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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 여행에 숙소는 롯데시티 호텔 마포를 이용하였습니다. 

 

몇 번의 서울 여행을 하였지만 롯데시티를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숙소로 롯데시티 호텔 마포를 결정한 이유는 교통 편의성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였습니다. 

 

교통에서 지하철과 가까운 거리라고 생각하고 호텔을 예약을 했었는데 막상 롯데시티 마포에 와보니 지하철과 지하로 바로 연결이 되어있더군요.

 

여행 중에 비가 오는 날이 하루 있었는데 지하에서 바로 지하철과 연결되니 비도 안맞고 정말 좋았습니다. 

프런트가 있는 층입니다. 

여기에는 세븐일레븐이 정말 작게 입점해있습니다.

 

숙박하는 동안 얼음컵을 사기 위해 한번 이용했습니다. 

 

저희는 자하에 마트가 있어서 필요한 것은 마트를 이용해서 편의점은 별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늦은 시간에 필한 것이 발생할 수 있으니 편의점이 건물 내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이죠. 

소파도 마련되어 있어서 이동 중에 잠깐식 편히 쉴 수 있었네요.

체크인을 한 후에 룸에 들어왔습니다. 

 

저희가 배정 받은 룸은 5층이었습니다. 

트윈 배드로 언제나처럼 와이프와 아들이 자고 저는 혼자 여유롭게 잠을 잤습니다. 

아들의 숙제를 위한 책상이 된 데스크이네요.

아침에 나가서 저녁 늦게 들어오는 일상이라서 여기에서 거의 매일 맥주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가운은 2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할 때 수영복을 입고 가운을 걸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장에 락커룸과 샤워실이 있기는 한데 조금 협소한 면이 있으며 샤워실도 2군데 밖에 없어서 코로나 시기에 사실 사용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운을 입고 룸으로 와서 샤워를 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세면대 아래쪽에 드라이기가 비치되어있습니다.

롯데시티 호텔에서는 화장실 컵을 일회용 컵으로 주는데 환경 생각하면 조금 그렇기는 한데 코로나 시기에 위생상으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욕실 부분입니다. 

 

욕조와 샤워기가 분리되어있는 형태입니다. 

 

샤워기가 욕조에 있는 것이 아니고 문쪽 벽에 위치해 있어서 욕조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되어 좋았습니다. 

냉장고와 필요한 물품들이 있는 곳입니다. 

첫 날 체크인을 늦은 시간에 해서 룸에서 바라다본 서울 시티뷰의 야경입니다. 

롯데시티 호텔 마포는 5층에 얼음이 나오는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첫날에는 모르고 편의점에서 얼음컵을 샀었는데 이걸 알고부터는 얼음을 공짜로 정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얼음 정수기의 위치는 537호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자렌지도 있는데 전자레인지의 위치는 4층의 얼음정수기가 있는 맞은편에 있습니다. 

첫날 산 얼음컵에 맥주를 따라 시원하게 마시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둘째 날부터는 서울 여행 중에 산 것들과 지하 마트에서 산 간단한 안주를 먹으며 각 저녁마다 맥주 한잔씩을 하였습니다. 

 

롯데시티 호텔 마포는 광화문과 그렇게 멀지 않고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서울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위치적으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텔의 지하에는 상가와 마트가 있어서 간편하게 필요한 것을 사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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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 투어에서 초등학생인 아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올가라기 전부터 고민을 했었습니다. 

 

서울에서의 이동 대부분을 지하철로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지하철이 없는 지방에 살고 있는 저희는 아들의 교통카드를 아직 그렇게 필요하지 않아서 구매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편의점에서 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서 충전해서 사용할까 생각했었는데 아들이 1회용 교통카드로 지하철을 타보고 싶다고 하여 그렇게 경험해보고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용해 본 결과 아들이 재미있다고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사지 않고 지하철을 탈때 항상 어린이 1회용 교통카드를 발권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지하철에서 1회용 교통카드를 발급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발권할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선불 카드로 탈 때마다 기계 앞에서 발권을 안 해도 되는데 왜 매번 번거롭게 발권하는지 모르겠어서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들은 카드 반납기에 카드를 반납하면 보증금 500원이 나오는데 이걸 500원 벌었다고 느낌이 들어 좋다고 하네요,

 

그건 돈을 번게 아니고 우리가 냈던 보증금을 돌려받은 것이라고 알려줘도 이게 좋다고 계속 1회용을 사용하겠다고 합니다. 

가고자 하는 역명을 검색하고 거기에서 어린이 1명을 선택하여 금액을 확인하고 현금을 투입하였습니다. 

 

서울 지하철 어린이 요금은 450원으로 여기에 보증금 500원을 보태 950원을 투입해야 합니다. 

 

보증금은 내리는 역에서 개찰구를 나온 뒤에 반환하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가 발급되면 1회용 발급, 충전하는 곳으로 카드가 나옵니다.

그리고 기계의 아래쪽에서 거스름 돈이 나옵니다. 

 

꼭 챙겨야 겠죠.

 

가끔 아들이 급하다고 거스름 돈을 안 챙길 때가 있었는데 확인을 잘해줘야 하더군요.

이제 당당히 개찰구를 향해 가서 지하철을 타러 들어갑니다. 

 

카드 형태로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재사용하기 편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목적지 역에 내려서 개찰구를 나오면 이렇게 보증금 환급기가 있습니다. 

여기에 사용한 1회용 카드를 카드 넣는 곳에 살짝 넣으면 알아서 들어갑니다. 

보증금 500원은 아래쪽 동전 나오는 곳으로 나옵니다. 

 

보증금을 낸 돈을 다시 돌려받는 것이라고 그렇게 이야기해도 아들은 듣지 않고 500원 벌었다고 좋아합니다. 

 

다 알아듣고 알고 있으면서도 500원이 들어오는 게 그냥 좋은가 봅니다.

 

이렇게 한 번만 경험하고 편의점에서 티머니 카드를 사려고 했던 계획은 이렇게 물거품이 되고 서울 여행하는 내도록 지하철을 탈 때면 항상 1회용 어린이 카드를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역에서 내릴 때 개찰구에 카드를 인식시켰는데 경보음과 함께 개찰구의 입구가 막히더군요.

 

당황한 아들이 어찌할 바를 몰라해서 옆에 있던 역무원 호출 버튼을 눌러 역무원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 역무원이 장애인 개찰구의 입구를 열어주면서 나와서 역무실로 오라고 하군요.

 

아들을 진정시키고 개찰구를 나와 역무실을 물어 찾아가니 카드가 들어오는 역에서 인식이 잘못되어 나가는 것까지 함께 인식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문제없으니 반환기에서 보증금 반환을 받으라고 하여 반환기에서 보증금을 반환받고 역을 나왔습니다. 

 

카드의 인식 문제로 개찰구에서 문제가 발생하시면 당황하시지 마시고 역무원을 호출하여 이야기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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