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전역에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저녁시간도 되었고 해서 주위를 둘러보다 3층의 식당가를 봤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간단히 검색하니 육첩반상이 괜찮다고 하여 육첩반상에 밥을 먹으로 갔습니다. 

저녁시간이지만 생각 외로 사람이 적었습니다. 

 

저는 기차시간이 그렇게 여유롭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이 많으면 패스하고 다른 것을 먹으려 했는데 다행이였습니다. 

소금구이반상은 9,900원, 삼겹반상은 11,900원, 항ㅈ어반상은 12,900원, 소삼겹반상은 12,900원, 김치두루치기반상은 9,900원, 버섯소불고기반상은 11,900원이네요.

 

위의 가격은 M 사이즈고 이고 L 사이즈도 있는데요.

 

M은 150g이고 L은 200g으로 조리된다고 합니다. 

저는 가장 기본인 소금구이반상을 주문하였습니다. 

 

고기와 야채는 받자마자 뒤집어 골고루 익혀드세요라고 적혀있고 드신 반상은 반납하는 곳으로 가져다 주면 된다고 합니다. 

소금구이반상이 나왔습니다. 

 

주문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빠르게 나왔습니다.

 

기차 시간이 있어서 기다리는 것이 여유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역안의 식당이라 배식이 빨른 이런 시스템은 좋네요.

 

그런데 야채를 뒤집어서 골고루 익혀먹으라고 적혀있었는데 철판이 그렇게 뜨겁지 않아서 익혀 먹을 수 없겠더군요.

 

그리고 고기도 많이 익혀서 그런지 조금 딱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먹는 내내 고기가 질기고 딱딱한 느낌이라 씹는 것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고기가 잡수고 싶다는 와이프님의 성화에 고깃집을 찾아 고고싱입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마산 석전동에 있는 하동식육식당입니다. 

 

역시나 아내가 픽을 하고 아들과 함께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경남은행 본점이 있는 큰 길 건너편에서 하천 따라 조금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네요.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주차장도 전용 주차장이 건물 뒤쪽에 있고 또한 하천 옆으로 주차 라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맛집으로 소문나서 그런지 차들이 많아서 주차는 쉽지 않더군요.

 

운 좋게 저희가 앉은 자리가 마지막 자리였습니다.

 

저희 뒤에 도착한 팀은 대기를 하였는데 저희는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하동식육식당의 메뉴입니다. 

 

저희는 와이프님께서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찾아간 곳이라 생삼겹살을 주문하였습니다. 

 

1인분이 200g에 12,000원이네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 가격이면 가성비로 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뉴에 있는 점심특선도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점심때 한우를 15,000원부터 맛볼 수 있고 한우국밥은 5,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 말이죠.

매장 중앙에 사이드바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상추와 깻잎, 마늘을 비롯하여 각종 야채와 밑반찬 종류가 준비되어 있네요.

생삼겹살을 불판에 올려서 구워봅니다. 

 

불판 아래쪽에는 마늘, 김치와 콩나물도 함께 구워서 먹어야겠죠.

처음 세팅할 때 생간과 천엽이 함께 나오네요.

 

예전에는 고기집에서 생간과 천엽이 가끔 나오기는 했었는데 요즘 들어서 생간과 천엽이 서빙되는 고깃집은 참 오래간만입니다.

 

오래간만에 먹어보는 생간과 천엽이 맛있네요.

 

아들과 아내에게 먹어보라고 권유했지만 둘다 먹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역시 고기는 시원한 맥주 한잔에 먹어줘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

 

시원한 맥주 한모금에 삼겹살을 같이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보내는 이런 시간이 참 좋습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