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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주말에 부모님댁에서 김장을 하였네요.

 

매년 김장을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모이지 마라고 하여 가지 말까라도 생각했지만 저희가 안가면 오로지 부모님께서 김장을 다하셔야 하는지라 김장을 하러 갔습니다. 

 

그래도 방역을 위해서 마스크 쓰고 일했네요.

 

 

저기 빨간 대야 쓰지 말라고 이야기 많이 하던데요.

 

어르신들은 평소에 하던데로 그대로 사용을 하시더군요.

 

쓰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도 벌써 이렇게 다 쓰고 있으니 어쩔 방법이 없습니다. 

 

내년부터는 쓰지 않으시겠다고 이야기는 하시는데 정말 그러실지.

 

배추가격이 올해는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저희는 부모님께서 조그마한 텃밭에서 매년 우리가 먹을 만큼만 배추를 키웁니다.

 

그래서 몇 포기인지도 모르고 그냥 있는데로 김장을 하였습니다. 

 

 

 

 

어머니와 아내는 이렇게 절인 배추에 양념장을 넣어 버무려 주시면 남자들인 아버지와 저는 김치를 김치냉장고 박스에 차곡 차곡 정리를 하였습니다. 

 

 

김치 박스에 정리하는 모습은 찍지를 못하였네요.

 

남자들도 일했다는 증거 자료로 남겼어야 됐는데 그걸 못했네요.

 

김장을 하면서 어찌나 남자들 일 안한다고 흉을 보시는지. 흠흠...

 

 

 

 

김장을 하고 나면 수육과 함께 김장 김치를 먹어 봐야겠죠.

 

아침에 부모님 댁에 가면서 사들고 간 고기를 잘 삶아서 맛있는 수육을 만들었습니다. 

 

힘든 김장을 하고 먹는 김장김치와 수육.

 

정말 꿀맛이 따로 없죠.

 

올해도 이렇게 힘든 연례행사를 마무리 지었네요.

 

올해도 힘든일 묵묵히 해준 와이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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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수도권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전국 확산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8월 22일자로 전국의 모든 해수욕장이 조기 폐장을 한다고 하네요.

 

부산의 해수욕장들은 하루 빠른 21일부터 조기 폐장을 했죠.

 

저는 이번에 코로나19가 재확산하기 전에 부산으로 휴가를 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부산의 해운대에 다시 한번 가봤는데요.

 

피서객이 예전에 비해 현저하게 줄었는지 사람이 적네요.

 

 

예전의 해운대는 여름이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물반 사람반이였었는데요.

 

올해는 이렇게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수욕장 인파가 많이 줄어 있었습니다. 

 

 

해운대 백사장의 파라솔이 이렇게 비어 있는 모습은 정말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바닷가 앞쪽 파라솔에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뒤쪽 파라솔은 사람이 없어 접어 놓고 있더군요.

 

 

방역을 위해 백사장 초입에는 이렇게 마스크를 쓰라고 영어로 적은 팻말이 있더군요.

 

얼마전에 해운대 바닷가에서 미군들이 한번 사건을 일으킨 일이 있었는데 그것에 따른 팻말로 보입니다. 

 

 

피서 용품은 백사장 중간 중간에 있는 이런 매표소에서 결제를 하고 대여 할 수 있습니다.

 

가격표를 보시면 현금보다 카드로 결제하시는 것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를 하면 더 할인된 가격으로 피서용품을 대여 할 수 있네요.

 

 

피서지의 바가지 요금에 말이 많았는데 이건 정말 좋은 모습이더군요.

 

파라솔 대여 가격이 현금은 10,000원, 카드는 8,000원, 온라인은 7,500원이네요.

 

카드로 결제하면 전부다 현금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있네요.

 

 

다들 마스크를 열심히 하고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거리의 곳곳에 이렇게 마스크를 해달라고 적혀 있었구요.

 

8월 31일까지 해수욕을 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조기 폐장이 되어 아쉽네요.

 

그러나 해수욕보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가 더 중요한 일이니깐 다들 국가의 방역 지침을 좀더 확실히 준수 해야겠습니다.

 

방역 지침에 좀더 확실히 따라 코로나19를 빠른 시간에 벗어 났으면 좋겠네요. 

 

코로나19를 벗어나 내년 여름에는 온전히 마스크를 벗고 시원하게 해수욕장에서 수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의 해운대 모습과 파도소리가 궁금하시면 이 글을 읽으시면 됩니다.

 

2020/06/16 - [일상] - 오래간만에 찾은 부산 해운대. 파도 소리

 

오래간만에 찾은 부산 해운대. 파도 소리

정말 오래간만에 부산 해운대를 다시 찾았네요. 해운대 백사장으로 들어가는 건널목을 지나면 해운대에 왔다는 느낌을 느낄수 있게 이렇게 해운대비치라고 건물에 적어 놓았네요. 저기 앞에 바

makepeace79.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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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강타한 지구촌 코로나 사태. 그 공포의 수준은 f.최준영

 

미국이 코로나19 확진자 1위로 올라섰습니다. 확진자가 85천명, 사망자가 1400여명입니다.

