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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고 왔습니다. 

 

해운대 호텔을 자주 가는데 이번에는 웨스틴 조선에서 머물다 왔네요.

해운대 백사장 끝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

 

저녁 식사를 하고 백사장을 거닐 때 호텔을 찍어 봤습니다. 

 

백사장 끝에 있어서 백사장에서 사진을 찍으면 웨시틴 조선 호텔이 자주 찍히게 되죠.

 

반대쪽은 생긴지 얼마 안된 롯데의 엘시티가 랜드마크로 하늘 높이 서 있습니다.

 

웨스틴 조선은 생긴지 오래되었지만 오랫동안 해운대의 고급 호텔로 터줏대감처럼 서 있습니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일요일이라 체크인하는데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해외로 가지 못해서 국내 여행을 많이 해서 그런지 주말에 채크인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했는데 이날은 빨리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2시 10분쯤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룸에 가는 3시까지 기다리면서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체크인 후 캐리어는 보관해주시고 키를 받으러 가니 감사하게도 캐리어를 룸으로 이미 옮겨 주셨더군요.

저희가 머문 방은 7층의 이그제큐티브 룸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이렇게 적혀 있네요.

룸에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방이 눈에 들어오네요.

 

창으로 바로 해운대 바닷가와 달맞이 고개가 보입니다. 

침대는 더블사이즈에 와이프와 아들이 잤고 저는 싱글에서 편하게 잘 잤습니다. 

깔끔한 책상이 좋네요.

캡슐 커피가 있는데 이상하게 저는 호텔에 가면 커피는 잘 안마시게 되더군요.

창으로 보이는 해운대의 바닷가와 달맞이 고개가 너무 멋있습니다. 

냉장고와 먹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들의 음식들이 보이네요.

화장실과 욕실은 확실히 조금 오래된 느낌이 나더군요.

 

그래도 중후한 맛도 있는 것이 사용하는데는 좋았습니다. 

룸에서 바라본 해운대입니다. 

 

엘시티가 정말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저는 바닷가로 놀러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시원하게 뻥 뚫린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은 바다만큼 좋은 곳이 없더군요.

해가 떨어진고 난 후에 방에서 바라본 해운대의 야경입니다. 

 

와이프와 둘이서 이 야경을 바라보며 웨스틴 조선 호텔은 이 야경이 모든 것을 다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제가 다시 해운대 웨스틴조선에 묵게 된다면 저 야경 때문일 것입니다. 

 

호텔에 가서 밤에 잘때는 꼭 커튼을 치고 자는데 여기에서는 야경 때문에 커튼을 걷어 놓고 잤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바라본 모습입니다. 

 

구름때문에 해뜨는 것을 보지 못해서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경치는 정말 끝내주네요.

 

웨스틴 조선 호텔은 경치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그런 호텔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묶에 된다면 꼭 오션뷰로 묶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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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폴딩키를 오래쓰니 버튼 부분의 고무패팅이 너덜너덜해졌습는다.

기능에 문제가 없느면 끝까지 쓰는 성격이라 그래도 잘 버티며 쓰고 있었는데요.

잠김 버튼부분이 떨어져 나가 버튼이 눌러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여 고무 버튼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저번에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는 폴딩키를 전체 교체했었습니다.

그때 가격이 5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너무 비싸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래 저래 찾아보니 고무 부분만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여 인터넷으로 고무패팅 부분만 구매하여 직접 교체하였습니다.

교체할 버튼의 고무 패킹은 얇은 드라이버로 제거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고무가 오래되서 그런지 쉽게 떨어지지 읺고 부서지더군요.

그래도 최대한 깨끗이 제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새로운 버튼으로 교체한 사진입니다.

기존 버튼 고무를 다 제거 후 새 버튼을 그냥 끼우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였습니다.

약간의 시간과 노력으로 전부 교체해야하는 가격을 많이 세이브 할 수 있었습니다.

색상라든지 누르는 느낌이 조금 달라진 느낌은 있었지만 기능적인 부분은 잘 됩니다.

이렇게 오늘도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비용을 조금의 노력으로 줄인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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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으로 신청한 국민비서 서비스에서 내가 지원금 대상자라고 문자를 보내줬네요.

국민비서 서비스는 이번의 지원금뿐만 라니라 여러가지를 알림으로 보내주어 편리할 것으로 생각되어 이번에 카톡으로 신청했습니다.

이번 국민지원금 대상자에 포함되어 25만원을 받게 되었네요.

우리가족은 3인이라 총 75만원을 지원 받습니다.

