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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투자 계좌에 2021년에 들어온 배당금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정리는 세전 금액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배당으로 1,873,112원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는 총 2,500,117원을 배당으로 지급받았네요.

정리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종목을 조금 줄일 필요가 있어 보이는 계좌입니다.

 

종목 정리를 해야 하는데 오히려 2021년에 종목을 더 늘려버렸네요.

 

2021년 하반기에 삼성전자우와 KT&G, KT를 적은 금액이지만 새롭게 편입하였습니다.

 

삼성전자우는 분기 배당을 하여 11월에 한번 입금되었지만 KT&GKT는 연배당이라 20225월에 배당금이 입금될 것입니다.

 

삼성전자우, KT&G, KT 모두 매입금액보다 지금은 많이 떨어져서 평가금액은 다들 마이너스입니다.

 

그러나 배당 목적으로 매입한 것이어서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가 주가도 올라서 평가금액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021년에는 2020년보다 627,005원이 더 배당되었습니다.

 

매년 조금씩 배당금이 오르고 있으니 보기가 좋네요.

 

배당 계좌에 지속적으로 자금을 투입하여 수량을 늘린 결과이겠죠.

 

배당금이 없는 4, 7, 10월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국내는 월 배당이 없어서 매달 배당받을 수 있는 포트를 짜지를 못하겠습니다.

그래프를 보니 2, 5, 8월에 배당금이 몰려있는 것이 확연하게 보입니다.

 

2월과 8월은 이 계좌의 주력인 맥쿼리인프라의 배당이 입금되는 달입니다.

 

5월은 대부분의 종목들이 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달이라서 저 정도의 높이가 나오는 것입니다.

 

왜 우리나라 주식들은 분산해서 배당을 주지 않을까요?

 

좀 분산해서 주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죠.

 

 

2021년은 배당이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겨 250만원을 받았습니다.

 

월평균을 계산해보면 208,343원입니다.

 

20만 원 정도씩 계좌에 정기적으로 입금되면 정말 안정적인 느낌을 받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이런 느낌을 받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다들 미국으로 넘어가는가 싶습니다.

 

저도 2021년부터 미국 직접투자에 뛰어들었는데 미국 계좌의 배당 내역도 조만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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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마무리되고 2022년이 밝았습니다.

 

2021년 시작할 때는 코로나가 2021년도 여름 전에 끝나서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고 2022년이 시작되었습니다.

 

2022년도는 여름에 코로나 걱정 없이 여름휴가를 해외로 떠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 2022년의 새해도 떠올랐으니 2021년도의 저의 tiger200 가치적립식 투자를 정리해봐야겠습니다.

 

2021년 연말에 했어야 되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정리해보겠습니다.

1월과 2월은 2020년 말의 코로나 회복세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코로나사태를 벗어나리라는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의 상승장이 계속됐었습니다.

 

동학운동 및 풀린 자금이 주식시장에 지속적으로 들어오던 때죠.

 

삼성전자가 10만전자자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코스피는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고 하락의 시기로 빠져 들게 되네요.

 

202011월부터 20212월까지 4개월 동안 tiger200이 연속적으로 상승하여 계속 매도를 하다 3월에 갑자기 많이 하락하여 저의 월 최대 매수인 80만원 전체를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4월에는 조금 반등하여 30만원치 매도를 하였네요.

 

그러나 그 후에 지속적인 코스피 약세로 매도 없이 12월까지 tiger200의 매수를 지속하였습니다.

 

5월 이후로 지속적으로 매수를 하여 tiger200의 총 수량을 682주까지 늘렸습니다.

 

2월의 최저 수량 603주에서 79주가 늘어난 것입니다.

 

가치적립식으로 매매를 하면서 주가가 오르면 매도를 하여 현금화를 하고 주가가 내리면 매수를 하여 수량을 늘리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가 있어서 변동성이 심한 한해를 잘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정액매수를 할 때는 올랐다가 내리면 최고점에서 왜 팔지 못했을까 라는 자책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마음 편하게 오르면 올라서 좋고 내리면 수량을 늘려서 좋다고 생각하며 기계적으로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20218월부터는 저의 자금 사정으로 월 목표금액 상향을 20만원으로 줄어 자산 증가 속도가 예전만 못하게 되었습니다.

 

20204월부터 목표금액 상향을 40만원으로 증액했는데 16개월 만에 기존의 30만원보다 낮은 20만원으로 감액한 것입니다.

 

평가금액이 커질수록 목표금액 상향을 늘려가는 것이 맞는데 저의 자금사정이 그에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지만 지속적인 매매를 위하여 월 상향금액은 낮추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꾸준히 투자 가능한 금액으로 지속하는 것이 이 방법의 기본 전제라 생각하여 결정하게 되었네요.

 

배당은 2, 5, 8, 11월에 분기마다 입금되었습니다.

 

2월에는 104,452, 5월에는 260,150, 8월에는 37,550, 11월에는 56,020원이 입금되었네요.

 

2021년 전체로는 458,172원으로 2020년 총 배당금 409,550원보다 5만 원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초반에 매도를 하여 수량이 많이 줄어서 한 해 동안 받은 총 배당금이 조금 줄어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늘었네요.

