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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동성로의 젊음을 느끼고 아침에 일어나 토요코인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토요코인 호텔은 조식이 무료입니다. 

 

물론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지만 숙박비도 비싼 호텔이 아니니 감사하게 식사를 하면 되겠습니다. 

 

좋은 호텔의 조식과는 비교를 하면 안되겠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조식을 거를 이유는 없지 싶습니다. 

빵과 우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유는 부산우유가 있네요.

토스트기 옆에는 버터와 딸기쨈이 있습니다 

 

호텔 조식을 가면 아들은 빵과 쨈으로 아침을 아메리칸 스타일로 먹기를 원하지만 아내는 아들에게 밥을 먹이기 원해 아들은 빵도 먹고 밥도 먹어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번에도 아들은 투털되면서 밥도 먹어야했습니다. 

식판이 어린이용 식판같이 구분선이 있네요.

 

숟가락과 젓가락은 코로나 시기라 그런지 일회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기류는 완자, 소시지가 준비되어 있고 김치와 땅콩이 있네요.

국은 무우국이였습니다. 

간단한 시리얼, 셀러드, 고무마샐러드 등이 있습니다.

 

과일은 바나나가 있네요. 

계란과 조미김도 있습니다. 

 

우리 아들의 식사에는 조미김이 있으면 밥 한 그릇은 뚝딱입니다. 

저는 평소에 아침을 잘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급 호텔에 가서 비싼 조식을 먹으면 아내에게 돈 값 못한다고 타박을 자주 받습니다. 

 

토요코인 조식은 무료로 먹을 수 있어서 그런 타박에서 자유로워서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고급 호텔과 비교 자체를 하면 안되겠지만 무료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어서 저에게는 꽤 괜찮은 조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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