선정기준에 한참 밑이라 당연히 받을거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문자를 받으니 혹시라는 마음이 사라져 안도감이 느껴지네요.

저는 25만원을 받지만 이번에도 저번처럼 금액을 조금 줄이더라도 전국민에게 다 줬으면 어떠했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편복지론자는 아니지만 재난상황에서는 피해를 보는 모든 사람에게 지원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평소에는 소비를 많이 하지 않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래를 위해 현재의 소비를 줄이고 저축과 투자를 많이 해야한다는 주의입니다.

그러나 이번 지원금 같은 경우는 임금 생활자인 저보다 더 힘들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빨리 소비를 하려합니다.

다들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노력해서 이 시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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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했습니다.

1차를 아스트라제니카를 접종했는데 2차는 40대인지라 화이자를 맞게 되었네요.

아스트라제니카는 1차때 후유증이 심하고 2차때는 괜찮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1차 접종때 후유증을 겪었지만 2차는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화이자로 백신이 변경되면서 백신 접종 전부터 후유증이 조금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접종 후 저녁부터 팔에 통증이 생기면서 들기도 힘들더군요.

진통제를 먹고 밤에 잠을 잤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잠에서 깨어 체온을 제니 38도가 넘어가서 회사에 전화에 하루 연차를 내고 집에서 쉬었습니다.

팔 다리가 몸살처럼 쑤시고 우리하더군요.

그리고 접종 할때 의사선생님이 화이자는 심낭염 등 심장쪽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이 있는지 잘 살펴 보라고 했는데 제 심장쪽 가슴에 통증이 간헐적으로 생겨 긴장을 하게 되더군요.

심장쪽 통증은 오전쯤에는  찌릿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몇초 정도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였습니다.

가슴이 답답한 느낌도 나타났었구요.

그래서 이거 병원을 가봐야 하나 생각을 깊이 했었네요.

그래도 오후가 되니 심장쪽 찌릿한 통증의 횟수는 줄어들고 간격도 길어져서 병원은 좀 더 있다 가기로 하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가슴 답답한 정도도 저녁쯤 되니 많이 나아지더군요.

근육통과 두통도 있어서 6시간 간격으로 진통제를 챙겨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체온도 떨어지고 출근할 수 있을 정도의 몸상태가 되는 것 같아서 출근하여 일을 하였네요.

다행이 심장쪽 통증도 3일쯤 되니 거의 나타나지 않아서 안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스트라제니카 후유증도 좀 심하게 겪었었는데 화이자 백신의 후유증도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다 겪게되네요.

후유증도 잘 이겨냈고 이제 2차 접종도 마쳤으니 심리적으로는 조금 안심이 됩니다.

그래도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마스크는 꼭 잘 착용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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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보배반점 불고기잡채밥, 짜장면, 탕수육을 배달해서 해결했습니다.

와이프께서 약속이 있으시다고 외출을 하시는 바람에 저녁을 배달로 해결했네요.

아들은 좋아하는 짜장면을 시켜 줬더니 너무나 좋아합니다.

저는 짬뽕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밥이 먹고 싶어 밥 종류 중에 고르다 처음 보는 메뉴인 불고기잡채밥을 골라 보게 되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저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와 다르게 맛있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의 입장이서 메뉴 선택 실패인 것이죠.

같이 시킨 탕수육은 빠삭한 튀김에 고기도 부드러워 맛있었는데 메인인 불고기잡채밥이 저의 입에 맞지 않았습니다.

잡채밥에 양파가 들어 있는데 거의 생양파 더군요.

양파에서 약간씩 올라오는 쓴 맛과 매운 맛이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질겼습니다.

전체적인 잡채밥 양념도 저의 입에는 안맞았습니다.

면을 좋아하는 아들은 짜장면을 맛있게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제가 다음에 보배반점에서 다시 주문하게 된다면 불고기잡채밥은 선택 항목에서 제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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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와이프께서 몸보신 용으로 전복을 삶아주셨네요.

 

옆에 있는 것은 한치라고 합니다.

 

올해는 날씨도 덥고 장마도 늦게 오는 관계로 계속 찝찝했었는데요.

 

그리고 요 며칠 제가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많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그걸 옆에서 보고 있던 와이프께서 이렇게 몸 보신하라고 귀한 전복을 준비해주셨네요.

 

맛나게 먹고 힘내서 다시 열심히 뛰어야 겠습니다. 

 

와이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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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커튼은 10년 전 신혼 때 설치한 암막 커튼입니다.

