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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을 알면 주식투자의 길이 보인다. f.홍창수

 

2008년 위기에 미국 연준이 금리를 제로까지 내렸습니다.

투자등급 채권의 스프레드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스프레드가 벌어지는 것을 보면 시장이 안좋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08년 위기는 지금보다 서서히 진행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단기간에 석유, 정유 기업들을 중심으로 스프레드가 엄청나게 뛰어 올랐습니다.

버블B+ 이하가 하이일드 채권이라고 해서 투자부적격 채권 또는 정크본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투자부적격 채권은 연기금이나 이런 보수적인 곳은 투자를 안하지만 위험을 즐기는 투자자들이 투자를 합니다.

전체 회사채 시장에서 투자 적격 회사채 시장의 규모가 5.7조 달러이고 하이일드 채권 규모는 1.2조 달러입니다.

글로벌리 채권을 국채, 회사채, MBS 중에서 회사채가 30%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MBS는 주택저당채권을 말합니다.

 

연준에서 매입해주기로 한 회사채는 투자적격 등급의 회사채만 해당이 됩니다.

그렇지만 통화정책과 대규모 재정정책이 나오면서 리스크온 상황이 되었고 하이일드 채권도 스프레드는 소폭 축소가 되고 있습니다.

연준이 하이일드 채권을 직접 구해주지는 않지만 다른 것들을 보호해주니까 전반전으로 시장이 안정이 되어서 하이일드 채권도 조금씩 안정화 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가 오면 우량한 회사도 한해에 30%씩 주는 회사채를 막 던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것을 잘 고르면 130% 받는게 아니라 만기까지 매년 30%씩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지고 있는 중간에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가격은 오르게 되어 가격차를 먹고 팔수도 있습니다.

2008년 위기상황에서 투자 부적격 채권의 가격이 더 빨리 떨어지고 퀄리티가 높은 투자적격 채권은 가격이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나중에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위기가 해결되었을 때는 퀄리티가 좋은 채권 먼저 회복이되고 퀄리티가 낮은 채권이 나중에 회복이 되었습니다.

2008년에 해외에서 샀던 채권이 KCC의 사채와 하이닉스 채권을 샀었는데요.

이런 기업이 달러 자금 모집 목적으로 해외에서 펀딩을 했었는데 위기상황이 심화되자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물 채권을 지금 삼성전자 팔듯이 현금 확보를 위해 많이 매각을 했었습니다.

채권가격이 정상가격의 50에서 70% 정도에서 매입을 했습니다.

만기까지 들고 가게 되었을 때는 30%에서 50%의 수익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100만원 짜리 연 5%5만원씩 주는 채권을 돈이 급한 사람이 싸게 팔 때 내가 50만원에 사게 되면 나는 50만원에 샀으니 매년 내가 5만원씩 이자가 지급되지만 나의 투자금이 50만원이니깐 연 이자로 10%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채권을 만기까지 들고 가면 1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잉 채권이 30년 만기 회사채가 2월에 110정도에서 거래되고 있다가 이번 위기 상황에 80정도 까지 떨어졌습니다.

80까지 떨어 졌을 때 수익률이 5~6%정도까지 올라갔었는데 지금은 여러 가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나오면서 가격이 급격하게 반등해서 지금은 95정도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포드는 5년 만기 채권이 100기준에서 60정도 까지 빠졌다가 지금은 70까지 올라왔고 수익률은 8%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포드가 망하지만 않으면 5년 동안 달러로 8%씩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포드가 최근에 투자적격 등급에서 투자부적격 등급인 더블B로 등급이 떨어져서 투자등급이라 가지고 있던 기관들이 투자부적격으로 떨어지니 물량을 시자에 많이 처분하게 되었습니다.

