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번에 대구 여행에서는 위치가 좋은 토요토인 호텔 동성로점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저렴하고 위치가 좋은 곳을 찾다 여기를 선정하였습니다. 

 

저번에도 느꼈지만 대구 시내권에서 놀기에는 여기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에 가능은 한데 주차 가능 대수가 적어 주차는 쉽지가 않더군요.

아들과 함께하는 3인이라 침대가 두 개인 룸을 예약하였습니다. 

일본 호텔을 가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룸의 크기는 정말 아담합니다. 

 

토요코인은 침대 정면에 티비가 없고 티브이가 사이드 쪽 탁상 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아담하지만 욕조까지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그리고 사워를 할 때 나오는 수증기가 화재경보기를 작동시킬 수 있으니 문은 닫고 이용해 달라고 적혀 있네요.

시내 중심가에 있다보니 뷰는 시티뷰로 볼게 별로 없습니다. 

 

가성비 호텔에서 뷰를 바라면 안 되겠죠.

에어컨 리모컨 사용법과 아들에게 꼭 필요한 티브이 채널 정보가 있네요.

주차는 1박당 5,000원의 비용이 듭니다. 

 

그리고 주차는 만차 가능성이 높아서 출차를 자제하라고 하네요.

 

조식은 7층에서 아침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체크인할 때 무료로 나누어 주는 비품들입니다. 

조식은 7시부터 9시 30분까지 7층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엘리베이터 안에도 공지를 해놓았네요.

간단한 샐러드와 계란, 방울토마토, 조미김 등이 있고요.

빵과 우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밥과 간단한 반찬 종류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무료라도 풀만 있는 것은 아니고 고기도 한 종류가 나오네요.

국도 있습니다. 

속이 안 좋으면 죽으로 해결해도 되겠네요.

특급 호텔의 뷔페에서 거하게 조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무료로 이렇게 이용할 수 있는 조식도 좋네요.

 

무료에 이 정도 퀄리티면 간단한 조식으로 하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돈까스가 먹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아내의 폭풍 검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구 월성동의 돈가스 뷔페점 돈카돈츠가 아내의 레이더에 걸렸네요.

 

저는 역시나 장소가 정해지면 가족들을 안전하게 모시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5월 1일에 오픈 한 것으로 보이네요.

 

아내의 말에 의하면 오픈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웨이팅이 길다고 일찍 가야 한다고 하여 서둘러 도착하였습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도 있고 건물 바로 옆에 공터도 있어서 넓게 주차를 할 수 있네요.

 

주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바로 옆에 이렇게 공터가 있어서 주차는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이날 날씨가 많이 더워서 저희는 지하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는데 저희는 11시쯤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앞에 2팀이 먼저 와 계시더군요.

 

그리고 저희 뒤로 오픈 하기 전까지 5팀인가 더 줄을 대기를 하였습니다. 

 

가격은 성인(14세 이상) 15,900원, 어린이(8~13세)는 10,900원, 미취학은 7,900원이네요.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입니다. 

 

평일에는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네요.

기다리는 동안 매장 안을 살짝 찍어 봤습니다. 

세 번째로 입장하여 테이블을 골라 앉을 수 있었습니다. 

 

홀이 넓고 테이블이 많아 많은 팀이 수용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오픈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 테이블들이 전부 다 차더군요.

맥주는 카스로 5,000원 소주는 참이슬로 5,000원이네요.

 

식사시간은 1시간 30분 동안 가능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식사시간이 빨라서 넘길일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싶었지만 운전을 해야해서 패스했습니다. 

자리를 잡았으니 이제 음식을 담으러 가야겠죠.

 

일찍 입장한터라 사람이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이제 천천히 둘러보면서 음식을 담았습니다. 

 

우선 튀김류가 있는 곳부터 줄을 서서 음식을 담았습니다. 

 

김말이튀김, 양파링, 감자튀김이 처음으로 저를 맞아주네요.

메인인 돈가스가 다음으로 있네요.

 

등심돈가스, 치킨가스, 생산가스, 유린기가 있습니다. 

 

생선가스에는 가시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문구도 함께 표시되어 있네요.

돈가스 옆에에는 타르타르소스와 돈가스 소스 그리고 크림스프가 있습니다.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자장면과 짬뽕도 있네요.

시원한 모밀소바도 있네요.

그 외에도 탕수육, 타코야끼, 스파게티, 마라볶음면, 닭강정, 불고기필라프, 떡볶이 등 따뜻한 음식이 인덕션 위에서 선택받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자도 소시지피자, 페페로니피자, 허니모짜렐라피자 3종이 준비어 있네요.

와플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네요.

