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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대주주 마힌드라 더 이상 쌍용차 지원하지 않겠다 f.권순우

 

쌍용자동차 주가가 현제 1200원 정도 합니다.

만원이 넘어가던 주식이였는데 이렇게 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밤 11시에 마힌드라가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내용이 쌍용자동차에 신규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쌍용자동차는 향후 3년 동안 연구개발비로 5천억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는 쌍용자동차를 마힌드라에서 팔 수가 없습니다.

마힌드라가 인도에서 팔기에는 쌍용자동차가 너무 고급입니다.

쌍용자동차는 수출을 통한 내트워크를 마힌드라를 통해서 만들지 못합니다.

마힌드라가 쌍용자동차를 통해서 보도자료를 낸 것이 아니고 직접 보도자료를 내면서 쌍용자동차는 이 내용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쌍용자동차도 기사를 보고 알았답니다.

 

지난해 말에 5천억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면서 일단 노동자들이 자신의 성과급 등을 반납하며 회사의 자구계획을 세워 비용을 회사차원에서 1천억 원 정도 마련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모자란 4천억 중에 마힌드라가 23백억 원을 지원할 것이니 산업은행에서 17백억 원을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그림이 있었습니다.

산업은행에서 17백억 원 지원을 거절 하였습니다.

4월 결산 후 마힌드라가 구체적인 안을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답이 안하겠다고 나온것입니다.

 

차를 새롭게 개발하는 것은 돈이 많이 드니 포드와 합작하여 만든 SUV 플랫폼 사용권을 쌍용차에게 주겠다고 하였으며 비용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은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마힌드라가 새로운 투자자 모색을 지원하겠답니다.

이건 매각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쌍용자동차는 내년부터 전기차를 내놓아야 합니다.

유럽의 환경 규제 때문에 전기차가 없으면 유럽에서 영업을 못합니다.

이 안을 봤을 때는 지원이라고 하는데 지원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새 주인을 찾을 때 잘 팔기 위한 지원으로 보입니다.

쌍용차의 주가가 201117천 원 정도였습니다.

2015년 말까지 4천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서 12천원까지 다시 올라갑니다.

이게 티볼리 효과였습니다.

티볼리의 성공으로 돈을 좀 벌어 G4렉스턴까지 개발하며 좀 살아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후로 새로운 자동차의 개발이 미뤄지며 주가가 지금은 12백 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쌍용차는 차가 별로인게 아니고 판매루트가 문제입니다.

2013년도 연간 13만대를 팔 때 전체 판매대수의 절반 정도를 수출 물량 이였습니다.

이 중 상당 부분이 러시아로 수출되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의 모라토리움이 발생하여 러시아 시장이 완전히 죽어 버렸습니다.

그 후 티볼리로 국내 내수 시장과 이란 시장에서 많이 팔렸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이란에 경제제재를 하면서 수출 길이 막혔습니다.

그 후 사우디에서 반재조로 수출하기로 했었는데 이 때 담당자가 빈살만에 의해 추출되면서 또 막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수출 물량이 전체 물량의 10%대로 줄어들어 버렸습니다.

지금 쌍용자동차가 망가지는 것은 회사 하나가 망가지는게 아니고 정말 많은 쌍용자동차과 관련된 사람들의 생업이 걸린 문제입니다.

코로나19 특수 상황에서 회사 하나 하나가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자동차 회사를 지원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상황입니다.

쌍용자동차가 지속가능한지는 의구심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버터내야 합니다.

지금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도 새 주인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 철강산업은 중국이 경기 부양을 왕창 해주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입니다.

포스코의 주가를 보면 2011년에 중국이 성장할 때 54만원까지 갔었습니다.

2016년에 중국이 철강 생산을 왕창 할 때에 11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다음 중국에서 철강업계 구조조정을 할 때 40만원까지 올라왔다 지금은 미중무역 때문에 중국의 철강회사들을 다 살려서 철강의 공급량이 굉장히 늘어나며 포스코 주가가 15만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철강업계가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중국의 부양책을 바라보고 있는데 중국의 철강 공급량이 12억 톤 정도 되고 수용가 8억 톤입니다.

4억 톤 정도가 오버입니다.

이때 중국이 부양책을 쓸게 되면 한국의 철강사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크게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부양책을 쓴다는 것은 중국의 철광석 소비가 늘어나니 철광석의 가격이 떨어지지 않게되어 한국 철강업계는 원가는 계속 상승하고 수요는 안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04.06)를 듣고 제가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팟케스트나 유튜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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