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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추천지 보물섬전망대입니다. 

 

처음에 아내에게서 목적지로 보물섬전망대라는 말을 듣고는 보물찾기 같은 테마성 놀이동산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도착하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곳이더군요.

 

운영시간은 9:00 ~ 19:00 입니다. 

주차장이 있지만 규모가 생각만큼 그렇게 크지 않아서 주말이나 여름시즌에는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1층에는 남해로컬푸드마켓이 있고 2층에는 카페와 스카이워크 체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층에는 옥상 전망대가 있습니다. 

사진 외관으로는 아담해 보입니다. 

 

1층으로 입장하여 체온측정과 방문등록을 하고 저희의 방문 목적은 스카이워크를 걷는 것이기에 바로 2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2층은 카페인데요.

 

카페 방문객은 1인 1주문이 기본입니다.

 

음료 주문 후에 입장이라서 음료구입이 입장권 개념이더군요.

 

스카이워크 이용권도 카페 주문하는 곳에서 함께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스카이워크를 체험하기 위해서 3장의 이용권을 구매하였습니다. 

 

체험비는 인당 3천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기본적으로 빌려야 하는 신발 대여비가 2천원 추가 됩니다. 

 

그러니 기본적인 체험비는 5천원으로 보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여기까지가 기본 비용인 것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으로는 보이지 않더군요.

 

여기에 추가할 수 있는 의상이 있는데 의상을 빌리는 비용은 별도이고, 만약 양말이 없으시다면 양말을 하나 사서 신어야해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겠습니다. 

이렇게 카페에서 앉아서 밖에서 스카이워크를 걷고 있는 일행을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체험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안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걷는 일행의 사진을 찍을 수 있더군요.

안전 장비와 신발을 착용한 아들의 모습입니다. 

 

의상은 따로 입지는 않았습니다. 

 

연인끼리 오신 분들이 의상을 맞추어서 입고는 재미있게 체험을 하면서 많은 사진을 찍더군요.

체험 중에 직원분들이 이렇게 공연(?)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여러가지 포즈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내는 높은 곳을 무서워해서 아내는 하지 못했지만 저는 아들과 함께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난간에 앉기, 엉덩이 빼고 팔 벌리기 등의 포즈도 취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직원분에게 부탁하면 사진 촬영도 해주고 포즈 취하는 것도 가르쳐주고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뛰고 날고 하는 것은 정말 해보고는 싶은데 선뜻 도전을 못하겠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아들에게 물어보니 아들은 다음에 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허세 썩인 말투로 이야기하네요.

체험을 마치고 긴장된 마음을 가라 앉히며 음료를 마시고 천천히 내려와 살짝 둘러 봤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는 규모에 몇몇가지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남해의 보물섬전망대는 고소공포증이 없는 분들에게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스릴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괜찮은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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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볼 만한 여행지인 설리 스카이워크에 갔다 왔었습니다. 

 

9월에 갔다 왔는데 글이 조금 늦었네요.

 

바다를 조망하면서 탈 수 있는 그네가 있다고 하여 겸사겸사 놀러 갔다 왔습니다.

주차장은 스카이워커 아래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마침 빠지는 차량이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주차장의 크기는 그렇게 넓지를 않았습니다. 

 

타이밍이 안좋으면 많이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층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던지 옆의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가면 됩니다. 

스카이워커 이용시간은 10:00 ~ 21:00이고 

 

스카이워커 그네는 10:00 ~ 18:00 입니다. 

 

요금은 스카이워커만 이용하실거면 성인 2천원, 소인 천원입니다. 

 

그네와 함께 이용 시는 성인 6천원, 소인 4천원이네요.

 

소인의 기준은 고등학생까지 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곳에서 스카이워커와 그 끝에 있는 그네 모습입니다. 

 

저기로 가는 길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저희는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스카이워커 가는 길입니다. 

유리로 되어있어서 투명하게 아래쪽을 볼 수 있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조금 무서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의 입장에서는 아래가 바로 바다가 아닌게 조금 아쉽습니다. 

 

제가 가본 부산의 스카이 워커들은 바로 아래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더 스릴 있는데 말이죠.

스카이워커 끝에 있는 그네입니다. 

 

그네는 운영하는 시간이 따로 있는지 제가 도착했을 때는 아무도 없고 들어갈 수 없도록 막혀 있더군요.

