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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호캉스를 즐기기는 것 중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수영장입니다. 

 

아들이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는 것을 좋아해서 수영장의 유무가 호텔을 선정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항목 중 하나죠. 

 

해운대 그랜드조선 호텔의 수영장도 실내와 실외가 함께 있어 수영장에서 놀기 좋다고 하여 기대를 하고 찾아갔습니다. 

 

그랜드조선 해운대의 수영장은 6층에 위치하고 있네요. 

실내 수영장은 크기는 크지 않지만 놀기 적당한 크기의 수영장입니다.

 

레일은 3개가 있으며 레일 길이는 정확하게 얼마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저의 체감상으로는 약 20m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간 레일은 수영 전용 레인입니다. 

 

성인 전용이고 여기에서 수영을 하기 위해서는 수모가 필수이고 레인 오른쪽으로 수영을 하면 됩니다. 

 

특이한 것이 중간 레인만 수모를 써야하고 다른 레인에서 놀 때는 수모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간 다른 호텔의 실내 수영장들은 대부분 수모가 필수고 아니면 캡모자라도 써야 되었는데 여기는 중간 레인만 제외하면 수모를 안 쓰고 놀아도 되더군요.

 

그래서 저도 중간 레일에서 수영을 할 때는 수모를 썼다가 다른 레인에서 아들과 물놀이를 하며 놀 때는 저희도 수모를 쓰지 않고 놀았습니다.  

실내 수영장 끝부분에는 통창으로 밖을 바라다보며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유리창 너머로는 파라다이스 야외 수영장이 보이네요.

구석 쪽에는 월풀도 있어서 뜨끈하게 몸을 데울 수 있어서 수영중에 간간히 체온 유지를 위해 좋은 것 같습니다. 

월풀 반대쪽에는 수영장 내 샤워 부스가 있습니다. 

 

부스는 3개가 있네요.

 

저는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과 룸으로 올라가기 전에 여기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은 필요할 땐 구명조끼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네요.

카바나는 유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1시간에 11,000원이네요.

비치베드 너머로 해운대 백사장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야외 수영장은 온수풀입니다. 

 

해운대 그랜드조선 호텔의 많이 알려져 있듯이 야외 수영장은 규도도 야외 수영장이라고 말하기 조금 민망한 느낌이라서 수영장이라기보다는 노천 온천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비치베드도 있고 안전요원도 배치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수영장을 즐기기는 좋았습니다.  

해 질 녘의 해운대 운치 있습니다. 

바로 옆인 파라다이스 호텔의 야외 수영장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계신 분들도 이렇게 보입니다. 

 

저쪽에서도 이쪽 야외 수영장 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네요.

해가 점점 기울면 야외 수영장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해지는 모습을 보기 위해 이렇게 모여드네요.

 

저희도 야외 수영장 한편에 따뜻한 온수풀에 자리를 잡고 저녁노을이 지는 해운대를 바라보는 여유를 즐겨 보았습니다.  

해진 후 어둠이 내려온 야외 수영장 모습은 이렇습니다. 

 

따뜻한 온수풀에서 몸을 담그고 해운대의 밤바다를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할만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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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는 정말 많은 호텔들이 있습니다. 

 

웨스틴 조선, 파라다이스 등은 예전에 다녀와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랜드 조선은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해운대에서 고급 호텔 중에는 엘시티를 제외하고는 이제 다 가본 것 같습니다. 

 

아. 기장의 아난티도 가보지 않았네요.

 

엘시티와 아난티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체크인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했었는데요.

 

체크인 시간이 지난 뒤 잠시 해운대 백사장으로 산책하러 나갈 때 인적이 없어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16층까지 있네요.

 

그랜드 조선은 로비에서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다를 바라다볼 수 있는 스타벅스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네요.

 

헤리븐 풀이라고 실내, 실외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는 6층에 있습니다. 

체크인 후 룸을 찾아 갑니다. 

 

복도가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라 좋습니다. 

3인 가족인 저희 가족은 침대 두 개의 룸이 기본 값입니다. 

아들이 호텔 룸에서 가장 좋아하는 침대 바로 앞에 있는 티브이입니다. 

 

가끔 저가 호텔 중 티비가 침대 앞이 아닌 측면 벽에 있는 곳이 있는데 그러면 티브이 보는 것이 불편해서 살짝 투정을 부립니다. 