채권의 거래는 장외에서 거래되다 보니 정해진 가격이 없고 딜러들끼리 거래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많이 쓰는 곳이 불름버그 단말기인데 거기 가격이 어느 정도 기준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개인도 해외채권에 투자를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이 채권에 직접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서 펀드나 ETF로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전에 브라질 국채를 우리나라가 많이 샀는데 브라질 국채 등급이 더블B-입니다.

S&P 기준으로는 포드 채권이 브라질 국채보다 등급이 더 높습니다.

포드가 진짜 투자부적격 채권인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우리나라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도 저기에 가면 등급을 못 받는 회사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포스코가 글로벌리 트리플B 등급을 받고 있는 수준입니다.

 

미국의 정책으로 지금은 투자적격등급 채권에서는 상당히 안전망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되고 투자 부적격으로 떨어진 채권이라고 하더라도 포드 GM이나 보잉 같은 회사들은 미국에서 상당히 중요한 산업을 담당하고 있고하여 정부의 구제금융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하이일드 채권 중에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곳은 에너지 쪽 채권으로 한정되어 보고 있습니다.

에너지 쪽 채권에 대한 대책은 안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 채권을 매매하기 위해서는 대형증권사에 해외채권용 계좌를 만드시고 그 증권사에 거래되는 종목을 확인하여 거래하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이런게 어려우면 시중에 나와 있는 펀드나 ETF를 거래하시면 됩니다.

ETF는 국내 상장된 채권 ETF는 종류가 조금 제한되어 있습니다.

해외에는 많은 종류릐 채권 ETF가 거래되어 선택권이 많이 있습니다.

 

도이치뱅크의 코코본드는 최근에 가격이 많이 빠졌습니다.

올해 3월에 기존에 발행했던 신종자본증권의 콜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투자자들은 콜을 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콜을 행사하지 않아서 채권이 100에 거래 되던 것이 50까지 떨어졌습니다.

도이치뱅크가 콜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동성 위기가 있는게 아닌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이치뱅크는 자기자본비율이 다른 유럽계 은행에 비교해서 나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작은 이벤트에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생각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중앙정부의 권한이 상당히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주의 권한을 정부차원에서 제한할 수 있습니다.

보잉에 구제금융 해줬는데 조금 살만하다고 주주 친화정책으로 배당 늘리고 하면 정부가 못하게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전반적으로 배당금이 줄어 들 수 있을 겁니다.

 

시장이 진정이 되었을 때 투자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가 되면 가장 먼저 상승하는 것이 투자 등급 채권이고 그 다음이 투자 부적격 채권입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정크본드도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실제로 바닥을 확인 했을 때 선순위 채권 중에서 포드처럼 저평가 되어 있지만 절대 망하지 않을 것 같은 회사채에 먼저 투자하여 거기에서 이익이 났을 때 코코본드 쪽으로 고려하시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온다면 위기상황이 많이 해소되어 리스크온이 되기 때문에 주식이 회복되는 구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채권 가격의 변동성을 주식할 때도 꼭 체크하면서 투자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04.05)를 듣고 제가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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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매수를 바라보는 반도체 애널리스트의 전망 f. 이승우

 