 

저희는 주변의 크리스탈 바닥을 돌아다니며 주변의 풍경을 즐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많이 몰리더니 직원분이 나타나서 그네를 준비하더군요.

하외이안 셔츠를 입은 직원 두분이 나타나서 그네에 사람을 태우기 위해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네는 이렇게 직원분이 직접 밀어주는 시스템이더군요.

 

여기에 근무하려면 사진처럼 직원분들의 덩치가 어느 정도 있어야지 될 것 같습니다.  

직원분 두분이 둘아가면서 이렇게 직접 밀어줍니다.

 

뒤쪽까지 그네를 끌고 와서 체중을 실어서 힘차게 밀어주니 그네는 앞의 바다쪽으로 쭉 뻗어 나갑니다. 

저렇게 앞으로 나간 그네를 타면 정말 하늘을 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우리 가족도 그네를 타봐야 겠습니다. 

카페 앞쪽에 있는 야외 탁자와 의자인데 여기에는 의자도 그네네요.

카페 옆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큰 풍경 액자 같은 곳이죠.

 

아들에게 올라가보라고 하니 겁도 없이 한번에 저렇게 올라가서 포즈를 취하네요.

 

이때까지 제가 가본 스카이워커들은 이용요금이 없어서 그런지 스카이워커에 입장료가 있는 것은 제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네와 같은 시설이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여서 다음에 그네를 타러 다시 한번 방문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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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로 간 해운대의 웨스틴조선 부산에 일찍 도착하여 체크인 수속을 마친 뒤에도 방이 준비되는 동안 시간이 조금 남아서 클럽 라운지를 먼저 이용하였습니다. 

 

클럽 라운지 운영시간은 조식은 AM 6:00 ~ 10:00.

데이타임 스넥은 AM 11:00 ~ PM 16:30.

해피아워 1부는 PM 17:30 ~ 18:50

해피아워 2부는 PM 19:10~ 20:30 입니다. 

 

저희는 스넥타임과 해피아워는 이용했는데 조식은 이용해보지 못했네요.

 

룸이 준비되는 동안 클럽라운지의 스넥타임에 시간을 보내면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였습니다. 

간단한 스넥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넥타임이라 그런지 정말 간단하게 요기를 할 정도 밖에 없더군요.

과일도 스넥 옆에 있는데요.

 

사과, 오렌지, 키위 이렇게 준비되어 있네요.

 

과일은 옆에 과도가 있어서 과도록 직접까서 먹어야 합니다. 

스넥타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간단한 스넥류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음료수로는 생수, 탄산수, 콜라, 사이다 우유, 그리고 오렌지 음료가 있네요.

 

우리 아들은 우유를 마시라고 이야기를 해도 오렌지 음료를 마시더군요.

 

말 안듣는 아들여석입니다. 

음료 옆에는 티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웨스틴 조선 호텔 부산을 다녀와서 저희 부부가 자주하는 말이 전망이 너무 좋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부부가 다시 이 호텔을 가게 된다면 그건 전망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간단한 스넥과 탄산수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이 이후로 몇몇 스넥을 더 먹고 커피를 한잔하며 방이 준비되는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해피아워는 확실히 스넥타임보다 음식의 종류와 내용이 달랐습니다. 

 

저희는 해피아워 1부에 내려가서 먹고 왔습니다. 

 

그동안 아들은 방에서 라면을 먹이며 게임을 하게 했네요.

 

아들아 너에게 라면을 먹이고 아빠와 엄마는 술을 마시고 와서 미안하다.

 

시작시간 조금 뒤에 내려가서 그런지 창가자리는 없어서 안쪽 테이블에 앉게 되었습니다. 

 

창가 자리를 원하시면 시작 시간보다 조금더 일찍 내려가셔서 줄을 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술 안주로 할 만한 음식들이 이렇게 있습니다. 

 

옆에 치즈도 몇가지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찍지를 못했네요.

해피아워의 주는 음식이라기 보다는 술이겠죠

 

와인, 샴페인, 맥주, 칵테일을 위한 주류 등 여러 종류의 술들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간단히 샴페인으로 시작하여 와인으로 넘어 갔다 그 뒤로는 각자 알아서 좋아하는 술을 마시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느긋하게 술 한잔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세 1부 마무리 시간이 다가오더군요.