 

그래도 티비를 켜고 보기 시작하면 언제 투정을 부렸는지 모르고 티브이에 푹 빠져보지만 말입니다. 

기본적인 커피와 티,  커피 머신, 포트와 컵들이 깔끔하게 수납되어 있네요. 

생수는 두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니바는 투숙 기간 중 1회로 무료로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니바라고 할 만한 게 없는 것은 반전 아닌 반전이네요.

가운은 수영갈 때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많은 분들은 에머니티가 뭔지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포스팅에 설명도 해주시던데 저는 그런 쪽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제품이 먼지 잘 모르겠습니다. 

룸에서 바라다본 해운대 백사장입니다. 

 

그랜도 조선 호텔은 파라다이스 호텔의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라 오션뷰의 풍경은 파라다이스 바라다보는 풍경과 거의 비슷합니다. 

야외 풀장이 살짝 보이네요.

 

야외 풀장은 규모가 작은 것이 살짝 아쉽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룸에서 오륙도도 육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미세먼지들이 많은 날들이 많아서 안 보이는 날도 많을 것 같은데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부산 해운대에 자주 가는 편인데 갈 때마다 좋습니다. 

 

저는 조용히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는 것도 좋아하고  많은 사람들이 해운대에서 활기차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있으면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 그것도 좋아합니다.

 

이 두가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해운대가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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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 [일상] - 부대시설이 다양해서 좋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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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생각나는 음식 중에 하나로 낙곱새가 있습니다. 

 

낙지, 곱창, 새우가 들어간 볶음 음식이죠.

 

그 낙곱새로 유명한 해운대의 개미집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점심식사로 개미집의 낙곱새를 먹으러 갔습니다. 

아직 점심식사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인데도 1층은 거의 다 차있어서 2층으로 자리로 올라왔습니다. 

낙은 낙지, 곱은 곱창, 새는 새우, 삼은 삼겹살을 의미합니다. 

 

복음류는 다 1인분에 13,000원인데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1인 1인분이 기본이네요.

 

사리는 당면, 우동, 라면 사리를 추가할 수 있고 가격은 2,000원입니다. 

저희가 앉은자리는 창가 자리 바로 옆이었는데 일어서야 매장 앞에 있는 고운바다길 분수가 보이네요.

저희는 낙곱새에 우동 사리를 추가하였습니다. 

 

아들은 낙곱새는 매워서 싫다고 하여 저희 부부만 낙곱새를 먹고 아들은 나와서 햄버거를 사 먹었습니다. 

 

아들은 언제쯤 매운 음식도 잘 먹게 되어 이 맛있는 것을 함께 먹을 수 있게 될까요. 

기본 찬은 부추, 콩나물, 김가루, 양상추가 나오네요.

 

오른쪽의 검은 패널로 인덕션의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오래전 젊었을 때 어느 시장에 있던 허름한 낙곱새 집에서는 낙곱새를 식탁에 버너를 올려서 조리해서 먹었었는데 이제 이런 것도 시대가 바뀌어 가고 있네요.

셀프바가 있어서 필요하면 더 추가로 가져가서 먹으면 되는데 요즘은 물가가 다 상승해서 셀프바에서 음식을 더 가져가는 것도 점점 눈치가 보이네요.

펄펄 끓여주면 이제 먹을 수 있겠죠.

 

군침이 저절로 도는 비주얼입니다. 

 

지금 글을 적는다고 다시 사진을 보고 있으니 다시 먹고 싶어 지네요.

법에 나온 찬들을 척 올리고 잘 조리된 낙곱새를 얻어 쓱쓱 비벼서 먹으면 매콤하면서도 정말 꿀맛입니다. 

밥에 잘 비벼진 낙곱새 정말 맛있었는데 말이죠.

 

사진만으로도 정말 입 안에 침이 고입니다. 

매콤한 맛에 시원한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개미집 바로 앞에 고운바다길 음악 분수가 있습니다. 

 

시간에 맞추면 음악 분수를 볼 수 있네요.

고운바다길 분수 운영시간입니다. 

 

음악 분수는 20분 운영되고 오후 2시, 7시 30분, 9시에 시작합니다. 

 

미디어 분수는 13분 운영되고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시작하네요.

 

월요일은 점검으로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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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파라다이스의 조식은 본관에 위치해 있는 온더플레이트에서 먹었습니다. 

 

아침 일찍 움직인다고 움직였는데도 먼저 오신 분들이 많아서 창가 자리는 앉지 못하였네요.

