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자의 일상

저의 미국 계좌에 며칠 사이에 계속해서 배당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3, 6, 9, 12월에 배당금이 입금되는 종목이 이번에 새로 편입한 XLRE를 포함하여 총 6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달에 비해 3, 6, 9, 12월이 배당금이 많이 들어와서 기분이 더 좋은 달입니다. 

많이 들어온다고 해도 아직은 평균적으로 100 달러 조금 넘는 정도이지만 그래도 다른 달에 비해 높아서 기분이 좋네요.

이번에는 DGRO에서 배당금이 입금되었다고 카톡으로 메시지가 왔습니다.

DGRT에서 3월에 배당된 배당금은 27.41 달러입니다. 

역시나 2022년 12월 배당금 28.95 달러보다 1.54 달러가 줄었습니다. 

세금 4.11 달러를 제하고 실입금된 배당금은 23.3 달러입니다.

다른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DGRO도 매해 첫 배당금은 전해의 마지막 배당금보다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3월의 주당 배당금은 0.298로 2022년 12월의 주당 배당금은 0.329 달러보다 0.031 달러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20212년 3월의 0.262 달러보다는 0.036 달러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는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올해도 배당금이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해봅니다. 

3월의 배당금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SCHD에서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배당성장형 ETF라 한 번에 입금되는 배당금이 리츠 ETF를 제외하고는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ETF들에 비해 높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증가하는 배당금에 마음이 든든하기까지 하죠.

SCHD는 제가 가지고 있는 ETF들 중에 저의 노후를 책임질 주력 ETF로 생각하고 있어 더욱 애착이 가는 종목입니다. 

3월에 SCHD에서 배당되 금액은 44.74 달러입니다. 

작년 12월에는 47.13 달러가 배당되었으니 배당금이 2.39 달러가 줄어들었네요.

세금이 6.71 달러를 공제하고 실제로 입금된 금액은 38.03 달러입니다.

3월의 SCHD의 주당 배당금은 0.597 달러입니다. 

2022년 12월의 SCHD의 주당 배당금이 0.703 달러이니깐 이번에는 0.106 달러가 줄어든 것이네요.

그러나 2022년 12월의 주당 배당금이 다른 달에 비해 높은 편이기도 했고 2022년 3월의 SCHD의 주당 배당금은 0.518 달러였으니 같은 3월에 비교해서는 0.079 달러 증가한 것입니다. 

SCHD의 배당 히스토리를 보니 3월이 다른 달에 비해 주당배당금이 평균적으로 적었네요. 

이런 배경을 비추어 보면 이번 2023년에도 SCHD의 배당금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XLRE에서 처음으로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 

XLRE도 리츠 ETF인데 지금까지 모아 오던 VNQ를 대신하여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XLRE의 보수가 0.1%로 VNQ의 보수 0.12%보다 살짝 낮고 한 주당 단가도 VNQ의 약 반정도 되는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적립 종목을 변경하였네요.

VNQ는 매도 하지 않았지만 더 이상 매수를 하지 않을 생각이고 이제부터는 꾸준히 XLRE를 매수하려 합니다. 

처음으로 받는 배당금이라 아직은 적은 금액이지만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랍니다. 

3월 XLRE의 배당금은 1.28 달러입니다. 

세금 0.19 달러를 제하고 실입금 금액은 1.09 달러입니다. 

처음 받는 배당금인데 1 달러를 넘겨주어 기분이 좋네요.

XLRE의 3월 주당 배당금은 0.255 달러입니다. 

VNQ는 배당금이 조금 들쭉날쭉하는 경향이 있던데 XLRE는 어떨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3월의 배당금이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3월은 제가 가진 종목 중 가장 많은 종목에서 배당금이 들어오는 달이라 많은 배당금이 들어올 것 같아 살짝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월배당인 SPHD부터 배당금이 들어오네요.

SPHD의 3월 배당금은 17.83 달러입니다. 

