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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에 경찰서에서 온 우편물이 와있어서 깜짝 놀라 확인하였습니다.

위반사실 통지 및 과태료부과 사전통지서라고 되어 있네요.

사진이 찍힌 시간과 장소를 보니 출근하면서 찍힌 것 같습니다.

사진의 각도를 보니 저의 차량 뒤쪽에 있었던 차량에서 블랙박스로 찍은 것을 신호위반으로 신고를 하신 것 같네요.

몇년 전에 저희 형님께서도 끼어들기로 과태료를 냈었는데 그때도 뒤쪽 차량의 블랙박스 사진으로 신고를 하신 것이였습니다.

신고의식이 투철하신 분들이 많네요.

물론 제가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뒷 차량의 신고하신 분에게 감정은 없습니다.

그러나 저도 사람인지라 과태료를 내야하는 것에 기분이 안좋습니다.

 

생돈이 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잘못한 사람에게 당연히 벌칙이 내려져야 하는 것이 맞다는 것은 이성적으로는 아는데 제 자신에게 발생하니 감정적으로는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네요.

법을 잘 지켰으면 나가지 않아도 될 돈이 나가는 것에 고통을 느끼며 다시 한번 법을 잘 지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통지서에 법칙금과 과태료가 함께 적혀어서 범칙금과 과태료의 차이가 뭔지 궁금해지더군요.

이왕 이렇게 된거 모르던 것 공부라도 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찾아봤습니다.

경미한 교통법규를 위반했을 때, 위반한 운전자를 특정할 수 있으면 범칙금이 부과되고, 운전자를 특정할 수 없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경찰에게 현장에서 바로 단속되었다면 운전자를 특정할 수 있기 때문에 범칙금이 부과되고, 무인단속기에 단속되었다면 운전자가 누구인지 특정할 수 없어서 차량의 소유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입니다.

벌점은 운전자에게 부과되는 것이기 때문에 범칙금은 금액과 함께 벌점이 부과되는데 과태료는 벌점이 부과되지는 않지만 금액이 범칙금보다 조금 높습니다.

저의 고지서에도 과태료가 만원 더 높네요.

물론 낮은 금액을 내기위해 차량의 운전한 사람이 경찰서에 자진신고를 하면 범칙금으로 납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면 벌점이 발생하기 때문에 운전자 입장에는 범칙금으로 전환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고하니 저도 그냥 만원 더 높은 과태료를 납부해야 겠습니다.

앞으로 오늘의 경험을 되새기면서 더욱 법을 잘 지키도록 노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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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추천지 보물섬전망대입니다. 

 

처음에 아내에게서 목적지로 보물섬전망대라는 말을 듣고는 보물찾기 같은 테마성 놀이동산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도착하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곳이더군요.

 

운영시간은 9:00 ~ 19:00 입니다. 

주차장이 있지만 규모가 생각만큼 그렇게 크지 않아서 주말이나 여름시즌에는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1층에는 남해로컬푸드마켓이 있고 2층에는 카페와 스카이워크 체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층에는 옥상 전망대가 있습니다. 

사진 외관으로는 아담해 보입니다. 

 

1층으로 입장하여 체온측정과 방문등록을 하고 저희의 방문 목적은 스카이워크를 걷는 것이기에 바로 2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2층은 카페인데요.

 

카페 방문객은 1인 1주문이 기본입니다.

 

음료 주문 후에 입장이라서 음료구입이 입장권 개념이더군요.

 

스카이워크 이용권도 카페 주문하는 곳에서 함께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스카이워크를 체험하기 위해서 3장의 이용권을 구매하였습니다. 

 

체험비는 인당 3천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기본적으로 빌려야 하는 신발 대여비가 2천원 추가 됩니다. 

 

그러니 기본적인 체험비는 5천원으로 보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여기까지가 기본 비용인 것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으로는 보이지 않더군요.

 

여기에 추가할 수 있는 의상이 있는데 의상을 빌리는 비용은 별도이고, 만약 양말이 없으시다면 양말을 하나 사서 신어야해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겠습니다. 

이렇게 카페에서 앉아서 밖에서 스카이워크를 걷고 있는 일행을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체험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안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걷는 일행의 사진을 찍을 수 있더군요.

안전 장비와 신발을 착용한 아들의 모습입니다. 

 

의상은 따로 입지는 않았습니다. 

 

연인끼리 오신 분들이 의상을 맞추어서 입고는 재미있게 체험을 하면서 많은 사진을 찍더군요.

