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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아내는 먹방 투어 저는 생맥주 투어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오전에 비행기를 타기도 전에 라운지에서 맥주를 먹기 시작하여 후쿠오카에 도착하자마자 들어가는 식당마다 모두 생맥주를 시켜서 먹고 있으니 말이죠.

 

오후 일정을 마치고 아들을 숙소에 보내 놓고 아내와 함께 잠시 나와서 또 맥주를 한 잔 했습니다.

 

아내가 저번에 후쿠오카 왔다가 에비스바에 가보려고 했었는데 가보지 못했다고 하여 이번에 와보게 되었습니다. 

빨간색의 간판이 강렬하게 느껴지네요.

 

입구쪽은 바 형태이고 안쪽에는 테이블 형태입니다. 

 

혼자 오면 바에 앉아서 분위기 잡으면서 한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주 메뉴가 많네요.

 

바 형태라 안주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아내의 음식점 투어로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고 조금 뒤에 아들과 저녁을 먹으러 가야 하는 상태여서 안주는 패스하고 맥주는 여러 가지 맛보기 위해 4종 샘플러를 주문하였습니다.

메뉴 뒤쪽에 맥주의 산지 지도와 맛의 그래프가 있어서 잘은 모르지만 일본 맥주를 이해하는데 조금 도움이 되네요.

샘플이라 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4종을 한꺼번에 맛 볼 수 있어서 각각의 맛을 비교하며 먹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맥주맛을 잘 모르고 시원하게만 먹는 것이 좋은 저 같은 사람도 이렇게 비교하면서 먹어보니 확실히 맛들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맥주도 이렇게 살짝 알아가면서 먹으니 또 다른 세계를 알아가는 것 같아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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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음식하면 초밥을 빼놓을 수 없죠.

 

와이프는 이번에 후쿠오카 여행에서 첫날 도착하자마자 스시를 먹을 것이라고 정해놓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줄이 너무 길었고 아들이 배가 고프다고 해서 바로 옆의 토리덴에서 탄탄면을 먹고 스시사카바에 줄을 섰습니다. 

 

탄탄면을 먹고 오니 줄이 조금 줄었더군요.

 

다른곳에 비해서 확실히 스시사카바의 줄이 기네요. 

매장 안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줄을 서면서 메뉴를 보고 뭘 먹을지 골라봅니다. 

 

저는 스시를 찾아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주문은 전부 아내에게 일임했습니다. 

 

저는 맥주만 주문했네요.

 

탄탄면 먹을 때도 맥주를 마셨는데 스시를 먹으면서 술이 빠질 수 없기에 주문하였습니다.  

주방은 밀려 들어오는 주문에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네요.

자리에 앉아 마자 주문을 하니 술이 먼저 서빙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오렌지 사와를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일본은 확실히 생맥주가 한국 보다 맛있습니다. 

 

왜 한국에서는 생맥주가 일본에서 먹는 것 만큼의 맛이 안날까요?

아내가 주문한 메뉴는 새우 육회, 참치 뱃살 김말이, 연어 뱃살 김말이입니다. 

 

새우 육회가 가장 빠르게 나왔습니다.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서 밥과 함께 먹는 새우의 맛이 고소합니다. 

새우 육회를 먹다 보니 연어와 참치가 나왔습니다. 

참치 뱃살의 빛깔이 참 맛깔납니다. 

 

두 개는 뱃살이 길게 들어가 있네요.

연어도 두툼하니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참치 뱃살이 입안에 한가득 들어오니 담백하니 맛있네요.

 

방금 탄탄면 한 그릇을 비우고 왔는데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배부를 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맛집이라는 것을 인증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가성비 좋게 맛있는 스시를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지금 글을 적으면서 사진을 다시 보니 지금 당장 찾아가서 시원한 맥주 한잔에 참치 뱃살 김말이를 먹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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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 스카이 허브 라운지가 하나 더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여행을 하면서 라운지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는 젊었을 때는 생각도 못했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이제는 카드를 활용하여 공항에 가면 라운지를 자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생긴 라운지는 2번 탑승구 앞에 위치해 있네요.

 

기존에 있던 스카이 허브 라운지는 9~10번 탑승구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반대쪽 끝쪽에 새로 생긴 것입니다. 

 

이번에 항공편은 아침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아직 라운지에 줄이 없었네요.

 

예전에 갔던 9~10번 사이의 라운지는 줄을 길게 서서 들어갔었는데 말이죠.

 

하나 더 생기면서 분산되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아무튼 이번에는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규모는 기존의 라운지 보다 커서 좋았습니다. 

