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투자 일지입니다.
2015년
2015년도는 2014년 10월에 매달 목표 금액 증액을 4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낮춘 후에 계속해서 매월 20만 원씩 증액했습니다.
가치 분할매수는 상승기에는 주식을 매도하여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반대로 하락기에는 목표금액을 맞추기 위해 많은 현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하락기에는 그 달의 목표금액을 맞추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많은 현금을 보유하면서 투자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코스피가 과도하게 하락하여도 매달 목표 금액 증액의 2배까지만 매수하였습니다.
2014년에 40만 원까지 증액했다가 20만 원으로 증액 금액을 낮춘 이유가 지금 생각해보니 이 때문인 걸로 생각됩니다.
40만 원의 2배인 80만 원은 제가 한 달에 감당할 수 있는 현금의 범위를 넘어선 것이어서 20만 원으로 감액한 것으로 생각되네요.
하락장에 목표금액을 다 채우지 못하면 상승장의 매도시점이 늦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현금 확보가 싶지 않은 저로서는 이 방법이 좋은 거 같았습니다.
2015년 2월에는 목표 금액이 딱 맞아떨어져서 매수도 매도 없이 넘어간 달이네요.
5월에는 70.920원의 분배금을 받았네요.
tiger200은 주로 5월에 분배금을 주었습니다.
제가 자주 언급하는 옥용서시님은 분배금을 받아 휴가비로 쓰시던데 저는 아직 휴가비로 쓰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금액이네요.
저도 분배금으로 휴가 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5월 말부터 우리나라에 메르스가 확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6월에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에서 금리를 인하하여 기준금리가 이 당시 사상 최저 수준인 1.50%까지 내려오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닥친 메르스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어 생산, 소비, 투자 등 경제 전반에서 경고등이 켜지면서 일단 경제를 살리자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2020년 3월인 지금도 코로나19 때문에 관광업, 서비스업 할 거 없이 거의 모든 업종이 침체기에 들어가 다들 힘들어하고 있네요. 빨리 코로나19 사퇴가 종결되길 희망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6월 15일부터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가격 변동폭이 상승하게 되었네요.
10월과 11월에는 드디어 매수하지 않고 매도를 하여 현금을 확보하게 되네요.
금액은 24,175원, 24,990원으로 금액적으로는 미미하지만 매도를 했다는 것은 장이 좋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다시 봐도 기분이 좋네요.
11월에 금융위원회는 23년 만에 새로운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와 케이티가에 예비인가를 받았습니다.
저도 지금 카카오뱅크를 쓰고 있는데 다른 은행의 앱보다 심플하고 쓰기가 편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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