 

역시 항상 저희보다 부지런히 일찍 움직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본관에 위치해 있는 온더플레이트입구입니다. 

 

사진이 약간 흔들렸네요.

조식은 6시 30분부터 10시 10분까지입니다. 

 

런치와 디너는 사진에 보이시는 시간을 참고하기면 되겠습니다. 

 

조식은 성인이 58,000원, 어린이는 29,000원이네요.

 

성인 기준으로 런치는 90,000원 디너는 125,000원입니다. 

 

저희가 체크인날 4시 50분쯤 주변 둘러보다 줄이 길게 서있는 것을 봤는데 온더플레이트에서 디너를 즐기러 오신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해운대 웨스틴 조선 호텔에 숙박했을 때도 저녁시간에 웨스틴 조선의 부페에서도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시던 분들이 많았었는데 디너에 뷔페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저희는 서둘렀지만 창가자리는 앉지 못했습니다. 

 

앉자 말자 직원분이 커피를 마시겠냐고 물어봐서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가본 뷔페에서는 커피를 셀프로 가져와서 마셨는데 여기는 직원분에게 이야기를 하면 가져다주더군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의 카페인 힘으로 정신을 깨우고 천천히 뷔페를 둘러봤습니다. 

면을 좋아라 하시는 아드님을 위해 먼저 쌀국수 먼저 대령했습니다. 

 

쌀국수가 정말 맛있더군요.

 

아들이 한 그릇 더 달라고 해서 아들은 두 그릇을 먹고 제가 한 그릇을 먹었습니다. 

계란찜과 딤섬이 있습니다. 

 

계란찜이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습니다. 

저는 국 종류 중에 미역국이 있어서 미역국을 먹었습니다. 

 

부산 지역 특선으로 기장 미역국이 있더군요.

 

제가 국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미역국은 그나마 먹는 편입니다. 

 

이 미역국은 제 입맛에는 조금 짠 편이었는데 짠 것 빼고는 맛있었습니다. 

볶음밥, 마파두부, 불고기 볶음, 삼치구이, 당근 구이, 태국식 치킨 커리, 콩 스튜, 트리플 브레드 푸딩입니다.  

감자, 베이컨, 소시지와 소스입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와플이 있어서 벌집꿀을 듬뿍 뿌려서 주니 달콤하다면서 맛있게 먹더군요.

에그 베네딕트 코너입니다. 

 

베이글, 햄, 수란과 야채에 소스가 있습니다. 

시리얼과 요거트가 있는 코너입니다. 

 

저는 플레인 요거트를 2번 먹었네요.

샐러드들을 종류별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샐러드들과 연어, 살라미, 치즈들이 있네요.

과일은 레몬, 자몽, 파인애플, 사과 등이 있고 거강 한 잔이라는 타이틀로 ABC 주스가 있네요.

우리 아들이 좋아라 하는 빵이 종류가 많습니다. 

음료는 물, 사과주스, 자몽주스, 오렌지주스, 얼음물이 있습니다.

시작은 간단히 샐러드로 시작해야겠죠.

 

제가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조금씩 떠와서 먹는 편인데 와이프는 왜 적게 떠오냐고 뭐라고 하네요.

 

에그 베네딕트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여러 번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다양히 많이 즐겁게 먹었는데 와이프가 보기에는 저와 이들의 먹는 것이 성이 안찼나 봅니다. 

 

아들과 제가 너무 적게 먹었다고 와이프가 투덜거리네요.

 

다음에는 좀 더 많이 먹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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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에 숙박을 했으니 수영장과 씨메르를 즐겨줘야겠지요.

 

씨메르 이용이 와이프의 파라다이스 숙박의 이유이기도 했으니 말이죠.

 

씨메르를 가기 전에 우선 아들을 위한 수영장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의 수영장은 실외 수영장만 있습니다. 

 

룸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그 위에 가운을 입고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수영장 주변의 썬베드들은 전부 이용을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수영장 끝쪽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여 한층 위로 올라갔습니다. 

위에도 썬베드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사용 중이더군요.

 

마침 운 좋게 저희가 올라갔을 때 자리를 정리하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에 수영장을 이용했을 때는 오전에 일찍 간다고 갔는데도 많은 분들이 먼저 와 계시더군요.

 

저도 한국 사람이지만 역시 우리 한국 사람들은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저희가 자리 잡은 썬베드가 있는 수영장 위쪽에 수영장 쪽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룸에서 보이던 파라다이스 수영장 포토존입니다. 

