔도 보이는군요.

 

저기 절 안에 있는 금색의 두 물체는 아래 사진으로 보겠습니다 

 

짠 황금돼지 상이였습니다. 

 

복이 두배로 굴러 들어오는 것일까요?

 

많이들 만졌는지 코와 볼이 많이 닳았군요.

 

 

절 내부에 이렇게 꽃들고 예쁘게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방생한는 곳으로 가보니 이러게 죽은이들을 관장하는 지장보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장보살  앞에서 봐라본 해동용궁사.

 

 

그리고 헤동용궁사를 나오면서 주차장으로 가면서 처음 지난온 가계들을 거치지 않고 이렇게 대나무 숲에 아늑한 길이 있더군요.

 

이날은 비가 와서 흙이 많이 질척이고 미끄러워서 약간은 위험했지만 소박하니 예쁜 길이였습니다. 

 

저는 이런 길들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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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와 기장의 핫플레이스인 웨이브온에 갔다 왔습니다. 

 

오션뷰 카페로 유명한 곳인데요.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들어갈때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들어가서 자리를 잡으면 그때부터 앞에 펼쳐진 바다를 보며 힐링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이더군요.

 

 

주차장은 넓은데 차가 많아 쉽지않은 주차를 하고 입구로 향했습니다.

 

입구는 건물 왼쪽에 있네요.

 

다행이 줄은 그렇게 길게 서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릴렉스 온 더 웨이브.

 

정말 마음에 드는 문구이네요.

 

나도 파도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겠지요?

 

빨리 경제적 자유를 찾아서 한적한 곳에서 여유롭게 휴양을 하고 싶네요.

 

앗. 사진이 역광으로 찍혀서 잘 안보이네요.

 

죄송합니다. 

 

아무튼 메뉴는 대충 이렇습니다. 

 

다음에는 재대로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케이크류들은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건물 옥상에서 봐라본 풍경입니다. 

 

건물 옥상은 노키즈존으로 되어 있더군요.

 

너무 어린 아이들은 위험한 관계로 옥상 출입을 막고 있었습니다. 

 

루푸탑의 최고 상층으로 오르는 계단에 바라본 하늘이네요.

 

이날 구름이 적당히 있어 강한 햇빛을 막아주어서 좋았습니다.

 

루푸탑 최상층에서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를 먹으며 봐라보는 바다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케이크는 아들이 주문한 것인데 초콜릿이 너무 달더군요.

 

단것을 좋아하시면 좋겠지만 단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면 다른 것을 주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리를 옮겨 1층 야외로 나왔습니다.

 

제가 보기에 여기가 웨이브온의 가장 핫한 장소입니다.

 

탁트인 하늘에 시원한 바다바람 그리고 파도소리.

 

여기서 아늑한 소파에 앉아 연인들은 사랑을 이야기하고 가족들은 소소한 휴식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다리 쭉 펴고 여유롭게 이 시간을 즐기다가 왔습니다. 

 

1층 야외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다들 야외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저마다의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낮에 봐라보는 바다도 이뻣는데 다음에는 밤에 한번 더 찾아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밤에 봐라보는 야경도 카페의 빛과 어우러져 화려한 모습을 보여 줄 것 같네요.

 

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이렇게 한번씩 힐링하는 것으로 일상의 힘듬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다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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