 

넓으니깐 확실히 쾌적하네요.

혼자서 편안하게 쉴 수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라운지하면 그래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 아니겠습니까.

음식들이 깔금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요.

쌀국수를 먹을 수도 있네요.

따뜻한 음식도 한쪽에 위치해 있는데 여기에서는 떡볶이가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샐러드 코너가 중간에 위치해 있네요.

탄산음료, 커피, 맥주가 있는 코너입니다. 

 

아래쪽에는 컵라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빵 종류와 쿠키가 있고요.

시리얼과 우유, 오렌지 주스입니다. 

국과 수프입니다. 

예전에는 비행기를 타면 기내식을 먹었었는데 요즘은 저가 항공을 많이 이용하다 보니 기내식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라운지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맥주를 마시는 것도 일상생활이었으면 생각지도 못하는 일이었겠지만 여행을 가는 길이라 이렇게 아침부터 술을 마시는 호사를 누립니다. 

 

9~10번 탑승구 사이에 있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는 아래쪽 링크를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비교해 보시고 더 좋은 쪽으로 가시면 될 것 같네요.

 

2024.08.29 - [일상] - 김해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 이용 후기(위치, 이용시간, 음식종류)

 

김해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 이용 후기(위치, 이용시간, 음식종류)

정말 오래간만에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라 공항도 오래간만에 왔습니다.  코로나 직전인 2019년 10월에 나간 것이 마지막이니 거의 5년 만인 거 같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기내식을 이용하고 환

makepeace79.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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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에 오래간만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후쿠오카는 비행시간도 짧고 공항에서 시내까지도 가까워서 놀러 가기 좋습니다. 

 

저희는 오전 비행기로 도착해서 숙소에가서 가방만 우선 맡기고 점심을 먹으로 나왔습니다. 

 

아내는 일본을 왔으니 우선 스시를 먹고 싶어 했는데 아들은 해산물을 싫어해서 우선 키테 지하에 식당가로 왔습니다. 

딱 도착 시점이 점심 식사 시간에 걸려서 거의 모든 음식점에 줄이 길게 서 있더군요.

 

아내가 원하는 스시집에 줄이 너무나 길고 아들이 배고프다고 하여 바로 옆에 있는 탄탄면집인 토리덴이 다른 집들보다 줄이 적어서 와서 줄을 섰습니다. 

 

사람들이 많아도 면이라 사람들이 빠르게 회전되더군요.

줄을 서면서 메뉴를 확인했습니다. 

 

저는 탄탄면으로 맵기 설정이 가능한데 저는 5단계를 주문하였고 아들은 7단계를 주문하였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5단계가 신라면 수준의 맵기라고 하더군요.

 

아내는 저번에 와서 탄탄면은 먹어 봤다고 이번에는 닭소바를 주문하였습니다.  

일본식 오픈 주방이네요.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보며 북적거리는 모습에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느낌을 받으며 여행의 기분을 느껴봅니다.

 

기다리다 부르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안내하는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기다립니다.  

일본에 갔으니 생맥주는 한잔 해줘야겠죠.

 

시원하게 한잔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주문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저는 거의 모든 식당에서 생맥주를 시켜서 먹은 것 같습니다. 

주문한 탄탄면이 나왔습니다. 

 

고명이 더 들어간 스페셜도 있는데 저는 딱 기본으로 시켰습니다. 

 

항상 어디든 기본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맵기는 5단계가 저에게 맵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고 딱 적당하더군요.

 

아들은 7단계가 처음에는 괜찮다고 하다가 먹다 보니 맵다고 하였습니다. 

 

한국인들은 5단계 위쪽으로 주문을 하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닭소바입니다. 

 

맑은 닭육수에 면과 닭고기가 올라간 비주얼이 먼가 심심하네요.

맛보기로 한 젓가락 먹어봤는데 진한 닭육수에 담백한 맛이 확 올라오더군요.

 

닭의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 한국 사람의 특유의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기 어렵겠습니다. 

 

아내는 담백하니 맛있다면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먹방 투어로 계속 먹어야 된다면서 한 그릇 뚝딱하고 바로 앞 집인 스시집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아들의 투덜 거림을 탄탄면 먹인 것으로 제압을 하고 아직 많이 줄지 않은 긴 줄을 서서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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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투자일지

 

6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매도가 발생하였고 9월에 한번 매수로 살짝 쉬어가더니 다시 두 달 연속으로 매도가 발생하였습니다.