 

그런데 기계가 뜨거워서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주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화상주의라고 크게 적혀 있는 곳에 적혀 있는 만드는 방법을 따라 하면 어렵지 않게 맛있는 와플을 만들 수 있네요.

디저트로 먹기 좋은 과일들과 미니케익, 요거트도 있습니다. 

샐러드도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어서 음식의 벨런스가 잘 갖추어진 것 같습니다. 

이제 숟가락과 젓가락 포크를 챙겨 자리로 가서 맛있게 먹어야죠.

어른들을 위한 맥주와 소주는 5,000원,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음료는 2,000원이네요.

음료 있는 쪽에는 커피와 탄산음료가 준비되어 있네요.

 

옆에 제빙기와 정수기도 있어서 얼음을 띄워 시원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제 먹어봐야겠죠.

 

메인인 돈가스부터 먹어 봤습니다. 

이건 등심돈가스입니다. 

 

돼지고기의 두깨가 얇지 않고 적당한 두께를 가지고 있어서 씹는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빠삭한 겉과 적당히 쫄깃한 등심의 식감이 잘 어울렸습니다. 

 

소스는 기본 돈가스 소스라 특별히 다른 맛이 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는 치킨가스입니다. 

 

치킨가스도 적당한 두께를 가지고 있네요.

 

치킨가스는 닭의 부드러운 식감이 있어 등심과는 조금 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선가스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생선가시가 있지는 않았고 부드러운 생선살로 맛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들이 짬뽕이 먹고 싶다고 하여 만들어 줬는데 맛있어 보여서 저도 한 그릇 만들어 먹었습니다. 

 

국물에서 불향도 느껴지는 것이 생각 외로 풍미와 맛이 좋았습니다. 

 

다른 음식도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맛이더군요.

커피 머신에서 에스프레소를 한잔 뽑아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먹으니 맛이 좋더군요.

 

아내가 먹어보고는 시원하니 맛있다고 자기도 커피를 달라고 해서 커피를 뽑으로 여러 번 왔다 갔다 했습니다.

 

아들도 음식들이 맛있다고 다음에 또 오자고 하네요.

 

아들의 맛집 리스트에 돈카돈츠가 포함된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아내와 함께 요즘 열심히 맛집 투어를 다니고 있네요.

 

이번에는 대구 칠성시장에 단골식당에서 불고기를 먹어 봤습니다. 

유명한 집이라는 인증으로 대기줄이 길게 줄지어있습니다. 

 

입구에 백종원의 3대천왕, VJ특공대, 6시 내고향에 방영된 집이라고 붙어 있습니다. 

가계 입구에서 불고기가 열심히 조리되고 있네요.

 

많은 분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지만 조리를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테이블 회전율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입구에 크게 적혀있습니다. 

간장불고기는 6천원, 고추장 불고기는 7천 원입니다. 

 

공깃밥은 별도주문으로 1천 원이네요.

 

요즘 같은 고물가 시절에 이 정도 가격이면 정말 감사한 가격입니다. 

 

저희는 간장불고기와 고추장불고기를 둘 다 시켜서 맛을 보았습니다. 

기본찬입니다. 

 

겉절이와 마늘, 새우젓, 김치, 깻잎과 고추 정도가 나오네요.

고기를 먹는데 공기밤이 빠질 수 없죠.

 

맑은 된장국이 간이 삼삼하니 좋습니다. 

간장불고기는 달달하면서 짭쪼롬하니 맛있습니다. 

 

연탄불에 조리를 해서 검게 탄 부분들이 보이는데요.

 

여기에서 나는 불향이 약간씩 올라오는 것이 입안에서 침샘을 자극합니다. 

 

불고기를 먹으면서 쌈을 안 싸 먹을 수 없죠.

 

쌈을 입안에 한가득 넣고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고추장불고기는 별로 빨간색이 나지 않아서 그렇게 맵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생각 외로 맵습니다.

 

아들은 한번 먹어보고는 물을 벌컥벌컥 마시더니 더 이상 고추장불고기는 먹지를 않았습니다. 

 

제가 먹어도 매콤한 맛이 확 올라오더군요.

 

매운맛을 좋아하는 아내는 정말 맛있다고 연신 고추장불고리를 먹었습니다.

 

저도 맵긴 했지만 간장불고기보다는 고추장불고기가 더 맛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맛있고 저렴한 불고기를 아주 즐겁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대구 동성로에 만두 맛집으로 소문난 태산만두에 방문하였습니다. 

1972년부터 영업했다고 간판에 적혀있네요.

 

요즘같이 트렌드가 쉽게 바뀌는 시대에 이렇게 오랜 기간 운영되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뢰도가 팍팍 상승하지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메뉴는 엔틱합니다. 

