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아내는 먹방 투어 저는 생맥주 투어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오전에 비행기를 타기도 전에 라운지에서 맥주를 먹기 시작하여 후쿠오카에 도착하자마자 들어가는 식당마다 모두 생맥주를 시켜서 먹고 있으니 말이죠.
오후 일정을 마치고 아들을 숙소에 보내 놓고 아내와 함께 잠시 나와서 또 맥주를 한 잔 했습니다.
아내가 저번에 후쿠오카 왔다가 에비스바에 가보려고 했었는데 가보지 못했다고 하여 이번에 와보게 되었습니다.

빨간색의 간판이 강렬하게 느껴지네요.
입구쪽은 바 형태이고 안쪽에는 테이블 형태입니다.
혼자 오면 바에 앉아서 분위기 잡으면서 한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주 메뉴가 많네요.
바 형태라 안주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아내의 음식점 투어로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고 조금 뒤에 아들과 저녁을 먹으러 가야 하는 상태여서 안주는 패스하고 맥주는 여러 가지 맛보기 위해 4종 샘플러를 주문하였습니다.

메뉴 뒤쪽에 맥주의 산지 지도와 맛의 그래프가 있어서 잘은 모르지만 일본 맥주를 이해하는데 조금 도움이 되네요.

샘플이라 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4종을 한꺼번에 맛 볼 수 있어서 각각의 맛을 비교하며 먹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맥주맛을 잘 모르고 시원하게만 먹는 것이 좋은 저 같은 사람도 이렇게 비교하면서 먹어보니 확실히 맛들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맥주도 이렇게 살짝 알아가면서 먹으니 또 다른 세계를 알아가는 것 같아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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