 

9월도 tiger200의 매수가 발생하였지만 그날도 매매 시점에 따라 매도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였고 매수도 1주가 이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10월에 저의 투자 기간 중에 가장 강한 매도가 발생하여 580여 만 원의 현금화가 있었고 이번 달도 적지 않은 현금화가 발생하였습니다.

 

현금화가 너무 장기화되고 현금화하는 금액도 많다 보니 제가 가진 tiger200의 수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금화로 기분이 좋으면서도 줄어드는 tiger200의 수량을 보면 걱정이 커지기도 합니다.

 

1000주 직전까지 갔던 tiger200의 수량이 너무 빨리 감소하는 것이 눈에 보이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우산장수와 짚신장수의 이야기 처럼 부정적인 면을 보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면을 바라봐야 하는데 역시 사람인지라 부정적인 부분도 신경을 안 쓸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조금씩 수량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 것을 보면 말이죠.

 

그래도 긍정적인 면에 더 집중을 하면서 가치적립식 투자를 꾸준히 밀고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11월의 목표금액은 38,100,000원입니다.

 

이번 11월은 경주 APEC의 결과가 우리나라에 많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APEC 후에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시장의 상승과 우리나라의 외교가 더해지면서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런데 제가 매매를 하는 7일 직전에 미국 시장이 AI 버블론으로 급락을 하더니 그 여파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대거 매도를 하면서 코스피도 급격하게 빠지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급격하게 상승하더 저의 tiger200의 평가금액이 급 브레이크가 걸리게 되었네요.

 

이렇게 평가금액 상승에 브레이크가 걸리니깐 제 심리가 묘하게 흔들리더군요.

 

현금화하는 금액이 줄어들어서 조금 섭섭한 마음과 tiger200의 수량이 초기 계산보다 조금만 줄어들어서 다행이라는 마음이 서로 충돌하면서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의 마음도 제가 컨트롤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을 보면 정말 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번의 tiger200 매도 후 11월의 평가금액이 38,118,195원이 되었습니다.

이번 달의 tiger200 매도단가는 55,500원입니다.

 

10월의 매매단가는 50,674원이었으니 4,826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번에는 tiger200의 단가가 9.5%가 올랐네요.

 

10월에는 16.3%오른 것보다는 적지만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한달에 10% 가까이 상승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수치입니다.

 

이런 경이적인 상승 수치를 코스피는 연달아 내고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10월에 매도 실수가 있어서 두 번에 걸쳐 매도를 해서 이번에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매매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한 번에 tiger200을 매도하였으며 64주를 매도하였습니다.

 

10월에는 115주를 매도하였는데 이번에 64주면 매도 수량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10월에는 정말 한번에 100주 이상이 줄어들어 너무 급격한 수량 감소를 경험했습니다.

 

물론 이번 달의 64주의 많은 수량이 매도가 발생했지만 전 달과 비교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매도 날 인접해서 일어난 폭락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로 느껴지네요.

 

매도로 현금화한 금액은 3,552,000원입니다.

 

이번에 매도한 64주가 빠지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tiger200의 총 수량은 687주가 되었습니다.

 

tiger200의 수량이 700주도 무너지고 600대까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요약

 

목표금액 : 38,100,000원

 

매도금액 : 3,552,000원

 

매도수량 : 64주

 

보유수량 : 687주

 

매매 후 평가금액 : 38,118,195원


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을 같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치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믿고 tiger200을 매달 거래하고 있습니다.

 

tiger200 가격이 상승하면 매도하여 현금화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tiger200 가격이 하락하면 보유 수량을 늘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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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호텔로 찾은 퀸테사 호텔을 예약하면서 조식도 같이 예약했습니다. 

 

저는 조식이 꼭 필요한 사람은 아닌데 아내는 꼭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와 아들은 호텔 조식을 가면 별로 먹지도 못해서 가격에 비해 너무 손해를 보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렇지만 아내가 원하면 원하는 데로 해야 하는 것이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좋은 것이겠죠.

퀸테사 호텔 후쿠오카 하카타는 조식이 1층 로비에 있습니다. 

 

아침에 내려가니 아무도 없고 저희만 있더군요.

 

이런 경험은 또 처음입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호텔 조식은 사람이 많아서 아침 일찍 내려가야 조금 덜 혼잡했는데 이번에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조식을 먹는 경험을 했네요.

따뜻한 음식도 있구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요구르트는 저희가 내려가니 안쪽 냉장고에서 꺼내서 내어 놓더군요.

밥과 미소된장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샐러드용 야채에 

생선과 일본스러운 음식들도 있네요.

