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롯데 워터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워터파크는 한동안 가지를 않았었는데요.
오래간만에 물놀이를 하러 워터파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8월 하순으로 늦은 여름이고 월요일이라 아침 일찍 도착하니 다행히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주중에도 사람들로 넘쳐난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하고 갔는데 생각 외로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내에서 물놀이 할 수 있는 공간들입니다.
환복을 하고 나오면 힐링스파가 있는데 거긴 찍지 못했네요.
아직 사람이 별로 없는 것이 보이죠.
사람들이 극성수기보다 적다고 할지라도 그렇지만 시간이 자날수록 사람들이 늘어나서 나중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카바나 대여료는 위치에 따라 가격차이가 좀 있네요.
비치 빌리지는 종일권이 29만 원이고 오후권은 18만 원입니다.
썬배드 대여료는 일반은 3만 원, 커플은 7만 원, 고급 트윈은 14만 원이나 하네요.
튜브 바람 넣는 곳도 있습니다.
저희도 아들 놀게 튜브를 가지고 갔는데 특별히 사용할 곳이 없어서 완전 아기들과 함께 오지 않는다면 튜브는 안 챙겨도 될 것 같습니다.
실내의 먹거리들입니다.
직원분들이 다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준비를 한다고 바쁘네요.
점심때쯤에는 여기에서 다들 먹거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더군요.
야외로 나왔습니다.
역시 햇빛이 강렬하게 맞아주네요.
이른 시간이라 파도풀장에 사람들이 별로 없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늘어서 나중에는 물반 사람반이라는 말이 실감이 됩니다.
그런데 제가 이날 사람이 아무리 많다고 느껴도 극성수기에 비하면 무척 적은 것이겠죠.
지나다 본 김해워터파크 맵입니다.
카메라를 방수팩에 넣어서 들고다녀서 사진들이 다 조금 흐리게 보이네요.
아직 초등학생인 아들이 큰 기구는 무서워하고 인기가 많아 기다리는 시간도 많은 기구들은 패스를 하여 처음 탄 기구가 레이싱 슬라이드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적어 올라가면 바로 타고 내려올 수 있어서 아들과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여러 기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아들이 무섭다고 다들 피하네요.
중간중간에 운영되지 않는 기구들도 보이더군요.
야외는 운영기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쉽더군요.
토렌트리버입니다.
아들이 가장 재미있어해서 가장 많이 즐긴 것입니다.
유수풀 개념인데 파도가 치는 유수풀이라고 해야 될까요.
파도의 강도도 그렇게 약하지 않고 파도가 오는 주기도 길지 않게 자주 와서 파도를 느끼면서 놀기 좋았네요.
야외 파도풀의 파도는 크게 밀려오기는 한데 파도가 오는 주기가 길어서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뿌려주어 체온을 낮출수 있게 해 줍니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요.
그래서 못참고 시원한 맥주 한잔을 사서 마셨습니다.
역시 더위에는 시원한 맥주만 한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물을 맞아줘야 겠죠.
짚라인도 있었습니다.
이용요금은 18,000원이고 10시부터 5시 40분까지 운영하네요.
야외 파도풀장에서 놀고 있으면 머리 위로 짚라인을 타고 지나가는 분들이 간간이 보이더군요.
점심은 실내에 있는 식당가에서 먹으려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저희가 먹으려는 것은 다 솔드아웃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야외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을 하여 간단히 주문하고 먹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감탄떡볶이에서 컵밥을 무지 푸드 랜드에서 만두라면 + 라면밥입니다.
아들의 라면 사랑은 어디를 가더라도 바꾸지 않네요.
컵밥은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조금 적었습니다.
여기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물놀이하는 중간중간에 간식을 사 먹으면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오래간만에 워터파크를 와서 물놀이를 하니 저의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즐거워하는 아들을 보면서 가끔씩 이렇게 물놀이를 하러 워터파크를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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