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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황산 공원에 빛 축제를 한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운영 기간은 2021년 12월 9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입니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2월 말까지 운영을 하니 시간 나실 때 천천히 방문하여 빛 축제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저희는 5시 30분쯤에 도착을 하여 주차를 하고 둘러보았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아직 방문자가 많지 않아서 주차장이 널널했습니다. 

 

주차장은 넓은 노지에 하면 되기때문에 주차애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 해가 다지지 않은 시간이라 전등의 불빛이 화려해 보이지 않지만 해가 완전히 진 후에는 색색의 불빛이 정말 예쁘게 빛이 납니다. 

캐릭터 라바도 있네요.

 

울 아들이 좋아라하는 만화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키득 키득 웃고 있으면 이걸 보고 있는 것이죠.

양산에서 제일 이쁜 아가씨 두 명이 여기에 계시네요.

아직 해가 완전히 진 후가 아니라 이렇지만 해가 완전히 지고 나면 은빛 위에 떠있는 느낌이 나네요.

달달 무슨달 쟁반 같은 둥근달~~~

웅장한 문도 있으니 지나가면서 즐기기 좋습니다. 

이제 서서이 해가 지고 있습니다.

 

점점 불빛들이 더 밝게 빛납니다. 

앙상한 나무 사이에 달이 걸렸네요.

사진을 찍기 위해 가장 줄이 길었던 백조 하트 포토존입니다.

 

뒤에 해가 저물고 있네요.

 

해가 완전히 지고 나면 불빛은 밝아지는데 사진으로 인물 사진을 찍기가 어렵죠.

 

그래서 인물과 함께 이쁘게 찍기에는 해 질 녘인 이때가 가장 좋은 타이밍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한 당신 얼마나 기특하고 소중한지 몰라요.

 

매일 행복의 파도가 올 거예요.

 

중간에 한 구절을 못 찍었는데 마음에 위안을 주는 문구네요.

 

고생한 나와 가족에게 해주면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샵 포토존입니다. 

 

여기도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계시네요.

드라곤과 어린 왕자.

 

제가 찍지 못한 여러 가지 불빛 조형물들이 이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이날 너무 추워서 사진을 찍으려 손을 내밀고 있기가 너무 힘들어서 몇 장 찍지 못하였습니다. 

우천 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5시 반쯤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만 해도 이 두줄이 다였는데 저희가 나설 때는 저 뒤로 엄청나게 많은 차들이 주차를 했더군요.

 

그래도 부지가 상당히 넓어서 많은 차들이 다 주차가 가능하니 주차는 큰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런데 흙길이다 보니 많은 차들이 움직이면 흙먼지가 자욱하게 생깁니다. 

 

차들이 많이 모이는 입구 쪽에서는 흙먼지로 인하여 시야가 많이 가리니깐 조심해야 합니다. 

 

저희도 출차할 때 해는 떨어져서 어두운 데다 흙먼지로 시야가 잘 확보가 안되세 길을 찾는 것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입구 쪽에서 서행하면서 안전 운전하시는 것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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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6를 이번에 구매하였습니다. 

 

예전에 미밴드4를 아들 전자시계용으로 사줬었는데요.

 

며칠 차더니 잘하고 다니지 않아서 그동안 제가 차고 다녔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아들에게 완전히 넘기고 스마트 워치를 살까 고민하다가 가성비를 따지니 샤오미 미밴드만한 것이 없어서 이번에도 미밴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케이스는 깔끔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시간과 메세지 확인, 만보기 기능을 주로 하는 것이 전부라 스마트워치까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 미밴드로 구매하였습니다. 

 

와이프님은 얼마전에 애플워치를 구매하였는데 본인은 정말 잘 쓰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냥 기본 기능만 쓰는 것 같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대부분 스마트 워치를 많이 사용하시고 밴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더군요.

 

기능적 측면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사용성에는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지 않아서 저는 이번에도 밴드를 구매하였습니다.

 

저의 기준으로는 워치를 사용하는 많은 분들도 워치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보다는 패션 아이템으로 워치를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패션 아이템으로 시계가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에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자들에게 시계는 몇 없는 패션 아이템이니깐 말이죠. 

미밴드6에는 충전이 뒷부분 단자에 바로 부착이 가능하네요.

 

전에 쓰던 미밴드4는 스트랩에서 분리하여 전용 단자에 꽂아야 했는데 충전의 불편함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미밴드를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으로는 충전 속도가 빠르고 사용시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와이프가 사용하는 애플워치는 사용시간이 하루정도로 보이더군요.

 

그런데 미밴드는 사용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한번 충전하고 보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미밴드6는 디스플레이가 커지면서 가독성도 좋아졌습니다. 

