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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저의 평안한 일상을 흔드는 전화 한통을 받고 나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저번 주말은 거의 이 사건에 의한 이직 문제로 모든 시간을 보낸 것 같네요.

 

이직 쪽으로 마음이 기울면 지금의 나름 안정된 생활이 눈에 밝히고, 그렇다고 그냥 지금 직장에 그냥 있자니 찾아온 기회를 놓치는 같은 마음이 들고. 정말 사람의 마음은 간사한 것 같네요.

 

이쪽으로 기울면 저쪽 떡이 더 큰 거 같고, 저쪽으로 기울면 이쪽 떡이 더 큰 것처럼 보이네요.

 

두 가지를 다 가지지는 못하는데 말이죠.

 

이 고민으로 토요일은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잔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나이가 되어서도 부모님에게 전화도 해보았네요.

 

부모님께서 잘 모르시겠다고 잘 생각해보고 알아서 결정하라고 하시네요.

 

고민은 심도 있게 깊이하고 그러나 너무 길게 하지 말며 한번 선택했으면 끝까지 밀고 나가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이 말을 새기며 주말의 거의 모든 시간을 고민하여 이직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서 나오는 도전하는 쥐가 되어 보기로 한 것입니다.

 

처음 찾은 치즈를 먹으며 안정된 시간을 보내다 치즈가 다 없어지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여 치즈가 없어진 후에 굶어 죽는 것보다 새로운 치즈를 찾아 여행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여행하는 도중에 어려움에 처하거나 어쩌면 최악으로 새로운 치즈를 찾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만약에 더 많고 더 질 좋은 치즈를 찾게 된다면 더 나은 삶을 살 수도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도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출근하여 사직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다른 곳으로 이직하는 것이 아니라 은퇴를 위한 사직서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도적을 위한 사직서를 작성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사직서를 작성할 때는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정말 평안한 은퇴를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시점에 다시 한 번 더 뼈저리게 느끼게 되네요.

 

사직서를 적다보니 제가 이 직장에 처음 올 때가 생각이 나더군요.

 

제가 이 직장에 처음 출근한 것이 벌써 8년 전이네요.

 

그때의 긴장감과 기대감이 다시 한 번 떠올랐습니다.

 

새로운 직장에 가면 또 같은 감정을 느끼겠죠.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첫 출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햇수로 8년이란 시간이 지나 있다니요.

 

8년 동안 동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좋은 일도 참 많았고 나쁜 일도 있었지만 어떻게 어떻게 시간은 지나 8년간의 저만의 역사를 만들었네요.

 

부서장님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며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그동안 부서장님 때문에 힘든 적도 많았지만 도움 받았던 적도 많았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당연한 것이겠지요.

 

이렇게 또 한 번의 인연이 이어졌다 헤어지게 되는군요.

 

또 인연이 있으면 다시 어디에선가 만나게 되겠죠.

 

이제 사직서를 제출 했으니 저의 업무를 마무리 하고 인수인계만 하면 저의 여기에서의 업무는 마무리가 되겠군요.

 

지난 8년 동안 저에게 희노애락을 주었던 여기와도 이제 곧 안녕이겠네요.

 

늘 익숙했던 장소도 다음에 찾아오게 된다면 다소 낯설게 느껴지게 되겠지요.

 

이제 새로운 곳으로 옮겨 그 새로운 곳이 곧 익숙한 곳이 될 것이고요.

 

이런게 인생이겠죠.

 

저의 선택이 옮은 선택이 될 수 있게끔 제 스스로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겠습니다.

 

새롭게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나의 인생아 이번에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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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목돈을 만들고자 하는 분들이 대부분 쉽게 생각하는 방법이 적금이에요.

 

그러나 최근 금리 1% 시대에 예·적금으로는 돈을 굴리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저축은행 금리도 2%대고, 1금융권인 은행 금리는 1%대로 떨어진 지 오래입니다.

 

그래도 현금을 리스크 없이 모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금인거 같네요.

 

그래서 재테크를 처음 시작할 때 많은 사람들이 종자돈을 모을 동안에는 다른 투자 생각 하지 말고 우선은 적금으로 종자돈부터 모으라고 하지요.

 

그러나 적금도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돈 좀 모아봐야지 생각하여 적금을 금액을 높게 책정하여 만기까지 유지하지 못하고 중도해지를 하는 경우가 생기지요.

 

이때 중도해지하는 것을 줄이면서 돈을 모으고자 할 때에 적금 풍차돌리기 방법을 활용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저는 적금풍차돌리기를 처음 들은 것은 구르는 돈에는 이끼가 낀다의 책에서 나온 내용으로 생각되어집니다.

 

구른는 돈에는 이끼가 낀다의 적금 풍차돌리기는 지금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적금 풍차 돌리기와는 방법적으로 많이 다릅니다.

 

적금 금리가 예금 금리도 높은 점을 이용하고 적금 상품의 저축일수를 채우면서 적금을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입니다.

 

첫 달에 6개월 치 입금액을 넣고, 마지막 달에 나머지 6개월 치를 적금에 입금합니다.

 

처음에 6개월 치를 먼저 입금하면 선납일수가 생기는데, 그 뒤로 11개월간 이연일수가 생기므로 마지막 달에 6개월 치를 내면 선납일수와 이연일수가 없게 되면서 적금의 저축일수를 채우면고 적금은 아무 문제없이 만기가 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이때 마지막에 넣어야 되는 돈은 예금에 넣어 놓아서 이렇게 또 예금이자를 챙기는 것으로 적금이자와 예금이자를 동시에 챙기게 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이 방법은 마지막 달에 넣기 위해 날짜 계산을 정확하게 하여야 하고 하루라도 늦게 입금하면 안되는 단점이 있어 날짜 계산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시도한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이해하는게 너무 어려웠고 적금을 하는 중에는 날짜 계산과 정확한 날짜에 납입하는게 어려워 포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는 적금 풍차돌리기는 일정 금액의 적금을 매달 1개씩 만기인 12개월까지 하나씩 가입하는 방식입니다.

 

한 달에 적금을 1개씩 가입하여 일 년이 지나면 총 12개의 적금이 생기는 거지요.

 

보통 10만원씩 적금을 드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이렇게 1년 동안 매달 하나씩 적금을 만들면서 꼬박꼬박 입금하고 나면 일 년이 지난 시점부터 매달 넣었던 적금이 120만원의 원금에 이자가 붙어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통장이 12개가 생기니 적금을 해지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한 두 개의 통장만 해지하여 다른 통장들은 만기까지 가져가 정해진 이자를 다 받을 수 있다는 점.

 

매달 통장을 만들어야 하니 매달 적금에 들어가는 돈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게 되어 소비를 하는 것에 심리적인 부담을 주어 소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단점은 매달 하나씩 만들어야 되니 우선 귀찮고요.

 

돈을 매월 점진적으로 일년간 적금해야 되는 관계로 뒤로 갈수록 현금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정말 초저금리 시대라서 이렇게 일년간 모은 금액에 이자가 너무 적게 붇는다는 것도 단점이겠네요.

 

하지만 직장인이 부자 되기 위해서는 선저축 후소비를 꼭 지키는게 중요하여 심리적 압박을 줄 수 있는 적금 풍차 돌리기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적금 풍차돌리기를 통해서 초반 자금을 목돈으로 모으고 이후 좀 더 많은 금융 공부를 한 후에 여러 운영방법을 활용해 분산투자를 하여 바람직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빨리 돈 많이 모아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그림같은 풍차 보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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