체험 중에 직원분들이 이렇게 공연(?)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여러가지 포즈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내는 높은 곳을 무서워해서 아내는 하지 못했지만 저는 아들과 함께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난간에 앉기, 엉덩이 빼고 팔 벌리기 등의 포즈도 취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직원분에게 부탁하면 사진 촬영도 해주고 포즈 취하는 것도 가르쳐주고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뛰고 날고 하는 것은 정말 해보고는 싶은데 선뜻 도전을 못하겠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아들에게 물어보니 아들은 다음에 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허세 썩인 말투로 이야기하네요.

체험을 마치고 긴장된 마음을 가라 앉히며 음료를 마시고 천천히 내려와 살짝 둘러 봤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는 규모에 몇몇가지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남해의 보물섬전망대는 고소공포증이 없는 분들에게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스릴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괜찮은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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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볼 만한 여행지인 설리 스카이워크에 갔다 왔었습니다. 

 

9월에 갔다 왔는데 글이 조금 늦었네요.

 

바다를 조망하면서 탈 수 있는 그네가 있다고 하여 겸사겸사 놀러 갔다 왔습니다.

주차장은 스카이워커 아래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마침 빠지는 차량이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주차장의 크기는 그렇게 넓지를 않았습니다. 

 

타이밍이 안좋으면 많이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층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던지 옆의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가면 됩니다. 

스카이워커 이용시간은 10:00 ~ 21:00이고 

 

스카이워커 그네는 10:00 ~ 18:00 입니다. 

 

요금은 스카이워커만 이용하실거면 성인 2천원, 소인 천원입니다. 

 

그네와 함께 이용 시는 성인 6천원, 소인 4천원이네요.

 

소인의 기준은 고등학생까지 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곳에서 스카이워커와 그 끝에 있는 그네 모습입니다. 

 

저기로 가는 길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저희는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스카이워커 가는 길입니다. 

유리로 되어있어서 투명하게 아래쪽을 볼 수 있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조금 무서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의 입장에서는 아래가 바로 바다가 아닌게 조금 아쉽습니다. 

 

제가 가본 부산의 스카이 워커들은 바로 아래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더 스릴 있는데 말이죠.

스카이워커 끝에 있는 그네입니다. 

 

그네는 운영하는 시간이 따로 있는지 제가 도착했을 때는 아무도 없고 들어갈 수 없도록 막혀 있더군요.

 

저희는 주변의 크리스탈 바닥을 돌아다니며 주변의 풍경을 즐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많이 몰리더니 직원분이 나타나서 그네를 준비하더군요.

하외이안 셔츠를 입은 직원 두분이 나타나서 그네에 사람을 태우기 위해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네는 이렇게 직원분이 직접 밀어주는 시스템이더군요.

 

여기에 근무하려면 사진처럼 직원분들의 덩치가 어느 정도 있어야지 될 것 같습니다.  

직원분 두분이 둘아가면서 이렇게 직접 밀어줍니다.

 

뒤쪽까지 그네를 끌고 와서 체중을 실어서 힘차게 밀어주니 그네는 앞의 바다쪽으로 쭉 뻗어 나갑니다. 

저렇게 앞으로 나간 그네를 타면 정말 하늘을 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우리 가족도 그네를 타봐야 겠습니다. 

카페 앞쪽에 있는 야외 탁자와 의자인데 여기에는 의자도 그네네요.

카페 옆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큰 풍경 액자 같은 곳이죠.

 

아들에게 올라가보라고 하니 겁도 없이 한번에 저렇게 올라가서 포즈를 취하네요.

 

이때까지 제가 가본 스카이워커들은 이용요금이 없어서 그런지 스카이워커에 입장료가 있는 것은 제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네와 같은 시설이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여서 다음에 그네를 타러 다시 한번 방문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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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푸루름이 완연하던 9월에 갔다왔던 남해의 보리암입니다. 

 

남해 여행을 가보자는 심정으로 가족들과 함께 갔다왔었는데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높은 산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였습니다. 

보리암에 입장료는1인당 천원입니다. 

 

저희는 성인 두명에 초등학생 한명으로 2천원을 계산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주차료는 국립공원공단으로 마을버스는 운수회사로 입장료는 보리암으로 가는 구조인 모양입니다. 

 

성인은 각 천원, 고등학생까지는 학생증이 있으면 무료입니다. 

 

저희 아들은 초등학생으로 무료를 입장을 하였습니다. 