 

천천히 마무리하며 나오는데 2부를 기다리는 분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것을 보며 1부에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해피아워는 1부에 다녀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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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으로 시간된 공매도 세력과 개인투자자의 충돌. 돌파구는? f.권순우

 

게임스탑의 사건은 작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게임스탑은 지역에 5천여 개의 오프라인 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시장은 점점 쇠퇴하고 있으니 게임스탑도 오프라인 시장이 점점 힘들어 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게임스탑의 주가가 5달러 정도로 주가가 워낙 낮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말에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신형이 나오면서 가치투자를 하는 개미들이 이 주식을 유념히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이사회에 함유한 사람이 구조조정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오프라인 사업을 점점 줄이면서 온라인 시장을 늘리겠다면서 제2의 아마존이 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개인 가치투자자들은 평소에 잘 알던 주식이기도하고 이런 호제도 있고 해서 게임스탑 주식을 작년부터 많이 매입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공매도 헤지펀드들이 게임스탑은 실패한 소매업이고 주식을 사는 사람은 멍청이라고 하는 등 감정적인 말들을 많이 했습니다.

원래 공매도 하는 사람들이 과도하게 이야기하면서 공겨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헤지펀드의 공격에 개인들이 모여 대항하게 된 것입니다.

 

 

공매도 포지션도 너무 과도하게 잡혀 있어서 개인들이 공매도 세력의 공격에 전략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주가를 조금만 올려도 주식을 다시 사들여하는 숏커버링을 발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숏커버링에 의해서 주가가 더 올라가는 숏스퀴즈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개인들이 이런 상황을 잘 판단하여 공매도 세력을 공격한 것입니다.

게임스탑이 숏커버링에 의해 주가 반등이 조금 세게 나타났다고 여기에 여론까지 붙으면서 주가가 470달러까지 올라갔습니다.

주가 상승률로 따지면 최대치 기준으로 9300%가 오른 것입니다.

 

공매도 헤지펀드들이 개인들의 공격에 완전히 털리게 됩니다.

공매도 투자가 위험한 이유가 매수 포지션에서는 하락해봐야 0원이 됩니다.

그러나 공매도는 위험이 무한대입니다.

만약에 공매도한 주식이 9300% 상승했으면 공매도한 주체는 9300% 손실이 나는 것입니다.

 

공매도한 주식이 계속 오르면 헤지펀드들은 어디에서든 주식을 구해서 주식을 갚아야합니다.

그런데 주식을 못 빌리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 헤지펀드는 망할 수 있습니다.

돈이 없으면 다른 곳에서 빌릴 수 있겠지만 주식은 딱 정해진 물량만 있기 때문에 누가 안 빌려주면 끝입니다.

이렇게 되면서 공매도 헤지펀드들이 개인들의 공격에 손을 들면서 일단락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주식 거래 앱 중에 로빈후드가 있는데 이것은 거래수수료가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로빈후드라고 하면 우리나라의 동학개미처럼 미국의 개인투자자를 통칭하는 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

로빈후드가 게임스탑의 매수 버튼을 막아 버리는 일을 했습니다.

매수세와 매도세가 싸우는 와중에 매수를 막아 버려서 게임스탑의 주가가 훅 빠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로빈후드가 공매도 세력을 지원하기 위해 매수 주문을 막은 것이다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굉장히 강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로빈후드의 매수 정지에 대한 해명입니다.

주식은 살 때 거래가 이루어지고 이틀 후에 결제가 됩니다.

미국에는 청산소라고 거래가 이루어지면 그 거래 주문을 없애주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가 변동성이 많아지면 증거금을 더 많이 넣으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로빈후드 입장에서는 증거금을 낼 수 있는 돈이 없어 매수를 막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로빈후드가 게임스탑만 거래를 중단한 것이 아니고 수십 개의 종목을 거래 중단했다고 뉴스에도 나왔었습니다.

 

게임스탑에 몇몇 헤지펀드가 공매도 물량을 청산했습니다.

그럼에도 블구하고 전체 공매도 물량 중 8% 만 줄어든 상태입니다.

나머지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면 주식을 빌려주는 사람은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지금은 게임스탑의 주식을 빌리려면 이자가 연 50% 이상을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기관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지금은 개인들도 숏포지션에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써는 개인들이 공매도 세력을 이긴 경험이 생겼습니다.

