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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것을 좋아라 하는 와이프님을 모시고 간 해운대의 불오뎅입니다. 

 

저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합니다. 

 

아들도 아직 어린 관계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합니다. 

 

우리집에서는 와이프님께서만 매운 것을 좋아라 하는 것이죠.

 

그러나 와이프님이 대빵이신 관계로 음식점의 선택권은 많은 부분 와이프님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가게 된 매운 어묵이 유명한 불오뎅입니다. 

 

위치는 해운대 시장 안에 있으며 구청쪽 입구로 들어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어느 떡볶이집과 마찬가지로 앞쪽에 떡볶이와 어묵, 튀김이 종류별로 선택받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나 손님이 많네요.

 

코로나로 인하여 홀에는 사람이 별로 없고 주로 포장을 많이 해서 가시네요.

 

저희는 떡볶이와 어묵을 간단히 먹기로 하였기 때문에 홀들어가서 빠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크게 붙어 있습니다. 

 

오뎅에 불오뎅이라고 따로 적혀 있네요.

 

예전에 유행이였던 장우동의 비빔만두도 메뉴에 있습니다. 

매장 한쪽에는 이렇게 다녀간 연예인들과 유명인들의 사인이 걸려 있습니다. 

 

해운대에는 이런 곳이 꽤 많죠.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유명인들도 많이 왔다 가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떡볶이와 불오뎅, 그리고 꼬마김밥입니다. 

 

간단히 먹기에 좋았습니다. 

 

불오뎅은 역시나 맵더군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안 되지만 아내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입맛은 개인 취향이니 서로 존중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불오뎅에서 다 먹고 나오니 옆 매장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줄을 서 계시네요.

 

호떡 가계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호떡에 어떤 특별한 맛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사람이 많으니 호기심이 생기네요.

 

이날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 줄을 서서 사 먹지 못하였지만 다음에 온다면 여기에서 호떡을 사 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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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염 소금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는 카페인 블랙업 커피를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커피를 좋아라하는데 여기 커피를 맛보고 싶어 하여 갔다 왔네요.

 

저는 해수염 소금 커피라는 것을 처음 들었습니다. 

 

와이프는 이런건 어떻게 알아내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위치는 해운대 중동2로 16 해운대온천센터 1층에 있습니다. 

 

해운대구청 바로 옆 건물이여서 찾는 데는 그렇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상가 입구에 들어서니 바로 블랙업 커피의 간판이 이렇게 보이더군요.

 

저희가 간 시간이 저녁 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빵 종류도 많이 보이는군요.

 

저희의 이 곳 방문 목적은 해수염 소금 커피이기 때문에 바로 커피를 주문하였습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군요.

아내가 주문하는 동안 매장 안을 조금 둘러봤습니다. 

 

매장 한쪽에 이렇게 더치커피가 내려지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커피가 들어 있는 회전하는 통에 한방울 한 방울 물이 떨어지면서 아래로 한 방울씩 커피가 떨어지네요.

 

참 많은 시간이 요하는데 작업인 것 같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매장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희는 조용히 커피 맛을 음미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해수면 소금 커피가 나왔습니다. 

 

아래의 커피와 그 위쪽에 달달한 크림, 그리고 짭잘한 소금이 함께 어울려져서 독특한 맛을 만들어내네요.

 

직원분이 말해주길 커피와 크림을 썩지 말고 그냥 아래의 커피와 크림을 함께 마시라고 하더군요.

 

위에 뿌려져 있는 소금과 크림의 달달함이 커피의 향과 함께 어우려 저서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단짠을 그렇게 좋아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의 취향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독특한 커피맛을 느껴보고 싶을 때 한번 찾아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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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변을 걸으며 노을을 보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사람이 많이 보이는 곳이 있어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그렇게 들어간 곳이 대림맨션이라는 건물이었고 거기서 홀리건타르트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앞을 지날 때마다 종종 사람들이 많아서 항상 궁금했던 곳이였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사람이 많이 계셔서 뭔가 하고 들어갔다가 맛있는 디저트를 발견하게 되었네요.

