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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미국 시장처럼 월배당하는 ETF들이 증가하고 있네요.

미래에셋증권이 역시 이런 쪽으로는 빠른 거 같습니다.

기존의 ETF 중 4개를 월배당하는 형식으로 월배당ETF를 만들었네요.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ETF, TIGER 200커버드콜5%OTM ETF, TIGER 200커버드콜ATM ETF가 이번에 월배당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제가 조금씩 사모으고 있었던 TIGER미국MSCI리츠도 변경에 포함이 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분기 배당도 좋았지만 월배당으로 바뀌면 금액은 아주 소소하겠지만 매월 배당 입금 문자를 받으며 월급 받는 느낌이 들고 자금 운영에도 조금 더 유용할 거 같습니다.

이런 변화의 바람이 우리나라의 주식들에도 불어서 반기배당, 분기배당, 월배당하는 주식들도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http://naver.me/FtYBpIOO

미래에셋운용도 참전···월배당 ETF 시장 커진다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시사저널e=이승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기존 분기배당 ETF 4종을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로 전격 전환했다.신한자산운용이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월배당 ETF를 출시한 이후 시장

www.sisajourn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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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오늘 상장되었습니다.

저는 대신증권에 150만원 입금하여 균등배정을 받았네요.

대신은 1.7주 배정으로 2주를 받을거라는 내심 기대를 가졌지만 30%에 들어가는 불운으로 1주 밖에 배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미래에셋계좌로 청약하지 않아서 한주도 배당 받지 못하는 불운을 피한 것에 비하면 괜찮은 성적이지만 많이 아쉬운건 어쩔 수 없었네요.

27일 오늘이 드디어 결전의 날인 상장일이였습니다.

아침 8시 반부터 가격이 어떻게 형성될지 대신증권사 크레온 앱을 켜서 확인을 하면서 매도 타이밍을 열심히 봤습니다.

따상이면 78만원까지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덩치가 워낙 큰 주식이라서 따상가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장 시작하면 시작 금액에 그냥 던지자고 판단하고 그 뒤에 오르는 것은 저의 복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장 시작하고 60만원 아래서 거래되길레 597,000원에 매도를 걸고 기다리니 58~59만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매도되었습니다.

매도를 확인 후 호가창을 보니 거래금액이 점점 떨어지더군요.

다행이 잘 빠져나온 것 같습니다.

글을 적고 있는 10시 30분쯤의 현재 주가는 48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네요.

물론 LG에너지솔루션이 다시 상승하여 60만원 이상 거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2차전지가 정말 성장산업으로 우뚝 섰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의 자그만한 수익실현의 기쁨을 누리겠습니다.

더 오르면 좋겠지만 저의 것이 아니라는 마인드로 지금의 수익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매도가 체결되고 거의 한시간 되에 카톡 메세지가 왔습니다.

증권사들 서버들이 LG에너지솔루션 거래로 다운이 많이 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그것도 나름 잘 피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서버 문제가 많았다고해도 체결 한시간 이후에 체결문자를 주는 건 너무 늦은게 아닌지.

대형급 상장날에는 서버문제가 매번 반복된다고 하는데 이것도 빨리 고쳐져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 저는 수익 실현한 금액으로 가족과 함께 소고기 한번 사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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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에 우리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f.권순우

 

 

이번에 상장된 쿠팡은 미국기업입니다.

미국 쿠팡이 지주사고 자회사인 쿠팡이 우리나라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인본인인 손정희 회장입니다.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다 보니 우리나라 회사라고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경제성을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에서 고용을 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에 세금을 내니깐 꼭 국적을 따질 필요가 있나 생각됩니다.

 

쿠팡이 상장할 때 공모가가 35달러를 받았습니다.

처음 희망 공모가가 27에서 30달러 정도였습니다.

미국의 언론들은 쿠팡의 시가총액을 약 33조원에서 높게 보면 55조원 정도를 예상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조원 정도도 비싸지 않나라고 예상했었습니다.

그런데 언론보다 높은 35달러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모가만 70조원 가까이 된 것입니다.

쿠팡은 상장되자마자 주가가 상승하여 장중 69달러까지 올랐다가 좀 빠지면서 45달러에 마감을 했습니다.

 

 

유통업은 PBR이나 PBR을 잘 사용안합니다.

매출액 대비 주가가 얼마냐인 PSR이나 거래규모를 가지고 계산하는 GMV라는 지표를 많이 사용합니다.

쿠팡의 2021년 예상 매출을 20조원 정도 예상합니다.

쿠팡의 시가총액이 50조원이라고 가정하면 PSR2.5배가 됩니다.

알리바바가 PSR5배 정도, 아마존은 3.5배 정도 됩니다.

알리바바나 아마존에 비하면 그렇게 대단하게 많이 받은 거 같지는 않다고 생각이 되다가도 우리나라 기업이 알리바바와 아마존을 비교대상으로 삼는 것이 맞는지도 생각하게 됩니다.

알리바바와 아마존의 시장 점유율은 40%가 넘고 시장 사이즈도 한국보다 훨씬 큽니다.

그러니 알리바바나 아마존보다 덜 받았다고 비싼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매매합니다.

전체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아마존은 1700조원, 알리바바는 거의 800조원입니다.

이런 총액으로 보면 쿠팡은 두 회사에 비하면 적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쿠팡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해야 적절할까에 대해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물류사업은 각 지역적인 특성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국적인 특성이 쿠팡의 매력을 굉징히 높여준다고 평가하는 해외 투자전문지가 있었습니다.

