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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앞 차이나타운에 있는 만두 맛집으로 신발원이 유명하죠.

 

부산역 앞에 일이 있어 지나다 신발원 앞을 지나갔는데 사람들의 대기줄이 어마어마합니다.  

 

예전에 왔을 때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을 서서 기다렸었는데요.

 

인기가 더 많아졌는지 사람들의 행렬이 끈이지 않네요.

줄이 엄청난데도 대기록에 대기를 걸기위해 명단을 적고 있는 사람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부산역 근처라 그런지 케리어를 끌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다른 것을 먹으러 가고 있는 길이라 만두는 그렇고 간단히 공갈빵과 꽈배기를 먹을까 포장전용 주문기에 줄을 살짝 서 봅니다. 

 

매장에 들어가는 줄보다는 적지만 포장 전용 주문기 앞도 줄이 짧지가 않네요.

 

주문 후에도 주문품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군요.

 

조리과정이 있는 만두를 주문한 것도 아니고 포장되어 있는 공갈빵과 꽈배기를 주문한 것인데도 말이죠.

드디어 공갈빵과 꽈배기를 받았습니다. 

 

조금 기다렸지만 매장에 입장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 비하면 기다리는 시간은 새 발의 피 정도겠죠. 

공갈빵은 부셔서 먹어봅니다. 

 

부셔서 먹는 재미가 나름 있습니다. 

 

그런데 겨울이라 추워서 더 그렇게 느껴졌겠지만 너무 딱딱한 느낌이었습니다. 

 

씹을수록 담백한 맛이 올라오긴 하지만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맛인가 싶었네요.

 

와이프는 담백한 맛을 좋아해서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가 강한 편이 못돼서 그런지 썩 맛있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꽈배기는 공갈빵보다 더 딱딱하여 조심하지 않으면 정말 이가 상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신발원의 공갈빵과 꽈배기는 이가 약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히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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