이렇게 아무러 정보도 없이 들어갔다가 우연히 좋은 곳을 찾게되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견과류타르트 5,500원

딸기타르트 6,500원

단호박타르트 5,000원

초코타르트 5,500원

블루베리타르트 6,500원

치즈타르트 4,000원

키위타르트 6,000원

자몽타르트 6,500원

청포도타르트 6,000원이네요.

저희가 찾아간 시간이 해 질 녘이라 대부분의 제품이 솔드아웃이더군요.

 

저희 아들이 좋아하는 초코는 다음에 방문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남아 있는 것이 청포도타르트와 블루베리타르트 밖에 없더군요.

 

안타까워하는 우리들을 보고서 사장님께서 본인이 드시기 위해 따로 보관하시고 있던 견과류타르트를 내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예쁜 굿즈들이 한쪽에 이렇게 전시되어 있네요. 

저희가 사 온 타르트들입니다. 

 

사장님께서 고이 모셔두었던 견과류타르트와 블루베리타르트, 청포도타르트입니다. 

 

남아 있는 것들은 종류별로 가져온 게 되겠네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먹어보지 못한 다른 종류의 타르트를 사 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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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젤라떡에서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먹어 봤습니다. 

 

해운대에 자주 오지만 호랑이젤라떡을 먹어본 것은 처음이네요.

 

역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었습니다. 

 

저번에 왔을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는 솔드아웃 이후였던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만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을 한다고 하니 제가 저번에 지나가면서 봤을 때가 조기마감했을 때였던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가계 옆으로 이렇게 줄을 서서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열린 문으로 젤라떡을 가지고 나와서 인증샷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기다리면서 가계 옆에 붙어 있는 케릭터를 찍어 봤습니다. 

 

호랑이젤라떡이라고 호랑이가 바다 속에서 떡을 들고 있네요.

 

바다는 해운대라서 그린 것일까요?

입구에 붙어 있는 메뉴판입니다. 

 

주문은 들어서자 마자 있는 카운터에서 하면 되더군요.

 

1인 1개씩만 주문이 가능하니 줄을 설 때 먹으려고 하는 일행분이 같이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 앞에도 주문 직전에 일행분들을 부른다고 다들 전화하고 있어서 조금씩 딜레이가 걸렸습니다.  

주문 후 주문지를 안쪽에 직원분에게 전해주면 직원분이 직접 젤라떡을 만들어서 줍니다. 

메뉴에 있던 아이스크림들이 떡에 싸이기 전에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선반 위에 있는 젤라떡 받침대는 떡과 함께 나옵니다. 

 

떡을 다 드시고 버려도 되고 가져와서 집에서 사용해도 된다고 하는데 어디에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버리기 뭐해서 가져오긴 했는데 어디에 사용할지 아직 못 정하고 있네요.

이렇게 직원분이 아이스크림에 떡을 입히는 작업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순식간에 아이스크림에 떡이 입혀져서 하나의 젤라떡이 됩니다. 

다들 찍길레 저도 이렇게 한번 찍어 봤습니다. 

 

맛있습니다.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쫀득한 식감으로 디저트로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먹으면서 계속 시중의 모회사에서 나오는 찰떡아이스가 생각나더군요.

호랑이젤라떡을 먹으면서 미포쪽에서 바라본 해운대의 일몰입니다. 

 

해운대의 바다는 올 때마다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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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유명한 일본식 라면집 나가하마만게츠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초쯤에도 갔다 왔었는데 그때의 맛이 다시 생각나서 이번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지금 글을 적으면서 사진을 다시 보니 그때 맛이 떠오르면서 다시 먹고 싶어지네요.

 

고기와 함께 라면의 면발이 입안에서 쫄깃하고 단백한 맛을 내는 것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나가하마만게츠는 일반적인 매장의 위에 위치한 커다란 간판이 없습니다. 

 

그냥 입구 왼쪽에 현판이 하나 있고 입구가 이렇게 천으로 가져져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갔을 떄에는 네비를 따라 가긴했지만 간판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간판만 열심히 찾아다녀서 매장을 찾는데 조금 해맸습니다. 