세금 2.68 달러를 제하고 15.15 달러가 실입금되었습니다. 

세후 배당금이 드디어 15 달러를 넘겼습니다. 

3월 SPHD의 주당배당금은 0.147 달러로 2월보다 0.001 달러가 상승하였습니다. 

이번 달도 적은 금액이라면 적은 금액이지만 0.001 달러의 배당금 상승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렇게 조금씩 상승하는 배당금으로 이번달에 드디어 세후 배당금이 15 달러를 넘겼습니다. 

아직은 배당금 증가 속도가 느리지만 꾸준하 하다 보면 가속도가 붙어 빠르게 배당금이 상승할 것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정말 먹을 것의 천국인 것 같습니다. 

거리를 거닐며 이것저것 먹는 재미가 정말 좋습니다. 

길거리야도 한옥마을에서 유명한 먹기리이죠.

예전에 갔을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었는데 오전에 가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네요.

오픈 시간은 오전 9시 30분입니다. 

마감은 오후 8시 30분인데 금요일과 토요일은 9시까지네요.

재료소진 시는 조기 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케트 버거는 5,000원입니다. 

콜라와 바게트 버거가 함께 있는 세트는 6,500원이네요.

저는 바게트 버거를 하나 사서 먹었습니다. 

바케트 빵의 바싹함은 생각 이상입니다. 

조금 과하다 싶은 정도의 바싹함을 가진 바케트 빵에 고기, 야채, 청양고추와 함께한 소스가 먹기 좋은 색상을 비치며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게트 버거를 한입 입에 베어 물면 바싹한 식감에 입이 즐겁고 강열한 소스맛에 한번 더 즐겁습니다. 

먹을수록 안쪽의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올라와서 매운 것을 즐기시는 분들도 좋아할 것 같네요.

전주에 가면 빠지지 않고 사 오는 수제초코파이를 사려고 PNB 매장에 들렀습니다. 

이전에는 한옥마을 안쪽에 있는 매장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한옥마을 외곽 쪽에 있는 전동점에서 초코파이를 샀습니다. 

PNB 전동점은 한옥마을 외곽쪽에 있지만 카카오프렌즈 매장 옆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군대군대 제품이 소진되었는지 비어 있는 곳이 보이네요.

저희는 오리지날 초코파이를 사서 가족분들에게 선물도 하고 나눠 먹었습니다. 

다른 제품도 맛은 있는데 저의 입맛에는 구관이 명관이라고 오리지널이 제일 맛있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미니 초코파이도 한번 사먹어 봤는데 간단히 먹기 딱 좋은 크기와 양이였습니다. 

오리지널은 가끔씩 먹고는 싶은데 그 크기가 조금 커서 손이 안 갈 때도 있었는데 미니는 부담 없이 먹기 좋은 크기를 가졌습니다. 

특히 아들은 오리지날을 먹으면 한 번에 다 못 먹고 남겨 놓곤 했었는데 미니는 한 번에 뚝딱하니 좋네요.

전주에 가면 빠지지 않고 사오는 PNB의 수제초코파이 가끔 너무 달다고 느낄 때도 있지만 가끔씩 단게 생각나면 생각나는 간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도 어김없이 수제초코파이를 사게되었네요.

전주에 왔으니 콩나물 국밥도 한번 먹어봐야겠죠.

전주에서 유명하나 콩나물 국밥집이 많은데 저희가 찾아간 곳은 남부시장에 있는 현대옥입니다. 

전주한옥마을의 한옥호텔 나비잠에서 숙박을 한 관계로 가까우면서 유명한 곳을 찾아간 것입니다. 

나비잠 한옥마을이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보시면되겠습니다. 

2023.03.03 - [일상] - 나비잠 한옥호텔 전북 전주 한옥 마을에서 한옥호텔 경험해보기

저희는 아침 일찍 콩마물 국밥을 먹으로 남부시장으로 갔네요.

동문을 통해 남부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야시장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봤을 때 야시장도 열리는 모양입니다. 

