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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배당 etf 인 SPHD에서 배당이 들어왔습니다.

11.02 달러가 들어 왔는데 세금을 제외하면 9.37달러가 입금되었네요.

세금을 빼면 아직 10달러를 아직 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매월 정액 매수하고 있으니 조만간 세금 제외 후 10달러를 달성하지 싶네요.

SPHD는 아직은 적은 배당이지만 매달 배당을 받는 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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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투자 일지

 

드디어 100회차 매매를 하였습니다.

 

적립 횟수가 두 자리 숫자에서 세 자리 숫자로 올라섰네요.

 

네 자리 숫자로 올라서는 것은 저의 생에서는 힘들겠죠?

 

자리 숫자로는 저의 생에서는 최대치를 본 것이겠네요.

 

너무 큰 기대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기분으로는 앞자리가 2, 3으로 바뀌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고 싶습니다.

 

몇 회 차까지 적립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유자금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매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00회 차쯤 되니 이제 슬슬 적립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시작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더 이상 적립을 하지 못하거나 적립을 중단하는 시기는 반듯이 오겠죠.

 

그러면 그때 이 적립된 금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적립된 금액을 조금씩 빼먹으면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적립된 tiger200을 조금씩 매도하며 저의 용돈으로 사용할까 싶네요.

 

tiger200 매도 방법론으로는 세간에 많이 회자되는 4% 룰을 사용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4% 룰은 파이어족들이 많이 이야기하는 방법으로 1년 생활비의 25배를 모아 은퇴하고 그 후 투자된 금액의 평가금액 중 4%씩 매도하여 생활비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투자 원금이 30년 후까지 보존되고 높은 확률로 원금이 더 불어난다는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4% 룰을 저의 tiger200 매도 방법으로 사용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파이어족들이 사용하는 방법에서 투자 대상은 S&P500을 추종하는 ETF들이 주를 이룹니다.

 

S&P500을 추종하는 ETF들의 평균 수익률이 약 8~10%정도이니 매년 4%씩을 사용하고도 물가 상승률을 넘는 수익률이어서 원금이 계속 불어난다는 이론인 것이죠.

 

제 생각에는 디테일하게는 여러 가지 변수들이 많이 있겠지만 아무튼 평균적으로는 설명이 맞아 떨어지는 이론입니다.

 

그래서 저도 미국시장의 꾸준한 우상향을 믿고 저번 달부터 달러 자산으로 미국 ETF를 조금씩 매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 이론을 저의 tiger200에 접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모습으로 보면 코스피200S&P500처럼 꾸준히 우상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이 방법이 안 먹힐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나라의 저력도 믿기 때문에 tiger200을 모아오고 있으므로 재미있는 실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디테일한 부분들은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지만 지금 생각한 바를 간단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만약 약 3천만 원으로 적립이 종료되고 그 후에 매도를 하며 용돈으로 쓰게 된다면 1년간은 원금의 4%120만원을 매도하여 사용하게 되겠네요.

 

분배금이 약 1% 이상 나올 것이니 tiger200의 매도 금액은 3% 이하가 되겠습니다.

 

아무튼 한 달에 10만원 정도씩 용돈에 더해 사용할 수 있겠네요.

 

10만원을 용돈에 보태 쓰면서 tiger200의 평가금액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팔로우업을 하며 글을 적어보는 것도 은퇴 후에 하나의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코스피도 S&P500과 같이 꾸준한 우상향을 그려주면 저의 풍요로운 노후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고 그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일에 매수를 하고 화면 캡처를 했는데 옆에 음향 버튼이 잘 못 눌러졌는지 음향버튼이 나온 상태로 캡처가 되어버렸네요.

 

이 부분을 알지 못하고 있다가 거래내역 캡처를 하면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7일 캡처에서 평가금액이 가려져 버려서 10일에 다시 캡처를 하게 된 것이죠.

 

캡처를 하다 보니 삼성증권 앱이 조금 변경이 되었네요.

 

이번 달도 평가금액이 목표금액에 하회하여 저의 월 투자금액의 맥스인 40만원을 tiger200을 매수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요즘은 테이퍼링, 인플레이션, 금리상승과 같은 증식에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자주 나오고 그로 인해서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 상태이네요.