사망자 수는 뒤로 갈수록 늘어 갈 겁니다. 미국은 이제 시작이구요 이탈리아는 사망자수가 엄청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하루 사망자수가 999명으로 엄청나게 증가하였습니다.

이탈리아의 사망률이 10%대입니다.

그 이유는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치료를 안합니다.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여 젊은 사람들 치료에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거의 전시 상황입니다. 누구를 살릴지 누구를 죽일지 결정하는 의료진의 트라우마가 극심하다고 합니다.

이탈리아는 대가족이 같이 사는 경우가 많아 젊은이 걸리고 노인에게 전파가 자주 많이합니다.

개인적으로 이탈리아는 코로나 확산세가 정점을 찍은 것 같은데 꺾여 내려가지가 않고 있습니다.

더 올라가지는 않지만 하루 사망자가 천 명씩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페인은 확진자는 57천명, 사망자는 43백명, 하루 사망자는 270명 정도 나옵니다.

소각장 용량이 부족하여 마드리드 시내의 아이스 링크를 시체 안치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전체 확진자의 15% 의료진입니다.

하루에 천5백명의 의료진이 감연되고 있습니다.

확진된 의료진은 자가 격리를 해야 되는데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계속해서 의료진 일선에서 이탈하게 되어 환자들 케어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스페인의 어느 요양원은 직원들이 다 도망가는 바람에 요양원의 모든 환자들이 사망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독일은 사망률이 02%에서 0.6%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독일은 그래도 천천히 막아내고 있는데 확진자 43천명에 하루에 33명명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사망률을 믿을 수 있느냐는 질문은 던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독일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지 않은 사람이 사망하면 사후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아 코로나19 사망자로 포함되지 않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안락사 뿐만 아니라 존엄사도 가능한 나라입니다.

최근 들어서 코로나19 걸리면 인공호흡기 달지 말지를 미리 정확하게 결정해 놓은 유언을 남겨 놔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유럽이 이렇게 코로나19를 막지 못하는 이유는 첫 번째, 우선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이전에 유럽에 코로나19가 먼저 퍼져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의료진 감염이 너무 심합니다.

네덜란드 같은 경우가 이탈리아가 저러니깐 본격적으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미리 검사를 했는데 검사 시작하자마자 10%가 감염되어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비도 없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KF94 마스크는 유럽에서는 초희귀 아이템입니다.

일반적인 마스크도 부족하여 일회용을 여러 번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운도 1회용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메르스의 교훈으로 선별 진료소, 음압병동, 검사체취, 레벨D방호복 등을 부족하지만 유럽에 비해 갖추게 되었습니다.

유럽은 때 아닌 마스크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마스크, 방호복, 인공호흡기 등은 최대 전략물자가 되어서 국경선을 넘을 때마가 계속적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럽의 의료체재에 대해 공짜고 질도 좋다는 환상이 있는데 공짜는 맞는데 다 세금으로 충당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최대한 못오게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 예약제이고 예약 잡기도 쉽지가 않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이나 미국의 의료진들이 고강도 업무에 취약합니다.

또한 유럽은 인건비 절약을 위해 간호사의 수를 줄이는 등 의료인력이 너무 적어 젔습니다.

몇 년간 유럽의 의료비용가 늘긴 했는데 늘어난 의료비의 대부분이 만성질병, 노인질병에 들어가 감염병 관련 대응체계가 없었습니다.

독일 정도만이 이정도 대응을 하고 다른 많은 유럽 국가는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

 

스웨덴은 지금 학교도 개강했고 도시 봉쇄도 없으며, 스키장에 사람도 많습니다.

스웨덴은 국민 중 60% 이상이 감염이 되면 살아남은 사람들은 면역력을 가진다고는 집단면역 이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상을 그대로 영의 하면서 최대한 빨리 많은 사람이 감염되어서 돌아가실 분들은 돌아가시고 이 파도를 빨리 넘어가자고 하는 방법입니다.

말이 좋아 집단면역이지 한마디로 무대책입니다.

 

대한민국의 의려체계가 유럽과 미구의 안좋은 점만 가져왔다고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역설적으로 이 코로나19사태를 맞아 대한민국의 의료진과 의료체계가 이런 감염증을 감당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가진 나라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표에서 상위 랭킹 20위 안을 보면 다 잘사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진단도 하는 겁니다.

 

인도가 미국에 큰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도의 복제약 천국입니다.

미국이 의료비용을 낮추려고 중국의 원료를 인도로 가지고 와서 복제약을 만들어 미국에 가지고 들어가서 쓰는게 상당히 많았습니다.

미국에 쓰는 약의 40%정도가 인도 산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가동이 안되면 미국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될 것입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03.28)를 듣고 제가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팟케스트나 유튜브에서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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