 

걸어서 가시는 분들은 간판만 찾다가는 모르고 지날 수 있으니 신경을 조금 쓰면서 찾으셔야 할 겁니다. 

유명한 곳이다보니 대기도 엄청나게 깁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도 주말이라 그런지 2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이게 다행인건지 주말이라 브레이크 타임이 적용되지 않아서 3시 40분쯤에 식사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평일이였으면 그렇게 기다리지는 않았겠지만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못 먹을 뻔 했겠네요.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월요일에 헛걸음하지 마세요.

면 삶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꼬들한 식감을 좋아하는 지라 그냥 기본으로 먹었습니다. 

 

면이 퍼진 것을 좋아하시면 미리 말하면 그에 맞게 맞추어 주니 미리 이야기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물의 간도 조절을 해주시는데요.

 

저는 조금 짜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아내는 간이 딱 좋다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짜다 싶으면 직원분에게 이야기해서 조절할 수 있다고 하였지만 저는 그렇게 많이 짜지도 않았고 직원분들이 너무 바쁜 것 같아서 그냥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나가하마라멘 3개와 수제야끼교자 하나를 시켜 먹었습니다. 

 

아들은 면을 좋아하는 관계로 라면집에 가면 한 그릇을 시켜줘야합니다. 

 

다른 것은 1인분을 다 먹지 못하는데 유독 면 종류는 1인분을 뚝딱하는 것을 보면 누구를 닮아서 그런지 참 대단합니다. 

테이블 앞쪽에 준비되어 있는 생마늘, 김치, 라면소스등입니다. 

 

저는 생마늘을 라면에 넣어 먹으니 마늘향이 나면서 국물맛이 깔끔해져서 좋더군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라면이 나왔습니다. 

 

2시간을 기다려서 먹게된 라면이네요.

 

글을 적으면서 그때 생각을 하니 정말 다시 먹고 싶어집니다. 

국믈을 그냥도 먹어보고 생마늘을 이렇게 넣어서 먹어도 봤는데요.

 

저는 생마늘을 넣어주니 국물의 풍미가 확 살아서 이렇게 생마늘 두쪽 정도 넣어서 먹는게 좋습니다.

이번에 갔을 때는 면과 차슈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면 추가할 때도 면의 삶기 정도를 직원이 물어봅니다. 

 

원하시는 정도를 이야기 하시면 되는데 저희는 처음과 같이 꼬들하게 해서 먹었습니다. 

야끼교자입니다.

 

얇은 피가 바삭하게 튀겨져서 시감이 좋습니다. 

 

아들은 빠삭한 피가 좋은지 옆에 붙어 있는 것을 좋아라하면서 먹네요.

식사를 마무리 할 때쯤 수제크림치즈를 이렇게 디저트로 줍니다. 

 

아들이 이번에 갈때도 저번에 먹었던 수제크림치즈가 정말 맛있었다고 기억할 정도로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아이들은 역시 달달한 것이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오픈시간이 11시 30분부터이니 다음에 갈때는 오픈시간에 맞추어 조금 일찍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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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호텔의 조식은 카멜리아에서 하였습니다. 

 

전날 저녁에 산책을 하고 돌아오니 카멜리아 앞에 입장하기 위해서 줄을 길게 서 있더군요.

 

카멜리아의 인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분주하기 전인 아침 6시 40분쯤에 내려가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카멜리아 조식은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입니다. 

 

사람이 적을 때 식사하시기 원하신다면 조금 일찍 내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쪽의 요거트와 과일은 찍지를 못했네요.

 

아침 일찍이라도 저희보다 먼저 오신 분들이 계서서 사진찍고 다니기가 그래서 많이 찍지를 못했습니다. 

햄과 셀러드와 치즈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한식코너 입니다. 

 

역시 한국 사람은 밥 힘입니다. 

토스트, 와플 등 이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아직 많이 가져가지 않아서 가지런히 정리된 모습을 그대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베이컨, 소시지 등이 있는 곳입니다. 

시리얼과 우유, 두유가 준비되어 있네요.