 

생각보다 많은 배당에 감사합니다.

 

2022년은 배당금도 좀 더 늘어나서 50만원을 넘는 배당이 지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6월에 시작한 여정을 정리해보면 지금까지 tiger200의 매수에 사용된 금액은 28,566,992원입니다.

 

202112월 목표금액이 28,700,000원이니 목표금액에 거의 비슷한 금액이 tiger200의 매수에 쓰였습니다.

 

그런데 지금가지 매도한 금액이 11,570,691원으로 실제로 지금까지 들어간 원금은 16,996,301원으로 줄어듭니다.

 

여기에 배당받은 1,945,489원까지 제하면 15,050,812원이 투자 원금입니다.

 

지금은 꿈일지 모르겠는데 언젠가는 원금을 다 회수하고 여기에 수익금만으로 계좌가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 글을 적으면서 갑자기 들었습니다.

 

언젠가는 가능하겠죠?

 

이 계좌에 투자금이 더 투입되지 않는 시점 전까지 원금이 전액 회수되는 일이 발생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매매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글

 

2020.12.25 - [ETF 장기적립식 투자] - tiger200(ETF) 장기적립식 투자. 2020년 80~91회차

2020.03.14 - [ETF 장기적립식 투자] - 2020년 80~81회차 tiger200(ETF) 장기적립식 투자

2020.03.10 - [ETF 장기적립식 투자] - tiger200(ETF) 장기적립식 투자. 2019년 68~79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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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tiger200 적립이 이번 매매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1월에 92개월차로 시작한 2021년이 103회차 매매로 마무리 된 것입니다.

 

올해는 100회차 매매를 넘기는 기념적인 해가 되기도 하였네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연말만 되면 1년이 너무 빨리 지난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는 힘든 일상으로 시간이 느리게 지나는 것처럼 느낄 때도 많은데 1년이라는 시간은 왜이리 빨리 지난 것처럼 느껴질까요?

 

투자도 매월 매매할 때마다 많은 이벤트들이 발생하여 올랐는지 내렸는지 확인하며 즐거움과 공포를 왔다 갔다 했었던 것 같은데 시장은 그냥 흘러가고 있을 뿐이고 제 감정만 요동쳤던 것이였네요.

 

이제 남은 2021년도 잘 마무리하고 2022년을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1월에 평가금액이 25,355,715원이였고, 보유수량은 609주로 2021년을 시작하였습니다.

 

12월 현재의 평가금액은 26,836,700원이고 보유수량은 682주입니다.

 

1년의 기간 중에 매수와 매도가 발생하여 평가금액은 약 150만원 정도, 보유수량은 73주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에 1년간의 매매를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정리하는 시간도 가져보겠습니다.

103회차 매매는 목표금액에 평가금액이 미치지 못하여 매수를 하였습니다.

 

저의 월 최대 매수금액인 40만원을 사용하여 10주를 매수하였습니다.

 

tiger200의 매수 가격이 39,350원으로 10주를 매매하여 정확히는 393,500원이 들었습니다.

 

물론 수수료를 포함하면 적은 금액이라도 사용된 금액은 조금 더 상승하겠죠.

 

모든 월 매수 가능 자금을 투자하여도 목표금액인 28,700,000원에는 한참 모자라네요.

 

2022년도에도 평가금액이 목표금액에 미달 될 때 열심히 사모아서 보유수량을 늘리는 즐거움을 누리고, 평가금액이 목표금액을 넘을 때는 현금화하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꾸준히 매매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약

 

목표금액 : 28,700,000

 

매수금액 : 393,500

 

매수수량 : 10

 

보유수량 : 682

 

매매 후 평가금액 : 26,836,700

 

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을 같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치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믿고 tiger200을 매달 거래하고 있습니다.

 

tiger200 가격이 상승하면 매도하여 현금화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tiger200 가격이 하락하면 보유수량을 늘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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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안았습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곧 찾아 오겠네요.

 

우리 아들은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며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싶은 선물을 보내달라고 말이죠.

예전에는 연말만 되면 정말 화려하게 꾸민 트리들과 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롤송들이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었죠.

 

그런데 요즘의 연말 분위기는 코로나19 여파와 경제가 별로가 좋지 않은 관계로 제가 어릴때 느꼈던 것과 비교해서 분위기가 다운된 것 같습니다. 

 

거리에서 연말 분위기를 쉽게 느끼기 어려우니 집에서라도 연말 분위기를 만들기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작년에 사서 잘 쓰고 잘 모셔두었던 트리를 다시 꺼내여 아들과 함께 꾸미기를 하였습니다. 

 

아들에게 모두 맏기고 하고 싶은데로 꾸며보라고 했습니다. 

 

이것 저것 조심스럽게 별도 달고 방울도 달고 하더니 어느세 다 꾸몄네요.

 

전구는 스위치를 켜도 켜지지 않더군요.

 

오래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니 건전지가 다 방전된 것이었죠.

 

그러니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아들이 달려가서 새 건전지를 가져와서 갈어 끼우고 스위치를 켜니 이렇게 불을 켜졌습니다. 

 

소박한 우리들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였습니다.

 

아들은 산타할아버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기 위해 이 트리에 양말도 함께 걸어놔야 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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