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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먹방투어에 또다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유튜버 곽튜브가 추천한 돼지국밥집이라고 합니다. 

 

위치를 지도에서 찾아보니 신라대학교 바로 밑에 있더군요. 

 

와이프님의 명령이니 열심히 모셔드려야겠죠.

11시 오픈이라는 와이프님의 말씀에 조금 여유롭게 10시 40분쯤에 도착하였는데 매장 안 테이블에는 사람들이 앉아 있더군요.

 

테이블은 딱 4개가 있는데 저희가 5번째로 도착한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추운 날씨지만 저희는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습니다. 

 

11시가 다가오니 저희 뒤쪽으로 대기줄의 길이가 점점 늘어나더니 약 10팀 이상되는 것 같았습니다. 

 

11시쯤에 오신 분들은 테이블이 4개 밖에 되지 않아서 대기 시간은 많이 길어질 것 같았습니다.

10시 40분부터 약 40분을 밖에서 기다려 드디어 매장에 입장했습니다.

 

이날 날씨도 추워서 밖에서 기다리는 것이 너무 힘들더군요.

 

뜨끈한 국물이 정말 필요한 날씨였습니다.

 

국밥은 9,000원이고 곱배기는 12,000원이네요.

 

곱빼기는 고기의 양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저희는 돼지국밥으로 통일하여 주문을 하였습니다. 

팽수도 왔다 갔네요.

 

전현무와 곽튜브는 와이프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팽수가 왔다 갔다는 것은 사진을 보고 알았습니다. 

 

팽수는 인형탈을 쓰고 어떻게 국밥을 먹었을까요?

 

이런 생각은 세계관 파괴라서 하면 안 되는 것이었을까요? ㅎㅎㅎ

기본찬은 딱 국밥집 스타일입니다. 

 

김차, 각두기, 마늘, 양파, 고추, 새우젓, 부추가 나오네요.

 

부추를 싫어하는 와이프는 국밥에 부추가 처음부터 들어가지 않고 나오는 것을 보고 좋아하네요.

돼재국밥이 나왔습니다. 

 

뽀얀 국물이 먹음직스럽습니다.

 

국물 안에 있는 양념을 풀기 전에 뽀얀 국물을 한 숟가락 해보았습니다. 

 

국물이 끈적끈적한 묵직하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하였습니다. 

 

돼지고기 잡내는 전혀 나지 않더군요.

 

와이프가 좋아할만한 스타일입니다. 

 

돼지고기는 두깨가 그렇게 얇지 않고 뚜깨감이 조금 있었습니다.

 

한점 먹어보니 두깨감이 있어서 적당한 씹는 맛에 부드러운 식감이 고기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가끔 고기가 너무 얇게 나오는 국밥집들은 고기 씹는 맛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여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돼지국밥에 부추와 마늘, 양파들은 넣고 새우젖을 추가하여 간을 맞추어 밥을 말아먹을 준비를 합니다. 

얼른 한 숟가락 합니다.

 

 추운 밖에서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국밥 한 숟가락이 입에 들어가니 정말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맛은 고기도 그렇고 국물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테이블이 4개 밖에 없어서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아 다음에 방문하자 생각할 때는 그것이 조금 거부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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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까지 누적 배당금 정리입니다. 

 

2월은 제가 가진 종목 중 월배당 종목인 SPHD에서만 배당금이 나와서 별로 정리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SPHD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배당금이 늘어나는 재미가 있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두 달 연속으로 배당금이 줄어들고 있네요.

 

이렇게 배당금이 줄어들 때면 왜 처음에 월배당 종목으로 리얼리티인컴이 아니라 SPHD를 선택했는가라는 회의감을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번 선택한 종목 끝까지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꾸준히 가져가고 있는데 이런 생각도 지속적인 실망이 들면 언제가 바뀔 수도 있겠죠.

 

SPHD가 잘해줬으면 이런 고민도 없을 것인데 말이죠.

2월은 SPHD의 파란색 막대그래프만 덜렁 있는 초라한 모습입니다. 