 

이렇게 주가가 빠지면 저도 평가금액이 낮아지는 것에 마음이 흔들리지만 tiger200의 수량을 늘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언제나 불안한 마음은 있지만 기계적으로 매매를 하려고 항상 노력하는 것이죠.

 

 

10일에 다시 캡처한 저의 잔고현황입니다.

 

삼일 사이에 저의 잔고는 2700만 원대에서 2600만 원대로 더 하락하였네요.

 

이 삼일 사이에 당국의 카카오와 네이버에 제재를 한다는 내용이 뉴스로 발표되면서 카카오와 네이버 같은 주도주가 급락하면서 코스피를 끌어내려서 tiger200도 짧은 시기에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캡처가 잘못되어 다시 캡처를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이런 상황도 기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도 하였네요.

 

이렇듯 번거롭거나 짜증나는 상황도 꼭 나쁘게만 작용하지는 않는 것이 세상사가 아닌가 합니다.

 

tiger200의 9월 10일 평가금액은 26,653,760원입니다.

 

이번 달 목표금액은 28,100,000원이니 매수 후에도 평가금액이 목표금액에 많이 모자라네요.

 

 

tiger200의 거래 단가는 41,820원으로 총 9주를 매수 하였습니다.

 

그래서 376,380원을 매수에 사용되었습니다.

 

앱이 이번에 바뀌어서 매수수량과 매수단가가 함께 보이지 않게 되었네요.

 

제가 원하는 화면에서 조금 안좋은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요약

 

목표금액 : 28,100,000

 

매수금액 : 376,380

 

매수수량 : 9

 

보유수량 : 652

 

매매 후 평가금액 : 26,653,760

 

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을 같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치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믿고 tiger200을 매달 거래하고 있습니다.

 

tiger200 가격이 상승하면 매도하여 현금화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tiger200 가격이 하락하면 보유수량을 늘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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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저녁으로 연어 초밥을 해줬습니다.
코스트코를 가서 장을 많이 봐서 왔더군요.
와이프가 나름 솜씨를 낸다고 고생을 좀 하였네요.


만들고 보니 한쪽으로 너무 모였네요.
사진을 찍고나서야 이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와이프가 고생해서 만들어 줬는데 맛을 평가하면......
와이프 앞에서는 맛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솔찍한 맛 평가는 ...... 생략하겠습니다.
저녁해주는 것 만으로 감사합니다.



조금 남은 연어는 이렇게 회로 먹었네요.
연어는 역시 느끼한 감이 있어서 많이 못 먹겠네요.
그래도 고생해서 만들어준 와이프 덕에 저녁을 잘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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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3

 

한미 600억 달러 통화스와프 체결

금융위기인 2008년도 말에 외환시장이 급변동하는 중 통화스와프 300억 하는 날 뉴스가 나오자 원달러 환율이 수직낙하하면서 주식시장이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미국 연준에서도 달러가 미국에만 몰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대한민국,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와 동시에 통화스와프를 체결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주식시장이 반등하려고 해도 외환시장이 원화에 불리한 상황이면 외국인입장에서는 주식을 살수가 없습니다.

금융당국에서 환시장을 안정화 시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코라나에 효과 클로로퀸, 미국에 무상제공

독일에 바이엘사에서 1980년대에 개발된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킨이 코로나 증상을 빨리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 클로로킨을 300만정을 미국정부에 무상으로 공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신약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반응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심리적인 안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일 폭락장에 뒤늦은 대책, 패닉 부채질

이동하지 마세요, 집에 있으세요와 같은 코로나를 잡기위한 어쩔 수 없는 경지를 죽이는 정책을 써야 하지만 이 정책은 경제에 굉장히 좋지 않는 결과를 일으킵니다.

사회 안정을 위해 쓴 정책이지만 이 피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가장 크게 봅니다.

이분들에게 지원해주는 정책은 좋은데 금융시장에 대한 대책이 어제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심리라는게 숫자로 보이는 것의 공포감이 엄청난데 유독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많이 빠지는 것을 보면서 더 공포에 빠져 소비와 투자를 더 안하게 됩니다.