공매도 포지션이 유지가 되는 것을 보면서 주가를 조금 더 올려서 숏스키즈로 더 올라갈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몰리면서 또 매수포지션도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공매도를 가지고 이런식으로 경쟁이 붙은 적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개인들이 기관과의 경쟁을 하는 것이 앞으로도 있을 수 있고 이런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1.02.01)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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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텍트의 양대 산맥 네이버와 카카오의 내년 흐름은? f.이민아

 

2020년 네이버와 카카오는 상반기에는 정말 핫한 주식이였는데 가을 무렵부터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상반기에는 주가가 실적보다 훨씬 더 가파르게 상승을 하였습니다.

주가는 많이 상승하였는데 하반기 들어서면서 코로나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증시에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주가가 조정을 받고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언텍트로 묶였다고 다 같이 가는 장세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실적이 꾸준히 좋아져야 벨류에이션 부담이 줄어드니 실적에 따라서 주가가 가는 국면으로 바뀔 것으로 생각됩니다.

 

 

카카오는 불과 2018년까지만 하더라도 별로 실적을 못 냈던 회사입니다.

시장에서 보면 굉장히 많은 비즈니스를 펼쳐 왔는데 2018년까지만 하더라도 수익을 별로 내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부터 모든 자회사들이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수익화가 되는 국면에 진입하면서 카카오는 계속 수익률이 올라가는 구간에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플렛폼 회사인데 영영이익률이 12%정도에 불과합니다.

본격적으로 자회사들이 턴어라운드하면서 내년에도 계속적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카카오뱅크, 페이가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2년 정도에 카카오페이지라는 웹툰 회사가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가지 시각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회사들 가치가 부각이 되면서 카카오 주가가 더 좋을 수 있다는 시각입니다.

다른 하나는 자회사들이 상장을 하면 자회사 별로 따로 거래가 가능하면 투자자가 분산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장을 하면 신주 발생을 하게 되어 지분율이 희석될 수 있고 주지수가 상장자회사를 가지고 있으면 그 가치를 약간 할인해서 반영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오히려 카카오 주가에 약간 부정적인 시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카오 자회사 상장이 주가에 부정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카카오 시총에 내재되어 있는 자회사들의 지분가치보다 상장을 하고난 다음에 훨씬 큰 가치로 평가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 자회사들의 향후 계획이라든지 실적에 대한 전략 등이 훨씬 더 구체적으로 공개될 수 있기 때문에 더 높은 가치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전히 카카오 안에는 카카오톡이라는 핵심 자산이 남아 있다는 점 또한 카카오 지주사의 주가는 좋게 보입니다.

 

 

네이버가 작년부터 사실 실적이 부진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라인이 일본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비용을 많이 썼기 때문에 실적이 않좋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라인이 연결이 빠지고 20191분기부터 라인이 빠진 상태로 실적을 소급해서 보여줬는데 매출이 성장했지만 비용이 같이 증가하면서 사실상 7분기 연속으로 네이버 본사도 이익성장이 없었다는 것이 들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네이버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네이버 페이는 포인트 지급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습니다.

포인트 지급을 늘리면서 가입자 수를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포인트 비용이 늘어난게 첫 번째 이유입니다.

두 번째는 네이버 웹툰이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그 비용이 늘어났습니다.

이 두 가지의 이유로 비용이 늘어나면서 이익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내년에 반전되는 시기가 올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 내이버 웹툰은 수익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니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같이 좋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지금부터는 실적이 중요하다고 한다면 카카오는 좋아지는 구간에 있고 네이버는 비용을 늘렸기 때문에 이익률이 떨어진 구간이라서 지금은 카카오 쪽에 조금 더 무게를 주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미국의 아마존, 중국의 알리바바처럼 커머스 시장에서 한국 1등 사업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우리나라는 하나의 사업자가 모든 시장을 가져가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한동안은 이런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서 경쟁사간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네이버의 지출이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카카오의 커머스는 카카오의 선물하기가 주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이커버스 사업자와는 직접적인 경쟁을 하지 않는 서비스입니다.

3분기에 네이버 쇼핑의 거래대금이 작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습니다.

전체 이커버스 시장은 25% 정도 성장을 했고요.

그런데 카카오의 이커머스는 68%정도 성장을 했습니다.