 

시각적인 아이콘이 전혀 없는 이런 메뉴를 본 것도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저희는 비빔군만두와 찐교스, 그리고 아들을 위한 라면을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촉촉한 찐교스입니다. 

 

만두피가 적당한 두께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두소는 꽉차 있어 고기의 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으며 간이 되어 있어 저의 기준으로는 간장을 안 찍어 먹어도 될 것 같았습니다. 

바싹한 만두피에 양념된 야채를 같이 먹는 비빔군만두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새콤하게 양념된 야채가 약간 느끼할 수 있는 군만두의 맛을 깔끔하게 해주네요. 

아들의 최애 음식인 라면입니다. 

 

아들이 먹기에는 매운감이 있었는지 헉헉거리면서 애쓰면서 열심히 먹더군요.

 

아직 매운 것을 먹는 것이 힘들지만 라면이라면 어떻게 해서든 먹고야 하는 아들입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전날 동성로의 젊음을 느끼고 아침에 일어나 토요코인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토요코인 호텔은 조식이 무료입니다. 

 

물론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지만 숙박비도 비싼 호텔이 아니니 감사하게 식사를 하면 되겠습니다. 

 

좋은 호텔의 조식과는 비교를 하면 안되겠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조식을 거를 이유는 없지 싶습니다. 

빵과 우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유는 부산우유가 있네요.

토스트기 옆에는 버터와 딸기쨈이 있습니다 

 

호텔 조식을 가면 아들은 빵과 쨈으로 아침을 아메리칸 스타일로 먹기를 원하지만 아내는 아들에게 밥을 먹이기 원해 아들은 빵도 먹고 밥도 먹어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번에도 아들은 투털되면서 밥도 먹어야했습니다. 

식판이 어린이용 식판같이 구분선이 있네요.

 

숟가락과 젓가락은 코로나 시기라 그런지 일회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기류는 완자, 소시지가 준비되어 있고 김치와 땅콩이 있네요.

국은 무우국이였습니다. 

간단한 시리얼, 셀러드, 고무마샐러드 등이 있습니다.

 

과일은 바나나가 있네요. 

계란과 조미김도 있습니다. 

 

우리 아들의 식사에는 조미김이 있으면 밥 한 그릇은 뚝딱입니다. 

저는 평소에 아침을 잘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급 호텔에 가서 비싼 조식을 먹으면 아내에게 돈 값 못한다고 타박을 자주 받습니다. 

 

토요코인 조식은 무료로 먹을 수 있어서 그런 타박에서 자유로워서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고급 호텔과 비교 자체를 하면 안되겠지만 무료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어서 저에게는 꽤 괜찮은 조식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대구를 여행 왔으니 대구의 지역 음식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검색을 하였습니다. 

 

와이프의 안테나에 막창이 걸려 들었네요.

 

인터넷 검색으로 동성로의 걸리버 막창으로 선정하여 열심히 찾아갔습니다. 

 

걸리버막창을 찾아 동성로 거리를 걷는데 새로운 문화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구를 몇 번 왔었지만 동성로 쪽을 밤에 와보지 않았는데 정말 젊음의 열기가 엄청나더군요.

 

가보지 않은 분들은 대구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를 걸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너무 펴서 담배 냄새가 심한 것은 비흡연자인 저에게는 기분 좋지는 않았습니다.  

좁은 골목길 안쪽에 위치해 있는 걸리버막창입니다.

 

찾는데 조금 쉽지 않더군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벌써 대기가 많아서 약 40분 정도 웨이팅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찬입니다. 

 

쫀드기가 나와서 불판에 구워 먹었습니다. 

 

쫀드기를 먹어본 것도 정말 오래간만이었습니다. 

양념장에 고추도 듬뿍 넣어줍니다. 

버섯 된장찌개를 시켰는데 된장이 구수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막창은 주방에서 초벌을 해서 나오더군요.

 

마늘과 함께 막창을 바싹하게 구워서 먹어봅니다.

 

대구의 대표 먹거리인 막창을 이렇게 먹어보네요.

막창이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있더군요.

 

막창의 특유의 냄새가 나긴 했는데 심한 정도는 아니었고 소스와 함께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쌈 싸 먹는 것을 빼놓을 수 없죠.

 

양파와 파조래기, 구운 마늘과 함께 막창을 쌈 싸 먹으니 입안 한가득 풍미가 가득 차네요.

 

중년이 된 아저씨가 대구의 동성로에서 소주 한잔 하며 막창을 먹는 색다른 경험을 하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대구에 숙박을 정하면서 위치와 가격을 고려하여 토요코인 동성로점을 이용하였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체크인 시간 조금 전에 들어갔었는데 주차 등록을 하려고 하니 체크인 시간 전에 입차를 하면 안 된다고 하여  출차를 하고 시간을 보내다 체크인 시간에 맞추어 다시 입차를 하였습니다. 