 

가끔 파라다이스 앞을 지날 때 여기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을 보기도 했었는데 포토존이 있으니 저희도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 도리겠죠.

수영장 바로 옆에는 풀 사이드 바가 위치해 있습니다.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려다가 저녁에 마실 계획이 있어서 여기서는 참았습니다. 

풀 사이드 바의 내부 전경입니다. 

풀 사이드 바의 끝부분에 있는 바 형태의 테이블입니다. 

 

여기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하면서 해운대 백사장을 보려고 있는데 못 마셨네요.

 

다음에는 여기에서 한잔 해봐야겠습니다. 

수영장에 가자마자 풀로 뛰어드는 아들입니다. 

 

아직 수영을 하지 못하지만 물에서 노는 것이 즐거운 어린이이네요.

 

어릴 때는 물을 무서워해서 물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했었는데 이제는 많이 커서 그런지 물에서 노는 게 즐거운 모양입니다. 

해운대 백사장 쪽으로 따뜻한 자쿠지가 2개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해운대 바다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느껴보려 했지만 저는 더운 날씨에 강한 햇빛을 바로 받는 이 자리는 오래 앉아 있기는 힘들었습니다. 

어린들이 구명조끼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네요.

수영장에서 아들과 즐겁게 잘 놀라가 해가 지기 시작하자 와이프가 씨메르를 가자고 하여 신관에서 본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씨메르는 본관에 위치하고 있어서 본관에 와서 씨메르 체크인을 확인하고 입장을 하였습니다. 

씨메르의 온수에 몸을 담그며 해운대의 저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씨메르에는 풀의 종류도 다양하고 풀의 수온도 다양하여 자신이 원하는 풀에서 온천을 즐기면 되겠네요.

 

바다와 가장 가깝고 바다가 잘 보이는 곳이 가장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물줄기를 이용한 마사지가 되는 곳도 인기가 많네요.

씨메르에서도 음료나 알코올, 그리고 간단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네요.

 

풀에 테이블이 있어서 따뜻한 풀 속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 정말 맛있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해운대를 배경으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네요.

 

저희도 예쁜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해가 점점 지고 있습니다.

탕의 종류가 다양했는데 저는 다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더 많은 분들이 해운대 해변가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사진도 열심히 찍습니다. 

저도 아들의 모습을 이렇게 찍어서 추억으로 남깁니다. 

해가 완전히 지고 어둠이 내려온 씨메르의 모습입니다. 

 

조명이 켜지니 씨메르의 느낌이 몽환적으로 변하네요.

테이블이 있는 탕의 앞쪽에 건식 사우나가 있어 들어가 봤습니다. 

저는 너무 더워서 빨리 나왔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우나 좋아하시고 사람 별로 없는 것을 좋아하시면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건식 사우나 창을 통해 바라본 씨메르의 모습입니다. 

어둠이 완전히 내려앉은 씨메르입니다. 

 

아들과 와이프와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따뜻하게 온천을 즐기며 즐거운 또 하나의 추억을 잘 만들었습니다. 

이제 씨메르가 있는 본관에서 다시 저희의 룸이 있는 신관으로 이동을 합니다. 

 

낮에 지날 갈 때의 느낌과 밤에 조명이 켜져 있는 모습은 역시 상당히 느낌이 다르네요.

 

저번에 포스팅한 웨스틴 조선 호텔은 다시 웨스틴 조선에 오게 된다면 룸에서 바라보던 해운대 야경이 너무 멋있기 때문에 야경을 다시 보기 위해 갈 것이라고 했었는데 파라다이스는 씨메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좋아서 다시 묵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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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호텔은 해운대의 파라다이스 호텔입니다. 

 

해운대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호텔 중 하나이죠.

 

저는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라 파라다이스하면 주로 카지노주로 생각되어 지네요.

 

아무튼 와이프가 파라다이스의 씨메르를 가보고 싶다고 하여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와이프따라 저가에서부터 나름 고가까지 다양한 호텔들을 다녀보고 있네요.

파라다이스는 본관과 신관으로 나뉘는데 저희가 묵은 방은 신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관 로비에 소파는 체크인 시간에는 체크인을 기다리는 분들이 정말 많아서 앉을 자리가 부족한데 체크인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렇게 자리라 휭하게 비네요.