 

아들에게 시리얼 먹기를 권유하였지만 우유를 싫어하는 아들은 거절하네요.

아들이 좋아하는 빵류가 있는 곳입니다. 

 

빵 같은 밀가루 음식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입니다. 

죽, 스프, 국 그리고 뒤쪽에는 딤섬이 있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전복죽이 있었는데 맛이 깊은게 맛있었습니다. 

티와 커피가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이렇게 따로 마련되어 있네요.

음료는 오렌지, 매실 주스 등이 있고 물도 옆에 있습니다. 

전복죽이 맛이 좋더군요.

 

작지만 두 그릇 해치웠습니다. 

시작은 간단히 셀러드로 해줘야 겠죠.

 

사실은 먹기 싫지만 아내가 야체를 많이 먹으라는 강압에 의해서 보이기용으로 떠온 것입니다. 

 

양이 적은 것이 티가 나지요.

간단히 딤섬도 종류별로 먹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다들 괜찮았습니다. 

 

종류만 많고 맛이 별로인 곳도 많은데 전체적으로 맛이 좋아 좋았습니다. 

아들용 한식 아침 밥입니다. 

 

빵을 너무 좋아하는 아들게게 밥을 먹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죠.

 

아들은 몇숟갈 먹다 남겨 어쩔 수 없이 이것도 제가 먹었습니다. 

이런 풍경을 보면서 먹으니 맛이 좋을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진짜 해운대 호텔 중에서도 풍경은 웨스틴조선 호텔이 원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운대 백사장을 옆에서 이렇게 보니 정말 해운대가 멋져 보여요.

이른 아침에도 백사장을 거닐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네요.

 

해운대 근처에 살면 이런 경치를 매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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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로 간 해운대의 웨스틴조선 부산에 일찍 도착하여 체크인 수속을 마친 뒤에도 방이 준비되는 동안 시간이 조금 남아서 클럽 라운지를 먼저 이용하였습니다. 

 

클럽 라운지 운영시간은 조식은 AM 6:00 ~ 10:00.

데이타임 스넥은 AM 11:00 ~ PM 16:30.

해피아워 1부는 PM 17:30 ~ 18:50

해피아워 2부는 PM 19:10~ 20:30 입니다. 

 

저희는 스넥타임과 해피아워는 이용했는데 조식은 이용해보지 못했네요.

 

룸이 준비되는 동안 클럽라운지의 스넥타임에 시간을 보내면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였습니다. 

간단한 스넥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넥타임이라 그런지 정말 간단하게 요기를 할 정도 밖에 없더군요.

과일도 스넥 옆에 있는데요.

 

사과, 오렌지, 키위 이렇게 준비되어 있네요.

 

과일은 옆에 과도가 있어서 과도록 직접까서 먹어야 합니다. 

스넥타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간단한 스넥류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음료수로는 생수, 탄산수, 콜라, 사이다 우유, 그리고 오렌지 음료가 있네요.

 

우리 아들은 우유를 마시라고 이야기를 해도 오렌지 음료를 마시더군요.

 

말 안듣는 아들여석입니다. 

음료 옆에는 티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웨스틴 조선 호텔 부산을 다녀와서 저희 부부가 자주하는 말이 전망이 너무 좋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부부가 다시 이 호텔을 가게 된다면 그건 전망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간단한 스넥과 탄산수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이 이후로 몇몇 스넥을 더 먹고 커피를 한잔하며 방이 준비되는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해피아워는 확실히 스넥타임보다 음식의 종류와 내용이 달랐습니다. 

 

저희는 해피아워 1부에 내려가서 먹고 왔습니다. 

 

그동안 아들은 방에서 라면을 먹이며 게임을 하게 했네요.

 

아들아 너에게 라면을 먹이고 아빠와 엄마는 술을 마시고 와서 미안하다.

 

시작시간 조금 뒤에 내려가서 그런지 창가자리는 없어서 안쪽 테이블에 앉게 되었습니다. 

 

창가 자리를 원하시면 시작 시간보다 조금더 일찍 내려가셔서 줄을 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술 안주로 할 만한 음식들이 이렇게 있습니다. 