 

주차장이 모자란다고 하여 일찍 도착하였는데 입차 시간 맞춘다고 주변을 몇번을 돌았네요.

 

토요코인 동성로점에 자차로 가신다면 체크인 시간에 맞추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층 건물 입구에 토요코인 입구가 상가 입구와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침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무료로 조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킨케어 세트, 비누, 녹차는 프런트에서 무료로 자유롭게 가져가셔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저희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객실에서 사용 가능한 파자마가 프런트 앞 캐비닛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품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네요.

토요코인 호텔의 기본적인 사용 정보는 이렇습니다.  

객실 내부 모습입니다. 

 

아들과 함께 하는 3인 가족이라 더블베드에 싱글베드가 하나 더 있는 객실을 사용하였습니다. 

티브이가 침대 정면에 있는 것이 아니고 측면에 있는 것이 특이하더군요.

 

처음에 봤을 때는 아들이 티브이 보는데 힘들다고 투덜거렸습니다. 

 

그런데 티비를 켜고 보기 시작하니 아무 말 없이 잘 보더군요.

 

역시 아들의 티브이에 대한 집중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옷걸이가 이렇게 마련되어 있고요.

커피 포트, 컵들이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와 아들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금고가 있네요.

생수는 냉장고에 들어 있네요.

슬리퍼는 책상 옆에 비치되어 있네요.

화장실은 좁은 것이 정말 일본식 호텔이라는 느낌이 확 납니다. 

샤워기를 사용하려면 세면대 옆에 있는 레버를 돌려서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사용해야 하더군요.

 

제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사용하는 것이 약간 아리송하였습니다. 

샤워기 옆에 있던 빨래 건조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줄을 당겨 반대쪽에 걸고 락을 걸면 빨랫줄로 사용가능하더군요.

 

저는 1박을 해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장기간 숙박을 한다면 이것도 나름 괜찮은 아이템이 될 것 같았습니다. 

시티뷰입니다. 

프런트 뒤쪽에 코인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습니다. 

소주, 맥주와 간단한 안주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자판기도 한쪽에 마련되어 있네요.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음식을 간편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수기 옆에 얼음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인데 조식 시간이 아닐 때는 이렇게 휑하니 비어있습니다. 

로비 옆에 있는 문으로 살짝 나가보았습니다. 

 

보이는 창문 하나하나가 룸의 창문인 것 같았습니다. 

 

로비층의 안쪽 객실은 이렇게 노출이 되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그마하게 화단도 있어서 식물도 키우고 있네요.

728x90
반응형
반응형

어디를 놀러 가면 최대한 많은 곳을 들러 보고, 많이 먹어보기를 원하는 와이프님을 모시고 다니는 관계로 하루에 많은 곳을 둘러보게 됩니다. 

 

대구를 갔으니 서문시장을 안 가볼 수가 없죠.

 

정치인들이 대구를 가면 꼭 한번은 들리는 그곳입니다. 

 

저희가 서문시장에서 찾아간 곳은 장여사의 나뭇잎형손만두집입니다. 

서문 시장이 커서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우선 시장내에 들어서면 가판이 많은데 거기에 적혀 있는 작은 간판을 보고 찾아가는 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간판에 우측 위에 적힌 번호를 보시고 어디쯤인지 판단하여 찾아가는 것이 저는 조금 수월하더군요.

 

장여사의 나뭇잎형손만두집은 3에 2-16번이었습니다. 

 

우선은 시장 내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들을 데리고 인파들을 피해 가며 찾아가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주문줄도 많이 길더군요.

 

그래서 아내는 음식을 주문하고 저희는 안쪽에 자리를 미리 잡았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만드는 가판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나뭇잎형손만두와 매콤한양념오뎅을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나뭇잎형 손만두는 바로 간장을 만두 위에 얻어주네요.

 

저는 탕수육도 찍먹 스타일이라 이렇게 주니 별로 더군요.

 

군만두의 겉이 간장에 의해 눅눅해져서 군만두의 빠삭한 맛이 사라져서 식감이 반감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간장 양을 조절을 못하니 많이 뭍은 곳은 저에게는 짜서 먹기가 힘들더군요. 

매콤한 양념 오뎅은 콩나물을 많이 줘서 좋았습니다. 

 

매콤한 맛에 콩나물과 어묵의 식감이 어우러져서 저의 입맛에 맞았습니다. 

 

아들은 빨간 양념의 비주얼에 얼어 붙어 먹어볼 엄두를 못 내서 먹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오면 도전해 보겠다고 합니다.

 

대구 서문시장에 다시 찾아올 명분이 하나 새로 생겼네요.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