 

보리암에 가시려면 우선 보리암 밑에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오시던지 위쪽 주차장에 차가 빠지는 것을 기다렸다가 자차로 올라오던지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자차로 올라오시려면 윗쪽 주차장이 자리가 날 때까지 아래 주차장에서 기다렸다가 차례로 올라가야 하기때문에 차에서 대기해야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시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요금은 왕복 2,500원입니다. 

 

저희는 기다렸다가 자차로 갔다 왔지만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버스 갔다오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고 입구를 지나면 이렇게 산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조금 경사를 오르니 숨이 가쁘네요.

 

급하게 오르려 하지말고 천천히 주변의 경치를 즐기면서 올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르는 길에 있던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남해의 바다를 높은 산에서 내려다 보니 정말 장관입니다. 

전망대 앞에 있던 안내문입니다. 

 

안내문에 찍힌 사진과 제가 찍은 사진이 거의 같죠.

 

저 같이 사진을 잘 모르는 사람이 찍어도 멋진 풍경이 이렇게 찍히는 곳입니다. 

보리암으로 가는 길에 천천히 주변의 산새를 즐기니 정말 좋네요.

보리암과 금산산장으로 가는 길이 나뉘는 곳입니다. 

 

탐방로를 보시고 가시면 좋을 것같네요.

 

여기에서 오른쪽의 길로 위로 가면 금산산장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으로 내려가면 보리암으로 가게됩니다. 

 

보리암에서 바로 금산산장으로 이어지는 길도 있으나 저희는 보리암에 갔다가 다시 여기로 와서 금산산장으로 갔다 왔습니다. 

보리암에 도착했습니다. 

 

보리암은 그렇게 큰 사찰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말 멋진 풍경을 안고 있는 절이더군요.

알록달록한 연등이 운치를 더 합니다. 

저 종이 울리며 종소리의 웅장함이 느껴지겠죠.

석불전이라고 있더군요.

 

동굴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지만 굴 속에 부처님이 있습니다. 

 

동굴 속에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참선은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도 참선을 하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보리암의 해수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옆의 풍경입니다. 

보리암하면 이쪽 풍경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겠죠.

 

많은 분들이 여기에서 앞쪽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정말 우연히 아무도 없는 타이밍에 멋진 풍경을 찍을 수 있었네요.

보리암을 둘러본 뒤 다음 목적지인 금산산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금산산장에서 먹는 라면이 그렇게 맛있다고 와이프의 말에 여기까지 찾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 경치는 정말 무슨 설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끝내 줍니다. 

 

이런 경치를 바라보며 먹으면 어떤 음식이라도 안 맛있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금산산자에서 이렇게 먹거리를 드시기 위해 오시네요.

 

컵라면은 3천원, 나물볶음밥은 7천원, 해물파전은 만원, 구운계란은 천원입니다. 

 

사이다와 콜라는 2천원, 생수는 천원이네요.

 

사진 속의 평상 안쪽으로 방이 있는데 여기에도 들어가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들이 면 종류를 좋아하는 관계로 라면은 종류별로 3개, 나물볶음밥 한개, 계란 3개를 사 먹었습니다. 

 

음료수로는 사이다를 사먹었는데 이게 벌들을 불러 모으는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이날 벌들이 정말 많더군요.

 

벌레를 무서워하는 아들은 정말 겁에 잔뜩 질려서 라면을 먹어야 했고 그래서 저희들도 마음 편히 식사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사이다 단맛을 느끼고 더 많은 벌들이 몰려 오더군요.

 

그래서 식사를 정말 후다닥 하고 일어나야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앉을 곳이 없어 기다리고 있어서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금방 자리에서 일어 났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금산산장에서 제일 명당자리가 여기 3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끝내주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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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을 한 권 빌려왔습니다.

제목은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입니다.

제목처럼 저도 손글씨를 잘 적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요즘은 손글씨 쓸 일이 별로 없죠.

컴퓨터 타이핑으로 거의 모든 일들을 처리하니 일상생활에서 손글씨 쓸 일은 점점 더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가끔씩 글씨 쓸 일이 있을 때에 저의 손글씨는 조금 부끄럽더군요.

어릴 때 부모님에게 글씨 연습 좀 하라고 그렇게 잔소리 들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변명이지만 공부한다고 빠르게 날려쓰다 보니 글씨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날려 썼다는 것도 물론 변명이죠.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 중에도 글씨가 예쁜 친구들도 많으니깐요.

아무튼 요즘 저를 닮은 초등학생인 아들이 정말 글씨가 안좋습니다.