저희는 조금 일찍 도착한 관계로 짐을 맞기고 지하에 플스방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했습니다. 

 

지하에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와서 왼쪽으로 꺾어 걸으면 BMW 드라이빙 존이랑 플레이랩, 그리고 아이들 놀이방이 있습니다. 

 

놀이방은 놀고 있는 아이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플레이랩에는 게임을 하고 계신 분들이 좀 있더군요.

 

저희는 체크인 기다리면서 한번 다음날 체크아웃하기 전에 한번 두 번을 여기에서 놀았었는데요.

 

사진은 첫날 사진으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다음날 체크아웃 전에 방문했을 때는 정말 사람이 많아서 원하는 게임을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플레이랩을 이용하시려면 시간대를 잘 선택해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플레이랩 조금 더 안쪽에는 BMW 드라이빙 존이 있는데 키 제한이 있더군요.

 

아들이 운전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키 제한에 걸려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조금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아 보이니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여기에서 시간을 보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체크인 시간에 맞추어 로비로 올라오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진 뒤쪽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드디어 체크인을 마치고 룸에 들어왔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호텔의 룸에 들어올 때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트윈룸으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가려진 커텐을 걷으니 발코니와 해운대의 백사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냉장고에 들어 있는 음료는 깔끔하게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지내다 왔습니다. 

가운은 수영장과 씨메르를 다녀올 때 잘 사용하였네요.

 

욕실과 욕실에 비치된 용품들입니다. 

 

호텔 어메니티들은 제가 잘 알지 못하여 사진만 찍어 봤네요.

아들이 호텔에만 오면 한동안 가지고 노는 금고입니다. 

 

왜 그런지 물어봐도 알려주지 않는데 꼭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별로 중요하지 않는 물건 한두 개씩 금고 안에 넣어서 잠그네요.

이날도 다른날과 같이 아들의 숙제를 위한 책상이 되는 데스크입니다. 

호텔 부대시설들의 영업시간입니다. 

 

저희는 수영장과 씨메르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예약을 하여 와이프는 시메르와 수영장을 오가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아들은 수영장을 2번 이용했었습니다.

소파가 이렇게 간이 침대로 변신을 합니다. 

 

아들이 신기하다면서 소파로 만들었다가 침대로 만들었다가 다시 소파로 만들기를 반복하였습니다. 

 

좋아라 하는 것 같아서 여기에서 잠을 자라고 하니 그건 또 싫다고 이야기하네요.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그렇게 높은 층이 아니였는데도 앞에 가리는 것이 없으니 시원한 바다를 만끽하기 좋았습니다. 

발코니에서 바라보니 야외수영장이 바로 보이네요.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저기 계단 있는 곳이 파라다이스 수영장에서 인증사진을 많이 찍는 그런 장소더군요.

 

저희 가족도 수영장에 갔을 때 저기에서 인증 사진을 찍었네요.

파라다이스하면 생각나는 카지노입니다. 

 

외국인 전용이라 들어가 볼 수는 없었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와야 카지노가 수익이 나고 파라다이스 주가도 상승할텐데 말이죠.

신관과 본관을 이어주는 다리가 있는 곳으로 가는 중입니다. 

 

이쪽에 헬스클럽이 있습니다.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몇 분 있더군요.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러닝머신을 뛰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신관과 본관을 잇고 있는 다리입니다. 

다리를 건너며 해가 지고 있는 해운대를 바라보며 한 장 찍어 봤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은 부대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해운대에서 좋아하는 호텔 중 하나이죠.

 

이번에 저도 갔다 와서 파라다이스 호텔이 좋아지게 되었네요.

 

다음에는 인천의 파라다이스 호텔도 한번 다녀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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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수제버거 맛집 버거인뉴욕에서 버거를 먹으러 다시 갔다 왔습니다.

 

2020년에 처음으로 버거인뉴욕에 갔다 왔었네요.

 

버거인뉴욕의 분위기는 아래의 글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0.09.03 - [일상] - 부산 해운대 버거인뉴욕 수제버거 정말 맛집이네요.

 

부산 해운대 버거인뉴욕 수제버거 정말 맛집이네요.

와이프의 추천으로 찾아간 해운대의 버거인뉴욕. 와이프가 수제버거가 그렇게 맛있다고하여 찾아가게 되었네요. 간판에 햄버거가 입체적으로 걸려 있네요. 제가 도착했을 때가 12시 반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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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갔을때와 달라진 것은 옆집이 스테이크 집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옆집과 벽을 허물고 합쳐졌더군요.