 

SPHD 한 종목에서만 배당금이 나오는 2, 5, 8, 11월에는 어김없이 아쉬운 길이의 막대그래프가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2월은 2024년 들어서 두 달 연속으로 배당금이 줄어들어서 한 개 있는 막대그래프의 길이가 더 줄어들어 더 그렇게 보이는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3월 달에는 총 6종목에서 배당금이 지급되니 기대를 살짝 해봅니다.

 

2023년 12월에는 처음으로 200 달러를 넘게 배당금이 지급되었는데 연초가 연말보다 높은 배당금이 나올 수는 없겠지만 2023년 3월보다는 높은 배당금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4년 2월에 들어온 SPHD의 배당금은 19.20 1월의 20.05 달러에 비해 0.85 달러 감소하였습니다. 

 

2023년 12월의 22.01 달러, 2024년 1월에는 20.05 달러, 2월에는 19.20 달러로 2개월 연속으로 배당금이 감소되고 있습니다. 

 

배당금 투자를 할 때는 배당금 성장을 기대하는데 2번 연속으로 배당금이 줄어드는 경험을 하니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그래도 월배당으로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주는 것에는 감사함을 느낍니다. 

 

2월의 배당된 금액은 SPHD 한 종목밖에 없어 총 19.20 달러입니다.

 

2024년에 배당된 누적 배당금은 138.8 달러이고 2024년 월평균 배당금은 69.4 달러입니다. 

 

역시 월평균 배당금이 확 줄어든 모습이네요.

 

2024년 2월까지 각 종목마다 배당된 누적 배당금은 SPHD가 514.08 달러, SCHD는 445.74 달러, DGRO는 259.47 달러, VTI는 185.12 달러, VNQ는 372.12 달러, WPC는 955.97 달러, XLRE는 13.24 달러, NLOP는 2.37 달러입니다. 

 

미국 배당 투자를 시작해 첫 배당을 받은 2021년 8월부터 지금까지 배당된 총배당금은 2,748.11 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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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2월은 미국 투자 계좌에서는 SPHD에서만 배당금이 입금되는 달이라 월배당금이 소소합니다. 

 

올해는 배당금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모습으로 시작하더니 SPHD도 배당금이 줄어든 모습을 계속 보여서 조금 아쉽네요.

 

2월의 SPHD의 배당금도 기대보다 못 미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PHD의 2024년 2월 배당금은 19.2 달러입니다.

1월의 20.05 달러보다 0.85 달러가 감소하였습니다.

 

2024년 들어 1월과 2월 연속으로 배당금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속 배당금 감소는 좋은 모습은 아니죠.

 

매월 1주씩이라도 적립식으로 모으고 있는데 배당금이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배당금 삭감이 심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더욱 안 좋은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2024년 시작한 것이 아직 별로 지나지 않았고 배당금 줄어드는 기간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생각으로 이겨내면 배당금 증가로 보답하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세금은 2.88 달러로 세금을 제하면 16.32 달러가 실입금되었습니다.


2월 SPHD의 주당 배당금은 0.1454 달러로 1월의 0.153 달러보다 0.0076 달러가 감소하였습니다.

 

새해 첫 달부터 두 달 연속으로 배당금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서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꾸준히 배당금이 상승하리라 믿고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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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방문했던 적 있던 또바기카레에 다녀왔습니다. 

 

아들이 여기에서 먹었던 카레와 라멘이 맛있었다고 다시 가고 싶다고 해서 다녀왔네요.

 

거의 2년 전에 다녀왔었는데 그때 맛을 다시 이야기하다니 아들의 기억에 여기 카레가 맛있긴 맛있었던 모양입니다. 

오래간만에 방문한 또바기카레

 

골목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골목길이 약간 어두침침하지만 그것도 나름 매력입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상가로 변형해서 외형은 주택의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열려있어요라고 크게 적어놨네요.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21시까지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끝나기 30분전까지네요.

 

브레이크 타임은 없이 영업하네요.

주택의 외벽을 그대로 살려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 

메뉴입니다. 

 

크림카레와 소고기카레는 8,500원, 반반카레는 9,000원입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 정도면 가성비 좋은 식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면을 사랑하는 아들이 돈코츠 라멘을 주문하였고 저와 와이프는 반반카레를 주문하고 사이드로 치킨 가라야게를 주문하였습니다. 

반반 카레가 나왔습니다. 