카카오는 시장 성장률을 많이 상회하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카카오로 선물하기가 이용자수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이용단가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시장 성장을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카카오의 내년 성장세는 계속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장 동력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현재 상태에서 이익률의 증가라는 모멘텀에서는 네이버 보다 카카오가 더 좋게 보입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12.29)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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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40억? 온라인 게임 관련주 현재상황 f. 황승택 

 

네이버 시총이 26조 정도, 카카오와 NC소프트는 13조 정도입니다.

게임주의 업의 특성상 이익의 하루 폭이 제한적이고 돈을 버는 업테 자체가 비대면이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19사태에 상태적으로 영향이 적었습니다.

유저들이 사회활동을 하고 안하고 상관없이 서비스가 계속 진행이 되는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출에 영향이 별로 없었습니다.

주가는 회복 중이고 최근에 투자 심리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광고 부분에 약간 영향이 있지만 크게 우려할 만한 것은 아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형광고주에서는 브랜드 이미지 광고가 지금은 별로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광고가 좀 줄었으며 중소형광고주는 생계형 광고이기 때문에 오히려 줄지 않고 늘고 있습니다.

광고 쪽 실적은 크게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네이버의 매출에서 광고가 70%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 유료 컨텐츠, 커머스, 핀테크 쪽으로 비중을 늘리고 있으며 작년에 웹툰 광고를 외국에서 많이 하여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커머스와 유로 컨텐츠 매출이 굉장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체적으로 비 광고계열 성장을 늘리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네이버에 비해 광고 쪽이 조금 약했기 때문에 비광고 쪽 시장에 일찍 진입하여 네이버 보다 매출에 비광고 비중이 좀 더 크며, 네이버는 광고 쪽 시장 지배력이 강했기 때문에 조금 늦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카카오는 네이버 보다 상대적으로 신규 비즈니스에 일찍 진입을 했고, 카카오톡으로 돈을 번다고 아무도 생각을 안했었는데 게임을 시작으로 돈을 벌기 시작해서 최근에는 플렛폼 광고, 체팅창의 광고 등으로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뱅킹, 증권, 간편결제 등의 핀테크 부분 시장이 엄청나게 큽니다.

많은 비즈니스를 많이 준비하고 있어서 이익의 다변화와 이익 극대성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네이버는 아직 돈 버는 분야가 아니라서 부곽이 안되었지만 인공지능 학회에 논문을 많이 내고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라는게 개별적으로 그 사람의 기호에 맞게 추천해주여 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인공지능 연구가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구글로 통합되면 네이버나 다음은 옛날의 사이월드 꼴나는게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플렛폼 비즈니스는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검색도 네이버 검색이 구글이나 다른 외국계 검색엔진에 밀릴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카카오가 카카오톡으로 우리나라의 메신저를 선점을 했고 네이버는 맨파워와 자금력, 마케팅 능력을 자신하여 메신저 시장에 조금 늦게 진입을 했는데 카카오가 워낙 강하게 시장을 선점하다 보니 마케팅 비용을 많이 써도 국내에서 유저가 늘지 않아서 눈을 돌려 일본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는 아직 메신저가 도입되지 않았었습니다.

일본, 대만, 태국에서는 우리나라 카카오처럼 라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라인이 한국회사 서비스인지 모릅니다.

일본에서 카카오처럼 쓰이면서 더 나아가 핀테크, 간편결제, 증권 이런 쪽으로 활발하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때 야후제팬과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도 보지 않을까 합니다.

 

게임 비즈니스는 얼마나 좋은 게임을 어떤 시점에 런칭을 해서 흥행시키느냐에 따라서 변수가 많이 있는 비즈니스입니다.

큰 기업들이 많은 게임과 고사양 게임을 개발하고 있어서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모든 게임 회사들이 몇 개씩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의 게임 전성기는 지났다는 말들이 많은데 매출 측면에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큰 변수가 중국의 한한령 때문에 게임의 라이센스가 막혀 있는게 있습니다.

매출 측면에서는 NC소프트의 리니지가 옛날 온라인 시절에 돈을 잘 벌 때 한달에 200억 정도 벌었습니다.

그런데 모바일로 넘어와서는 하루에 40억 벌고 있습니다.

리니지M은 피크 찍은게 하루에 140억까지 벌었습니다.

예전에 올라인 시절에는 분기에 잘 벌면 600억이었습니다.

 

대형 기업들은 앞으로 10년은 지금 있는 게임들 파생 게임들만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만 할 겁니다.