 

4를 사용할때는 메세지 확인을 할 때 글씨가 작아서 노안이 온 저는 내용 확인이 쉽지 않았는데 6에서는 무리 없이 확인이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건강 관리 기능도 몇 가지 추가되었습니다. 

 

4에는 없던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호흡 등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네요.

 

얼마나 정확하고 정교할지는 알 수 없어서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지만 참고자료로 사용하기에는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패션에 그렇게 신경 쓰지 않고 사용시간과 기능성에만 관심이 있으시면 샤오미의 미밴드6가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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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축구화 밑창이 떨어져 너덜 너덜 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신지도 않았는데 밑창이 떨어지다니 황당하네요.

 

아직 축구를 배운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계속 배우러 갈지도 모르는데 새로운 축구화를 사기가 조금 그렇더군요.

 

그래서 밑창을 붙일 수 있는지 알아보다 다이소의 신발 접착제로 수선이 가능하다고 하여 바로 다이소에 가서 구매해서 왔습니다. 

신발 전용으로 나온 접착제이네요.

 

저렴하게 다들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신발 수선을 보내면 돈도 돈이지만 수선 갔다 오는데 시간도 적지 않게 걸리기 때문이겠죠.

축구화의 앞쪽 밑창이 이렇게 떨어졌습니다. 

 

아들 말에 의하면 땅을 많이 차서 이렇게 된거 같다고 하네요.

 

땅을 많이 찬다고 이렇게 떨어지나요?

사용방법은 이렇게 적혀 있네요.

 

첫번째로 표면을 깨끗하게 하고 튜브의 끝을 뚫어 접착제를 접착할 부분에 바릅니다.

 

약 10~20분 정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 접착제를 건조 후 양면을 힘주어 붙여줍니다. 

 

그 후 충분한 시간 동안 접착면에 압력을 가해 부착 건조시키면 됩니다. 

튜브의 끝 부분은 뚜껑 앞쪽을 이용하여 이렇게 구멍을 이렇게 내면 되겠습니다. 

접착제를 바른 후  저는 약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처음에는 접착제가 묽은 느낌이였는데 시간이 지나니 끈적 끈적함이 강해지더군요.

이제 접착을 해야 겠죠.

 

강하게 압착을 하고 지속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압착할 만한 것이 없어 그냥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이렇게 테이트로 고정하여 다 붙을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다음날까지 놔두었습니다. 

 

다음날 테이프를 때고 확인하니 잘 붙어 있네요.

 

축구화를 신고 뛰어봐야 정확하게 잘 붙었는지 확인이 되겠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잘 붙어 있습니다. 

 

저렴하고 간단하게 신발 수선에는 다이소의 신발 접착제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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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이어폰에 입문을 하였습니다. 

 

저는 막귀를 가지고 있는지라 음질에 큰 니즈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때까지 핸드폰에 들어 있는 정품 이어폰을 사용하였습니다. 

 

갤럭시 S20으로 핸드폰을 변경하고 나서는 갤 S20에 포함되어 있는 정품 이어폰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때까지 쓰던 이어폰은 단자 문제로 호환이 안되어 한 개의 정품 이어폰만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S20에 있는 이어폰은 커넬형이라 차음에는 도움이 되는데 선이 움직이면서 옷 등에 스치면 그 소음이 귀안으로 그대로 전해지는 단점이 있더군요.

 

처음으로 커넬형을 사용하면서 이것이 너무나 큰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주로 운동을 하면 음악을 듣던 저에게는 선이 스치면서 귀로 들어오는 소음이 너무나 거슬려서 무선 이어폰 구입을 고려하게 되었네요.

 

이때까지 무선 이어폰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런 일로 무선 이어폰에 관심을 가지게 될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무선 이어폰을 검색하던 중에 가장 중요시 한 것이 가성비였습니다. 

 

갑자기 관심을 가진 것도 있었지만 만약에 실패를 하더라도 적은 비용을 들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무선 이어폰도 가격이 넘사벽부터 저렴이까지 다양하던데 만약에 비싼 것을 샀다가 나에게 안 맞거나 한 개를 잊어버리는 일이 발생할 시 타격을 감안한 결정이었습니다. 

 

기능으로는 노이즈 캔슬링이 있으면 좋겠지만 막귀인 저에게는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안좋은 것에서 좋은 것으로 넘어가면 좋은 것에 대한 기쁨을 느끼지만 좋은 것에서 안 좋은 것으로 넘어가면 실망감이 훨씬 커지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좋은 것으로 넘어가지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샤오미 에어닷 청춘판은 무선 이어폰 중에서도 최저가에 속하는 이어폰입니다. 

 

제가 구매한 가격은 14,500원입니다. 