 

맛있는 카레를 양쪽 다 먹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돈코츠 라면을 먹던 아들도 카레를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연신 밥을 뜨네요.

 

아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고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치킨 가라야게는 바삭한 튀김옷에 부드러운 닭살이 식감이 좋았습니다. 

 

제 입맛에 맞아서 그런지 몰라도 6개 중에 3개를 제가 먹었네요.

아들이 주문한 돈코츠 라멘입니다. 

 

아들은 이것도 거의 다 먹고 카레도 많이 먹었습니다. 

 

제가 한 젓가락 몰래 먹다 걸렸는데 자기거 먹었다고 한 소리 하더군요.

 

한 젓가락 먹어본 라멘도 숙주의 아삭한 식감이 잘 살아 있어서 맛과 식감이 좋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찾은 또바기카레인데 아들이 다음에 또 생각난다면서 이야기하면 다시 찾아오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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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포동 국제시장에 옆에 깡통시장이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여기에서 파나소닉 워크맨을 구입했었습니다. 

 

열심히 용돈을 모아서 워크맨을 쌌을 때의 기쁨은 지금도 잊을 수 없네요.

 

용돈으로 모은 전 재산이라 시중에 거래되는 가격보다 싼 가격을 찾아 깡통시장까지 가서 워크맨을 샀었네요.

 

저에게 깡통시장은 어릴 때의 추억이 있는 곳인데 이번에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요즘 재래시장이 많이 쇠퇴하여 예전 어릴 적의 그런 느낌은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재래시장에 비해 남포동의 국제시장과 깡통시장은 규모도 크고 관광지로 나름 이름이 있어서 사람들이 적지는 않았네요.

 

시장 내의 상가는 군데군데 빈 곳이 보이기는 했지만 관광객들이 많아 나름 다른 재래시장에 비해 북적되는 모습입니다. 

정통 방식 수제 한과와 강정을 판다고 적혀있는 한라한과입니다.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길래 봤는데 한과를 파는 곳이네요.

가판 바로 뒤에서 사장님께서 직접 한과를 만들고 계십니다. 

강정과 한과가 맛나 보이네요.

옆에는 사탕과 젤리도 파는데 사탕과 젤리도 많이 팔리네요.

저희도 한과 두 봉지를 사서 한 봉지는 시장 돌아다니면서 먹고 한 봉지는 집에 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가장 깡통시장에서 가장 핫한 곳이 여기가 아닐까 싶네요.

 

윤석열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을 대동하고 떡볶이 먹방을 진맛집입니다. 

저희는 시장투어를 하다 우연히 기둥에 붙어져 있는 사진을 보고 여기가 뉴스에 많이 나오던 곳인지 알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많은 분들이 안쪽 홀에도 많이 앉아서 분식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시장 오기 전에 밥을 먹고 왔기도 했고 한과를 먹으면서 돌아다니고 있어서 배가 너무 불러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좋은 의미로 뉴스에 회자되지는 않지만 어떤 의미로든지 시장의 상가들이 장사가 잘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지금은 쉬시고 계시지만 예전에 장사를 하시면서 저희를 키우셔서 그런지 재래시장의 장사가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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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월 투자일지

 

1월에 이어 이번 2월에도 tiger200을 매도하였습니다.

 

2월은 매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매매일에 확인해보니 평가금액이 목표금액을 넘겨 있어서 매도를 하게되었네요.

 

1월은 2023년 연말에 있었던 산타랠리로 많이 올랐던 지수가 연초에 흘러내고 있었는데 매매일이 7일이다 보니 평가금액이 목표금액 살짝 위에 있어서 tiger200 2주를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매도 후에 tiger200의 가격은 계속 흘러내려 종가에는 목표금액이 평가금액 밑으로 내려갔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수가 하락하여 2월은 당연히 매수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언제 지수가 이렇게 다시 많이 상승했는지 생각지도 않은 tiger200 매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현금화에 살짝 당황스럽지만 현금이 계좌에 들어오는 것은 언제나 기분이 좋네요.

 

2024년은 시작부터 두 달 연속으로 현금화를 해서 그러지 시작이 좋은 느낌입니다.

 

이런 좋은 기운으로 2024년은 끝까지 모든 일이 무탈하니 좋은 성과를 이루고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네요.

