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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따뜻한 주말에 창원 귀산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브런치 카페인 더로드101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풀리니 나들이를 좀 다녀줘야겠죠.

 

와이프의 성화에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카페를 가보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아들은 함께 가지 않겠다고 하여 의도치 않게 와이프와의 데이트가 되어버렸네요.

귀산의 안쪽까지 드러오니 드디어 목적지인 더로드101이 보입니다. 

저희가 주차한 곳은 제2주차장입니다. 

 

제2주차장 맞은 편에 제3주차장도 있고 더로드101 건물 1층에 1주차장도 있으니 주차공간은 많은 편입니다. 

 

물론 성수기에 손님이 많으면 이정도 주차장으로도 모자라는 일이 발생하겠죠.

제2 주차장 입구에 더로드101 정원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네요.

 

잘 가꾸어져있는 정원을 걸을 수 있어서 이쪽으로 들어가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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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전히 정비가 되지는 않았는지 여러분들이 이리 저리 정리를 하고 계시더군요.

 

날씨가 따뜻해시지고 완연한 봄이 오면 푸른 잔디와 잘 꾸며진 연못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정원이 될 것 같습니다. 

 

저녁에 해가 지고 나서 이길을 걷으면 운치 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 옆에 있던 푸릇푸릇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포토존으로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더로드101의 내부 구조입니다. 

 

음료 픽업과 브런치 픽업 장소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손님이 많으면 이렇게 분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으로 보이네요.

브런치 메뉴 픽업과 반납하는 장소입니다. 

 

주방이 나름 오픈되어 있어서 조리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더군요.

더로드101의 굿즈들이 있더군요.

 

아직 많은 상품이 있지는 않았는데 인기가 많아지면 많은 종류의 굿즈들도 나오겠죠.

1층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주문하는 곳 앞에 줄서는 곳에 있던 메뉴를 찍어 보았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손님이 아직 별로 없는 시간대라서 대기 없이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크와 쿠키 종류도 있는데 종류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녔습니다. 

 

브런치 카페다 보니 케익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게 아닌가 싶네요.

저희는 음료 중 추천메뉴가 먼지 직원분에게 물어봤습니다. 

 

직원분이 버터스카치라떼와 아인슈페너를 추천하더군요.

 

그래서 와이프는 버터스카치라떼를 저는 기본인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도 했으니 이제 카페를 한번 둘러봐야겠죠.

 

우선 1층의 야외 테라스를 둘러봤습니다. 

 

이 날 날이 따뜻해서 야외에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직 손님이 많이 오시지 않아서 그런지 야외에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사진을 편안하게 찍을 수 있어서 저는 좋았네요.

 

반쯤 누울 수 있는 자리는 날이 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사람들이 많이들 앉아 있어 쉽게 앉을 수 없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통창으로 보이는 풍경도 너무 예쁘더군요.

2층의 인테리어는 약간 따뜻한 나라 풍이라고 할까요.

 

정자 같은 곳도 있는데 여기에 앉으려면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겠죠.

 

지금은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앉아 있기 좋을 것 같은데 여름에는 햇빛 때문에 힘든 자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3층에 올라왔습니다. 

 

3층은 노키즈 존이라 조용하게 있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3층 야외 테라스에도 좋은 자리가 많이 있네요.

 

저희는 3층 야외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3층 야외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바라본 앞쪽의 풍경입니다. 

 

오른쪽에 마창대교가 보이네요.

 

어디든 비슷하겠지만 야경이 더 멋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에는 밤에 한번 더 찾아와야겠습니다. 

더로드101의 마스코트

제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입니다. 

 

신맛과 담백한 맛을 고를 수 있는데 저는 단백한 맛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커피 맛을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와이프가 주문한 버터스카치라떼입니다. 

 

와이프 마실 때 한 모금 했는데 이건 단맛이 많이 나더군요.

 

저는 단맛이 너무 많이 나서 별로 였지만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하여도 가만히 앉아 있어도 괜찮을 정도는 아니어서 준비되어 있는 담요를 덥고 앉아 있었습니다. 

 

담요를 덮으니 한결 좋더군요.

양 옆으로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사진을 찍고 나서 갑자기 3팀 정도가 올라와서 자리를 잡더군요.

 

조금만 늦었어도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았네요.

3층에서 내려다본 2층의 모습입니다. 

뒤쪽으로 보이는 대나무도 시원하게 보입니다. 

나오면서 찍은 포토존입니다. 

 

더로드101 마스코트와 그 옆에 통창으로 보이는 귀산 앞바다의 모습이 좋네요.

 

저도 저기에서 찍어보고 싶은데 모델인 와이프가 싫다고 하니 찍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건물 아래쪽의 제 1주차장입니다. 

더로드101을 나와서 산책겸 살살 앞쪽 바다를 걸어 보았습니다. 

 

카페 오른쪽 끝에 아주 작은 공원이 하나 있더군요.

 

그쪽에서 더로드101을 바라다보며 찍어 보았습니다. 

 

이번에 왔을 때는 음료만 먹었는데 다음에는 아들과 함께 와서 브런치도 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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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고 왔습니다. 