 

음악 재생시간이 4시간이면 주로 운동 시 사용하기에 충분한 시간이고 충전시간도 괜찮습니다. 

 

연결도 블루투스 5.0으로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이 가격에 이정도 능력이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이 되더군요.

 

구성품으로는 사진으로 보듯이 별 것 없습니다. 

 

사용을 위해 핸드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했는데 처음 사용해서 그런지 연결이 쉽지 않더군요.

 

핸드폰에서 블루투스를 잡을 때 오른쪽 이어폰과 연결을 해야지 양쪽에 연결이 됩니다. 

 

왼쪽에 불루투스를 연결하면 왼쪽만 들리기 때문에 다시 연결해야 하더군요.

 

샤오미 에어닷 청춘판 무선 이어폰을 한 달 정도 사용해보니 저처럼 막귀에는 사용하는 것에 그렇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이어폰이 좋다고 이야기 하기도 조금 그렇긴 합니다. 

 

케이스에서 빼면 바로 전원이 켜지고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것이 그렇게 느리지 않아서 연결과 사용에는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통화를 하는 것도 이어폰을 터치하면 연결과 끊음이 가능하여 기본적인 사용에는 괜찮았고요.

 

음질은 제가 음질을 논할 정도의 귀를 가지고 있어서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지만 제가 듣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음악을 들을 때 가끔 왼쪽 이어폰의 연결이 끊겼다가 연결되었다가 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합니다. 

 

이게 뽑기의 잘못인지 아니면 샤오미 자체적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음악 잘 듣다 짜증이 몰려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저는 이어폰의 전원을 끄고 다시 켜서 사용하는데 이게 정말 귀찮은 일입니다. 

 

낮은 가격으로 이만하면 사용할만하다 생각하다가도 연결 끊김이 발생하면 다른 것으로 갈아타야 하나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한 달 정도 사용해보니 가서비로는 괜찮은데 안 좋은 점도 많이 보이는 제품입니다. 

 

만약에 다음에 무선 이어폰을 다시 사게 된다면 다른 제품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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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겨울이 오니 뜨끈한 국물이 땡기네요.

 

돼지국밥은 자주 먹었으니 이번에는 굴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겨울이니 굴도 한번 먹어줘야겠죠.

예전에는 창원 상남동에 굴국밥집이 몇 군데 있었는데 요즘은 찾기가 쉽지 않네요.

 

인터넷으로 찾고 찾아서 남영미 굴국밥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굴국밥의 가격은 8천 원입니다. 

 

매생이가 들어간 굴국밥은 천원이 더 비싼 9천 원이네요.

 

풍천장어도 팔고 있네요.

 

장어도 몸보신용으로 좋은데 저의 목적은 국밥이었던 관계로 국밥만 먹고 왔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장어를 구워 드시던데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먹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으면 되네요.

 

요즘은 거의 다 셀프바가 운영되고 있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보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뜨끈한 굴국밥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를 보기만 해도 입맛이 다셔지네요.

살이 통통하게 오른 굴을 이렇게 한입 먹으면 추위에 떨던 몸도 샤르르 녹습니다.

 

뜨끈한 굴국밥을 허겁지겁 먹다 보니 몸에서 땀이 다 나더군요.

 

역시 추울 때는 뜨끈한 국물을 먹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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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것을 좋아라 하는 와이프님을 모시고 간 해운대의 불오뎅입니다. 

 

저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합니다. 

 

아들도 아직 어린 관계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합니다. 

 

우리집에서는 와이프님께서만 매운 것을 좋아라 하는 것이죠.

 

그러나 와이프님이 대빵이신 관계로 음식점의 선택권은 많은 부분 와이프님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가게 된 매운 어묵이 유명한 불오뎅입니다. 

 

위치는 해운대 시장 안에 있으며 구청쪽 입구로 들어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어느 떡볶이집과 마찬가지로 앞쪽에 떡볶이와 어묵, 튀김이 종류별로 선택받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나 손님이 많네요.

 

코로나로 인하여 홀에는 사람이 별로 없고 주로 포장을 많이 해서 가시네요.

 

저희는 떡볶이와 어묵을 간단히 먹기로 하였기 때문에 홀들어가서 빠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크게 붙어 있습니다. 

 

오뎅에 불오뎅이라고 따로 적혀 있네요.

 

예전에 유행이였던 장우동의 비빔만두도 메뉴에 있습니다. 

매장 한쪽에는 이렇게 다녀간 연예인들과 유명인들의 사인이 걸려 있습니다. 

 

해운대에는 이런 곳이 꽤 많죠.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유명인들도 많이 왔다 가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떡볶이와 불오뎅, 그리고 꼬마김밥입니다. 

 

간단히 먹기에 좋았습니다. 