반도체가 1월부터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 2월정도 되면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될거라고 예상했는데 예상대로 되었습니다. 사이클 상으로 보면 반도체가 좋아지는 사이클입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변수가 발생하여 주가가 많이 빠졌습니다. 그러나 반도체 업체가 느끼는 반도체 업황은 큰 변화가 별로 없습니다. 초기에는 코라나19가 중국에서 잘 마무리 되면 코로나19사태 이후의 이연된 수요가 발생하고 사이클이 올라오는 상황과 같이 어울어지면서 하반기에 굉장히 좋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을거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퍼져 모든 물품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가 버틸 수가 있느냐고 생각되는데 지금도 아직 하반기쯤 되면 이연 소비가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존재하여 스마트폰 업체들이 하반기를 대비하여 반도체 재고를 확보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언텍트, 재택근무 이런 것들 때문에 서버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반도체에 대한 분위기는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반도체의 고정가격이라고 있는데 이번에 서버D램의 가격이 2~30%정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반도체만 놓고 보면 2분기까지의 실적은 괜찮을거 같습니다. 다만 하반기 이후는 지금 누구도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메모리 반도체가 시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AI의 딥러닝에서 중요한게 병렬처리이고 병렬처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그러다 보니 알파고가 이세돌 프로를 이긴 이후로 새로운 프로세스, 데이터 센터 이런 쪽으로 투자가 급증하여 메모리 반도체에 대하여 과거보다 훨씬 많은 가격을 지불하는 업체들이 생겨났습니다. PC시대에는 PC 가격의 8~10%만을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였는데 지금 데이터센터 시대가 열리면서 그 비중이 2~3배 증가하였습니다. 2017~18년도 반도체 호황 때 삼성전자의 데이터 센터용 메모리 반도체 마진율이 70%에 달했습니다. 2019년도에 이들 데이터 센터를 만들던 회사들이 반도체 재고를 많이 확보하고 메모리를 효율화하여 반도체 수요가 감소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반도체 사이클은 한번 방향을 틀면 한동안 지속이 됩니다. 그래서 올해는 정말 좋게 보고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삐끗한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수요는 코로나19 이후에는 이연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5G가 상용화되고 스마트폰의 교체수요가 늘어나서 반도체 업황에 플러스 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론과 HP에서 발표하길 컴퓨터와 프린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택근무에 필요한 PC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IT 제품들의 수요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올림픽 연기 발표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많이 빠졌습니다. 일본이 코로나19로 문제가 생기면 반도체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서 삼성전자의 생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소문과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수가 엄청나게 증가하였나는 내용이 나오면서 코로나19사태가 단기간에 끝날 것 같지 않으니 일단은 조금 피하자가 나와서 삼성전자 주가가 좀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실적은 4분기보다 1분기 실적이 나쁠 것이라고 미리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번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와 비슷하게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안좋은 부분도 있지만 반도체의 가격이 조금 오르고 환율도 반도체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시장의 기대 수준에는 만족하지 않을까 합니다. 모바일 쪽은 중국의 수요 감소로 안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이 이번사태로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이 40%대 후반인데 점유율을 더 높이면 독과점 이슈에 걸리게 되고 메모리 반도체 3위 업체가 마이크론인데 미국 기업이라서 이 마이크론이 문제가 생기면 트럼프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걸 알기 때문에 지금은 점유율을 높이기보다는 메모리 반도체 이외의 사업 부분에 더 투자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삼선전자의 주가는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만나서 이야기 할 때는 지금보다는 많이 올라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년 이상 가지고 간다면 삼성전자의 지금의 가격대가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들어가도 될 정도의 가격대라고 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하반기의 전망은 너무 어려운 시점이라 누구도 장담은 못하지만 인류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다 이겨 왔으며 반도체의 사이클이 살아나고 있는 시점이다 보니 조심스럽지만 운이 좋으면 슈퍼 사이클의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03.27)를 듣고 제가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팟케스트나 유튜브에서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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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019년 주식 시장은 참 부침이 심했었습니다.

 

416일 종합주가지수가 2248.63까지 올랐다가 8월 들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미중 갈등이 격화하면서 86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1891.81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저의 계좌도 목표 금액을 맞추기 위해서 1월부터 3월까지는 매달 월 한도 금액인 50만원씩 매수를 하였습니다.

 

저의 현금 동원 능력이 매달 50만원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목표금액을 다 매수하지 못하여 이렇게 여러 달 최대 금액으로 매수를 하여 따라 잡던지 아니면 주식이 폭등을 하여 목표금액까지 평가금액이 올라와야 합니다.

 

이런게 한도금액을 정해서 매수하게 되면 나타나는 가치분할매수의 단점이네요.

 

4월에 6만원 가량 매수하는 것으로 거의 목표 금액에 가까워지나 다시 한번 내리막을 걷네요.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은 너무 박스권에서 벗어나기 힘드네요.