그 사이 또 새로운 게임들을 개발하고 오픈하여 그 중 잘되는 게임은 또 여러 파생 게임들을 런칭하기 때문에 IP의 고갈 부분은 우려를 안해도 될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IP파워가 적은 중소형 게임회사들은 대박을 내기는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어졌습니다.

 

경제의 신과 함께(2020.04.02)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팟케스트나 유튜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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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매수를 바라보는 반도체 애널리스트의 전망 f. 이승우

 

반도체가 1월부터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 2월정도 되면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될거라고 예상했는데 예상대로 되었습니다. 사이클 상으로 보면 반도체가 좋아지는 사이클입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변수가 발생하여 주가가 많이 빠졌습니다. 그러나 반도체 업체가 느끼는 반도체 업황은 큰 변화가 별로 없습니다. 초기에는 코라나19가 중국에서 잘 마무리 되면 코로나19사태 이후의 이연된 수요가 발생하고 사이클이 올라오는 상황과 같이 어울어지면서 하반기에 굉장히 좋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을거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퍼져 모든 물품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가 버틸 수가 있느냐고 생각되는데 지금도 아직 하반기쯤 되면 이연 소비가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존재하여 스마트폰 업체들이 하반기를 대비하여 반도체 재고를 확보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언텍트, 재택근무 이런 것들 때문에 서버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반도체에 대한 분위기는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반도체의 고정가격이라고 있는데 이번에 서버D램의 가격이 2~30%정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반도체만 놓고 보면 2분기까지의 실적은 괜찮을거 같습니다. 다만 하반기 이후는 지금 누구도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메모리 반도체가 시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AI의 딥러닝에서 중요한게 병렬처리이고 병렬처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그러다 보니 알파고가 이세돌 프로를 이긴 이후로 새로운 프로세스, 데이터 센터 이런 쪽으로 투자가 급증하여 메모리 반도체에 대하여 과거보다 훨씬 많은 가격을 지불하는 업체들이 생겨났습니다. PC시대에는 PC 가격의 8~10%만을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였는데 지금 데이터센터 시대가 열리면서 그 비중이 2~3배 증가하였습니다. 2017~18년도 반도체 호황 때 삼성전자의 데이터 센터용 메모리 반도체 마진율이 70%에 달했습니다. 2019년도에 이들 데이터 센터를 만들던 회사들이 반도체 재고를 많이 확보하고 메모리를 효율화하여 반도체 수요가 감소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반도체 사이클은 한번 방향을 틀면 한동안 지속이 됩니다. 그래서 올해는 정말 좋게 보고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삐끗한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수요는 코로나19 이후에는 이연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5G가 상용화되고 스마트폰의 교체수요가 늘어나서 반도체 업황에 플러스 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론과 HP에서 발표하길 컴퓨터와 프린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택근무에 필요한 PC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IT 제품들의 수요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올림픽 연기 발표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많이 빠졌습니다. 일본이 코로나19로 문제가 생기면 반도체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서 삼성전자의 생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소문과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수가 엄청나게 증가하였나는 내용이 나오면서 코로나19사태가 단기간에 끝날 것 같지 않으니 일단은 조금 피하자가 나와서 삼성전자 주가가 좀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실적은 4분기보다 1분기 실적이 나쁠 것이라고 미리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번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와 비슷하게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안좋은 부분도 있지만 반도체의 가격이 조금 오르고 환율도 반도체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시장의 기대 수준에는 만족하지 않을까 합니다. 모바일 쪽은 중국의 수요 감소로 안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이 이번사태로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이 40%대 후반인데 점유율을 더 높이면 독과점 이슈에 걸리게 되고 메모리 반도체 3위 업체가 마이크론인데 미국 기업이라서 이 마이크론이 문제가 생기면 트럼프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걸 알기 때문에 지금은 점유율을 높이기보다는 메모리 반도체 이외의 사업 부분에 더 투자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삼선전자의 주가는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만나서 이야기 할 때는 지금보다는 많이 올라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년 이상 가지고 간다면 삼성전자의 지금의 가격대가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들어가도 될 정도의 가격대라고 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하반기의 전망은 너무 어려운 시점이라 누구도 장담은 못하지만 인류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다 이겨 왔으며 반도체의 사이클이 살아나고 있는 시점이다 보니 조심스럽지만 운이 좋으면 슈퍼 사이클의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03.27)를 듣고 제가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팟케스트나 유튜브에서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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