 

옆에 치즈도 몇가지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찍지를 못했네요.

해피아워의 주는 음식이라기 보다는 술이겠죠

 

와인, 샴페인, 맥주, 칵테일을 위한 주류 등 여러 종류의 술들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간단히 샴페인으로 시작하여 와인으로 넘어 갔다 그 뒤로는 각자 알아서 좋아하는 술을 마시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느긋하게 술 한잔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세 1부 마무리 시간이 다가오더군요.

 

천천히 마무리하며 나오는데 2부를 기다리는 분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것을 보며 1부에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해피아워는 1부에 다녀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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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숙박하면 우리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수영장입니다. 

 

아주 어릴 때는 물을 무서워 했었는데 지금은 물에서 노는 것을 아주 좋아하네요.

 

아직 수영은 할 줄 몰라서 물장구 치는 수준이지만 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수영을 가르치려고 강습에 보내려고 하니 아직은 가기 싫다고 하는데 언제가는 배우겠죠.

웨스틴 조선 호텔 부산의 실내 수영장 모습입니다. 

 

웨스틴 조선 호텔은 실외 수영장이 없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수영장에서도 해변의 경치가 잘 보입니다. 

 

해운대의 웨스틴 조선 호텔은 보이는 곳마다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레인은 3개 정도 인데 1개 레인이 수영 전용이고 2개의 레인을 합쳐놓은 곳은 물놀이 하는 곳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수영장에 간 시간이 조금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네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붐비지 않게 우리가족은 정말 재미있게 놀 수 있었습니다. 

 

호텔 수영장도 시간을 잘 못 맞추면 사람이 너무 많아 물놀이 하고 노는 것도 힘들 때가 가끔 생기는데 이번에는 잘 놀았습니다. 

 

그리고 수영모는 필수입니다.

 

저번에 부산 서면의 롯데 호텔의 야외수영장은 수영모가 아니고 다른 모자도 괜찮았었는데 여기는 실내 수영장이라 그런지 수영모만 가능했었습니다. 

썬베드들도 아직은 넉넉하게 비어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 중앙쪽에 구명조끼가 보이는데 어린아이들이 필요로 하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명조끼 밑에는 킥판이 보관되어 있는데 이것도 사용해도 되더군요.

 

가끔 호텔 수영장에서 킥판을 사용 못하게 하는 곳이 있어서 가져가도 사용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웨스틴 조선 호텔 부산에는 구비가 되어 있어서 마음껏 아들이 사용하고 왔습니다. 

 

빨리 킥판 없이 수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가르쳐 줘도 가르쳐 준데로 안하고 자기 마음데로 하니 아직 전혀 수영이 되지를 않고 있습니다. 

 

수영장 한쪽에 카바나가 있는데 유료로 운영되고 있어서 가볍게 패스를 해주었습니다. 

 

입구쪽에는 수건과 가운이 있어서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안전요원이 그 옆에 항시 대기를 하고 있고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이 수심이 한쪽은 조금 얕고 다른쪽으로 갈수록 깊어집니다. 

 

아들의 키가 130cm가 조금 안되는데 깊은 곳은 발이 안닿다보니 불안한지 얕은 곳에서만 열심히 놀았습니다. 

수영장에서 바라본 해운대 백사장 모습입니다. 

 

아직 날이 일러서 그런지 백사장에 사람이 별로 없네요.

 

새벽에 룸에서 백사장을 바라볼 때는 바다 수영을 하시는 분들이 몇몇 보였었습니다. 

 

여름이 지난 차가운 바다 속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멋져 보였습니다. 

락커룸입니다. 

 

바로 옆에 샤워 시설이 조그맞게 준비되어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샤워시설을 사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샤워를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룸에 가서 해야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타월로 몸을 닦고 가운을 입고 짐을 바리바리 들고 룸으로 올라가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코로나가 없는 평소에도 샤워부스와 락커룸이 적어서 룸에가서 샤워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될 정도로 락커룸은 적었습니다. 

호텔이 조금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수영장의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고 락커룸도 작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가족 단위로 속닥하게 놀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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