그러면 경제 회복이 더 늦어지게 됩니다. 어제 발표에서의 주식시장에 대한 대책은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논의를 해서 다음 주중에 발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증권시장에 대한 대책은 후순위라는 인상을 주어 좋지 않았습니다.

 

폭락장세속에서 상장폐지만이라도 피해보자 사경인 회계사

 

주가지수에 따른 플랜은 있어야 합니다.

만약 지수가 2000이라고 했을 때, 주가지수가 2200일 때 어떻게 하고 2400일 때 어떻게 대응한다.

그리고 1800으로 내린다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계획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금 보유는 안하고 있지만 만약에 지수가 1800, 1600으로 빠지면 내가 쓸 수 있는 은행 대출을 사용하여 주식을 매수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주부터 투자할 수 있는 돈을 5단계로 구분하여 차차 투입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계좌는 현제 마이너스이지만 평소에 탐나던 종목들을 살 수 있는 상황이라 조금 신나고 흥분됩니다.

주가 지수 반토막 나는 것과 상폐 당하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치가 떨립니다.

반토막이 나더라도 희망이 남아 있어야 되는데 상장폐지 되면 희망도 없게 됩니다.

상장폐지 당하는 제일 많은 사유가 비적정 감사의견입니다.

이게 터지는 시즌이 지금입니다.

감사의견이 부적정으로 나오는 경우가 요 몇 년 사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종목이 40개 정도 되는데 총 2000개의 종목 중 2%에 해당하는 수입니다.

내가 가진 50개의 주식 중에 1개는 비적정 감사의견으로 상자폐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부터 제도가 많이 바뀐 것이 적용되어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는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바로 상장폐지 였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도 거래 정지를 시킨 다음 1년간 유예를 주고 다음 연도 감사의견을 다시 받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감사인들이 예전에는 피해를 보는 주주들의 눈치 때문에 비적정 감사의견을 내기를 꺼려 했었는데 이제는 비적정 감사의견 내는 것을 예전처럼 주저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2018년에 외감법이 바뀌어서 6년간 자신들이 지정한 감사법인에 감사를 연속으로 받으면 3년간은 국가가 지정해주는 감사법인에 감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로써 내가 감사한 회사를 다른 사람이 다시 감사하는 일이 벌어지는데 앞에서 내가 잘못 감사한 것이 뒤에 감사하면서 밝혀지면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그냥 넘어가던 것들도 좀 더 철저하게 감사를 하게 되는 일이 발생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비적정 감사의견이 나올 확률이 많이 상승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원래 주주총회 1주일 전에 감사의견이 제출 되어야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유예를 신청한 회사는 유예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 유예를 받은 회사 외의 회사들 중에 아직 감사의견을 제출 하지 않은 회사들은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회사들이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주 잘 체크하여 내가 가진 종목중 이런 종목이 있으면 월요일에 정리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장이 안 좋은 시점에 안 좋은 종목들은 정리하여 좋은 종목 싸게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겁입니다.

 

지금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대비해야 합니다.

투자에 있어서도 리스크 관리를 평소에 해야 이런 상황에 왔을 때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항상 플랜B 시나리오가 필요합니다.

 

증시 각도기 곽상준 부지점장

 

공포감이 극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유럽 전체를 따지면 확진자가 중국을 넘어 섰습니다.

이런 공포 상황에서 주식시장이 선전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국제 공조가 다시 되살아 났습니다.

추가적으로 통화스와프를 체결했고, 전략 비축유까지 사겠다고 하였습니다.

나올 수 있는 것 들은 거의 다 나오고 있습니다.

하이일드 채권의 스프레드가 줄어드는 모습이 보였다는 것이 굉장히 의미가 있습니다.

어제 저 신용 중소형주들과 에너지 기업들의 반등이 상당히 높게 나왔습니다.

이것은 하이일드쪽의 위험도가 소폭 감소했다고 추정 가능합니다.

하이일드 신용도가 좀 더 위험해졌으면 신용위기로 넘어가면서 이번 질병사태가 일파만파로 가는 것을 일단 한번 잠깐 막은 것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03.20)를 듣고 제가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팟케스트나 유튜브에서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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