야시장에 다녀오지는 못했는데 다음에 오게 된다면 야시장도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현대옥은 시장안쪽 골목길 안에 있어서 찾기는 쉽지 않았네요. 

현대옥 남부시장점의 영업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네요.

새벽부터 점심까지만 운영하고 전녁시간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영업시간에서도 콩나물 국밥은 역시 술 먹은 다음날 해장용으로 드시는 것이 최고의 선택인 것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눈에 확들어오는 글씨가 "지금 여러분은 죽기 전에 꼭 드셔봐야 할 101가지 음식을 드시고 계십니다."이네요.

어디에서 선정된 101가지의 음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눈에 확 들어오고 가슴에 팍 꽂히는 표어이네요.

현대옥 콩나물 국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오징어 사리를 넣어 먹어도 좋고, 수란은 콩나물국밥과 천생연분이라네요.

그리고 김을 얹어 먹으면 국밥의 맛이 2~3배 업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도 적혀 있네요.

죽기 전에 꼭 머어야 할 음식 101.

기본 반찬은 심플합니다. 

옆에 김도 함께 제공됩니다. 

메인인 콩나물 국밥이 나왔습니다. 

수란도 옆에 함께 나왔습니다. 

수란을 먹는 방법은 사람마다 각자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수란 그릇에 콩나물 국밥을 몇 숟가락 넣어서 슥슥 비벼 먹는 것이 좋더군요.

그냥 먹는 콩나물 국밥도 적당한 감칠맛과 시원한 맛이 어우려저서 맛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김을 부셔서 국밥에 먹는 것을 선호하는데 처음에는 현대옥에서 하라는 대로 싸서 먹어 봤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저의 스타일대로 김을 부셔서 국밥에 넣어서 먹었습니다. 

한입에 김의 향이 조금 더 강하고 적고의 차이가 있지만 국밥에 김을 같이 먹는 방법도 취향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둘 다 콩나물 국밥에 김의 향이 어우러지면서 또 다른 국밥의 맛을 느낄 수가 있네요.

2023년 3월 투자일지

미국 은행들의 파산과 파산 공포에 관한 소식이 계속 들리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종주국 같은 나라인 미국에서 자본주의의 최중요 시스템인 은행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제시스템의 문제는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는 것도 참 웃기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지속적으로 실수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발전하지만 예전의 실패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하는 존재인가 봅니다.

지속적으로 비슷한 문제를 야기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이번의 미국 은행 파산에 미국 정부가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사람의 심리는 불확실성을 제일 싫어한다는데 이번 불확실성은 어떤 방향으로 결과가 나올지 봐야겠습니다.

이번 은행들의 파산 공포로 인해 3월 미연준의 금리 결정이 어떻게 될지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50bp 인상 이야기는 쑥 들어간 것 같고, 동결이냐 25bp 인상이냐가 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결정될지는 모르겠지만 시장에 충격을 최소로 주면서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3월의 목표금액은 31,700,000원입니다.

목표금액은 계속 오르고 있는데 평가금액은 증가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3월 tiger200 매수 후 평가금액은 27,897,870원이네요.

이번 달도 제가 정해 놓은 최대 금액인 40만 원이 투입되었는데도 평가금액이 몇 달 동안 2천7백만 원 주변에서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

3월의 tiger200 매수 단가는 32,515원입니다.

매수 수량은 이번 달도 저번달과 같은 12주입니다.

3월에 tiger200를 매수하는데 든 금액은 총 390,180원입니다.

이렇게 매수한 12주가 더해져 제가 가지고 있는 tiger200의 총수량은858주가 되었습니다.

이런 속도면 조만간 900주를 넘길 것 같습니다.

tiger200의 수량이 1000주가 넘기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량을 늘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요약

목표금액 : 31,700,000원

매수금액 : 390,180원

매수수량 : 12주

보유수량 : 858주

매매 후 평가금액 : 27,897,870원

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을 같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