저의 20242월의 목표금액은 33,900,000원입니다.

 

매도 전 평가금액이 34백만 원이 넘는 것을 보고는 살짝 놀라 평가금액과 이번 달 목표금액을 두세 번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평가금액이 목표금액을 넘긴 것을 몇 번 정확히 확인하고 tiger200의 매도를 실시하였네요.

 

tiger200 매도 후 평가금액은 33,893,535원입니다.

 

3월에는 목표금액이 34백만 원을 넘기게 되네요.

이번 달의 tiger200 매매단가는 35,710원입니다.

 

1월의 매수단가가 35,155원이었으니 555원이 증가하였습니다.

 

한 달 사이에 tiger200의 가격이 약 1.5%가 상승한 것입니다.

 

1월의 가격하락을 만회하는 2월의 상승으로 이번 달에도 tiger20010주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tiger200의 매도로 2월에 현금화한 금액은 총 357,100원입니다.

 

두 달 연속으로 현금화하는 재미를 준 것에 감사합니다.

 

이번에 매도한 10주가 빠져나가서 제가 가지고 있는 tiger200의 총 수량은 949주가 되었습니다.

 

tiger2001,000주는 두 달 연속으로 조금씩 멀어지고 있네요.


요약

 

목표금액 : 33,900,000

 

매도금액 : 357,100

 

매도수량 : 10

 

보유수량 : 949

 

매매 후 평가금액 : 33,893,535


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을 같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치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믿고 tiger200을 매달 거래하고 있습니다.

 

tiger200 가격이 상승하면 매도하여 현금화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tiger200 가격이 하락하면 보유 수량을 늘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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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과 국수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한 1년 전쯤에 도전하였는데 조금 늦게 가서 재료소진으로 먹어보지 못하고 온 곳입니다. 

 

이번에 다시 부산역 쪽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들렀는데 이번에는 성공하여 먹어볼 수 있었네요.

부산역 차이나 타운에서 조금 올라와야 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이 깔금하니 파란색으로 평산옥이 적혀있네요.

 

앞 유리에는 돼지수육 전문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내부에 손님이 가득 차 있어서 저희는 자리가 나길 기다렸습니다. 

 

밖에 줄이 없어서 바로 들어 갈지 알았는데 맛집에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래도 평일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라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수육은 1인분에 10,000원이고 국수는 3,000원입니다. 

 

열무국수는 3월부터 11월까지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절기에 판매한다고 적혀있네요. 

 

살짝 오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그런데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을 합니다. 

 

제가 저번에 저녁에 갔다가 재로 소진으로 조기마감되어 한번 허탕쳤었죠.

생활의 달인에서 수육, 수육국수의 달인으로 선정되었네요.

기본찬은 수육과 구수집답게 실플하게 세팅됩니다.

셀프바도 있습니다. 

 

먹다 더 필요한 반찬은 여기에서 더 가져오면 되겠네요.

수육이 나왔습니다. 

 

이 수육 때문에 저번에는 먹어보지 못하여 다시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발생했었네요.

첫 수육은 세팅된 소스에 찍어 먹어봤는데요.

 

수육은 정말 부드럽고 담백하였고 소스는 달짝하니 맛의 조화가 좋더군요.

수육에 부추를 한번 싸 먹어 봤습니다. 

 

수육은 부추나 김치등과 같이 먹어도 참 맛납니다.  

 

수육의 두께도 너무 얇지도 않고 너무 두껍지도 않아서 부추나 김치등을 이렇게 싸 먹기도 좋더군요.

수육이 나온 뒤 조금 뒤에 국수가 나왔습니다. 

 

소면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국수로만 한 끼를 해결하기 힘들겠습니다. 

 

국수의 면을 먹기 전에 육수를 한 숟가락 먹어 봤는데 시원하니 속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저도 육수가 일반 육수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내도 일반 멸치 육수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무엇으로 육수를 냈는지는 일반인인 제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일반 육수가 아닌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국수를 한입 하니 면들이 입에서 탱글탱글하니 살아 있음을 느꼈습니다.  

 

저는 면이 조금 퍼져 있을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정말 딱 알맞게 삶아졌더군요.

