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날씨가 많이 풀리면서 벚꽃이 만발했네요.

금요일의 불금을 그냥 지나기 싫어서 가족들과 벚꽃 구경을 나왔습니다.

저는 내일 출근을 해야해서 불금은 아니군요.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을 하면서 벚꽃을 볼때마다 정말 출근하기 싫은 느낌을 느끼게 하는 벚꽃입니다.


작년은 코로나19의 공포가 점점 심해질때라 꽃구경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2021년은 코로나19가 끝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아직 끝나지가 않았네요.

올해도 마스크를 쓰고 꽃구경을 할지는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마스크를 꼭 쓰고 벚꽃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내년에는 정말 마스크를 벚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즐겁게 꽃구경을 다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작년 초부터 모근 사진에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마스크 없이 환하게 웃는 사진을 마음껏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저번주 주말에 부모님댁에서 김장을 하였네요.

 

매년 김장을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모이지 마라고 하여 가지 말까라도 생각했지만 저희가 안가면 오로지 부모님께서 김장을 다하셔야 하는지라 김장을 하러 갔습니다. 

 

그래도 방역을 위해서 마스크 쓰고 일했네요.

 

 

저기 빨간 대야 쓰지 말라고 이야기 많이 하던데요.

 

어르신들은 평소에 하던데로 그대로 사용을 하시더군요.

 

쓰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도 벌써 이렇게 다 쓰고 있으니 어쩔 방법이 없습니다. 

 

내년부터는 쓰지 않으시겠다고 이야기는 하시는데 정말 그러실지.

 

배추가격이 올해는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저희는 부모님께서 조그마한 텃밭에서 매년 우리가 먹을 만큼만 배추를 키웁니다.

 

그래서 몇 포기인지도 모르고 그냥 있는데로 김장을 하였습니다. 

 

 

 

 

어머니와 아내는 이렇게 절인 배추에 양념장을 넣어 버무려 주시면 남자들인 아버지와 저는 김치를 김치냉장고 박스에 차곡 차곡 정리를 하였습니다. 

 

 

김치 박스에 정리하는 모습은 찍지를 못하였네요.

 

남자들도 일했다는 증거 자료로 남겼어야 됐는데 그걸 못했네요.

 

김장을 하면서 어찌나 남자들 일 안한다고 흉을 보시는지. 흠흠...

 

 

 

 

김장을 하고 나면 수육과 함께 김장 김치를 먹어 봐야겠죠.

 

아침에 부모님 댁에 가면서 사들고 간 고기를 잘 삶아서 맛있는 수육을 만들었습니다. 

 

힘든 김장을 하고 먹는 김장김치와 수육.

 

정말 꿀맛이 따로 없죠.

 

올해도 이렇게 힘든 연례행사를 마무리 지었네요.

 

올해도 힘든일 묵묵히 해준 와이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송도 해수욕장이 대한민국 1호 공설 해수욕장이란것을 알고 계셨습니까?

 

저도 이번에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가서 저 표지판을 보고 알았네요.

 

이번에 송도 해수욕장을 가게된 계기는 해수욕도 있지만 저기 뒤에 보이는 케이블카를 타는 것이 더 컸습니다. 

 

 

송도 해수욕장의 전체적인 안내입니다. 

 

백사장 왼쪽 끝쪽에 송도구름 산책로가 거북섬과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더 왼쪽에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네요.

 

 

송도 해수욕장은 피서객은 정말 현저하게 적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백사장에서 놀고 계신분들이 적어서 저희가 개인적으로 놀기에는 더 좋았네요.

 

피서객이 줄어서 상인들은 별로 좋기 않겠지만요.

 

 

백사장에 이렇게 공식 가격표를 표지로 만들어서 공지를 해놨습니다.

 

가격이 해운대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가도 적혀있네요.

 

 

저는 피서용품을 대여하거나 사지를 않아서 진짜로 신용카드가 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불친절 행위나  부당요금 징수시에는 신고도 가능하도록 전화번호도 적혀있습니다. 

 

제가 이 사진을 찍을 때 앞에 계시던 상인분이 저에게 무엇을 찍냐고 따지듯이 물어보더군요.

 

코로나19로 인해 피서 인파가 줄어서 그런지 상인분들의 신경이 조금 날카로워 보였습니다. 

 

상인분들의 마음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조금 더 친절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백사장 중간 중간에 이렇게 무료 탈의장이 있었습니다. 

 

옷을 간단할게 갈아 입기에는 좋아 보이네요.

 

송도 바닷가 앞쪽에는 고래 모형이 있더군요.