 

해운대 호텔을 자주 가는데 이번에는 웨스틴 조선에서 머물다 왔네요.

해운대 백사장 끝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

 

저녁 식사를 하고 백사장을 거닐 때 호텔을 찍어 봤습니다. 

 

백사장 끝에 있어서 백사장에서 사진을 찍으면 웨시틴 조선 호텔이 자주 찍히게 되죠.

 

반대쪽은 생긴지 얼마 안된 롯데의 엘시티가 랜드마크로 하늘 높이 서 있습니다.

 

웨스틴 조선은 생긴지 오래되었지만 오랫동안 해운대의 고급 호텔로 터줏대감처럼 서 있습니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일요일이라 체크인하는데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해외로 가지 못해서 국내 여행을 많이 해서 그런지 주말에 채크인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했는데 이날은 빨리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2시 10분쯤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룸에 가는 3시까지 기다리면서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체크인 후 캐리어는 보관해주시고 키를 받으러 가니 감사하게도 캐리어를 룸으로 이미 옮겨 주셨더군요.

저희가 머문 방은 7층의 이그제큐티브 룸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이렇게 적혀 있네요.

룸에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방이 눈에 들어오네요.

 

창으로 바로 해운대 바닷가와 달맞이 고개가 보입니다. 

침대는 더블사이즈에 와이프와 아들이 잤고 저는 싱글에서 편하게 잘 잤습니다. 

깔끔한 책상이 좋네요.

캡슐 커피가 있는데 이상하게 저는 호텔에 가면 커피는 잘 안마시게 되더군요.

창으로 보이는 해운대의 바닷가와 달맞이 고개가 너무 멋있습니다. 

냉장고와 먹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들의 음식들이 보이네요.

화장실과 욕실은 확실히 조금 오래된 느낌이 나더군요.

 

그래도 중후한 맛도 있는 것이 사용하는데는 좋았습니다. 

룸에서 바라본 해운대입니다. 

 

엘시티가 정말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저는 바닷가로 놀러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시원하게 뻥 뚫린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은 바다만큼 좋은 곳이 없더군요.

해가 떨어진고 난 후에 방에서 바라본 해운대의 야경입니다. 

 

와이프와 둘이서 이 야경을 바라보며 웨스틴 조선 호텔은 이 야경이 모든 것을 다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제가 다시 해운대 웨스틴조선에 묵게 된다면 저 야경 때문일 것입니다. 

 

호텔에 가서 밤에 잘때는 꼭 커튼을 치고 자는데 여기에서는 야경 때문에 커튼을 걷어 놓고 잤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바라본 모습입니다. 

 

구름때문에 해뜨는 것을 보지 못해서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경치는 정말 끝내주네요.

 

웨스틴 조선 호텔은 경치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그런 호텔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묶에 된다면 꼭 오션뷰로 묶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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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수도권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전국 확산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8월 22일자로 전국의 모든 해수욕장이 조기 폐장을 한다고 하네요.

 

부산의 해수욕장들은 하루 빠른 21일부터 조기 폐장을 했죠.

 

저는 이번에 코로나19가 재확산하기 전에 부산으로 휴가를 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부산의 해운대에 다시 한번 가봤는데요.

 

피서객이 예전에 비해 현저하게 줄었는지 사람이 적네요.

 

 

예전의 해운대는 여름이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물반 사람반이였었는데요.

 

올해는 이렇게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수욕장 인파가 많이 줄어 있었습니다. 

 

 

해운대 백사장의 파라솔이 이렇게 비어 있는 모습은 정말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바닷가 앞쪽 파라솔에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뒤쪽 파라솔은 사람이 없어 접어 놓고 있더군요.

 

 

방역을 위해 백사장 초입에는 이렇게 마스크를 쓰라고 영어로 적은 팻말이 있더군요.

 

얼마전에 해운대 바닷가에서 미군들이 한번 사건을 일으킨 일이 있었는데 그것에 따른 팻말로 보입니다. 

 

 

피서 용품은 백사장 중간 중간에 있는 이런 매표소에서 결제를 하고 대여 할 수 있습니다.

 

가격표를 보시면 현금보다 카드로 결제하시는 것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를 하면 더 할인된 가격으로 피서용품을 대여 할 수 있네요.

 

 

피서지의 바가지 요금에 말이 많았는데 이건 정말 좋은 모습이더군요.

 

파라솔 대여 가격이 현금은 10,000원, 카드는 8,000원, 온라인은 7,500원이네요.

 

카드로 결제하면 전부다 현금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있네요.

 

 

다들 마스크를 열심히 하고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거리의 곳곳에 이렇게 마스크를 해달라고 적혀 있었구요.

 

8월 31일까지 해수욕을 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조기 폐장이 되어 아쉽네요.

 

그러나 해수욕보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가 더 중요한 일이니깐 다들 국가의 방역 지침을 좀더 확실히 준수 해야겠습니다.

 

방역 지침에 좀더 확실히 따라 코로나19를 빠른 시간에 벗어 났으면 좋겠네요. 

 

코로나19를 벗어나 내년 여름에는 온전히 마스크를 벗고 시원하게 해수욕장에서 수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의 해운대 모습과 파도소리가 궁금하시면 이 글을 읽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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