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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급체를 하여 저녁부터 안 좋았는데 어제 아침에도 속도 안 좋고 머리도 아프고 하여 점심은 죽을 먹었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본죽이 있어서 아픈 몸을 이끌고 멀리 가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저는 7가지 야채죽을 주문하였습니다. 

 

아내는 녹두죽을 주문하여 먹으라고 했는데 저는 그냥 야채죽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저녁에 야채죽을 먹었다고 이야기하니 자기가 먹으라는 거 안 먹었다고 타박을 들었네요.

제가 본죽에서 죽을 먹어 본 지 오래되어서 그런가 본죽에서 죽이 아닌 메뉴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그런데 가격들이 고물가 시대라 그런지 이제는 만원 한 장으로는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쉽지 않습니다. 

 

정말 점심 한끼 사 먹기 겁이 나는 시대입니다. 

본죽의 대표 메뉴인 죽들이 있는 메뉴판입니다. 

 

제가 먹은 7가지야채죽은 9,500원입니다. 

 

프리미엄 보양죽에서 인기 메뉴인 전복죽은 1만 3천 원부터 2만 1천 원까지 하네요.

 

전복내장죽은 1만 5천 원부터 2만 3천 원까지입니다. 

 

보양죽에서 인기라는 홍게품은죽은 1만 4천 원부터 시작하여 2만 4천 원까지 있네요.

속도 안 좋은데 한 그릇 다 먹기는 힘들 것 같아서 주문할 때 반은 먹고 가고 반은 포장을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도시락통에 잘 밀봉하여 포장을 해주네요.

 

남은 죽은 퇴근 후에 집으로 가져와서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이번에 급체는 꽤나 저를 힘들게 하였는데 역시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고 먹는 것도 조심스럽게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몸이 아프면 생각이 많아지는 나이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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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창원 가로수길에 있는 토도스를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아들이 며칠 전부터 창원에서 먹은 타코가 맛있었다며 다시 가보자고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토도스를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창원 가로수길은 가면 좋긴한데 갈 때마다 주차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이번에도 주차를 하는데 쉽지가 않았네요.

오래간만에 갔는데 여전히 손님들이 많더군요.

 

먼저 오신 대기 손님들이 대기실에 많이 있으셔서 대기를 걸어 넣고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기 번호가 12번이였는데 약 30분에서 40분 정도 뒤에 카카오톡으로 입장해달라고 안내가 왔네요.

 

마침 돌아가고 있는 길에 카카오톡을 받아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3인 자리로 안내를 받고 앞접시와 나쵸 그릇이 서빙되었습니다. 

 

나쵸는 셀프로 셀프바에서 가져와서 먹으면 됩니다. 

스텐 접시는 나쵸를 셀프바에서 이용하는 데 사용하면 되고, 물, 휴대폰 충전, 담요도 셀프바에 비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여기도 메뉴판이 테블릿으로 바뀌었네요.

셀프바에 나쵸와 소스 그리고 포크, 나이프, 수저가 비치되어 있네요.

 

아래쪽에 핸드폰 충전기도 보입니다.

물컵도 아래에 있고 가장 아래쪽에 담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음 나쵸를 가져왔는데 아내가 너무 조금 가져왔다고 타박을 하였습니다. 

 

먹어보고 더 가져오면 되지 왜 타박을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메뉴를 테브릿으로 하니 주문은 간편하고 좋은데 메뉴 사진을 찍기는 여러 번 많이 찍어야 하니 조금 버겁네요.

 

저희는 이번에 아들이 가고 싶다고 하였기에 아들에게 주문을 맡겼습니다. 

 

그래서 아들이 테블릿을 보면서 고민을 하더니 베스트 메뉴 중 2개를 주문하더군요.

 

그렇게 주문한 것이 토도스 4 타코, 토도스 시그니처 파히타입니다. 

토도스 내부는 예전이랑 비교했을 때 그렇게 변화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토도스 4 타고 입니다. 

 

망고 살사 쉬프림 타코, 텍스멕스 바베큐 포크 타코, 크레올 스파이스 치킨 타코, 프리미엄 비프 스테이크 타코가 한 개씩 나오네요.

타코를 먹을 때는 흘리는 것은 다반사이겠죠.

 

조심스럽게 먹는다고 애를 써도 흘리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토도스 시그니처 파히타가 나왔습니다. 

 

서빙을 해주면서 직원이 또띠아는 리필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네요. 

또띠아에 고기와 소스들을 얻고 잘 싸 먹어 봐야겠죠.

 

한입 맛있게 먹고 다음 또띠아를 준비하면서 조금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타코와 파히타의 내용물이 많이 겹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문을 아들에게 맡겼는데 아들은 그림만 보고 맛있겠다 싶은 것을 주문을 했는데 주문한 2가지의 음식이 많이 겹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것이죠.

 

그래도 모른척하면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소식하는 저희 가족에게는 너무 양이 많았나 봅니다. 

 

음식이 남아서 포장이 가능한지 물으니 1회용 도시락을 가져다주며 직접 포장을 하면 된다고 이야기해주시네요.

 

그래서 이렇게 남은 음식은 가져와서 저녁에 다시 맥주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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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보배반점 불고기잡채밥, 짜장면, 탕수육을 배달해서 해결했습니다.

와이프께서 약속이 있으시다고 외출을 하시는 바람에 저녁을 배달로 해결했네요.

아들은 좋아하는 짜장면을 시켜 줬더니 너무나 좋아합니다.

저는 짬뽕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밥이 먹고 싶어 밥 종류 중에 고르다 처음 보는 메뉴인 불고기잡채밥을 골라 보게 되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저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와 다르게 맛있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의 입장이서 메뉴 선택 실패인 것이죠.

같이 시킨 탕수육은 빠삭한 튀김에 고기도 부드러워 맛있었는데 메인인 불고기잡채밥이 저의 입에 맞지 않았습니다.

잡채밥에 양파가 들어 있는데 거의 생양파 더군요.

양파에서 약간씩 올라오는 쓴 맛과 매운 맛이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질겼습니다.

전체적인 잡채밥 양념도 저의 입에는 안맞았습니다.

면을 좋아하는 아들은 짜장면을 맛있게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제가 다음에 보배반점에서 다시 주문하게 된다면 불고기잡채밥은 선택 항목에서 제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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