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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유니버스를 이해하는 자 빅히트의 가치를 잡는다. f.권순우

 

 

빅히트가 조만간에 상장됩니다.

빅히트의 가치를 평가할 때 BTS의 유니버스를 이해하는 펀드매니저와 이해하지 못하는 펀드매니저의 벨류에이션이 굉장히 달라진다고 합니다.

BTS의 서사를 이해하고 BTS가 엔터사업만이 아니고 넷플릭스나 유튜브와 같은 OTTOTT 사업이나 마블 같은 사업 비즈니스가 되는 것이 아닌가로 생각이 전이되면 벨류에이션이 30배가 아니라 70배까지 보는 것도 가능하게 됩니다.

 

 

음악을 소비할 때 음원이나 공연을 소비하지만 BTS 팬들은 여기에 추리나 스토리 이런 부분에까지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BTS의 각 멤버에 관련된 스토리가 있는데 BTS의 곡에 이런 이야기들이 다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스토리가 음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웹툰, 쇼핑, 게임, , SNS 등에 퍼즐처럼 쪼개져 있습니다.

이런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를 맞추기 위해서는 웹툰, 쇼핑, 게임, 책 등을 소비하며 종합해야 맞춰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스토리가 복잡하게 엮여 있는 BTS의 빅히트를 기존의 엔터 산업의 PER을 적용하는 것이 맞을까라는 이야기가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BTS의 음악은 초기의 스토리가 연결되다 보니 지금의 다이너마이트가 좋아서 들어봐야겠다고 하며 시작을 하게 되면 처음부터 음악을 다 사서 듣게 되어있습니다.

스토리 연결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정주행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작이 나오면 구작의 매출을 점점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BTS는 신규 음악이 나올 때마다 구작 매출도 증가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런 구작의 매출 증가에 대한 벨류에이션도 어떻게 줄 것 인가에 대한 고민도 많다고 합니다.

 

 

위버스가 BTS의 콘텐츠를 모아놓은 공간인데요.

BTS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처럼BTS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기 위해서는 위버스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위버스의 사용자가 점점 늘고 있고 이것이 계속 늘어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OTT 사업 역할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빅히트를 엔터 산업으로 봐야 하는지 OTTOTT 플랫폼 업자나 ITIT 플랫폼 사업자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생겼습니다.

 

 

빅히트의 상반기 매출에 인상적인 것이 공연 매출은 98% 줄었습니다.

그런데 음원 매출은 2배로 늘었고 다른 매출이 늘면서 전체 매출은 8% 밖에 줄지 않았습니다.

가수의 음원이나 공연 매출은 줄어들고 있고 지적재산권과 굿즈 판매 등의 간접 매출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매출 구조를 엔터 산업으로 봐야 하는지 콘텐츠 업이나 플랫폼 업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BTS의 각 멤버들의 스토리가 마블의 각 캐릭터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파급력 같은 힘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직 시작단계인 BTS의 사업성을 높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높은 벨류에이션을 주게 됩니다.

 

 

이제 빅히트의 고평가 논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제 스토리를 만드는 작업이 빅히트만의 점유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돌은 데뷔하기 전에 스토리 작업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BTS는 독보적이지만 지속적으로 이런 독보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BTS의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것이 빅히트의 단점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매출은 상반기 기준 87%BTS관련 매출입니다.

그리고 BTS의 멤버가 군대를 가야 하는 것도 단점입니다.

군대 내용은 공식적인 투자 설명서에도 나와 있습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09.28)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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