 

손님들의 숫자에 비해 약간 실내가 좁은 면이 있었는데 이렇게 옆 가계와 홀을 합치면서 훨씬 내부에 여유가 생겨서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가계쪽에서는 지금도 스테이크를 판매하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버거인뉴욕쪽에서 이쪽도 인수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뉴욕인버거를 왔으니 버거를 먹어봐야겠죠.

 

이번에는 밀크셰이크도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콜라가 예전에는 병이었는데 이번에는 캔으로 바뀌었더군요.

 

저는 병 콜라가 참 귀엽고 좋았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바뀐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패티는 더블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버거인뉴욕의 패티에서 느껴지는 육즙이 다른 곳에서 먹던 것과는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와이프가 감자를 셰이크에 찍어 먹어보라고 해서 그렇게 먹어봤습니다.

 

와이프는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음 색다른 맛이네 정도였습니다.

 

제 입맛에는 감자는 역시 토마토 케첩입니다.

스테이크도 주문을 해봤습니다. 

 

스테이크는 버거 주문하는 곳의 반대쪽에서 주문이 가능하고 만든 곳도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치즈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제 입에는 조금 짠 감이 있었지만 아들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짠맛이 강하면 빵에 붙어 있는 굵은 소금들을 조금 제거하고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약간 짭조름함이 맥주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버거인뉴욕 오래간만에 다시 가봤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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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해운대에서 새로운 메뉴를 먹어 봤습니다. 

 

이번에도 아내의 안내로 풍원장에서 꼬막정찬을 먹고 왔습니다. 

 

해운대에서 꼬막을 먹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저에게는 정말 새로운 메뉴였습니다. 

풍원장의 위치는 해운대 아이파크 T3동에 있습니다. 

 

오픈 시간은 AM 11시부터 PM 10시까지입니다. 

주차가 좀 애매하더군요.

 

주차장에 들어서서 보라색으로 구분되어 있는 상가 전용 주차구역을 찾아가서 거기에 주차를 하고 T3동 판매시설 엘리베이터를 찾아야 합니다. 

 

이 엘레베이터를 찾는 것이 처음 간 저로서는 쉽지 않았습니다. 

 

입구 쪽에 물건들이 적제를 많이 해놔서 쉽게 눈에 띄지 않더군요.

사진 아래 오른쪽에 있는 의 T3 판매시설을 찾아서 엘리베이터를 타야 합니다. 

저희는 오픈 시간보다 약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도 대기가 6팀이 있네요.

 

홀은 넓어서 오픈과 동시에 입장하였습니다. 

 

저희가 다 먹고 나올때는 점심시간이라 정말 많은 분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식사를 한 것이 정말 다행이라 생각되어졌습니다. 

메뉴는 꼬막 전문점 답게 단출합니다. 

 

저는 메뉴가 너무 많은 곳보다는 이렇게 전문 메뉴가 있는 곳이 선택하기 편해서 좋더군요.

 

전문점에 왔으니 대표 메뉴를 먹어봐야 겠죠.

 

저희는 꼬막무침정찬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세팅된 밑반찬들입니다. 

 

꼬막 전문점답게 밑반찬에도 꼬막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밑반찬들이 다들 각각의 맛을 잘 살려서 맛이 좋았습니다. 

풍원장의 브랜드들이 많네요.

밑반찬으로 나온 꼬막을 까는 법을 여기에서 와이프에게서 배웠습니다.

 

꼬막 입 쪽을 벌리는 것이 아니고 반대쪽에 오픈기를 넣고 눌러줘야 한다고 합니다. 

꼬막 까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는데 한번 하고 나니 쉽고 재미가 있습니다. 

메인 메뉴인 꼬막 정찬이 나왔습니다. 

 

된장찌게도 맛이 구수하게 맛있었는데 새우장이 정말 짭조름하니 맛이 있었습니다.

김이 들어 있는 대접에 밥을 넣고 꼬막 무침을 푸짐하게 넣고 쓱쓱 비벼주면 맛깔난 꼬막비빔밥이 됩니다. 

꼬막 비빔밥을 한입 먹으니 정말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을 채워주네요.

 

오래간만에 꼬막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금 글을 적고 있으니 다시 이 맛이 떠올라 침이 고이네요.

 

다시 한번 찾아가고 싶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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