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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하고 왔습니다. 

 

저번에 카카오톡에 등록해둔 국민비서 구삐에서 3차 접종을 하라는 안내를 받았네요.

 

2차 접종 후 아직 4개월이 되지 않아서 대상자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접종 간격이 3개월로 줄어들면서 접종대상자에 들어 갔는가 봅니다. 

저는 1차와 2차 접종을 각각 아스트라제니카, 화이자를 접종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차수에서 각각 아주 크지는 않지만 나름 후유증을 겪으며 힘들어 했었습니다. 

 

그래서 3차는 되도록이면 늦게 맞을까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런데 막상 부스터 샷 대상에 들어가니 매도 빨리 맞는게 낮다고 그냥 빨리 맞아야 겠다고 색각하여 바로 예약을 하고 월요일에 접종을 하고 왔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중에 어떤 백신을 맞게되는지의 선정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이번 3차도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었네요.

 

제가 들은 바로는 아스트라제니카는 1차에 후유증이 심하고 2차는 가볍게 넘어가고, 화이자는 1차는 가볍게 넘어가고 2차가 조금 심하다고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1차 때 아스트라제니카를 맞고 2차 때 화이자를 맞았죠.

 

그래서인지 1차 때도 후유증을 나름 심하게 겪으면서 넘겼고, 2차 때도 후유증을 몸으로 체감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그런데 이번 3차에도 후유증이 저를 쉽게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몸이 약한 것일가요?

 

이번에도 몸살 기운으로 꼬박 하루를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백신을 맞은 왼쪽 어깨는 움직이거나 조금만 닿아도 통증이 느껴져서 거의 움직이지를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누워있으면서도 왼쪽으로 돌아 누울 수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팔 다리는 몸살 같이 우리하게 아픈 통증에 힘도 없어서 타이네놀을 시간 간격을 맞추어 먹으며 버텨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열은 나지 않더군요.

 

그리고 2차 접종 때 느꼈던 심장쪽 통증은 다행히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접종을 월요일 오전에 하였는데 저녁부터 통증이 올라오기 시작하여 다음날 온종일 힘들었고 수요일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조금 살만해졌습니다. 

 

코로나 백신은 후유증이 없게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요?

 

심각한 후유증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지속적으로 후유증을 겪으니 계속 맞는 것이 살짝 두려워지네요.

 

이번 3차가 정말 마지막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우리 모두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을 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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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했습니다.

1차를 아스트라제니카를 접종했는데 2차는 40대인지라 화이자를 맞게 되었네요.

아스트라제니카는 1차때 후유증이 심하고 2차때는 괜찮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1차 접종때 후유증을 겪었지만 2차는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화이자로 백신이 변경되면서 백신 접종 전부터 후유증이 조금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접종 후 저녁부터 팔에 통증이 생기면서 들기도 힘들더군요.

진통제를 먹고 밤에 잠을 잤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잠에서 깨어 체온을 제니 38도가 넘어가서 회사에 전화에 하루 연차를 내고 집에서 쉬었습니다.

팔 다리가 몸살처럼 쑤시고 우리하더군요.

그리고 접종 할때 의사선생님이 화이자는 심낭염 등 심장쪽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이 있는지 잘 살펴 보라고 했는데 제 심장쪽 가슴에 통증이 간헐적으로 생겨 긴장을 하게 되더군요.

심장쪽 통증은 오전쯤에는  찌릿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몇초 정도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였습니다.

가슴이 답답한 느낌도 나타났었구요.

그래서 이거 병원을 가봐야 하나 생각을 깊이 했었네요.

그래도 오후가 되니 심장쪽 찌릿한 통증의 횟수는 줄어들고 간격도 길어져서 병원은 좀 더 있다 가기로 하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가슴 답답한 정도도 저녁쯤 되니 많이 나아지더군요.

근육통과 두통도 있어서 6시간 간격으로 진통제를 챙겨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체온도 떨어지고 출근할 수 있을 정도의 몸상태가 되는 것 같아서 출근하여 일을 하였네요.

다행이 심장쪽 통증도 3일쯤 되니 거의 나타나지 않아서 안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스트라제니카 후유증도 좀 심하게 겪었었는데 화이자 백신의 후유증도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다 겪게되네요.

후유증도 잘 이겨냈고 이제 2차 접종도 마쳤으니 심리적으로는 조금 안심이 됩니다.

그래도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마스크는 꼭 잘 착용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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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접종은 예약시간에 가서 예진보고 쉽게 이루졌습니다. 

 

주사 맞을 때의 느낌은 독감예방 접종보다 아프지도 않았고 아무 느낌이 없었습니다. 

 

약 15분의 대기 시간을 가지고 병원을 나왔네요.

 

별 느낌도 없고해서 저는 아무 휴유증 없이 잘 지나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나이가 조금 있는 사람들은 별 문제 없이 넘어가는 사람도 많다고 하였고 와이프도 별 문제 없이 잘 넘어 갔었으니깐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저는 그렇게 쉽게 넘어가지를 못했네요.

 

너무 쉽게 생각했던건가요.

접종 후 저녁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잠에 들기 전부터 약간씩 두통이 생겼었는데 평소에도 약간씩의 두통은 가지고 있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밤에 자면서 두통으로 잠을 설쳤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몸살 기운에 팔 다리가 너무 아파서 쉽게 움직이지 못하겠더군요.

 

체온을 제어보니 38.8이 나왔습니다. 

 

이렇게는 출근을 못할 것 같아 회사에 전화를 걸어 병가를 냈습니다.

 

그리고는 어제 사 놓은 타이레놀을 먹고 다시 침대에 누웠네요. 

 

이렇게 오늘 저의 고통스러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약 기운에 조금 괜찮아지가 싶으면 조금 지나서 다시 체온이 오르고 팔 다리가 쑤시는 통증을 하루 종일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면 다시 약을 먹고 침대와 한몸인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저녁에 퇴근한 와이프가 제가 안쓰러웠는지 몸보신용으로 해준 저녁 밥입니다. 

 

고기를 먹고 에너지를 충전하라는 것이죠.

 

저녁을 먹고도 체온을 제어보니 38도가 넘어가서 또 타이레놀을 먹고 약 기운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이렇지는 않겠지요?

 

오늘은 빨리 정리를 하고 누워 자야 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열이 내리지 않으면 내일도 병가를 신청해야 겠네요.

 

내 아까운 연차를 이렇게 백신 후유증으로 날린다고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네요.

내일 일어난 후에는 후유증이 완전히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백신의 후유증은 정말 랜덤하게 오는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어머님은 몸살기운이 반나절만에 없어지셨다고 하고 아버님은 아무 증상이 없으셨다고 하셨네요.

 

후유증이 저처럼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지만 지금 부터 백신을 맞으시는 많은 분들은 후유증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빠른 시기에 백신 접종율이 높아져서 코로나 걱정 없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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