그때도 돈 아낀다고 마트에서 암막 커튼 중에 싼 것으로 골랐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 커튼이 10년 동안 사용하다보니 커튼링의 플라스틱이 부서면서 고리들이 하나 둘 떨어지더라고요.

물론 아들이 장난친다고 좀 과하게 당겨 부서진 측면도 있습니다.


이렇게 고리가 떨어져 나간 부분이 많아지니 모양도 안나고 커튼도 끝까지  다 쳐지지 않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고리를 새로 장만하여 커튼 수리를 하기로 마음 먹고 주말을 이용해 다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다이소에 커튼링이 10개 들이 한 묶음이 천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저희집 안방 커튼 양쪽을 다 수리를 해야되어서 두묵음을 이천원에 사 왔습니다.

이제 코튼링의 교체 작업을 시작해야죠.

양쪽 커튼의 고리에서 커튼을 분리하여 조심히 방바닥에 내려 놓습니다.

커튼의 고리 부분을 만질 때는 항상 조심해야 됩니다.

저는 익숙하지 못해 코튼 걸이 침에 많이 찔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왜 장갑을 끼고 작업ㅇ
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머리가 나쁘면 손 발이 고생을 합니다.

커튼을 분리 후 커튼 봉을 불리하기 위해 고정 나사를 풀어 커튼 봉을 바닥으로 조시히 내려 놓았습니다.

떨어져 더 이상 기능을 못하는 링은 빼내고 새로 장만한 링을 보충해 주었습니다.

총 17개의 링이 떨어져 사용을 할 수 없는 상태였네요.

이런 상태로 지금까지 어떻게 커튼을 사용했는지 용하네요.



커튼링을 교채 후 제 전 작업의 반대로 커튼 봉을 다시 고정대에 올려 고정나사를 잘 조아서 안전하게 고정 시켰습니다.

그리고 커튼 침에 찔리지 않게 조심히 커튼 링에 커튼 침을 하나 하나 연결 하였습니다.

이렇게 작업하고 나니 드디어 완벽한 모습의 커튼이 되었네요.

다음부터는 게으름 피우지 믈고  좀 더 일찍 수리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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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접종은 예약시간에 가서 예진보고 쉽게 이루졌습니다. 

 

주사 맞을 때의 느낌은 독감예방 접종보다 아프지도 않았고 아무 느낌이 없었습니다. 

 

약 15분의 대기 시간을 가지고 병원을 나왔네요.

 

별 느낌도 없고해서 저는 아무 휴유증 없이 잘 지나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나이가 조금 있는 사람들은 별 문제 없이 넘어가는 사람도 많다고 하였고 와이프도 별 문제 없이 잘 넘어 갔었으니깐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저는 그렇게 쉽게 넘어가지를 못했네요.

 

너무 쉽게 생각했던건가요.

접종 후 저녁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잠에 들기 전부터 약간씩 두통이 생겼었는데 평소에도 약간씩의 두통은 가지고 있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밤에 자면서 두통으로 잠을 설쳤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몸살 기운에 팔 다리가 너무 아파서 쉽게 움직이지 못하겠더군요.

 

체온을 제어보니 38.8이 나왔습니다. 

 

이렇게는 출근을 못할 것 같아 회사에 전화를 걸어 병가를 냈습니다.

 

그리고는 어제 사 놓은 타이레놀을 먹고 다시 침대에 누웠네요. 

 

이렇게 오늘 저의 고통스러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약 기운에 조금 괜찮아지가 싶으면 조금 지나서 다시 체온이 오르고 팔 다리가 쑤시는 통증을 하루 종일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면 다시 약을 먹고 침대와 한몸인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저녁에 퇴근한 와이프가 제가 안쓰러웠는지 몸보신용으로 해준 저녁 밥입니다. 

 

고기를 먹고 에너지를 충전하라는 것이죠.

 

저녁을 먹고도 체온을 제어보니 38도가 넘어가서 또 타이레놀을 먹고 약 기운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이렇지는 않겠지요?

 

오늘은 빨리 정리를 하고 누워 자야 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열이 내리지 않으면 내일도 병가를 신청해야 겠네요.

 

내 아까운 연차를 이렇게 백신 후유증으로 날린다고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네요.

내일 일어난 후에는 후유증이 완전히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백신의 후유증은 정말 랜덤하게 오는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어머님은 몸살기운이 반나절만에 없어지셨다고 하고 아버님은 아무 증상이 없으셨다고 하셨네요.

 

후유증이 저처럼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지만 지금 부터 백신을 맞으시는 많은 분들은 후유증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빠른 시기에 백신 접종율이 높아져서 코로나 걱정 없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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