 

고래 머리쪽과 꼬리쪽이 거리가 너무 멀어서 조금 이상하게 보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바닷가 왼쪽에 거북모양의 조형물이 있엇는데요.

 

 

거북모양의 조형물을 확대해서 찍어 보았는데요.

 

거북 조형물에 사람들이 올라가서 다이빙을 할 수있도록 다이빙 대가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해변가에서 저기까지 저의 눈 대중으로 한 50m정도 되어 보이던데요.

 

거기까지 수영을 하여 가실 수 있는 분들은 저기에 가셔서 다이빙을 시원하게 하시더군요.

 

저도 다이빙을 하고 싶었는데 수영 실력이 아직 저기까지 가긴 힘들거 같아 포기 하였습니다. 

 

수영 실력을 좀더 높여서 다음에 오게 된다면 다이빙에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저녁에 해가 떨어지니 조금 시원해져서 산책을 해보았는데요.

 

백사장 오른쪽에 현인동상이 있었습니다. 

 

송도해수욕장에 왜 현인 동상이 새워져 있는지 조금 생뚱 맞다고 생각했었는데 송도해수욕장에서 현인 가요제가 열리고 있었군요.

 

현인 동상에도 마스크가 써져있네요.

 

정말 코로나19로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부산의 해운대 피서용품 대여비가 궁금하시면 아래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08/22 - [일상] - 피서객이 적었던 해운대 바닷가

 

피서객이 적었던 해운대 바닷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수도권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전국 확산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8월 22일자로 전국의 모든 해수욕장이 조기 폐장을 한다고 하네요. 부산의 해수욕장들은 하�

makepeace79.tistory.com

 

 

728x90
반응형
반응형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수도권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전국 확산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8월 22일자로 전국의 모든 해수욕장이 조기 폐장을 한다고 하네요.

 

부산의 해수욕장들은 하루 빠른 21일부터 조기 폐장을 했죠.

 

저는 이번에 코로나19가 재확산하기 전에 부산으로 휴가를 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부산의 해운대에 다시 한번 가봤는데요.

 

피서객이 예전에 비해 현저하게 줄었는지 사람이 적네요.

 

 

예전의 해운대는 여름이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물반 사람반이였었는데요.

 

올해는 이렇게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수욕장 인파가 많이 줄어 있었습니다. 

 

 

해운대 백사장의 파라솔이 이렇게 비어 있는 모습은 정말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바닷가 앞쪽 파라솔에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뒤쪽 파라솔은 사람이 없어 접어 놓고 있더군요.

 

 

방역을 위해 백사장 초입에는 이렇게 마스크를 쓰라고 영어로 적은 팻말이 있더군요.

 

얼마전에 해운대 바닷가에서 미군들이 한번 사건을 일으킨 일이 있었는데 그것에 따른 팻말로 보입니다. 

 

 

피서 용품은 백사장 중간 중간에 있는 이런 매표소에서 결제를 하고 대여 할 수 있습니다.

 

가격표를 보시면 현금보다 카드로 결제하시는 것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를 하면 더 할인된 가격으로 피서용품을 대여 할 수 있네요.

 

 

피서지의 바가지 요금에 말이 많았는데 이건 정말 좋은 모습이더군요.

 

파라솔 대여 가격이 현금은 10,000원, 카드는 8,000원, 온라인은 7,500원이네요.

 

카드로 결제하면 전부다 현금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있네요.

 

 

다들 마스크를 열심히 하고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거리의 곳곳에 이렇게 마스크를 해달라고 적혀 있었구요.

 

8월 31일까지 해수욕을 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조기 폐장이 되어 아쉽네요.

 

그러나 해수욕보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가 더 중요한 일이니깐 다들 국가의 방역 지침을 좀더 확실히 준수 해야겠습니다.

 

방역 지침에 좀더 확실히 따라 코로나19를 빠른 시간에 벗어 났으면 좋겠네요. 

 

코로나19를 벗어나 내년 여름에는 온전히 마스크를 벗고 시원하게 해수욕장에서 수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의 해운대 모습과 파도소리가 궁금하시면 이 글을 읽으시면 됩니다.

 

2020/06/16 - [일상] - 오래간만에 찾은 부산 해운대. 파도 소리

 

오래간만에 찾은 부산 해운대. 파도 소리

정말 오래간만에 부산 해운대를 다시 찾았네요. 해운대 백사장으로 들어가는 건널목을 지나면 해운대에 왔다는 느낌을 느낄수 있게 이렇게 해운대비치라고 건물에 적어 놓았네요. 저기 앞에 바

makepeace79.tistory.com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