 

미국은 훨훨 날고 있는데 말이죠.

 

2019년도에는 11월 한번만 매도 할 수 있었습니다.

매도 금액은 776,218원입니다.

이때까지 매도 금액 중 가장 큰 금액입니다.

조금만 더 상승 해주면 100만원 단위의 매도도 볼 수 있을 거 같은데 잘 코스피가 잘 도와주기 않네요.

 

2019년도의 분배금은 2월에 49,070.

5월에 202,590.

8월에 39,870.

11월에 37,010원을 나왔습니다.

한 해 동안 총 328,540원의 분배금을 받은 것이네요.

 

그리고 201911월에 기해 목표금액이 2천만 원을 넘어 섰습니다.

앞으로 3천만 원, 4천만 원 넘을 때까지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에도 여러 우리 주위에서 큰 이벤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2월에는 트럼프와 김정은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정상회담을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하고 노딜 회담을 하였습니다.

트럼프가 회담을 박차고 나가면서 아무 소득도 없이 김정은은 북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 후로 평화무드였던 우리나라는 다시 긴장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언제쯤 평화롭게 북과 왕래를 할 수 있을까요? 통일까지 바라지도 않습니다.

한반도가 평화롭고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정부는 증권거래세를 5월 코스피·코스닥의 증권거래율을 0.30%에서 0.25%0.05%포인트 내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주로 ETF를 거래하여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ETF는 원래 매도할 때 증권거래세를 내지 않습니다.

이것도 ETF의 장점이겠네요.

그리고 일본의 어이없는 이유로 무역에 보복 조치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을 수출제한 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말로는 한국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는 무관하다고 하나 아베도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취하는 조치라고 하는 등 자신들의 말에 앞뒤 맞지 않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런 일본의 무역보복이 취해지자 우리나라 국민들은 민간 차원에서 일본 불매 운동을 펼쳤습니다.

일본여행 안가고 일본 제품 안 쓰기 운동이네요.

저도 열심히 지금까지 동참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일본 불매 운동은 진행형입니다.

813KRX금시장의 1g당 금값은 2014년 시장개설 이후 최고가인 61300원까지 올랐습니다.

2019년 초반까지만 해도 5만 원 밑에서 머물러 있던 금값이 갑자기 치솟은 겁니다.

금값 상승 또한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와 미중 미역 갈등이 심화 될 거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자 안전자산인 금의 돈이 몰려 생긴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대형 바이오·제약 종목들의 주가가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였습니다.

임상 결과가 좋지 않게 나타나면서 임상성공을 보고 투자하던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게 되었었습니다.

5월에는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가 품목허가가 취소되어 하락하였고, 8월에는 신라젠의 임상 3상 중단 발표로 주가가 폭락했었습니다.

 

MSCI에 중국 주식 편입 비중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한국 비중이 줄어든 탓에 외국인이 11월부터 21거래일 연속으로 국내 주식을 팔아 우리나라 주식 비중을 줄였습니다.

그 이유로 우리나라 코스피도 하락을 면치 못했네요.

 

그리고 다들 기억나시겠지만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100년 역사상 처음 칸 영화제와 미국의 아카데미에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영화가 외국의 거의 모든 영화제에서 상을 받게 되다니 대단합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산업이 전 세계로 한발 더 나아가는 역사적인 날이었네요.

앞으로도 더 좋은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우리나라의 문화 산업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2019년도까지 정리를 하였네요.

앞으로 2020년도도 쭉 tiger200투자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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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블로그에 저의 tiger200 적립식 투자 일지를 적어보려 합니다.

 

현제 tiger200을 적립중에 있어서 지금까지 어떻게 적립하고 있는지 오늘은 먼저 2013년 부터 적어보려 합니다. 

 

2013년 옥용서시님의 작성한 글들을 모두 읽고 많은 시간을 생각하여 저도 장기투자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옥용서시님은 kodex200을 정액분할로 매수하여 만주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셨는데요.

