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한시장 근처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핑크 성당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한시장 근처에서 걸어서 정말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낭의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걸어야 하기 때문에 땀범벅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앞에 철문이 있는데 닫혀있으면 들어갈 수 없고 열려 있으면 이렇게 들어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진짜 햇빛 아래서 잠시만 서있어도 온 몸에 땀이 흥건하게 나서 얼른 사진 찍고 그늘로 피신해야 합니다.
이 사잔을 보고 와이프가 건물 뒤는 없고 앞만 있는 것같다고 이야기하더군요.
그걸 듣고 있던 아들은 어떻게 앞만 있을 수 있냐고 박장대소했습니다.
핑크 성당 안에서 이 뜨거운 날에 완전무장을 하고 사람들 사진을 찍고 있을 때 디카로 사진을 찍어 출력해서 팔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더운 날씨에 대단하더군요.
저희에게도 보여주며 사라고 하던데 사진이 잘 나와서 하나 샀습니다.
가격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저렴한 가격이고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서 구매했네요.
다낭 대성당 개방시간은 월요일에서 토요일 8시부터 11시 30분, 13시 30분부터 16:30분까지입니다.
일요일에는 개방을 하고 있지 않네요.
그리고 저희가 경험하면서 알게 된 것이 하나 있는데 핑크 성당 앞에는 그랩이 오지 않습니다.
성당 앞에 공안들이 지키면서 그랩이 서지 않도록 단속을 하더군요.
저희는 그걸 몰라 핑크 성당에서 호텔로 돌아가는 그랩을 부르고 기다리는데 오지 않아서 그랩 기사랑 문자를 여러 번 나누다 취소가 돼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한시장 쪽에서 이동해서 그랩을 다시 불러 타고 호텔로 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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