토스트기가 있어서 밀가루를 사랑하는 아들은 빵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음식의 종류는 나름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기에서 네가 손이 가는 음식이 별로 없더군요.

 

그리고 아무도 없는 조식당에서 먹는 새로운 경험을 해서 그런지 먹는 내내 약간 어색하더군요.

 

아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저는 관광 전에 간단히 먹는 아침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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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디를 가나 예전에 비해 숙소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나 일본은 너무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오래간만에 후쿠오카를 다녀왔는데 가성비 호텔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아들과 함께 움직이려니 3인이 들어가는 방을 찾는 것이 정말 어려웠네요.

 

위치 괜찮고 가성비 좋으면서 3인이 묵을 수 있는 조건으로 검색된 호텔은 퀸테사 호텔 후쿠오카 하카타 릴랙스&슬립입니다. 

 

찾는 것이 쉽지 않았네요.

퀸테사 호텔 후쿠오카 하카타 릭렉스&슬립은 하카타 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구글지도로 걸으면 8분 정도 걸리는 걸로 되어 있으니 빠르게 걸으면 5분 이내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텔 방은 정말 작습니다. 

 

일본 특유의 작음에 더해서 2층 침대가 눈 앞을 가리니 더 작게 느껴지게 되네요.

 

룸이 적어서 캐리어를 열어 물건을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큰 캐리어는 다 피는 것도 쉽지 않았네요.

침대 바로 앞에 작은 테이블과 수전이 함께 있는 구조입니다. 

 

처음에는 살짝 당황했는데 저는 나름 손씻기가 편해서 좋더군요.

 

수전 밑에 쪽에 냉장고가 있는데 냉장고는 일반적인 옆에서 여는 것이 아니라 서랍처럼 당기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특이했습니다. 

작은 테이블에 의자가 밑에 있네요.

화장실은 깔끔합니다. 

샤워실은 변기와 분리리되게 문이 따로 있어서 샤워하면서 물이 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수압도 괜찮고 청소도 잘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옷걸이는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3명이 쓰기에도 모자라지 않았고 일회용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네요.

 

너무 좁아서 3명이 움직이면 서로 부딪치는 일이 잦았지만 주로 밖에서 여행을 다니고 잠만 자는 공간으로 생각해서 예약을 했기 때문에 나름 만족하고 지내다 왔습니다. 

 

3명이 함께 묵을 수 있는 것과 위치에 가성비를 생각하면 괜찮은 호텔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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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미국 배당금 입금 기록입니다. 

 

10월 31일과 11월 1일에는 경주 APEC으로 나라가 들썩였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굵직한 이벤트들로 우리나라 경제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런 이벤트들로 주식시장이 상방을 뚫고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월 꾸준히 나오는 배당금도 저에게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그럼 이번 10월는 얼마나 배당금이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두색의 WPC의 막대그래프가 이번에도 상승하였네요.

 

파란색의 SPHD도 눈에 띄지는 안지만 그래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모습입니다. 

 

2024년 1월에 줄어든 막대그래프의 키가 조금씩이지만 우상향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감사하네요.

 

이번 달의 그래프가 150달러에 거의 근접하였고 이런 추세면 다음 배당금이 나오는 2026년 1월에는 150달러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각 종목별 배당금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5년 10월에 들어온 SPHD의 배당금은 25.95 달러로 9월의 25.34 달러로 0.61 달러가 증가하였고 전년 동기인 18.59 달러와 비교해서는 7.36 달러가 증가하였습니다. 

 

WPC 이번에 122.85 달러가 배당되었고 7월의 118.8 달러에 비해 4.05 달러가 증가하였고 전년 동기인 107.63 달러보다도 15.22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제가 받은 WPC의 배당금 이전 최고 배당금은 저번 7월에 넘어섰고 이번 달은 120 달러를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WPC의 배당금이 삭감 없이 지속적으로 최고치를 경신하며 130, 150, 200 달러를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2025년 10월에 배당된 금액은 총 148.8 달러입니다.

 

2025년에 지금까지 배당된 배당금은 1343.63 달러이고 2025년 월평균 배당금은 134.36 달러입니다. 

 

지금까지 각 종목마다 배당된 누적 배당금은 SPHD가 916.71 달러, SCHD는 1,099.4 달러, DGRO는 507.91 달러, VTI는 347.12 달러, VNQ는 665.14 달러, WPC는 1,735.68 달러, XLRE는 68.73 달러, NLOP는 24.07 달러입니다.  

 

미국 배당 투자를 시작해 첫 배당을 받은 2021년 8월부터 지금까지 배당된 총배당금은 5,364.76 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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