 

저는 그전에 kodex200을 정액분할로 모으다가 너무 지루하고 하락도 잘 못 견디고 하여 한 10% 정도의 수익을 보고 전액 매도한 경험이 한두 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때는 정말 장기로 매수해보자는 목표를 세우고 가치분할매수로 매수와 매도를 나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은퇴 시까지 모아 보자는 의도로 시작하였습니다.

 

http://blog.moneta.co.kr/blog.screen?blogId=egl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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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저의 ETF 장기적립식 투자는 종목은 tiger200으로 2013년 6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한 달에 30만 원씩 목표 금액을 상향하면서 그에 맞추어 tiger200을 매수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한 2013년 6월 이후에는 별 무리 없이 한 달에 약 30만 원 정도로 무난하게 tiger200의 수를 늘릴 수 있었습니다.

 

저의 투자는 별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투자를 하면서 그때의 상황이 어떠했고 그때 나는 무엇을 했는지를 잘 아는게 중요하고 생각되어 집니다.

 

2013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시나요?

 

2013년 우리나라에 첫 여성대통령이 탄생하였군요. 18대 대선에서 51.6%를 득표해 대통령이 된 박근혜 대통령은 2월 25일 취임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도 잘 아시듯이 끝은 안좋아서 탄핵 된 첫 대통령이 되었으며 지금도 감옥에 갇혀 있는 신세이지요.

 

그리고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와 저금리 기조로 전세금이 급등하였다고 합니다.

 

이때 `전세 난민`이라는 말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또한 자금난에 시달리던 동양그룹 5개 부실 계열사가 부실화되고, 이들 회사가 발행한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판매한 동양증권은 불완전판매 의혹으로 금융감독원에서 대대적인 검사를 받아 유안타 증권에 인수되어 사명도 유안타증권으로 바꾸게 됩니다.

 

이때 거래한 증권사가 동양종금이었는데 이 증권사를 선택한 이유는 별 이유 없이 단지 CMA가 예금자보호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었고 이후에 유안타증권으로 바뀐 후로도 계속적으로 증권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2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매달 850억달러인 채권 매입액 규모를 내년 1월부터 750억달러로 100억달러 줄인다고 발표하였네요.

 

FRB는 미국의 경기ㆍ고용 상황 등이 꾸준히 개선되는 등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하였지만 미국과는 달리 일본 유럽연합(EU)은 양적완화 기조를 계속 유지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안을 둘러싸고 극한 대치를 계속하다가 예산안 처리 시기를 놓치면서 지난 10월 1일부로 연방정부 셧다운이 시작됐습니다.

 

셧다운으로 100만명의 공무원이 강제 무급휴가를 떠났고 10월 16일 예산안에 극적 합의해 16일간의 셧다운은 막을 내렸습니다.

 

이때의 충격으로 미국의 주식도 한번 출렁였다고 기억 되네요.

 

중국에서는 지금의 미국의 대통령인 트럼프와 열심히 각을 세우고 있는 시진핑이 2013년에 주석에 올랐습니다.

 

3월 열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시진핑과 리커창이 각각 국가주석과 총리에 선출되며 중국의 5세대 지도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2013년 초 꺼내 든 카드 `아베노믹스`의 급진적인 통화ㆍ재정 정책으로 수출이 활력을 되찾은 듯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비관론이 일본 현지에서도 비관론이 많이 일었었지요.

 

하지만 2020년인 아직 까지 일본의 총리는 아베 신조이고 양적완화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일본의 주식도 많이 상승하였고요.

 

 

PS. 표의 첫 번째 칸은 매수 날짜이고 두 번째 칸은 목표 금액입니다.

 

세 번째 칸은 실제 매수 금액이고 네 번째 칸은 매도 금액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칸은 배당 금액인데 예치금 운영금도 같이 적혀 있어서 조금 안 맞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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