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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을 좋아하는 아들이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고 하여 장수촌 본점에 갔다 왔습니다. 

 

장수촌 팔용점에서 먹은 국밥이 아들의 입맛에 맞았었는 모양입니다. 

 

그때 국밥에 넣어 먹은 소면이 그렇게 맛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장수촌 본점으로 찾아 갔습니다. 

주차는 건물 앞쪽에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는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매장 앞에 큰 가마솥이 보이네요.

국밥류는 8천 5백원인데 손대국밥만 9천원이군요.

 

인플레이션으로 가격들이 다 인상되고 있어서 요즘은 만원 이하로 한끼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밥은 육수가 생명이라고 합니다. 

 

100% 사골진국이 아니라면 5억을 배상한다고 적혀 있네요.

 

100% 사골진국인지 저같은 개인이 알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적어 붙여 놓으니 믿음이 갑니다. 

본점이라 그런지 규모도 크고 직원분들도 많습니다. 

반찬이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더 담아 드시면 됩니다. 

 

국밥을 먹을 때는 김치와 깎두기가 진리입니다. 

샐프바 옆쪽에는 그릇들과 수저도 비치 되어 있으니 셀프로 챙기시면 되겠네요.

기본 찬이 나왔습니다. 

100% 사골진국의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이날 아들은 국수를 노래를 불렀는데 국수가 떨어졌다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들이 국밥을 먹으면서 실망을 많이한 날이였습니다. 

저는 국밥에 밥을 말고 마늘과 양파와 부추를 넣고 먹었습니다. 

 

저도 소면이 함께 들어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안타까웠습니다.  

역시 여기에 소면이 함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국밥을 먹으면서 소주 한잔 해줘야 겠죠.

 

시원한 소주 한잔에 뜨끈한 국밥, 환상의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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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자산 포트폴리오에 상가가 하나 있습니다.

저의 자산 포트폴리오에 궁금하시면 밑의 글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2020/03/27 - [돈 이야기] - 나의 자산 포트폴리오 축구팀

 

나의 자산 포트폴리오 축구팀

오늘은 저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적어 볼까 합니다.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자산이 폭락한 시점에서 저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잘 하고 있는지 아니면 좀 더 보완해야 될 것이 있

makepeace79.tistory.com

 

상가를 임차하시는 분으로부터 얼마 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폐업을 하신다고 하시네요.

그전부터 장사가 잘 되지 않는 상태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하시네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고 난 다음에 어렵다고 하여 임대료도 일정 부분 삭감하여 받아오고 있었지만 더 이상 장사를 계속 하기 힘들다고 하시네요.

 

 

이번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네요.

상가에서 열심히 장사를 하시다가 안되어 정리하시니 얼마나 힘든 상황이겠습니까.

자신의 생계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시면서 운영을 하셨을 텐데 그것을 접는다는 판단을 할 정도로 힘든 결정이겠죠.

그동안 고생하셨고 잘 되면 좋았을 텐데 안타깝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부동산에 연락을 했습니다.

부동산에서도 요즘 경기가 다들 좋지가 않아서 세입자 구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하네요.

 

 

부동산에 연락한 후 저의 상황을 한번 정리 해보았습니다.

저 또한 갑자기 현금흐름이 막히게 되어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되겠네요.

 

 

세입자가 나가게 되면 우선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보증금을 마련해야 하는데요.

바로 세입자가 구해지면 그분에게 받는 보증금을 나가는 세입자에게 드리면 되는데 그 것이 요즘 경기에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에 받은 보증금은 대출 일부 상환에 써버려서 현금이 남아 있지 않는 상황이라 내 줄 보증금을 또 대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겠네요.

 

 

그리고 매월 들어오던 월세에서 대출 이자를 내고 있었던 상황이였는데요.

대출 이자를 이제는 월세 소득이 아니라 저의 근로 소득에서 내야겠네요.

그리고 상가가 공실로 남게 된다면 그 공실 기간 동안의 관리비도 제가 부담해야 되네요.

그러면 저는 월세 소득은 사라지면서 저의 지출 부담은 대출 이자, 관리비가 더 증가하게 됩니다.

상가의 월세 수입이 사라지면서 저의 현금흐름에 마이너스가 엄청나게 충격적으로 증가하게 되네요.

 

처음에 상가를 투자할 때는 장미빛 청사진만 보이더니 이런 악제를 만나니 충격이 생각 외로 크네요.

여러분들도 어디에 투자를 하실 때 좋을 때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상황이 나빠지면 나에게 어떤 충격이 오는지까지 염두에 두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나가시는 세입자분도 정리 잘하시고 다른 곳에서 사업이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새로 들어오시는 분도 우리 상가에서 사업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입자분의 사업이 잘되어 오래 임차해 주시는 것이 임대인으로서도 큰 걱정 없이 잘 지낼 수 있는 복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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