어느날 문득 처음부터 글씨 좀 예쁘게 쓰라고 저의 부모님과 같은 잔소리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글씨가 안좋은데 아들에게 글씨를 예쁘게 적으라고 하는 것을 보고 불현듯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글씨 연습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빌려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들에게 아빠도 연습하고 있으니 같이 연습하자고 이야기도 했는데 아들은 별로 호응이 없네요.

 

예쁜 글씨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가독성이 중요합니다.

가독성이란 인쇄물이 얼마나 쉽게 읽히는가 하는 능률의 정도, 활자체, 글자 간격, 행간, 띄어쓰기 따위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합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체도 중요하고, 자간과 행간, 띄어쓰기를 일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글씨는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지죠.

글씨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동감하실 것 같은데 가끔씩 날려 쓴 글씨는 제가 적은 글인데도 시간이 지나서 보면 무슨 글자를 적었는지 모를 때가 있으니깐요.

 

글씨 연습은 큰 글씨로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크게 쓰다가 작게 쓰기는 쉬운데 작게 쓰던 글을 크게 적기란 어렵습니다.


저도 글씨를 작게 적는 편인데 앞으로는 끄게 쓰도록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손글씨를 교정할 때나 캘리그라피를 연습하고 싶을 때는 굵은 펜으로 크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글쓰기 연습을 위해 새로운 펜을 사는 것도 좋아 보이지만 저는 진짜 처음으로 돌아가는 생각으로 아들의 연필을 사용해서 연습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글씨라는 것이 습관이라서 이 습관을 변경되기까지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꼭 성공해서 손글씨를 쓰게 될 때 부끄럽지 않은 글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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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루지가 생겼다고 하여 갔다 왔었습니다. 

 

9월 말쯤에 갔다 왔으니 시간은 좀 지났네요.

위치는 기장 힐튼 호텔로 들어가는 길에 있고 롯데 아울렛 바로 옆에 있습니다. 

 

평일에 방문하다보니 사람도 별로 없고 좋더라구요.

 

주차장도 아주 넓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차량들과 사람들이 아주 많아 혼잡할 것으로 생각되어 지지만 저희는 평일이라 여유롭게 잘 놀다 왔습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평일에도 사람이 많아 혼잡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이 날은 사람이 많지 않았었습니다. 

총 4개의 코스가 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이 날은 1개의 코스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더 많은 코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좋을 것 같은데 이건 아쉽더군요.

헬멧을 쓰고 반납하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본인의 머리에 맞는 헬멧을 찾아 쓰면 됩니다. 

헬멧의 사이즈는 색깔로 구별되니 찾아서 쓰면 되겠네요.

 

여기도 사람이 많으면 머리크기에 맞는 헬멧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전에 통영 루지를 타러 갔을 때는 특히 어린이의 머리에 맞는 헬멧을 찾기가 쉽지 않았었습니다. 

 

통영 루지에 갔을 때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엄청 길었었죠.

어린이는 탑승조건에 맞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키가 85cm 이하는 루지에 탑승을 할 수가 없군요.

 

110cm 이상이면 루지는 단독으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평일에 오니 정말 사람이 적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줄 없이 바로 바로 탑승이 가능하군요.

 

이것이 평일에 움직이는 것의 장점이겠죠.

 

부산 기장 루지는 스카이라이드가 2개입니다. 

 

저희가 간 날은 1개만 운영하였지만 주말에 사람이 많으면 2개가 다 운영되겠죠.

 

2개로 이동이 가능하니 통영 루지보다는 보다 빠르게 정상으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루지는 이렇게 대롱대롱 메달려서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아래의 길은 루지 트랙입니다. 

 

위에 보이는 성은 기장에 짓고 있는 롯데월드 내에 있는 성의 모습입니다. 

기장은 개발이 한참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산의 기장이 정말 핫한 지역인 것 같습니다. 

 

갈때마다 도시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을 실감 할 수 있네요.

탁트힌 트랙을 시원스럽게 내려오는 모습이 정말 좋네요.

 

사람이 별로 없으니 트랙에서 마음껏 속도를 내며 질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롯데월드의 놀이 기구들이 시운전을 하는지 몇몇 기구들은 가동을 하고 있더군요.

 

물론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트랙에 달리는 루지가 몇대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니 색다르네요.

반대쪽에 위치한 스카이라이드입니다.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작동은 하고 있었는데 사람은 태우지 않았습니다. 

스카이라이드에서 내려 정상에서 바라본 롯데월드입니다. 

 

롯데월드는 오픈일이 연기되어 2022년 3월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픈하게 되면 아들을 데리고 한번 놀러 갔다 와야겠습니다.  