 

불오뎅은 역시나 맵더군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안 되지만 아내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입맛은 개인 취향이니 서로 존중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불오뎅에서 다 먹고 나오니 옆 매장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줄을 서 계시네요.

 

호떡 가계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호떡에 어떤 특별한 맛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사람이 많으니 호기심이 생기네요.

 

이날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 줄을 서서 사 먹지 못하였지만 다음에 온다면 여기에서 호떡을 사 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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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염 소금 커피가 유명하다고 하는 카페인 블랙업 커피를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커피를 좋아라하는데 여기 커피를 맛보고 싶어 하여 갔다 왔네요.

 

저는 해수염 소금 커피라는 것을 처음 들었습니다. 

 

와이프는 이런건 어떻게 알아내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위치는 해운대 중동2로 16 해운대온천센터 1층에 있습니다. 

 

해운대구청 바로 옆 건물이여서 찾는 데는 그렇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상가 입구에 들어서니 바로 블랙업 커피의 간판이 이렇게 보이더군요.

 

저희가 간 시간이 저녁 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빵 종류도 많이 보이는군요.

 

저희의 이 곳 방문 목적은 해수염 소금 커피이기 때문에 바로 커피를 주문하였습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군요.

아내가 주문하는 동안 매장 안을 조금 둘러봤습니다. 

 

매장 한쪽에 이렇게 더치커피가 내려지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커피가 들어 있는 회전하는 통에 한방울 한 방울 물이 떨어지면서 아래로 한 방울씩 커피가 떨어지네요.

 

참 많은 시간이 요하는데 작업인 것 같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매장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희는 조용히 커피 맛을 음미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해수면 소금 커피가 나왔습니다. 

 

아래의 커피와 그 위쪽에 달달한 크림, 그리고 짭잘한 소금이 함께 어울려져서 독특한 맛을 만들어내네요.

 

직원분이 말해주길 커피와 크림을 썩지 말고 그냥 아래의 커피와 크림을 함께 마시라고 하더군요.

 

위에 뿌려져 있는 소금과 크림의 달달함이 커피의 향과 함께 어우려 저서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단짠을 그렇게 좋아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의 취향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독특한 커피맛을 느껴보고 싶을 때 한번 찾아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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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에 아들 학교에서 문자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학교 학생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니 문자를 받은 학생은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담임선생님에게 꼭 전달해달라는 내용의 문자였습니다.

 

금요일에 방학식을 했는데 일요일에 이런 문자를 받으니 많이 당황스러웠네요.

 

그래서 빠르게 움직이기로 와이프와 이야기를 하고 일요일에 빠르게 검사를 받고 결과도 빨리 알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하였습니다. 

검색을 하니 저희 주변에서 가장 빠르게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는 곳을 찾아 그곳으로 아들과 함께 가족이 함께 이동하였습니다. 

 

아들은 코로나검사를 받는다는 생각에 겁을 많이 나는지 검사 안 받으면 안 되냐고 떨면서 많이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달래주기도 할 겸 저와 와이프도 사회생활을 하니 언제 감염될지 알 수 없으니 저와 와이프도 같이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같이 검사를 받기로 하였네요.

 

병원에 도착하여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하니 안내를 받아 코로나 검사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아주 추운 날이라서 많이 기다리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저희가 도착하였을 때는 대기줄이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검사를 받고 집에 도착하여 인터넷을 찾아보니 저희 뒤부터는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대기가 많이 길었다고 하더군요.

 

빨리 움직이여 빨리 검사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문진표를 각각 작성하여 직원에게 넘겨주니 이름이 적힌 검사 키트를 건네주네요.

 

이걸 들고 검사직원에게 가서 이름과 주민번호를 불러주고 신원을 확인받습니다. 

 

그 후 드디어 코와 입에 면봉이 들어오는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직원분이 최대한 안 아프게 해 주겠다고 이야기해주네요.

 

이 말을 들으니 정말 고마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코에 넣은 면봉이 안 아프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아들도 집에 가는 내내 입에 하는 것은 괜찮았는데 코는 아팠다고 몇 번씩 이야기하였습니다. 

검사 후에 일어나면서 고생하신다고 이야기하며 나왔습니다. 

 

정말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여름에는 더위와 겨울에는 추위에 너무나 고생이 많으십니다.

 

검사 후 약 5시간 뒤쯤 저희 3명의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이라고 믄자로 결과 통보를 받았습니다. 

 

아들 검사 결과는 바로 담임선생님에게 와이프가 전송을 하여 오늘의 미션을 클리어하였네요.

 

지금까지 코로나 시국에 저희가 코로나 검사 대상이 되어 검사를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검사대상이 되어 검사를 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코로나의 확산 새가 크긴 한 것 같네요.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고 일상생활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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