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3
한미 600억 달러 통화스와프 체결
금융위기인 2008년도 말에 외환시장이 급변동하는 중 통화스와프 300억 하는 날 뉴스가 나오자 원달러 환율이 수직낙하하면서 주식시장이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미국 연준에서도 달러가 미국에만 몰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대한민국,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와 동시에 통화스와프를 체결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주식시장이 반등하려고 해도 외환시장이 원화에 불리한 상황이면 외국인입장에서는 주식을 살수가 없습니다.
금융당국에서 환시장을 안정화 시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코라나에 효과 클로로퀸, 미국에 무상제공
독일에 바이엘사에서 1980년대에 개발된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킨이 코로나 증상을 빨리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 클로로킨을 300만정을 미국정부에 무상으로 공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신약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반응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심리적인 안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일 폭락장에 뒤늦은 대책, 패닉 부채질
이동하지 마세요, 집에 있으세요와 같은 코로나를 잡기위한 어쩔 수 없는 경지를 죽이는 정책을 써야 하지만 이 정책은 경제에 굉장히 좋지 않는 결과를 일으킵니다.
사회 안정을 위해 쓴 정책이지만 이 피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가장 크게 봅니다.
이분들에게 지원해주는 정책은 좋은데 금융시장에 대한 대책이 어제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심리라는게 숫자로 보이는 것의 공포감이 엄청난데 유독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많이 빠지는 것을 보면서 더 공포에 빠져 소비와 투자를 더 안하게 됩니다.
그러면 경제 회복이 더 늦어지게 됩니다. 어제 발표에서의 주식시장에 대한 대책은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논의를 해서 다음 주중에 발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증권시장에 대한 대책은 후순위라는 인상을 주어 좋지 않았습니다.
폭락장세속에서 상장폐지만이라도 피해보자 사경인 회계사
주가지수에 따른 플랜은 있어야 합니다.
만약 지수가 2000이라고 했을 때, 주가지수가 2200일 때 어떻게 하고 2400일 때 어떻게 대응한다.
그리고 1800으로 내린다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계획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금 보유는 안하고 있지만 만약에 지수가 1800, 1600으로 빠지면 내가 쓸 수 있는 은행 대출을 사용하여 주식을 매수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주부터 투자할 수 있는 돈을 5단계로 구분하여 차차 투입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계좌는 현제 마이너스이지만 평소에 탐나던 종목들을 살 수 있는 상황이라 조금 신나고 흥분됩니다.
주가 지수 반토막 나는 것과 상폐 당하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치가 떨립니다.
반토막이 나더라도 희망이 남아 있어야 되는데 상장폐지 되면 희망도 없게 됩니다.
상장폐지 당하는 제일 많은 사유가 비적정 감사의견입니다.
이게 터지는 시즌이 지금입니다.
감사의견이 부적정으로 나오는 경우가 요 몇 년 사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종목이 40개 정도 되는데 총 2000개의 종목 중 2%에 해당하는 수입니다.
내가 가진 50개의 주식 중에 1개는 비적정 감사의견으로 상자폐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부터 제도가 많이 바뀐 것이 적용되어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는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바로 상장폐지 였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도 거래 정지를 시킨 다음 1년간 유예를 주고 다음 연도 감사의견을 다시 받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감사인들이 예전에는 피해를 보는 주주들의 눈치 때문에 비적정 감사의견을 내기를 꺼려 했었는데 이제는 비적정 감사의견 내는 것을 예전처럼 주저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2018년에 외감법이 바뀌어서 6년간 자신들이 지정한 감사법인에 감사를 연속으로 받으면 3년간은 국가가 지정해주는 감사법인에 감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로써 내가 감사한 회사를 다른 사람이 다시 감사하는 일이 벌어지는데 앞에서 내가 잘못 감사한 것이 뒤에 감사하면서 밝혀지면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그냥 넘어가던 것들도 좀 더 철저하게 감사를 하게 되는 일이 발생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비적정 감사의견이 나올 확률이 많이 상승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원래 주주총회 1주일 전에 감사의견이 제출 되어야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유예를 신청한 회사는 유예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 유예를 받은 회사 외의 회사들 중에 아직 감사의견을 제출 하지 않은 회사들은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회사들이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주 잘 체크하여 내가 가진 종목중 이런 종목이 있으면 월요일에 정리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장이 안 좋은 시점에 안 좋은 종목들은 정리하여 좋은 종목 싸게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겁입니다.
지금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대비해야 합니다.
투자에 있어서도 리스크 관리를 평소에 해야 이런 상황에 왔을 때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항상 플랜B 시나리오가 필요합니다.
증시 각도기 곽상준 부지점장
공포감이 극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유럽 전체를 따지면 확진자가 중국을 넘어 섰습니다.
이런 공포 상황에서 주식시장이 선전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국제 공조가 다시 되살아 났습니다.
추가적으로 통화스와프를 체결했고, 전략 비축유까지 사겠다고 하였습니다.
나올 수 있는 것 들은 거의 다 나오고 있습니다.
하이일드 채권의 스프레드가 줄어드는 모습이 보였다는 것이 굉장히 의미가 있습니다.
어제 저 신용 중소형주들과 에너지 기업들의 반등이 상당히 높게 나왔습니다.
이것은 하이일드쪽의 위험도가 소폭 감소했다고 추정 가능합니다.
하이일드 신용도가 좀 더 위험해졌으면 신용위기로 넘어가면서 이번 질병사태가 일파만파로 가는 것을 일단 한번 잠깐 막은 것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03.20)를 듣고 제가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팟케스트나 유튜브에서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