롯데월드 반대쪽 뷰입니다. 

 

저 앞에 힐튼호텔이 보입니다.

 

힐튼 앞쪽 바다가 정말 탁트여 청정하게 보이네요. 

사람 없는게 보이시죠.

 

이용하는 사람 수보다 직원의 수가 더 많아 보였습니다. 

 

이날 이래서 평일에 움직이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비용을 들이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적게 들고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깐요.

루지를 재미있게 안전하게 타려면 안전규칙도 잘 지켜야 겠죠.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이렇게 샵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루지 관련 상품과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헬맷의 옆에 있는 센서를 패드에 대면 찍힌 사진도 볼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합니다. 

루지의 발달사를 보여주는 전시물입니다. 

 

왼쪽의 초기 루지부터 시작하여 오른쪽으로 올수록 현재의 루지를 보여줍니다.

 

저번에 갔던 통영 루지보다 새롭게 지어져서 시설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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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 없이 김장의 계절이 찾아 왔습니다.

올해는 배추가 금값이라고 하더군요.

다행이 부모님의 밭에서 배추를 재배하여서 우리는 배추를 사지 않고 김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찾아가니 부모님께서 배추를 다 절여 놓으셨습니다.

올해는 김장을 40포기 하였습니다.

김장 준비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봐야겠죠.

어머니께서 김장 양념에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이번에 맛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시네요.

열심히 양념을 배추속에 넣어서 양념을 합니다.

배추 속을 치댄다고 하죠.

정말 열심히 몇 시간동안 치대 줍니다.

김장을 마무리 했으면 수육과 함께 먹어줘야겠죠.

갖 만든 김장과 수육의 조화는 항상 정답입니다.

올해도 김장한다고 고생하신 부모님과 와이프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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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호텔의 조식은 카멜리아에서 하였습니다. 

 

전날 저녁에 산책을 하고 돌아오니 카멜리아 앞에 입장하기 위해서 줄을 길게 서 있더군요.

 

카멜리아의 인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분주하기 전인 아침 6시 40분쯤에 내려가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카멜리아 조식은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입니다. 

 

사람이 적을 때 식사하시기 원하신다면 조금 일찍 내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쪽의 요거트와 과일은 찍지를 못했네요.

 

아침 일찍이라도 저희보다 먼저 오신 분들이 계서서 사진찍고 다니기가 그래서 많이 찍지를 못했습니다. 

햄과 셀러드와 치즈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한식코너 입니다. 

 

역시 한국 사람은 밥 힘입니다. 

토스트, 와플 등 이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아직 많이 가져가지 않아서 가지런히 정리된 모습을 그대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베이컨, 소시지 등이 있는 곳입니다. 

시리얼과 우유, 두유가 준비되어 있네요.

 

아들에게 시리얼 먹기를 권유하였지만 우유를 싫어하는 아들은 거절하네요.

아들이 좋아하는 빵류가 있는 곳입니다. 

 

빵 같은 밀가루 음식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입니다. 

죽, 스프, 국 그리고 뒤쪽에는 딤섬이 있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전복죽이 있었는데 맛이 깊은게 맛있었습니다. 

티와 커피가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이렇게 따로 마련되어 있네요.

음료는 오렌지, 매실 주스 등이 있고 물도 옆에 있습니다. 

전복죽이 맛이 좋더군요.

 

작지만 두 그릇 해치웠습니다. 

시작은 간단히 셀러드로 해줘야 겠죠.

 

사실은 먹기 싫지만 아내가 야체를 많이 먹으라는 강압에 의해서 보이기용으로 떠온 것입니다. 

 

양이 적은 것이 티가 나지요.

간단히 딤섬도 종류별로 먹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다들 괜찮았습니다. 

 

종류만 많고 맛이 별로인 곳도 많은데 전체적으로 맛이 좋아 좋았습니다. 

아들용 한식 아침 밥입니다. 

 

빵을 너무 좋아하는 아들게게 밥을 먹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죠.

 

아들은 몇숟갈 먹다 남겨 어쩔 수 없이 이것도 제가 먹었습니다. 

이런 풍경을 보면서 먹으니 맛이 좋을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진짜 해운대 호텔 중에서도 풍경은 웨스틴조선 호텔이 원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운대 백사장을 옆에서 이렇게 보니 정말 해운대가 멋져 보여요.

이른 아침에도 백사장을 거닐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네요.

 

해운대 근처에 살면 이런 경치를 매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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