 

근데 면의 삶은 정도는 사람마다 좋아하는 정도도 다 다르고 그리고 음식이 나올 때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평산옥에서 이 국수를 먹을 때는 제가 좋아하는 면의 상태로 조리되어 나와서 정말 좋은 식감으로 국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수육과 국수가 함께 있으니 같이 먹어줘야겠죠.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조화는 피할 수 없는 환상의 조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육과 국수의 조합으로 정말 한 끼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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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갔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1, 4, 7, 11월에는 SPHD와 WPC, 단 2 종목에서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2024년부터는 NLOP라는 새로운 종목에서도 배당금이 입금되었네요.

 

NLOP는 제가 투자하고 싶어서 산 종목은 아니고 WPC에서 떨어져나온 오피스 리츠 ETF입니다. 

 

미국에서 오피스는 공실률 폭판을 맞으며 한없이 추락하고 있는 분야인데 어떻게 하다보니 제가 오피스 리츠 ETF를 가지게 되었네요.

 

어쩌다 보니 가지게 된 오피스 리츠인 NLOP를 바로 팔까라고 생각도 했었는데 주식 숫자도 적고 배당금도 줄 것 같아서 우선 가져가보기로 했습니다.

 

최악이라는 미국의 오피스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도 하기도 하고요. 

 

 WPC는 오피스를 따로 떼어서 NLOP를 만들면서 배당금을 약 20% 삭감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주가도 많이 하락한 상태에서 배당금도 삭감하니 타격이 더블로 중첩되네요.

NLOP가 추가되어 배당되는 종목이 3 종목으로 늘었지만 WPC와 SPHD 두 종목 모두 배당금이 직전에 비해 감소하여 1월 배당금이 기대에 비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그래프를 보더라도 초록색 막대그래프가 많이 줄어든 것이 확인되네요.

 

2024년 1월의 그래프는 2023년 10월의 그래프에 비해 월등히 낮아졌으며 2023년 1월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마디로 1년동안 열심히 적립식으로 매수했음에도 배당금이 1년 전으로 회귀했다는 것이죠.

 

이렇게 큰 배당금 삭감이 한 번씩 발생할 때마다 기운이 빠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으면서 주가 하락과 배당금 삭감같은 안 좋은 경험을 한 번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겠죠.

2024년 1월에 들어온 SPHD의 배당금은 20.05 달러로 2023년 12월의 22.01 달러에 비해 1.96달러가 감소하였고 전년 동기인 17.21 달러보다는 2.84 달러가 증가하였습니다.

 

WPC 1월에 97.18 달러가 배당되었고 작년 10월의 117.81  달러에 비해 20.68 달러가 감소하였고 전년 동기인 102.24 달러보다도 5.06 달러 감소하였습니다. 

 

WPC는 배당금이 20% 정도 삭감되면서 배당금이 100 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2023년 1월보다도 낮은 배당금이 입금되었네요. 

 

어쩌다 보니 떠안게 된 미운 오리새끼 같은 NLOP는 이번에 처음으로 2.37 달러의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NLOP는 미국 오피스 시장의 반등으로 미운 오리새끼 동화처럼 백조가 되어 비상할지 아니면 오피스 시장의 하락으로 정말 미운 오리새끼가 되어 추락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후자가 될 가능성이 지금으로서는 더 커 보지만 작은 희망에 배팅하여 성공하면 더 기쁘니 말이죠.

 

이렇게 10월에 배당된 금액은 총 119.6 달러입니다.

 

2024년 첫 배당금이 입금되었으니 2024년에 배당된 배당금은 119.6 달러이고 2024년 월평균 배당금도 119.6 달러입니다. 

 

2024년 1월까지 각 종목마다 배당된 누적 배당금은 SPHD가 494.88 달러, SCHD는 445.74 달러, DGRO는 259.47 달러, VTI는 185.12 달러, VNQ는 372.12 달러, WPC는 955.97 달러, XLRE는 13.24 달러, NLOP는 2.37 달러입니다. 

 

WPC는 배당 삭감이라는 이슈가 있었지만 다음 배당금이 지급되면 제가 가진 종목 중 처음으로 누적 배당금 1,000 달러를 넘기는 종목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배당 투자를 시작해 첫 배당을 받은 2021년 8월부터 지금까지 배당된 총배당금은 2,728.91 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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