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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던 전기면도기가 사망을 하셔서 이번에 새롭게 하나 장만했습니다.

 

전기면도기는 브라운과 필립스가 양분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도 될 정도로 두 회사가 가장 유명하죠.

 

제가 전에 사용하던 기종은 필립스의 저가형으로 지금까지 사용하는데 그렇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브라운 제품이 피부에 자극이 좀 더 많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필립스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번에 제품을 찾으면서 알게 된 것인데 필립스 전기면도기도 시리즈가 참 많더군요.

 

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오래전 백화점에서 파는 것을 그냥 사서 사용했던지라 잘 몰랐습니다. 

 

여러 제품 중에 하이엔드급을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저에게는 합리적인 가격대 같은 10만 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는 5000 시리즈 중에 하나를 골랐습니다. 

 

이 제품은 헤드부분이 탈착이 가능하며 코털 정리기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네요.

 

저는 코털 정리기는 따로 있어서 헤드 부분을 탈착 하면서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상자를 열어 꺼내보면 전기면도기 본체, 케이스, 코털 정리기, 충전케이블, 충전 도크, 청소솔, 사용설명서가 구성품으로 들어 있습니다. 

전원을 켜보니 전에 사용하던 것에 비해 소음이 적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제품이 오래되어서 소음이 많이 나는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제품이 소음이 적게 만들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소음면에서 전에 사용하던 제품에 비해 조용했습니다. 

 

그립감도 손에 착 감기는 것이 좋았네요. 

 

면도를 한번 해보았는데 역시 전에 사용하던 것에 비해서 훨씬 면도가 잘되었습니다. 

 

역시 새것이 좋은 것 같네요.

 

아직 오래 사용한 것이 아니라 어떤 단점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오래동안 잘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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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대구 현풍에 갔을 때는 보리밥 맛집인 큰바위 가든을 자주 갔었는데요.

 

큰바위 가든이 카페로 바뀌고 슬로우스톤이라는 카페로 바뀌고 나서는 밥집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밥집을 인터넷으로 찾다 여기가 괜찮다고 하여 곤지곤지를 찾아가 봤습니다.  

현풍이 신도시라 다들 건물이 세로 지어저서 깔끔합니다. 

 

주차장은 건물 뒤쪽에 있으나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 바쁜 시간대에는 주차를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고 마감시간은 오후 9시입니다. 

 

저희가 간 날이 주말이라 사람이 많을 것을 예상하고 밀리는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1시 20분쯤 도착하였는데 그때도 대기줄이 길게 서있더군요.

대기시간이 10분 이상이라고 적혀있는데 저희는 약 30분 정도 대기하다 입장하였습니다. 

 

주말이라 가족 단위로 식사를 하러 많이 나오셨더군요.

 

저희가 식사를 하고 나올 때도 대기줄이 그렇게 줄지 않았던 것으로 봐서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학생 이상은 1인 1식사류 주문이 기본이네요.

 

식사류 주문을 하지 않으면 돌솥밥의 공기밥이 추가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희는 어른 4명에 아이가 1명이라 4인분을 주문하여 공기밥 추가 주문이 안된다는 설명을 직원분에게 들었습니다. 

 

식사류의 강된장연보리밥은 8,000원, 곤드레돌솥밥은 12,000원, 영양돌솥밥은 10,000원입니다. 

 

저는 곤드레돌솥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돌솥과 숭늉은 매우 뜨거우니 조심해 달라고 합니다. 

 

안전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죠.

주전자로 나온 숭늉을 조금 마셔봤는데 그렇게 뜨겁지는 않았습니다. 

기본 찬은 이렇습니다. 

 

야채의 종류가 많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곤드레돌솥밥이 나왔습니다. 

 

곤드레가 밥위에 수북이 쌓여있네요.

 

이걸 옆에 대접으로 옮겨서 간장양념장에 쓱쓱 비벼먹으니 오래간만에 간장밥을 먹는 느낌이 나면서 맛있었습니다. 

대접에 밥을 옮기 뒤에는 돌솥에 물을 넣어서 불려서 먹어줘야 겠죠.

반찬으로 나온 비빔국수는 면을 좋아하는 아들이 독차지했습니다. 

 

돌솥밥 먹기 싫다던 아들은 저와 와이프의 곤드레밥도 덜어주고 이것도 줬는데 두 개 다 순삭을 하네요. 

곤드레밥을 다 먹고 난 다음에 불려놨던 누룽지를 먹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수증기가 보이지 않아서 뜨겁지 않게 보이는데 이게 엄청 뜨겁습니다. 

 

살살 조심스럽게 먹으니 숭늉의 구수한 맛이 좋습니다. 

 

대기 시간이 길어서 조금 힘들었는데 건강한 식사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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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좋아하는 아들이 지속적으로 파스타를 먹으러 가자고 이야기를 해서 가족끼리 파스타를 먹으로 롤링파스타를 갔다 왔습니다. 

 

가까운 곳에 롤링파스타가 새로 생겼더군요.

 

그래서 겸사겸사해서 가족끼리 식사하러 다녀왔습니다. 

와이프에게 이야기 들었는데 롤링파스타가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라고 하더군요.

 

제가 먹어본 백종원의 프렌차이즈들은 다들 기본 이상은 되어서 가면서 드는 생각으로 실패 확률은 낮을 것 같았습니다. 

홀의 전체적인 분위기입니다. 

 

백종원 프렌차이즈가 그렇게 고가 브랜드는 아니지만 인테리어가 약간 저가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것은 저만의 생각이겠죠.

키친 쪽에 와인잔도 걸려있네요.

메뉴입니다. 

 

저희는 기본 파스타인 토마토 파스타와 까르보나라 그리고 마리게리따 피자와 샐러드를 주문하였습니다. 

접시와 포크, 나이프, 물, 피클 등 다 셀피바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세팅도 셀프바에서 직접하는 시스템이더군요.

 

저는 이런 시스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기본 세팅도 셀프로 하는 것은 조금 아니지 않냐고 이야기하더군요.

이 날 아내는 다이어트를 한다며 샐러드만 먹었습니다. 

 

기본인 그린 샐러드와 크림 치즈 샐러드를 각각 한개씩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그렇게 와이프가 먹는 셀러드를 아들과 저는 조금씩 뺏어 먹었네요.

스파게티의 맛들이 제가 가본 다른 파스타 전문점과 비교해서 그렇게 맛이 떨어진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 입맛이 그렇게 민감하지가 않아서 진짜 맛이 없지 않으면 무난하게 다 맛있는 것으로 되긴 합니다. 

 

고급 파스타집 사장님들은 물론 차이가 많이 난다고 이야기하시겠지만 고가의 파스타와 비교해서 제 입맛 기준으로는 괜찮았습니다. 

 

피자도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아들이 그렇게 파스타, 파스타 노래를 불러서 찾아갔었는데 다음에 파스타 이야기가 나오면 여기로 와야겠습니다. 

 

가격이 합리적이라 더욱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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