한국은 지역은 좁은데 인구는 굉장히 조밀하게 있습니다.

쿠팡은 이 안에서는 거의 완벽한 물류체계를 구축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이나 알리바바는 너무 넓은 지역을 커버해야 하기 때문에 독점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미국 사람들이 한국을 잘 몰라서 쿠팡을 너무 높게 평가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쿠팡이 하는 서비스는 우리나라 물류기업들 대부분 다 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미국에서 보기에는 새벽배송이나 당일배송 이런 서비스가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었을 수 있겠지만 우리는 너무 당연한 서비스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나라의 물류인프라가 워낙 좋다 보니 우리 스스로 우리나라의 물류기업들을 너무 낮게 보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전자상거래 세계 10대 시장입니다.

아마존이나 알리바바가 들어와서 먹지 못한 시장이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합니다.

아마존이나 알리바바가 성공하지 못한 굉장히 선진화되어 있는 시장에 어마어마한 기술력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앞으로 20배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주가매력이 높게 나오는 것입니다.

 

쿠팡의 미국 상장 성공으로 네이버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봐야하는 관점이 생겼습니다.

네이버 쇼핑의 시장점유율이 쿠팡보다 훨씬 높고 거래규모도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네이버는 쇼핑 뿐만이 아니라 나머지 웹툰, 광고 등의 어마어마한 플랫폼 회사입니다.

그런데 네이버의 시가초액이 60조원이 조금 넘습니다.

쿠팡은 커머스만 가지고 100조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버 담당 애널리스트들이 네이버 쇼핑의 벨류에이션만 봐도 네이버가 너무 싸다면서 목표가를 계속 상향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시총이 5조원, 롯데쇼핑이 34천억원, GS리테일이 27천억원입니다.

이런 회사들의 벨류에이션도 다시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1.03.15)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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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유니버스를 이해하는 자 빅히트의 가치를 잡는다. f.권순우

 

 

빅히트가 조만간에 상장됩니다.

빅히트의 가치를 평가할 때 BTS의 유니버스를 이해하는 펀드매니저와 이해하지 못하는 펀드매니저의 벨류에이션이 굉장히 달라진다고 합니다.

BTS의 서사를 이해하고 BTS가 엔터사업만이 아니고 넷플릭스나 유튜브와 같은 OTTOTT 사업이나 마블 같은 사업 비즈니스가 되는 것이 아닌가로 생각이 전이되면 벨류에이션이 30배가 아니라 70배까지 보는 것도 가능하게 됩니다.

 

 

음악을 소비할 때 음원이나 공연을 소비하지만 BTS 팬들은 여기에 추리나 스토리 이런 부분에까지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BTS의 각 멤버에 관련된 스토리가 있는데 BTS의 곡에 이런 이야기들이 다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스토리가 음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웹툰, 쇼핑, 게임, , SNS 등에 퍼즐처럼 쪼개져 있습니다.

이런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를 맞추기 위해서는 웹툰, 쇼핑, 게임, 책 등을 소비하며 종합해야 맞춰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스토리가 복잡하게 엮여 있는 BTS의 빅히트를 기존의 엔터 산업의 PER을 적용하는 것이 맞을까라는 이야기가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BTS의 음악은 초기의 스토리가 연결되다 보니 지금의 다이너마이트가 좋아서 들어봐야겠다고 하며 시작을 하게 되면 처음부터 음악을 다 사서 듣게 되어있습니다.

스토리 연결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정주행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작이 나오면 구작의 매출을 점점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BTS는 신규 음악이 나올 때마다 구작 매출도 증가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런 구작의 매출 증가에 대한 벨류에이션도 어떻게 줄 것 인가에 대한 고민도 많다고 합니다.

 

 

위버스가 BTS의 콘텐츠를 모아놓은 공간인데요.

BTS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처럼BTS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기 위해서는 위버스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위버스의 사용자가 점점 늘고 있고 이것이 계속 늘어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OTT 사업 역할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빅히트를 엔터 산업으로 봐야 하는지 OTTOTT 플랫폼 업자나 ITIT 플랫폼 사업자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생겼습니다.

 

 

빅히트의 상반기 매출에 인상적인 것이 공연 매출은 98% 줄었습니다.

그런데 음원 매출은 2배로 늘었고 다른 매출이 늘면서 전체 매출은 8% 밖에 줄지 않았습니다.

가수의 음원이나 공연 매출은 줄어들고 있고 지적재산권과 굿즈 판매 등의 간접 매출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매출 구조를 엔터 산업으로 봐야 하는지 콘텐츠 업이나 플랫폼 업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BTS의 각 멤버들의 스토리가 마블의 각 캐릭터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파급력 같은 힘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직 시작단계인 BTS의 사업성을 높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높은 벨류에이션을 주게 됩니다.

 

 

이제 빅히트의 고평가 논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제 스토리를 만드는 작업이 빅히트만의 점유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돌은 데뷔하기 전에 스토리 작업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BTS는 독보적이지만 지속적으로 이런 독보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BTS의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것이 빅히트의 단점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매출은 상반기 기준 87%BTS관련 매출입니다.

그리고 BTS의 멤버가 군대를 가야 하는 것도 단점입니다.

군대 내용은 공식적인 투자 설명서에도 나와 있습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09.28)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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