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의 한시장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땀이 많이 납니다.
역시 동남아의 날씨는 장난이 아닙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여름도 정말 더웠지만 베트남의 날씨는 정말 가만히만 있어서 땀이 줄줄나네요.
그래서 자주 땀을 식히며 휴식을 취해줘야 하는데 한시장 근처에 베트남에서 유명한 콩 카페가 있어서 잠시 들렀습니다.
유명한 만큼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의 대부분이 한국사람이라는 것도 참 대단합니다.
카페 인테리어 분위기는 조금 어두침침하고 약간 오래된 전통 베트남의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다낭의 대부분이 한글 메뉴가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말 영어나 베트남어를 몰라도 다낭은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간단히 커피 한잔씩 마셨고 코코넛 스무디 커피가 추천메뉴로 있어서 주문해봤습니다.
다른 커피의 사진은 찍지를 못하고 코코넛 스무디 커피만 찍었네요.
달달한 코코넛 맛에 커피의 쓴맛이 어우러지며 달짝지근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 벌컥벌컥 마셨네요.
아메리카노 맛은 조금 탄맛이 많이 나서 저는 조금 별로 였습니다.
아무튼 더운 날씨에 에어컨 나오는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니 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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